[include(틀:카타르 관련 문서)] [[아랍어]]: الخور [[영어]]: Al Khor[* 간혹 Al Khawr라고 표기되기도 한다.] ||<:><-2>[include(틀:지도, 장소=الخور, 높이=250px, 너비=100%)]|| [[카타르]] 북동부에 있는 도시. 형식상 카타르 제5의 도시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제2의 도시라고 봐도 무관하다. 이는 카타르 제2의 도시인 [[알라이얀]]부터 제3의 도시인 [[움살랄무함마드]], 제4의 도시인 [[알와크라]] 모두 수도인 [[도하]]의 [[위성도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도시로 개발하는 [[루사일]] 역시 [[도하]]의 [[위성도시]]다. 상위 4개의 도시가 사실상 하나의 도시라서, 도하 수도권과 분리된 생활권 및 도심권을 형성한 제2의 도시는 알호르라고 보면 된다. 그러기는 해도 도하와의 거리는 100km가 넘지 않는다. 도시의 이름은 "조류 세곡(creek)"을 의미하는데, 이게 강과 비슷한 것이지만 정작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이름과는 달리 강이 없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Al+Khor,+Qatar/@25.6793938,51.5193634,13058m/data=!3m1!1e3!4m5!3m4!1s0x3e45f9c6ed8bde33:0x7c1baaa723fc991!8m2!3d25.6804078!4d51.4968502|위성]]을 보면 위에 움푹 패인 만 같은 것 때문에 저런 이름이 붙은 걸로 보이는데, 막상 만이라고 부르기에는 뭣할 정도로 너무 작은 크기 때문에 그냥 "조류 세곡"이라고 하는 듯. 시내 중심부에서 인접한 [[알타히라]]까지는 약 10km 정도 떨어져 있다. 아직 두 도시가 연담화된 것은 아니지만 [[과천지식정보타운|향후 신도시가 개발되면 하나로 연결될 것으로 보이며]], 그 전인 현재도 하나의 생활권을 유지하고 있다. 알호르 권역의 공식 명칭이 "알호르와 알타히라"일 정도. 이런저런 관광지들이 있기는 하지만, 수도 [[도하]]에 비해서 별로 볼 만한 것들은 없다. [[알호르 공항]]이 있기는 한데, 말이 공항이지 그냥 비행장이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다. 현재는 폐쇄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돌 정도. 당연히 도하에 비해 인지도는 넘사벽인데, 이는 [[카타르]] 정부가 [[서울 공화국|지나치게 도하에 편중된 개발을 하고 있어서 벌어지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근데 이건 [[아랍에미리트]]나 [[쿠웨이트]] 등 [[카타르]]와 사정이 비슷한 나라들도 마찬가지라서, 카타르만 탓할 수 없다. '''애초에 여기는 나라 전체가 사막이다.''' --사막국가와 비견되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 [[알바이트 스타디움]]이 신축되어 2021년에 개장했으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개막전이 열렸다.[* 결승전은 [[루사일 스타디움|루사일]]에서 열린다.] 나름 이 도시에도 희망이 생길 듯. [[분류:카타르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