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워해머 주요인물)] [include(틀:우드 엘프)] {{{+1 '''Allisara'''}}} {{{+1 '''알리사라'''}}} [목차] == 개요 ==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아리엘(Warhammer)|아리엘]]의 여동생이며, [[말레키스(Warhammer)|말레키스]]의 아내이다. == 설정 == [[말레키스(Warhammer)|말레키스]]와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말레키스가 모반을 일으킬 마음을 먹게되자 실망해서 내전이 일어나기 전 고향 아델 로렌으로 돌아와 은거했다. 이후 [[하이 엘프(Warhammer)|하이 엘프]]와 [[다크 엘프(Warhammer)|다크 엘프]]의 동족상잔에 대한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알리사라의 마음은 슬픔과 죄책감으로 가득 찼다. 결국 견디다 못한 그녀는 언니 [[아리엘(Warhammer)|아리엘]]에게 말레키스에게 돌아가 그의 영혼을 달래보겠으니 아델 로렌을 떠나게 해달라 간청했고, 아리엘은 이를 마지못해 허락했다. 당시 [[말레키스(Warhammer)|말레키스]]는 오랜 통치와 전쟁에 지쳐서 무기력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이때 알리사라가 온다는 소식을 듣자 말레키스도 기력을 되찾고 차가운 마음도 조금씩 녹아내릴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이 소식을 알아낸 [[모라시]]는 이를 매우 못마땅해하며 자신의 옛 며느리를 죽여버릴 책략을 꾸미게 되었다. 안 그래도 의지가 약해지는 말레키스를 완전히 전쟁에서 마음을 돌려버리게 둘 수 는 없던 것이다. [[모라시]]는 변장한 뒤 [[울쑤안]]로 가서 하이 엘프 대공 발레도르(Valedor)에게 마법을 걸었다. 광기에 씌이게 된 발레도르의 눈에 알리사라를 호위하는 [[우드 엘프(Warhammer)|우드 엘프]]들은 다크 엘프를 지원하기 위해 [[나가로스]]로 향하는 배신자들로 보였다. 발레도르는 즉각 군대를 불러모아 이들을 공격했다. == 최후 == 그리하여 [[브레토니아]]에서 우드 엘프들은 예상치 못한 하이 엘프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이때 전투가 얼마나 격렬했는지 브레토니아인들에게는 신들이 전쟁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숫적으로 월등히 열세였던 호송단은 재빨리 알리사라를 대피시켰지만 그녀가 타고 가던 독수리가 화살을 맞고 격추되면서 그녀는 발레도르 앞에 무방비 상태로 놓이게 되었다. 그녀는 이때 [[모라시]]가 속임수를 쓴 것을 알았지만 마주술사의 주문은 그녀가 쉽게 깨기에는 너무 강력한 것이었다. 결국 그녀가 주문을 막 깨기 직전에 발레도르의 창은 알리사라의 심장을 꿰뚫었다. 주문이 사라지자 자신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깨달은 발레도르는 참담한 심정에 절벽으로 뛰어내려가 자결했다. == 영향 == 알리사라가 하이 엘프의 습격을 받고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모라시]]의 계획대로 [[말레키스(Warhammer)|말레키스]]는 오랜 무기력에서 벗어나 하이 엘프들을 공격할 전의를 불태웠다. 이때 [[울쑤안]]을 습격했고, 음모 끝에 [[불사조 왕]] 에티스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결국 말레키스도 사태의 진상을 확인하게 되고는 화가 머리 끝까지 뻗쳐서 모라시를 지하 감옥의 가장 깊은 감방에 쳐넣는다. 그러나 그녀는 다크 엘프에게 있어서 잃기에는 너무 유용한 자원이었고[* 모라시는 말레키스를 뛰어넘어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마법사일 뿐더러, 불로불사의 마법을 본인과 아들인 말레키스에게만 걸어준다.], 이 사태로 자신의 기력이 완전히 회복된 것도 사실이었기에 말레키스는 1년 만에 마지 못해 형식적인 사죄를 받고 형을 거둔다. 허나 이 사건은 동생의 죽음을 두고 분노한 [[아리엘(Warhammer)|아리엘]]이 [[모라시]]를 찾아내 응징하고자 그론드(Ghrond)를 침공하는 사건의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모라시가 생사기로에 놓인 이 순간이 오자 말레키스는 꼴 좋다며 강 건너 불구경만 했다.[* 그러나 모라시는 감언이설로 살아남아 아리엘을 또 타락시키는 민폐 중의 민폐를 자행한다.] == [[엔드 타임]] == [[엘프 내전]] 최후의 결전인 '''2차 망자의 섬 전투(Battle for the Isle of the Dead)'''에서 [[말레키스(Warhammer)|말레키스]]는 [[케일라 멘샤 케인|케인]]의 화신이 된 [[티리온(Warhammer)|티리온]]의 군세를 물리치기 위해 죽은 엘프 영웅들의 영혼들을 소환한다. 이때 알리사라의 영혼 역시 왕비의 황금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서 [[아랄로스]]를 도우며 싸운다. 그녀는 싸우면서 자주 남편 쪽을 곁눈질했지만 말레키스는 주문을 유지하느라 그녀를 눈치챌 여유가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다시 한 번 말레키스의 시야 밖에 놓이게 된 상황에 씁쓸했지만 그럼에도 남편을 위해 열심히 싸웠다. 이후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는 아직 등장하거나 언급되지 못했다. == 기타 == * [[토탈 워: 워해머 2]]에서는 [[토탈 워: 워해머/우드 엘프|우드 엘프]]의 하위 세력으로 알리사라의 복수단이 등장한다. [[분류:Warhammer/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