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NFL 역대 드래프트 전체 1순위)] ||<-5>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e1126, #003b66)" [[내셔널 풋볼 리그|[[파일:NFL 로고.svg|width=15]]]] '''{{{#ffffff 2020년 NFL 올해의 재기상}}}'''}}} || || [[라이언 태너힐]] [br] ([[쿼터백|QB]] / [[테네시 타이탄스]]) || → || '''알렉스 스미스 [br] ([[쿼터백|QB]] / [[워싱턴 풋볼팀]])''' || → || [[조 버로우]] [br] ([[쿼터백|QB]] / [[신시내티 벵골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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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파일:external/images.sportsworldnews.com/alex-smith.jpg|width=100%]]|| ||<#fff> 캔자스시티 치프스 시절 알렉스 스미스 || 캔자스시티 치프스로 이적 이후에는 같은 해 부임한 앤디 리드 감독의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에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초반 9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같은해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28점차 리드를 이끌었으나 주전 선수 6명이 뇌진탕을 포함한 부상으로 아웃된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44:45로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2014년 시즌에는 실력상으로는 2013년과 비슷한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공격 라인의 부재때문에 한때 NFL 기록에 근접할 정도로 색을 당했고 상대방 수비수에게 지나칠 정도로 시달린 탓으로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기량이 저하되었고, 시즌 마지막 경기 전에는 비장 파열을 당해서 부상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뛰지 못했다. 캔자스시티에서의 3년차인 2015 시즌 초반에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5연패를 당한 원인 중 하나를 제공하기도 했으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공격 라인이 안정화되어가고 특히나 코칭 스태프들이 알렉스 스미스를 보호하려 사실상 봉인했던 리드 옵션과 러싱 스킬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허용한 이후 자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팀이 연승을 기록하기 시작한 7주차 이후 ESPN QBR 기준 두번째로 높은 쿼터백 평점을 기록했으며, 2년만에 다시 진출한 플레이오프에서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22년만의 플레이오프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을 트레이드했던 [[샌프란시스코 49ers]]가 처참하게 몰락한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아이러니.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상당히 선전했지만 벌려진 점수차를 결국 좁히지 못하고 패배했다. 2015년에 치프스 팬들이 '''알렉스 스미스 2.0'''이라는 별명을 붙혔을 정도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실력이 상승한지라 2016년이 알렉스 스미스 선수의 커리어를 결정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2016 시즌은 기대에 못 미치는... 아니, 오히려 퇴보한 모습을 보여줬다. [[캔자스시티 치프스]] 이적 이후 지난 시즌까지 한차례 밖에 보여주지 못했던 4쿼터 후반부 및 연장전 역전승을 4차례나 이끌면서 4쿼터 운영 능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경기별로 그리고 경기 내에서도 쿼터별로 기복이 상당히 심했다. 이러한 기복으로 인해 패싱 터치다운은 지난 시즌에 비해 5개나 감소한 15개를, 인터샙션은 오히려 증가한 8개를 기록했다. 특히나,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지난 시즌 선수 자신의 평가를 향상시켰던 3rd down 상황에서의 '''영리한 러싱 플레이'''를 주저하는 모습이 뚜렸해졌으며,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상대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도 치프스 러닝백들이 스틸러스 수비에 사실상 봉인당한 상황에서 알렉스 스미스의 러싱 스킬을 이용한 야드 전진이 절실했지만, 경기 내내 사실상 러싱 플레이를 시도하지 않으면서 팀의 탈락에 상당한 원인을 제공했다. 그리고 칲스는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위로 팀 역사상 3번째 1라운드 쿼터백인 [[패트릭 마홈스|패트릭 마홈스 2세]]를 드래프트 한다.[* 아버지 패트릭 마홈스가 11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투수로 1997,1998시즌에는 NPB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서 뛰기도 했다.] 2017년은 치프스의 [[패트릭 마홈스]] 드래프트의 자극을 받아서인지는 몰라도 시즌 개막전부터 딥패스를 여러차례 던지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트래비스 켈시-타이릭 힐-카림 헌트의 강력한 공격 3각 편대에 공을 적절하게 배분하면서 '''2017 시즌 쿼터백 중 최고의 패서 레이팅을 기록하고 커리어 최초로 4000 패싱 야드를 돌파'''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시즌 중간 팀이 연패를 할때 기복이 상당히 심한 모습이 다시 한번 나타난데 이어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도 가장 필요한 순간에 팀을 캐리하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패트릭 마홈스가 기대 이상의 성장 속도를 보여줌에 따라, 2017 시즌 종료 후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알렉스 스미스가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슈퍼볼 LII]] 경기가 펼쳐지기도 전인 [[2018년]] [[1월 30일]]에 전격적으로 [[워싱턴 레드스킨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워싱턴으로부터 2018 드래프트 3라운드 선택권과 2년차 [[코너백]]인 켄덜 풀러(Kendall Fuller)[* 2017 드래프트 3라운드 픽이였지만, 1라운드급으로 재평가될 정도의 정상급 실력을 보여줬다.]를 획득. 그리고, 알렉스 스미스는 레드스킨스와 4년 9,400만 달러(개런티 5,500만달러)에 이르는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 워싱턴 풋볼팀 시절 ==== 개막전에 매진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알렉스 스미스]]를 영입한 것에 대한 레드스킨스 팬들의 여론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편. 주전경쟁에서 밀려난 쿼터백에게 지나치게 많은 금액을 줬다는 것 또한 비난거리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초토화된 공격 라인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답답한 순간을 보여주긴 하지만 커크 커즌스 시절에 찾아볼 수 없었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더불어, 땜빵으로 영입한 [[아드리안 피터슨]]의 활약까지 더해져서 10주차까지 6승 3패를 기록하면서 레드스킨스의 오랜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끄는 듯...했으나 11주차 [[휴스턴 텍산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J.J. 왓]]과 카림 잭슨에게 태클을 잘못당해 엉키면서, 오른쪽 다리 정강이뼈, 종아리뼈(Tibia, Fibula)가 동시에 골절되어 너덜너덜해질 정도의 끔찍한 부상[* TV 화면으로도 다리가 L자로 꺾인 것이 보일 정도였다.]을 당해서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이 부상장면은 80년대 워싱턴 레드스킨스 레전드 쿼터백이자 1983시즌 MVP,슈퍼볼 27 우승을 일궈낸 조 사이즈먼(Joe Theismann)이 33년전 같은 날 당했던 부상[* 사이즈먼은 이 부상으로 결국 은퇴했다.]과 똑같은 부상인지라 우연의 일치치고는 너무 절묘한 것 아닌가는 반응도 많았다. [[https://ftw.usatoday.com/2018/11/alex-smith-joe-theismann-injury|#]] 거기에다 골절도 골절인데 감염때문에 17번 수술을 했다고 한다. 때문에 근조직 파괴도 크고해서 재활을 해도 이미 30대 중반의 나이라 기량회복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전문가들과 팬들 다수가 공통적으로 보고 있다. 즉 이대로 강제은퇴할 가능성도 제법 높다는 것, [[2019년]] 7월에 수술 이후 계속 착용하고 있던 발 보호대를 풀었고 재활에 들어갔다. 레드스킨스 구단은 시즌을 앞두고 알렉스 스미스를 PUP(Physically unable to perform) 리스트에 등재시켰고, 시즌 아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스미스는 재활 기간 중 새롭게 주전 쿼터백이 된 케이스 키넘[* [[덴버 브롱코스]]에서 트레이드] 및 2019 [[NF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서 지명한 루키 쿼터백 [[드웨인 해스킨스]]의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종료 이후 재활은 끝났다한다 이제 그가 100%인가 아닌가가 문제인데 그가 18년도 수준의 그이면 주전은 확정이지만 아니면 해스킨스의 멘토로 지내다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혹은 은퇴할 듯하다.[* 그리고 [[슈퍼볼 LIV]] 챔피언인 치프스에서 2013년부터 5년 동안 주전 쿼터백으로 뛰면서 치프스의 체질 개선을 돕고 패트릭 마홈스의 멘토가 된 것의 고마움으로 치프스의 챔피언 반지를 주겠다고 비공식적으로 제안했지만, 다른 팀의 현역으로 소속되어 있어서인지 정중하게 거절했다.] [[2020년]] 5월, [[ESPN]]이 알렉스 스미스의 1년 넘는 재활 과정을 다룬 E:60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https://youtu.be/FPthcRYk2Io|#]] 이 다큐멘터리에서 부상이 알려진 것보다 끔찍할 정도로 심각했고 심지어는 사망 위험 때문에 다리 절단 직전까지 갔던 것이 공개되었다. [[2020년]] 7월, 의사로부터 미식축구 활동을 재개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고 [[워싱턴 풋볼팀]]의 PUP(Physically unable to perform list) 명단에 등재되었으나 [[8월 16일]]에 PUP 명단에서 해제되었고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했다. 부상으로 인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기적같은 일이다. [[https://www.espn.com/nfl/story/_/id/29671320/washington-qb-alex-smith-cleared-football-activity-team|#]] 시즌 시작 이후 3순위 쿼터백으로 있다가, 5주차 [[로스앤젤레스 램스]] 경기를 앞두고 워싱턴 주전 쿼터백인 [[드웨인 해스킨스]]가 심각한 부진으로 주전에서 강판되면서 [[카일 앨런]]이 새로운 주전 쿼터백이 되었고, 알렉스 스미스가 백업이 되면서 부상 이후 처음으로 경기 당일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2쿼터에 카일 앨런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알렉스 스미스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공을 잡게 되었다.''' 비록 경기는 지긴 했지만, 복귀가 불가능 할 것이라는 부상을 극복한 알렉스 스미스의 모습에 극찬이 쏟아졌다. [[https://www.espn.com/nfl/story/_/id/30092751/washington-football-team-qb-alex-smith-sees-first-nfl-action-2018-kyle-allen-injured|#]][[https://www.espn.com/nfl/story/_/id/30093260/social-media-reacts-washington-qb-alex-smith-returning-two-years-gruesome-leg-injury|##]] 13주차에 개막 11연승을 달리던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잡아내는 대업을 달성했다. 경기 후반부에 스틸러스의 자만함[* 당연하겠지만 팀은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으니 어느 팀이건 대충대충 상대해도 되겠구나 하는 자만심에 빠지기 쉬운 법이다.]을 알아챘는지 지속적인 공세를 퍼부었고, 결국 철의 장막을 뚫어내는 쾌거[* 결국 피츠버그는 이 경기 포함 3연패를 당하는 등 심각하게 휘청였는데, 이 경기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플레이오프 3번 시드로 올라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상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대패하며 리타이어 했다.(...)]를 연출했다. 클럽하우스에도 조촐한 파티가 열렸다고. 15주차 경기 시작 전에 부상 프로토콜을 적용받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해스킨스의 미숙한 플레이에 결국 팀은 패배를 하여 스미스의 공백을 실감케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뉴욕 자이언츠]]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게 박살이 나면서, 지구 1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16주차 이미 탈락이 확정된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상대로 이기기만 하면 고작 7승 8패로 디비전 우승을 확정짓는 상황이었는데, 이 경기에서 여전히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대신 출장한 드웨인 해스킨스는 또 졸전을 펼치며 결국 탈락이 확정된 팬서스한테 패배했다. 결국 해스킨스는 이 경기 직후 팀에서 방출당했다. 결국 무조건 승리해야 지구우승을 하는 17주차에는 출전을 강행했다. 결과적을 이글스에 20:14 승리를 거두어 디비전 우승을 확정되었다. 한편 이글스는 안 그래도 져주기 논란에 휩싸였는데 마지막 플레이에서 스미스의 다리를 향해 태클을 하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또 욕을 먹었다. 이에 아내는 알렉스 스미스가 다리 회복에 사용했던 보형물으로 트로피를 제작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flgall&no=118430|#]] 시즌이 끝난 뒤, 2020시즌 올해의 재기상 수상을 통해 인고의 시간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았다. [*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빅벤도 후보에 올랐으나, 선수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했다가 돌아온 스미스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2021년 3월 5일자로, 팀에서 방출되었다. 워싱턴에서의 방출 이후, [[어반 마이어]]가 스미스를 [[잭슨빌 재규어스]]에 들이기를 강력하게 희망했다고 한다. 잭슨빌의 리빌딩을 위한 청사진에 스미스가 있기를 바랐던 모양. 다만 여러가지 복합적인 연유들로 끝내 알렉스 스미스 측에서 고사하였다고. [* https://www.google.com/amp/s/profootballtalk.nbcsports.com/2021/04/19/alex-smith-considered-signing-with-jaguars-after-a-visit-to-jacksonville/amp/][* [[어반 마이어]]가 NFL 감독 데뷔 시즌부터 팀을 말아먹으면서 스미스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했다는 말도 있다.] == 은퇴 == 결국 4월 19일, 스미스는 16년 동안의 굴곡진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하면서 [[https://www.instagram.com/p/CN2j9LohMi4/|인스타그램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화려하게 복귀하며 마지막을 불태우고 깔끔하게 은퇴를 결정한 그에게 찬사가 쏟아지는 중이다. 특히나, 2005 [[NFL 드래프트]] 동기이자 현재 [[ESPN]]에서 분석가로 활동 중인 [[댄 올로브스키]][* 역시나 [[마크 산체스]]처럼 희대의 본헤드 플레이로 유명하다.]는 역대 전체 1번 픽 중에서 최고의 스토리라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https://www.espn.com/video/clip/_/id/31290359|#]] 선발 출장 시 전적은 99승 67패 1무로 준수한 커리어로 마감했다고 볼 수 있다. == 여담 == * 일본의 NFL팬들에게 자신이 [[아스미 카나]] 덕후임을 인증했다. 실은 A.Smith라고 약자를 쓰니까 비슷해보여서 따라한거 겠지만 한국의 [[아스미스]]와 헷갈리면 곤란하다. * 그런데 이를 본 한국 덕후들은 [[http://alonestar.egloos.com/tag/%EC%95%8C%EB%A0%89%EC%8A%A4%EC%8A%A4%EB%AF%B8%EC%8A%A4/page/1|큐베(QB)드립을 치고 있었다.]] * [[GQ]]와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의외로 [[서브컬쳐]]나 잡상식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이 걸출하다고 한다. 아무리 [[쿼터백]] 포지션이 고지능을 필수로 한다고 해도, 본인 전문 분야가 아니면 다소 주춤할 수도 있는 토막 상식들까지도 꿰뚫고 있다는 모양. 여러모로 문화, 역사 및 다수에 해박한 상식을 보유했다는 눈치이다. * 2021년 9월에 [[TED]] 강의의 연사로 참석하여 부상을 당했을 때의 재기 및 회복의 과정을 공개[* 수술 및 재건 과정을 거치면서 절개한 다리 내부에 뼈가 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므로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혐오스러운 장면이 될 수 있으니 시청에 주의해야 한다.]하며 어떠한 시련이 닥쳐와도 이에 굴하지 않는 슬기롭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부상에서 회복된 다리를 보여주며 패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 2023년 9월 어린 딸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 연도별 기록 == ||<|2><:> '''{{{#ffffff 시즌}}}'''||<|2><:>'''{{{#ffffff 소속팀}}}'''||<|2><:>'''{{{#ffffff 출장[br]경기}}}'''||<-10><:>'''{{{#ffffff 패싱}}}'''||<-4><:>'''{{{#ffffff 러싱}}}'''|| ||<:> '''{{{#ffffff 시도}}}'''||<:>'''{{{#ffffff 성공}}}'''||<:>'''{{{#ffffff 성공률}}}'''||<:> '''{{{#ffffff 야드}}}'''||<:> '''{{{#ffffff 평균[br]야드}}}'''||<:> '''{{{#ffffff 터치[br]다운}}}'''||<:> '''{{{#ffffff 인터[br]셉트}}}'''||<:> '''{{{#ffffff 색}}}'''||<:> '''{{{#ffffff 색야드}}}'''||<:> '''{{{#ffffff 레이트}}}'''||<:> '''{{{#ffffff 시도}}}'''||<:>'''{{{#ffffff 야드}}}'''||<:> '''{{{#ffffff 평균[br]야드}}}'''||<:> '''{{{#ffffff 터치[br]다운}}}'''|| || 2005 ||<|7>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SF]] || 9 || 165 || 87 || 50.9 || 875 || 5.3 || 1 || 11 || 29 || 185 || 40.8 || 30 || 103 || 3.4 || 0 || || 2006 || '''16''' || 442 || 257 || 58.1 || 2890 || 6.5 || 16 || 16 || 35 || 202 || 74.8 || 44 || 147 || 3.3 || 2 || || 2007 || 7 || 193 || 94 || 48.7 || 914 || 4.7 || 2 || 4 || 17 || 121 || 57.2 || 13 || 89 || 6.8 || 0 || || 2009 || 11 || 372 || 225 || 60.5 || 2350 || 6.3 || 18 || 12 || 22 || 134 || 81.5 || 24 || 51 || 2.1 || 0 || || 2010 || 11 || 342 || 204 || 59.6 || 2370 || 6.9 || 14 || 10 || 25 || 140 || 82.1 || 18 || 60 || 3.3 || 0 || || 2011 || '''16''' || 445 || 273 || 61.3 || 3144 || 7.1 || 17 || 5 || '''44''' || 263 || 90.7 || 52 || 179 || 3.4 || 2 || || 2012 || 10 || 218 || 153 || 70.2 || 1737 || 8 || 13 || 5 || 24 || 137 || 104.1 || 31 || 132 || 4.3 || 0 || ||<|2><:> '''{{{#ffffff 시즌}}}'''||<|2><:>'''{{{#ffffff 소속팀}}}'''||<|2><:>'''{{{#ffffff 출장[br]경기}}}'''||<-10><:>'''{{{#ffffff 패싱}}}'''||<-4><:>'''{{{#ffffff 러싱}}}'''|| ||<:> '''{{{#c0001d 시도}}}'''||<:>'''{{{#c0001d 성공}}}'''||<:>'''{{{#c0001d 성공률}}}'''||<:> '''{{{#c0001d 야드}}}'''||<:> '''{{{#c0001d 평균[br]야드}}}'''||<:> '''{{{#c0001d 터치[br]다운}}}'''||<:> '''{{{#c0001d 인터[br]셉트}}}'''||<:> '''{{{#c0001d 색}}}'''||<:> '''{{{#c0001d 색야드}}}'''||<:> '''{{{#c0001d 레이트}}}'''||<:> '''{{{#c0001d 시도}}}'''||<:>'''{{{#c0001d 야드}}}'''||<:> '''{{{#c0001d 평균[br]야드}}}'''||<:> '''{{{#c0001d 터치[br]다운}}}'''|| || 2013 ||<|5> [[캔자스시티 치프스|KC]] || 15 || 508 || 308 || 60.6 || 3313 || 6.5 || 23 || 7 || 39 || 210 || 89.1 || 76 || 431 || 5.7 || 1 || || 2014 || 15 || 464 || 304 || 65.3 || 3265 || 7 || 18 || 6 || 45 || 229 || 93.4 || 49 || 254 || 5.2 || 1 || || 2015 || '''16''' || 470 || 307 || 65.3 || 3486 || 7.4 || 20 || 7 || 45 || 235 || 95.4 || 84 || 498 || 5.9 || 2 || || 2016 || 15 || 489 || 328 || 67.1 || 3502 || 7.2 || 15 || 8 || 28 || 140 || 91.2 || 48 || 134 || 2.8 || 5 || || 2017 || 15 || 505 || 341 || 67.5 || 4042 || 8 || 26 || 5 || 35 || 207 || '''104.7''' || 60 || 355 || 5.9 || 1 || ||<|2><:> '''{{{#ffffff 시즌}}}'''||<|2><:>'''{{{#ffffff 소속팀}}}'''||<|2><:>'''{{{#ffffff 출장[br]경기}}}'''||<-10><:>'''{{{#ffffff 패싱}}}'''||<-4><:>'''{{{#ffffff 러싱}}}'''|| ||<:> '''{{{#5a1414 시도}}}'''||<:>'''{{{#5a1414 성공}}}'''||<:>'''{{{#5a1414 성공률}}}'''||<:> '''{{{#5a1414 야드}}}'''||<:> '''{{{#5a1414 평균[br]야드}}}'''||<:> '''{{{#5a1414 터치[br]다운}}}'''||<:> '''{{{#5a1414 인터[br]셉트}}}'''||<:> '''{{{#5a1414 색}}}'''||<:> '''{{{#5a1414 색야드}}}'''||<:> '''{{{#5a1414 레이트}}}'''||<:> '''{{{#5a1414 시도}}}'''||<:>'''{{{#5a1414 야드}}}'''||<:> '''{{{#5a1414 평균[br]야드}}}'''||<:> '''{{{#5a1414 터치[br]다운}}}'''|| || 2018 ||<|2> [[워싱턴 풋볼팀|WSH]] || 10 || 328 || 205 || 62.5 || 2180 || 6.6 || 10 || 5 || 22 || 121 || 85.7 || 41 || 168 || 4.1 || 1 || || 2020 || 8 || 252 || 168 || 66.7 || 1582 || 6.3 || 6 || 8 || 22 || 139 || 78.5 || 10 || 3 || 0.3 || 0 || |||| [[NFL]] 통산 [br] (14시즌) || 174 || 5193 || 3250 || 62.6 || 33650 || 6.9 || 199 || 109 || 432 || 2463 || 86.9 || 580 || 2604 || 4.5 || 15 || [[분류:미식축구 선수]][[분류:1984년 출생]][[분류:2005년 데뷔]][[분류:2020년 은퇴]][[분류:브레머튼 출신 인물]][[분류:유타 대학교 출신]][[분류: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은퇴, 이적]][[분류:캔자스시티 치프스/은퇴, 이적]][[분류:워싱턴 커맨더스/은퇴,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