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일본 덴노)] ||<-2><#AF001F>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AF001F 0%, #bd0029 20%, #bd0029 80%, #AF001F)" '''{{{#dca600 일본 제81대 천황}}}[br]{{{#dca600 {{{+1 안토쿠 덴노}}}[br]安徳天皇}}}'''}}}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Emperor_Antoku.jpg|width=100%]]}}} || || '''출생''' ||[[1178년]] [[12월 22일]] || || '''사망''' ||[[1185년]] [[4월 25일]] (향년 6세)|| ||<|2> '''재위기간''' ||제81대 [[천황]]|| ||[[1180년]] [[5월 18일]] ~ [[1185년]] [[4월 25일]] || ||<-2>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휘''' ||[ruby(言, ruby=とき)][ruby(仁, ruby=ひと)](토키히토, 언인) || || '''부모''' ||부황 [[다카쿠라 덴노]][br]모후 [[타이라노 도쿠시|타이라노 도쿠코]] || || '''배우자''' ||[[없음]] || || '''자녀''' ||[[없음]] || || '''[[연호|{{{#dca600 연호}}}]]''' ||요와(養和) {{{-2 (1181~1182)}}}[br]주에이(寿永) {{{-2 (1182~1185)}}} ||}}}}}}}}} || [목차] [clearfix] == 개요 == [[일본]]의 제81대 [[천황]]. [[겐페이 합전]] 당시 [[헤이케]] 측의 천황이었다. [[단노우라 전투|단노우라 해전]]에서 용장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에 의해 헤이케가 패망할 때, 바다로 뛰어들어 자결했다. == 생애 == [[헤이케]] 정권을 세운 '''[[타이라노 키요모리]]'''의 외손자로 그의 둘째 딸인 [[타이라노 도쿠시|타이라노 도쿠코]]와 [[다카쿠라 덴노]] 사이에서 태어났다. [[1180년]], 다카쿠라 천황이 키요모리의 압박으로 [[태상황#s-3.3|상황]]이 되자 토키히토는 겨우 2세의 나이로 즉위했는데, 불과 1년 후인 1181년에 아버지 다카쿠라 상황과 외조부 키요모리가 1월과 3월, 즉 두 달 간격으로 동시에 사망하면서 천황으로서의 권위를 유지할 수 있는 정치적 기반과 군사적 방어막이 순식간에 통째로 날아가버렸고, 자신의 최대 지지기반이 되어줘야할 외척인 [[헤이케]]의 힘도 급격히 약화되었다. 이때를 틈타 헤이케로부터 권력을 탈환하고 [[인세이]] 통치를 실시하려는 [[고시라카와 천황|고시라카와 법황]]과 그와 동맹을 맺어 복수를 이루려는 [[미나모토]]씨([[카와치 겐지]])에 의해 [[역적]] 헤이케의 씨족으로 낙인찍혔고, 패주하는 헤이케 세력과 함께 서쪽으로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조부인 고시라카와 법황이 안토쿠 덴노와는 별개로 황족인 [[고토바 덴노|다카나리]]를 새로운 천황으로 추대하자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두 천황이 병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1185년]] [[단노우라 전투|단노우라 결전]]에서 헤이케가 패망할 때 외할머니인 니이노아마 및 어머니 타이라노 도쿠코[* 투신자살을 시도했으나 직후 구조됨.]와 함께 [[삼종신기|3종의 신기]]를 가지고 향년 6세의 어린 나이에 바다에 몸을 던져 자결하는 것으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흥미롭게도 약 100년 후, [[남송]]의 마지막 황제였던 [[소제(송)|소제]]도 안토쿠 덴노와 거의 같은 나이에 [[애산 전투|비슷한 상황에 놓여 똑같은 최후를 맞이]]했다. 이후 덴노의 시신과 바다에 빠진 [[삼종신기]] 중 신새와 거울은 되찾았지만, 검인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는 찾지 못했다. 이후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단노우라(오늘날 [[시모노세키]])에 능을 조성하고 그 영령을 배향하여 아카마 신궁(赤間神宮)을 창건했는데, 오늘날에도 [[간몬 해협]]의 제신으로서 숭앙되고 있다. 아카마 신궁은 [[조선통신사]]들이 [[혼슈]]에 이르러 숙박하고자 처음으로 방문하는 경유지기도 했다. 이 신사의 일을 기록한 조선통신사 중에는 [[이경직(1577)|이경직]]처럼 안토쿠 덴노를 따라 죽은 헤이케(평가)의 신하들을 충신이요, 미담이라고 칭찬하며, 조선의 기준에서 볼 때 야만인인 일본인도 이토록 자신의 주인을 위해 죽는데 [[임진왜란|난리로 인해 임금을 방치한 자들은 부끄럽지 않겠냐며]] 한 마디 한 경우도 있다.[* 《부상록》 8월 7일자 기사. 아이러니하게도 《부상록》이 기록된 1617년에서 채 20년도 되지 않아 이경직은 인조 곁에서 [[병자호란]]을 체험하게 되었다.] == 대중매체에서 == * [[나카야마 아츠시(만화가)|나카야마 아츠시]]의 만화 <[[우라타로]]>에서는 어린 여자애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만화 《[[앙골모아 ~원구전투기~]]》에서는 단노우라 해전에서 죽은 척하고 도망쳐 쓰시마 섬에서 숨어 지내고 있었고 여주인공인 테루히가 그의 증손녀이다. 이후 단신의 노인의 모습으로 주인공 앞에 나타난다. 그를 모시는 신하들 및 병사들과 같이 지내고 있었고, 이후 증표를 보내 자신을 섬기는 무사들에게 주인공을 돕게 했다. * 게임 《[[토탈 워: 쇼군2]]》의 DLC인 [[사무라이의 태동]]에서 타이라로 플레이하면 탄생 이벤트가 발생하며, 덴노 즉위 이벤트는 월드 이벤트라서 어느 세력으로 하더라도 볼 수 있다. * 학습만화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 역사편에선 단노우라에서 헤이케가 멸망하게 되자 삼종신기가 든 보따리를 안고 바다에 뛰어내려 자살한다. * 애니메이션 영화 《[[견왕: 이누오]]》에서 삼종신기를 품고 자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 애니메이션 《[[헤이케모노가타리(애니메이션)|헤이케모노가타리]]》에서는 [[사토 미유키]]가 성우를 맡았고, 그 나잇대 아이들처럼 놀기 좋아하는 철부지로 나온다.[* 야시마 전투를 다룬 10화에서 헤이케군이 패주할 때 겐지군이 버려진 헤이케 군영에 불화살을 쏘는데, 헤이케군을 따라 패주하면서 불화살을 보고 불꽃놀이라면 좋아한다. 장면만 보면 철 없는 행동이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모후인 도쿠코를 포함한 헤이케 사람들은 덴노보고 차마 뭐라 지적하지 못했다.] [[분류:천황]][[분류:1178년 출생]][[분류:1185년 사망]][[분류:교토시 출신 인물]][[분류:일본의 자살한 인물]][[분류:익사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