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은어]] [목차] == 개요 == {{{+1 [ruby(中, ruby=なか)]の[ruby(人, ruby=ひと)]}}} [[캐릭터]]를 연기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인터넷 속어. [[일본]]에서 쓰이던 中の人(나카노히토)를 [[직역]]한 말로, 한국어로서는 조금 어색한 단어다. ‘안에 든 사람’ 정도가 정확한 번역이다. == 설명 == 해당 단어는 요시다 센샤의 개그만화 <전염됩니다>에서 수달이 낸 "밑의 사람 따위는 없어!(下の人などいない!)"란 대사에서 유래되었으며, 원래는 [[특촬물]]이나 [[캐릭터 쇼]] 등에서 히어로나 괴인 의상을 입은 [[슈트 액터]]들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캐릭터 의상 안의 사람도 고생하네.'와 같은 식. 여기서 '안의 사람'이라는 표현 자체가 하나의 [[숙어|관용구]]로 굳어져 점차 의미가 확대되어 [[배우]]나 [[성우]], 심지어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 주 등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조정하는 실제 사람을 의미하는 광범위한 말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서브컬처]]계에서 [[일본]]의 컨텐츠를 번역하여 가져오면서 전해졌기 때문에 보통 서브컬처 쪽에서 다루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성우]]를 의미하는 [[은어]]로 사용되곤 한다. [[버츄얼 유튜버]]의 유행 이후로는 해당 버츄얼 유튜버를 연기하는 사람을 [[빨간약#s2.1.1|빨간약]]이라는 용어와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의 일반인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비유는 [[펭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