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안산 그리너스 FC)] [목차] [clearfix] == 창단 == === 창단 배경 === 과거 [[안산시]]는 [[안산와~스타디움]] 준공과 함께 [[시민구단]] 형태의 프로축구단을 창단하려 했지만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 [[고양 자이크로 FC|김포 할렐루야]]는 [[김포시]]와 연고 협약이 끝난 상황이었고, 안산시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2006년]] [[11월 24일]] 안산시와 할렐루야 축구단은 연고 협약을 체결한 뒤 안산 할렐루야가 [[K리그]] 승격시 구단을 시민구단 형태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나 [[2006년]] [[11월 26일]] [[한국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양 KB국민은행]]에 패배하자 태도가 돌변해 지원을 최소한으로 하여 결국 5년만에 다시 연고지를 옮기게 됐다. 계약 조건에서 K리그 승격 자격을 얻을 경우 이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연고협약을 다시 맺기로 하는 등 철저히 할렐루야 구단의 성적과 그에 따른 이득에만 집중했는데 이게 틀어져 K리그로의 승격 기회가 아예 사라지자[* 그 해 우승팀인 고양 KB는 전년 우승팀인 울산 현대미포조선처럼 승격을 거부(정확히는 은행법에 의한 승격 불가)했고 이후 K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승격제는 폐지된다.] 버린 것이다. 연간 1억 5천만원 후원이 끝이었고 시의회한테도 외면받았으며 안산시축구협회 관계자들은 구단 퇴출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할렐루야는 연고 협약이 끝나기도 전에 하남시로 선수단 숙소를 옮겨야 했다.[[https://www.sports-g.com/2013/10/22/%EC%95%88%EC%82%B0%EC%8B%9C-%EA%B5%AC%EB%8B%A8-%EC%9C%A0%EC%B9%98-%EC%95%84%EB%8B%8C-%EC%B0%BD%EB%8B%A8%EC%9D%84-%EA%B3%A0%EB%AF%BC%ED%95%98%EB%9D%BC|#]] [[2010년]] 안산시는 안산 할렐루야 유치 후 이번엔 K리그에 참가 중인 [[상주 상무|광주 상무]] 유치를 추진한다. 광주 상무는 2010년을 끝으로 [[광주광역시]]와 연고 협약이 만료돼[* 이로인해 광주광역시에서 [[광주 FC|시민구단]] 창단이 본격화되었다.] 새로운 연고지를 물색하고 있었고 이에 안산시는 상무 축구단을 유치하려 했지만 2~3년 안에 신생구단 창단을 해야한다는 것이 상무 축구단 유치조건에 포함돼 있었고 신생구단 창단에 100억원 이상의 거금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유치를 철회하면서 두번째 프로축구단 유치도 실패한다. [[2012년]] 안산시의회는 '안산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건의안을 전체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건의안을 시에 전달한다. 그러나 안산시는 재정 부담이 큰 시민구단 창단 대신 [[R리그]]에 참가 중이던 [[아산 무궁화|경찰 축구단]] 유치를 추진하고 경찰 축구단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창설에 맞춰 참가시켜려던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기존 상무가 상주시로부터 지원받는 연간 10억보다 못한 5억을 제시한 안산시의 조건까지 수용해가며 안산시측을 믿고 이를 진행시켰으나 시의회에서 안산시와 경찰 축구단의 연관성 부족과 정관 개정 등 절차상 무리한 진행, 그리고 부족한 준비상황 등을 이유로 제동을 걸어 5억원마저 부결시키고 결국 안산시에서 막판에 기존 결정을 틀어버리는 바람에 경찰 축구단은 프로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K리그 챌린지 첫 시즌에 연고지도 없이 참가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돼 이렇게 세번째 역시도 무산되었다. [[2013년]] 이번엔 [[통일그룹]]에서 [[문선명]] 사후 축구단 운영에 손을 떼고자 안산시에 [[성남 FC|성남 일화 천마]] 매각 제의를 한다. 이에 안산시측에서는 인수대금 40여억원을 확보하고 클럽하우스를 준공할 예정이며 메인스폰서 협상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유치에 적극적인듯한 의사를 보였다. 시에서 직접적으로 연간 30억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안산시에서는 마지막까지 눈치만 보다 인수에 회의적이던 [[성남시]]에서 구단을 인수해 시민구단을 재창단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니 결국 발을 뺐다. 이렇게 프로축구단 유치에 4번이나 올인했지만 4번이나 실패하며 이제는 포기하는가 싶었는데... === 창단 과정 === 프로축구단 유치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스포츠 관련 정책 추진을 등한시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고 지역 축구계는 안산시에서 프로축구단을 유치하고자 하는 의욕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과거 안산시는 [[경찰 축구단]] 유치를 추진했다 실패한 경험이 있었는데 성남 일화 인수에 실패한 안산시는 다시 한번 경찰 축구단 유치를 추진하였고 안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예산 지원까지 통과돼 경찰 축구단 유치에 연고 협약만이 남은 상태였다.[* 당시 경찰 축구단에는 [[정조국]], [[양상민]], [[오범석]] 등 18명의 기존 멤버가 건재한 상태였다. 2013년 시즌 종료 후 [[서동현]]([[제주 유나이티드]]), [[박희도(축구선수)|박희도]]([[전북 현대 모터스]]), [[박현범]], [[이용래]](이상 [[수원 삼성 블루윙즈]]) 등 14명이 추가로 합격해 호화 멤버를 자랑했는데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이들이라 인건비가 크게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PYH2014021112250006101_P2_59_20140211173509.jpg|type=w540]] [[2013년]] [[12월 2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칭 (사)안산무궁화FC 창단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프로축구단 유치 및 창단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였다. 그리고 [[2014년]] [[2월 11일]] 시와 구단은 '안산 경찰청 프로축구단' 연고 협약서에 서명했고, 2월 1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 여 동안 연고 계약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파일:33476_22278_4655.gif.jpg]] [[파일:33476_22279_478.gif.jpg]] 안산 경찰청 프로축구단 초대 단장에 함정대 ㈜함창 대표이사[* 대한럭비협회 회장과 대한올림픽위원회 감사 등을 역임]가 선임되었다. [[2014년]] [[2월 18일]]~ 21일까지 안산 경찰청 프로축구단의 엠블럼, 마스코트, 유니폼 디자인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가 진행되었다.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SK004_20140316_810201_59_20140316163303.jpg|type=w540]] [[파일:안산 경찰청 창단식.jpg]] [[2014년]] [[3월 16일]] 마침내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안산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을 선포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종길]] 안산시장은 직접 [[J리그]] [[반포레 고후]]를 방문하여 자립형 시민구단 운영의 노하우를 배워와 [[안산 경찰청]] 프로축구단 활성화와 향후 시민구단 창단을 준비하는 등 구단 운영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36&aid=0000014506|#]] 안산시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예선 레바논전을 개최하며 지역의 축구열기를 고조시켰고 당시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도 시민구단 창단을 기원하는 발언을 하며 힘을 실어 주었다. [[2016년]] 안산 경찰청 프로축구단과도 연고 협약을 연장하여 구단 명칭을 '안산 무궁화', 유니폼 색상을 '초록색'으로 통일하는 등 기존의 군경 구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향후 시민구단 창단을 예고하는 듯 하였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파일:external/www.sportsq.co.kr/184911_180971_2444.jpg]] [[7월 20일]] 무궁화 축구단의 아산 이전과 동시에 안산 시민구단을 창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22일 [[제종길]] 안산시장(좌측)과 [[복기왕]] 아산시장(우측)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함으로써 안산 창단이 공식화되었다. --[[허정무]] 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뻘쭘해 보인다.--[* 두 시장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당적이고, 허정무 부총재는 불과 3달 전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가 물먹은 적이 있다.] 이 창단 의향서에 따르면 완전한 신규 창단이라기보다는 안산 무궁화의 보드진과 동년 해단하는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의 선수 인프라를 인수하는 형태로 창단 계획을 수립하였다.[* 과거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문서에 적혀있던 대로, 역시 당장 프로로 전환해도 손색이 없는 실력임을 방증한 셈이다.] [[2016년]] [[9월 28일]] 안산시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추진 준비위원회'를 발족하여 [[9월 30일]] 프로축구단 창단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안산시의회에서는 시민구단 창단을 공감대 없는 일방적인 추진이라며 제동을 걸었지만 다행히 [[10월 28일]] '안산연고프로축구단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고 [[11월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 2016년 제5차 이사회에서도 K리그 회원가입 승인을 받아 시민구단 창단을 확정지었다. 이후 구단 명칭을 그리너스로 내정한 후 시민 공모 및 SNS 투표를 통한 의견수렴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12월 6일 '''안산 그리너스'''로 팀명을 확정하고, 초대 감독으로는 안산 무궁화의 감독이었던 [[이흥실]] 감독이 그대로 남아 안산 그리너스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또한 감독 선임으로 인해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를 실시하였고 장부다 축구 전문 디자이너가 제작한 엠블럼까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파일:안산 그리너스 FC 유니폼.jpg]] [[파일:안산 그리너스 FC 창단식.jpg]] 그리고 [[2017년]] [[2월 21일]] 드디어 안산 그리너스가 창단되었다. == 2017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안산 그리너스 FC/2017년)] == 2018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안산 그리너스 FC/2018년)] == 2019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안산 그리너스 FC/2019년)] == 2020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안산 그리너스 FC/2020년)] == 2021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안산 그리너스 FC/2021년)] == 2022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안산 그리너스 FC/2022년)] == 2023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안산 그리너스 FC/2023년)] [각주] [[분류:안산 그리너스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