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지역)] [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Bloodvenom_River.jpg|width=600]] Felwood.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역으로 칼림도어 대륙의 북부에 있다. 남쪽의 육로로 [[잿빛 골짜기]]와 접해 있고, 북쪽의 나무구렁 요새가 [[여명의 설원]]과 [[달숲]]을 연결시키는 삼거리 역할을 한다. 서쪽으로 [[어둠해안]]과 접해 있지만 고도 차가 상당한데다 산으로 막혀 있다. 지역의 특징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눈이 아프다는 것. 물은 형광색이고, 나머지도 우중충하거나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둘 중 하나다. 본래 [[잿빛 골짜기]](아쉔베일)에 포함된 지역이었으나 [[만노로스]]의 침략으로 인해 현재의 모습이 됐다. [[워크래프트 3]]에서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굴단의 해골]]을 흡수하고 [[티콘드리우스]]를 처치했던 곳이기도 하며, 당시를 체험해볼 수 있는 퀘스트도 있다. 워크래프트 3의 타일셋은 펠우드 / [[아쉔베일]] 두개로 나뉜다. == [[대격변]] 이전 == [[파일:구 악령숲.png|]] [[불타는 군단]]과의 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지역. 맵 전체가 타락해서 [[악마]] 몬스터들이 많고, 산 채로 피부가 썩어들어가는 등 맛이 간 동물들도 많다. 퀘스트 도중 군단 침공 당시 지옥불정령들이 많이 소환된 지역이라고 언급되며, 아직도 지옥불정령들이 남아있다. 다수의 지옥불정령을 소환하던 티콘드리우스의 소행인듯. 악마들이 많은 만큼 [[흑마법사]]와 연관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대격변 이전 특수 스킬을 배우기 위해 직업 퀘스트를 해야했던 시절엔 [[지옥불정령]]을 배우게 해주는 퀘스트를 여기서 수행해야 했으며,[* 참고로 이 퀘스트를 주던 '전지전능한 나이비'라는 흑마법사 노움은 현재 얼음왕관 성채에서 흑마법사 티어셋을 판매하고 있다.] 공포마 퀘스트를 할 때 이 곳의 몬스터들을 우호적으로 만드는 아이템을 살 수 있었다. 또한 자에데나르(제데나르) 지역의 퀘스트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했는데, 일단 자에데나르는 몹의 밀도가 매우 높은데다 칼림도어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이트 엘프 지하굴이라 길이 복잡하며 폭이 좁다. 게다가 이 곳에서 하는 퀘스트는 전부 연결 퀘스트로 이어져 있으며, 그런 주제에 마을에 와야만 퀘스트 하나를 완료할 수 있어서 같은 지역을 수도 없이 왕복해야 했다. 보통 파티를 맺고 수행했으니 퀘스트 완료와 이동을 위해 쉴 새 없는 레이싱이 펼쳐졌으며, 그 규모가 알터렉 못지 않았다. 와우 전체에서 이런 종류의 지역이나 퀘스트가 드문 것은 아니지만, 몬스터의 밀도가 높다는 것이 골치 아팠던 점. 주요 퀘스트로는 자에데나르를 거점으로 한 [[불타는 군단]] 추종자들과의 싸움과 드루이드들의 타락한 지역 정화, [[나무구렁 요새]]의 [[펄볼그]]들 돕기 등이 있다. 자에데나르 내부에서는 호위 퀘스트도 수행할 수 있었는데, 퀘스트 NPC인 나이트 엘프가 장비를 되찾아입는 걸 도와주면 빙글빙글 돌면서 변신(?)한 뒤 '황금 올가미' 운운하는 70년대 드라마판 [[원더 우먼]]의 패러디가 있었다. 오리지날 시절 무메론[* 두 아이템의 아이콘이 무와 메론을 닮았다] 혹은 야채라 불리는 [[포션]]과 쿨다운을 공유하지 않는 즉시 회복 아이템을 식물에게 고약을 씀으로써 얻을 수 있어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충돌이 극단적이었다. 또는 다른 방향으로 극단적이라 서로 사이좋게 앉아서 차례대로 캐가기도 한다. 가끔 사고도 터졌으며, 대표적인게 오리 시절 헬스크림 서버의 [[야채송 사건]].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query=view&p=1&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C1%A4%BD%C5%C1%F6%B9%E8&sterm=&iskin=&l=321|기사]] 지금 와서 보면 별 것도 아닌 일이었다고도 하지만 이 때만 해도 꽤 심각하게 받아들여졌던 사건이었다. == [[대격변]] 이후 == [[파일:attachment/Felwood.jpg|width=600]] [[대격변]]에서는 레벨 제한이 많이 내려가 45~50레벨 적정 지역이 됐다. 에메랄드 성소가 중립 드루이드 단체인 에메랄드 의회의 야영지로 바뀌었으며, 이들은 아직 땅을 완전히 회복시키지는 못했지만 과거의 성스러움을 되새기며 이 숲을 재건할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바람속삭임 숲에서까지 양 진영 모두 에메랄드 의회를 도우며 이동한다. 맵을 보면 알겠지만 일직선 방향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쭉 올라가는 모양세라 퀘스트 이동 라인이 정말 편하게 짜여저 있다. 중간중간에 퀘스트 거점도 존재하고 퀘스트 내용도 쉽게 되어있다. 자에데나르는 제데나르로 음차 표기가 수정되었다. 이후 호드는 강철나무 공터로 가서 신나게 벌목/개발하고 있는 고블린들을 도와줘야 한다. 바람속삭임 숲에 파견나와있는 NPC 왈, 당신이 이제까지 한 건 봉사활동에 지나지 않으며 이제 다시 일을 할 때라고... 반면 얼라이언스는 늑대인간들이 있는 갈퀴가지 숲[* 오리지날 때부터 있었던 얼라이언스 그리핀 지점이지만, 원래는 히포그리프 조련사와 집 한채에 길도 오솔길이었던 썰렁한 곳이었다.]으로 이동해 무분별한 벌목을 일삼고 있는 고블린들을 족쳐야한다. 여관주인 NPC의 말에 따르면 이 곳의 늑대인간들은 길니아스 출신들도 있지만, 과거 말퓨리온에 의해 봉인됐다가 [[엘룬의 낫]]을 통해 칼림도어에 돌아온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 출신의 늑대인간들이 다수인 듯 하다. 자세한 내용은 [[엘룬의 낫]] 항목 참조. 진행하다 보면 나이트 엘프 명가 마법사의 부탁으로 임프시라는 임프를 잡아오는 퀘를 하게 되며, 졸지에 종 노릇을 하게 된 임프시는 "이 미친 여자(...)가 날 죽이기 전에 시키는 거 해결하고 오라"며 난리를 친다. 그리고 그녀가 임프시를 통해 알아낸 사실은 임프는 '''무지개'''를 무서워 한다는 것. 퀘스트로 임프들에게 무지개를 보여줘면 공포에 떠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 무지개 생성기는 퀘스트 완료 후 보상으로 준다. 초기에는 사용형 장신구였지만 장난감 수집 시스템이 나온 뒤로는 장난감으로 분류된다.] 이후 임프시는 개심했는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플레이어 주둔지 여관에 퀘스트를 주는 NPC 중 한 명으로 다시 나타난다. [[에인션트 프로텍터|나무정령]]을 키우는 퀘스트를 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흙...." "벌레 먹고싶어요..." 같은 ~~귀염 터지는~~ 간단한 말 밖에 할 줄 모르지만 퀘스트를 깨다보면 금세 자라나서 말도 잘 하고, 저주를 받아 몬스터가 된 나무정령들의 원기를 흡수한 뒤 악령숲을 정화시키는 위대한 나무가 되겠다며 뿌리를 박고 플레이어에게 안녕을 고한다. 과거 호드 야영지였던 필드 중부의 피멍울 초소는 예전부터 이 곳에서 역병 실험을 하던 포세이큰 NPC가 끝내 사고를 저지르면서, 방사능에 노출돼 정신을 잃은 타우렌들과 수액괴물들이 점령한 필드가 됐다. 이 포세이큰 NPC는 실험을 목적으로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를 오염된 달샘에 집어넣는 미친 짓을 하기도 했었는데, 플레이어가 ~~덩치가 호랑이만한~~ 고양이를 처치한 뒤 얻은 식별표를 보여주면 자기가 잘못했으니 날 이렇게 두고 가지 말라며 통곡하지만 결국 플레이어의 손에 죽는다. 뒷목을 잡게 했던 제데나르의 연퀘는 마을로 돌아갈 필요 없이 퀘스트 하나 깰 때마다 그 자리에서 완료한 뒤, 최종 지역에 있는 포탈을 타고 나올 수 있도록 변경되어 편리해졌다. 진행하다보면 4D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바람속삭임 숲에서 페로나스 신드웰러[* 신드웰러란 이름은 [[워크래프트 3]]에서 데몬 헌터를 뽑으면 무작위로 등장하는 이름이다.]라는 악마사냥꾼이 드루이드들을 죽이고 있다며 그를 처치하라는 퀘스트를 받는데, 신드웰러는 니들이 뭔갈 잘못 알고 있다며 자기 스승인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악령숲에 있을 때의 행적을 보여준다. 이것은 [[워크래프트 3]] 클래식 [[나이트 엘프]] 6번째 캠페인인 '불꽃과 슬픔의 운명(A destiny of flame and sorrow)'을 가져온 것으로, 해당 연퀘의 첫 퀘스트 이름도 '불꽃과 슬픔의 운명' 그대로다. 이후 신드웰러는 악마들이 드루이드로 위장하고 있어서 그들을 죽였으며, 니네 마을에 있는 대드루이드도 사실은 사티로스니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니가 죽이라고 퀘스트를 준다. 그리고 이건 사실이었다. ~~스승에게 배신하는 법은 안 배웠다~~ 지역 특징으로 이전에는 정말 캐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힘들었던 '그롬의 피'를 엄청나게 캐낼 수 있게 되었다. 정말 흐드러지게 존재해서 전사들은 분노 물약의 자급자족이 아주 쉬워졌었다. 또한 상당히 올리기 힘들었던 나무구렁 일족 평판 작업이 매우 쉬워졌다. 퀘스트 몇 번만 하면 평판이 쭉쭉 올라서 [[여명의 설원]] 퀘스트와 반납퀘 몇 번만 해주면 1시간도 안 돼서 확고를 찍을 수 있을 정도. 한 때는 자동사냥 프로그램으로 앵벌이를 돌리는 속칭 오토짱깨들의 성지였으며 85렙 정도 되는 [[조화 드루|뿌엉이]]들이 벽을 등지고 서서 무한으로 몬스터를 잡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덕분에 몬스터 잡듯 이 놈들을 잡으면 소량의 명예점수와 명예승수 100승같은 PvP 관련 업적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었다. 와켓몬 패치 이후에는 맵 중앙에 있는 지옥불 정령들이 사는 구덩이에 매우 긴 리젠시간을 가진 애완동물 '작은 지옥불정령'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필드 서버 통합으로 인해 여러 서버의 캐릭터들이 이 곳에서 작은 지옥불정령을 테이밍하려고 눈에 불을 키고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퀘스트를 하다보면 어둠의 요새라는 지역을 들어가게 되는데 어지간한 던전급으로 깊다. 그러니 들어갈때 주변 마을에 귀환석을 필히 등록해 놓는것을 추천. [[분류:워크래프트 시리즈/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