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성경/등장인물]] [목차] == 개요 == [[파일:Bible_Etienne_Harding_14_13_Absalom_entre_Ahitophel_et_Hushaï.jpg]][* 왼쪽부터 아히도벨, [[압살롬]], 후새이다.] 아히도벨(히브리어: אחיתופל)은 연합 [[이스라엘]] 왕국의 사람으로 다윗의 고문인이자 길로 출신 사람이다. 엘리암의 아버지이자 [[밧세바]]의 할아버지다. == 성경 속에서 == 아히도벨은 [[다윗]]의 고문인이었으나 다윗이 [[우리아(성경)|우리아]]를 죽이고 밧세바를 취한 사건으로 다윗을 미워하다. 압살롬의 반란이 일어났을때 함께 하며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 함께 입성하였다. 하지만 다윗의 스파이로 후새가 들어간후 압살롬이 의견들을 묻자 아히도벨은 군사 1200만명을 뽑아 다윗을 추격하자는 자신의 의견을 내보냈으나 후새가 더 좋은 의견을 보내자 압살롬은 후새를 더 의지했다. 결국 아히도벨은 압살롬이 자신보다 후새를 의지한다는 것을 깨닫고 고향 성읍으로 돌아가 목을 매고 자살했다. == 예언 == 아히도벨의 자살은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고의적 자살이다. >나의 신뢰하는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 >[[시편]] 41장 9절 [[요한복음]] 13장 18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위에 [[시편]] 구절을 인용하며 자신이 [[가룟 유다|누구에게]] 배신당할 것임을 암시한다. 이 때 [[시편]] 41편에서 가리키는 대상을 아히도벨로 보고, [[가룟 유다]]를 아히도벨에 비유하며 그의 자살까지도 예언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