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분류:축구 용어]] == 개요 == Art Soccer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결승전에서 현란한 개인기의 브라질을 3:0으로 물리치며 우승했을 때 [[지네딘 지단]]이 총지휘 및 설계자로서 만들어낸 새로운 스타일의 축구. 마침 프랑스가 예술의 나라였던 때문인지는 몰라도 별명이 '아트 사커'로 명명됐다. 이름대로 세밀한 패스와 조직력으로 상대편을 제압하는 예술적 축구를 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실 아트 사커라는 용어는 외국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애초에 사커라는 말 자체가 미국 등 일부 나라에서만 쓰이고 세계적으로 축구는 풋불이라고 불린다.] 한국 언론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삼바 축구, [[서독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차 군단처럼 세계 각국의 아이덴티티를 붙인 각 팀들의 별칭일 뿐이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060200289118007&editNo=6&printCount=1&publishDate=1998-06-02&officeId=00028&pageNo=18&printNo=3208&publishType=00010|삼바·레게·악마·전차…… 출전팀 별명도 가지가지]]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월드컵을 계기로 "남미의 개인기-유럽의 힘과 조직력이라는 칸막이가 허물어졌다."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축구가 생긴 마냥 [[레 블뢰]]에게 찬사를 보냈지만, 사실 훨씬 이전이었던 1984년에도 [[미셸 플라티니]]의 레 블뢰는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며 "유럽의 브라질"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아트 사커라는 용어의 첫 등장은 [[1995년]] [[11월 10일]] [[동아일보]]가 보도한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111000209126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5-11-10&officeId=00020&pageNo=26&printNo=23022&publishType=00010|기술의 포항이냐 투지의 일화냐 내일「왕중왕」재격돌]] 기사. 이후 레 블뢰는 주요 대회에서 [[유로 2000]] 우승,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세네갈 쇼크|조별리그 탈락]]~~ [[2006 FIFA 월드컵 독일]] 준우승[* 지단의 마지막 월드컵] 등의 성적을 일궈냈다. 지단이 은퇴한 후에는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의 암흑기를 잠시 겪었지만 [[디디에 데샹]]이 감독직을 맡으면서부터 빠른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유로 2016]] 준우승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