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아줌마.jpg]] ▲ 아줌마 [목차] [clearfix] == 개요 == >'''처녀 땐 죽자살자 결혼만 해 달라던 남편은 귀찮다며 술취해 자버리고 / 열 달을 뱃속에서 힘들게 키워왔던 자식은 이제 와서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며 소리치고 / 그렇게 나이만 먹어만 가고 어디서 보상받을 수 있나 아까운 청춘 / 아줌마는 너무 힘들어 아줌마는 너무 외로워 / 아줌마는 우릴 지켜줘 아줌마는 우릴 사랑해''' >---- > - [[왁스(가수)|왁스]] '[[http://www.youtube.com/watch?v=QqCxGtSWbyE|아줌마]]' 가사 中[* 이 노래의 가사는 [[엄마]]의 이야기에 가깝다. --엄마의 일기 매운맛 버전--] >'''아줌마 너무 좋아 볼 수록 너무 좋아 꽃보다 아름다운 아줌마 정말 좋아''' >---- > - [[태진아]] '[[http://www.youtube.com/watch?v=cpZnq3lbI68|아줌마]]' 가사 中 원 의미는 숙모, 당숙모, 고모, 이모 등 한 항렬 위의 여자 친척으로, 원의나 파생된 의미나 [[아저씨]]와는 성별만 다른 관계이다. 엄밀하게는 [[결혼]]하거나 [[어린이|아이]]를 가진 [[여성]]만이 해당하겠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일상에서는 그냥 딱 봐서 아줌마스러우면 아줌마라고 부르는 경우가 생긴다. 예전에는 결혼시기가 빨라서 20대 중후반이면 유부녀로 생각하고 아줌마라는 호칭을 흔히 사용했으나 지금은 30대 이상에 사용한다. 또한 어의의 상향으로 아줌마를 비하의 표현처럼 받아들이는 여자들이 늘어났다. '[[엄마]]'의 격식 갖춘 말이 '[[어머니]]'이듯이 '아줌마'의 격식 갖춘 말이 '아주머니'이다. 또한 국립국어원의 표준 국어대사전에 의하면 아줌마는 "아주머니를 낮추어 부르는 말"로 정의되어 있기도 하다. 따라서 '''아줌마'''라는 호칭을 들었을 때 당사자가 거부감을 보이는 것에는 나름대로 명분은 있다. 물론 사전적 의미로도 낮춤말이 아닌 [[아가씨]]에도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아줌마 호칭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주머니]]에는 호응하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기 때문에 그저 나이나 결혼여부 등을 분류하는 데에 쓰일 수 있는 모든 호칭에 대해 여성들 입장에서 잠재적인 거부감이 있다는 쪽이 더 사실에 가까울 것이다. 그래도 어쨌든 아줌마의 사전적 정의가 저러하니, 의도적으로 정신적 대미지를 주려는 목적인 게 아닌 이상에는 가급적 아주머니를 대신 사용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 어원 == 직계가 아닌 방계를 나타내는 '앚'이라는 호칭이 있다. 이게 아비(아버지)와 어미(어머니) 앞에 붙으면 같은 항렬의 방계 친족을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앚+어미'에서 '아자미'라는 단어가 나왔다. 정확히는 지읒 밑에 아래아자를 썼지만. 이와 같은 원리로 '어미' 대신 '어머니'라는 단어 앞에 '앚'자가 붙은 것이 '아주머니'라는 단어의 원형이다. '어미' 말고 '어머니'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 건 19세기라고 한다. 이렇게 되어 '어머니와 같은 항렬의 여성 친족'(즉, 이모 혹은 고모)을 뜻하는 호칭이었다가, 나중에 친족 외에도 결혼한 여성을 뜻하는 단어로 의미가 확대된 것이다.[* 이모나 삼촌에 해당하는 단어가 친족이 아닌 그 또래의 손윗 여성이나 남성을 지칭하는 일반 명사로 쓰이는 건 다른 언어에서도 비교적 흔한 현상이다.] 아저씨 역시 앚과 아비가 합해 된 아자비가 변형된 것으로 어원과 구성이 아주머니와 같다. 사실 원래 아저씨라는 말도 아주버니에서 파생된 단어다. 이후 뜻이 달라지기는 했다. 한편 '아기 주머니 → 아주머니 → 아줌마로 변한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 루머다.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0&qna_seq=121027&pageIndex=1|국립국어원의 답변]] 참조. == 특징 == 한 가정의 축이자 기반. [[중산층]]보다는 [[서민]]층에서 특유의 억척스러움으로 가정을 지탱한다고 알려져 있다. 각종 집안일에 대한 잔소리에서부터 학업에 대한 잔소리까지 온갖 잔소리라는 잔소리는 다하며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 시대의 행동파. 본디 어머니 뻘의 여자 친척(예: 큰어머니, 작은어머니), 또는 손윗처남의 부인[* 손아랫처남의 부인은 대개 '처남댁'으로 부른다.]을 일컫는 '아주머니'를 줄여서 부르는 호칭인데 아주머니와 아줌마의 어감은 미묘하게 다르다. 아줌마보다는 아주머니 쪽이 조금 더 격식을 차린 표현으로 여겨지고 한편으로 자식이 있는 기혼 여성에게는 [[어머니|어머님]]이라는 호칭을 쓰기도 한다. 자주 쓰이지만 천대받는 호칭이기 때문에 식당에서는 나이 많은 여자 종업원을 부를 때 아줌마라고 하지 않고 사장님 또는 이모라고 부르는 것이 예의가 되었다. === 전투력 === [[아가씨]]가 사람을 때려잡았다는 기록은 얼마 없어도 유독 아줌마가 사람을 때려잡았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심심찮게 나온다. 그 이유들을 나열해보자면, [[여성]]이 [[나이]]가 좀 들면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의 양이 줄어들고 반대로 [[남성 호르몬]] 분비가 상대적으로 많아진다. 정확하게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여성 호르몬]]이 아니고 난소를 자극하여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는 호르몬이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는 난포 자극 호르몬과 황체 형성 호르몬이 있다. [[여성 호르몬]]은 뇌하수체 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난소에서 분비하는 것. 종류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있다. 아무튼 청년기에 힘이 절정에 도달하는 남자와 달리 여자는 중년기에 힘이 절정에 도달한다. 이 같은 남성화 현상은 [[주부]] 특유의 고되고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통해서 극대화된다. [[한국인]] 근력에 대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40대 여성이 20대 여성보다 강하다는데 이는 당연한 현상인 것이다. 신혼 여성들이 [[시어머니]]를 두려워하는 것도 이런 맥락과 무관하지 않다. 시어머니들은 단순히 카리스마와 경험만 많은 게 아니라 '''실제 완력도 더 세다.''' 즉, 계급장 떼고 머리끄댕이 잡으며 붙는다 해도 젊은 신혼댁 쪽이 밀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시가에 자신보다 나이 많은 손위시누이들까지 존재한다면 답이 없다. 심성이 억세고 거칠어지는 것 역시도 마찬가지 맥락. [[여성 호르몬]] 감소로 성격이 강인하게 바뀌는 것이다. 또한 [[아가씨]] 특유의 어둡고 경직된 성격이 사라지고 남성처럼 밝고 활발하며 친근감 넘치는 성격으로 바뀐다. 신체적인 에너지도 늘어나 활동량이 많아진다. 젊은 남성이 대체적으로 혈기방장하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간단하다. 무엇보다도 40대를 전후로 [[성욕]]이 강해진다. 이 또한 10대에서 20대 사이의 젊은 남성이 [[자위행위]]와 [[섹드립]]의 [[노예]]가 되는 현상의 연장으로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 물론 이것은 젊은 여성들의 성적 욕구 표현이 금기시되는 사회 문화적 이유도 있다. 반면 남성은 여성과 정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고 [[여성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근력은 줄어들고 혈기도 사라져 무기력해진다. 부부싸움에서 남자가 [[패배]]한다면 이렇게 보았을 때 전혀 어색한 현상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성욕]]의 후퇴기라서 이는 부부관계의 불협화음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게다가 아버지가 [[정년]]으로 경제권을 잃으면서 가정에서의 영향력이 약해진 것도 한몫한다. 이렇게 설명하였지만, 말이 그렇다는 거지 무슨 실제로 여자가 중년기로 접어들면서 근력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348379|링크]]를 참고하자면 남자의 경우 팔의 악력은 20~30대 연령층의 경우 평균 425N[* 43.37kgf. 악력 측정기에서 뜨는 수치가 이것이다. 이 뒤에 나오는 각주도 단위를 환산한 값을 적어 놓은 것들이다.]를 기록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약해져 60대에는 375N[* 38.27kgf]로 떨어졌다. 그에 반면 여자의 경우 20대가 팔의 악력이 225N[* 22.96kgf]에 달하지만 40대의 경우 250N[* 25.51 kgf]를 기록. 결과적으론 남자 60대보다 125N[* 12.76kgf]이 약하다. 다른 신체 부위도 마찬가지인데 즉, '''여자는 중년기로 갈수록 힘이 세지고 남자는 그 반대인 것은 맞지만''' 실제 여자의 연령별 근력은 눈에 크게 안 띄는 편이고 별 차이가 없는 편이다. 다시 말하자면 신체 근력은 평균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여자 연령층 중에 가장 힘이 센 40대보다 남자 연령층 중에 가장 힘이 약한 60대가 더 강하다.''' 동네 막싸움은 체급과 힘이 전부다. 그러나 가정싸움은 힘보다는 '''깡'''과 '''기상, 패기'''인 것을 명심하자. 아예 대놓고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막장 남성이 아니라면, 뭐 고등학교 일진싸움도 아니고 다 큰 성인들이 돈이나 부부생활 문제 같은걸로 싸우는데 법과 책임에서 자유로운 청소년도 아니니 주먹질 할 일은 없고, 있으면 그건 사회적으로 매장이니 결국 소리지르는게 주된 싸움 방식일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측면에선 확실히 중년이 될수록 더 강해지는 아줌마와 오히려 청년기의 힘이 다 빠진 남편의 기세 차이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가정싸움이면 그냥 소소한 수준이다. 정말 제대로 된 폭력이 난무하는 수준이면 그건 그냥 가정'''폭력'''이다. 이 단계면 남녀관계없이 체급, 힘, 깡, 기상, 패기가 가해자에게 있다.] 요약하자면 위에서도 계속 언급된 아줌마에 대한 전투력 이야기는 실제로 강하다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러한 얘기가 나왔고 그녀들은 왜 억척스러운 것일까. 다 모성애에 대한 얘기다. 대체 그 연약한 몸의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아나는지에 대한 경애와 악착스럽고 끈질기게 버티며 자식을 위해 모든걸 희생하여 키워낸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한 존경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이다.[* 암컷 동물도 마찬가지로 새끼를 낳으면 새끼를 지키기 위해 공격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전투력이 강한 아줌마는 전부 출산 경험이 있는 엄마들로 묘사되는 반면 미혼에 출산 경험도 없는 중년 여성은 처녀나 소녀처럼 연약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한국 중장년층 남성은 일반적으로 지극히 가부장적인 분위기에 자라서 청소, 요리, 빨래 등 가사노동을 할줄 모르거나 미숙한 경우가 많은데, 건강도 예전같지 않으니 본인 침대에서 편하게 자고 입에 맞고 익숙한 음식을 먹지 않으면 며칠만에 컨디션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남편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경제권을 쥐고 있으니 상황이 극단적으로 파국으로 치닫으면 아내 돈줄을 움켜쥐는 식으로 보복할 수 있지만, 이건 진짜 황혼 이혼 소리 나올법한 파국으로 치닫는 길이다. 현실적으로 어디 젊은 [[골드디거]] 여성 꼬실만한 재력과 매력이 없는 대부분 중년 남성이[* 그리고 설마 그럴 재력과 능력이 된다 해도 현실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생활 맞추어온 [[조강지처]]에 비해 외모만 보고 덜컥 재혼한 젊은 여성이 나이 많은 남편의 기호, 취향, 입맛 등에 제대로 맞춰줄 수 있을 리가 없다.] 이런 식으로 가정이 파탄나면 그 결말은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컨테이너 집에서 혼자서 전기장판 깔고 자는 비참한 노년과 고독사 뿐이다.[* 법적 공방 도중 어지간히 아내쪽에게 거대한 잘못과 책임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매우 높은 확률로 경제권의 상당 부분이 강제로 분할된다. 말이 분할이지 이혼하는 남편 입장에선 다들 빼앗긴다고 생각한다. 전기장판 고독사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파국에 치닫은 중년의 부부관계는 젊은 층이야 이혼에 대해 이런저런 관대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늘고 있다 해도 여전히 지극히 보수적인 한국 중장년층의 가정 관련 가치관에선 주변인들 사이에도 아내가 웬만큼 심각하고 주변 사람들도 다 알고 있는 문제가 없었다면 속사정은 어쨌든 간에 남자가 쪼잔하게 굴었다 내지는 어쨌든 참고 지내야 하는건데 조강지처를 내버렸다란 식으로 불리해지기 쉽다. 이런 가정 내 권력과 기세, 그리고 주변 관계란 측면에서 중년 남성들은 약점잡히는 경우가 많아 대놓고 부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상종 못할 막장 집안이 아닌한 중년기의 부부싸움은 부인이 이기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래도 현대 한국에서 남녀가 뭐 마주 보고 서서 원펀치씩 주고 받을 것도 아니고, 끝까지 크게 소리지르고 삿대질하며 달라붙는 사람이 더 강하다. 아무튼 이 같은 현실을 빗대어서 아줌마와 [[아저씨]]를 합성하여 '''아줌씨'''라고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전투 종족 === [[한국]], [[일본]] 등 [[동양]]권 출신의 전투력은 명성이 자자하다. 오죽 유명하면 옥스퍼드 대사전에 고유명사로 등재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까. 소문에 따르면 십 년 전쯤 프랑스 관광청에서 동양인 관광객을 상대하는 관광 가이드를 위한 지침서를 발간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 따로 아줌마 항목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과거]] 잡지의 헤드라인이 ''''미국에는 갱스터, [[일본]]에는 야쿠자, 이탈리아에는 마피아, 한국에는 조폭, 그리고 아줌마!''' --그땐 [[중딩]]을 몰랐나-- 역역 기록에 따르면 조선시대 아줌마는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잡았다. 거짓말 같지만 [[조선왕조실록]] 호환 관련 기사를 보면 아줌마가 [[호랑이]]를 때려잡았다는 기록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조선 후기 문신 성대중의 <청성잡기>에도 이와 비슷한 얘기가 나온다. 어머니가 범에 물려가자 마침 그걸 본 딸이 [[호랑이]] 꼬리를 잡고 종일 독하게 물고 늘어져 어머니를 구해냈다. 그덕에 조정에서 효녀라며 포상을 내렸고, 너도 나도 혼인하자는 남정네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우여곡절 끝에 한 남자에게 시집갔는데, 정작 시부모에게 [[호랑이]] 대하듯이 거칠게 대해 소박맞고 고향으로 쓸쓸히 돌아갔다는 얘기다. 조선시대의 호랑이를 때려잡은 아줌마 기록은 특히 [[숙종(조선)|숙종]]시기에 많이 있으며, [[태종(조선)|태종]] 시기에는 특이하게도 남편을 물어가려던 호랑이를 때려잡은 아내 이야기가 실려있다. 게다가 이 여인은 '''[[양반]]댁 아줌마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전 산원 유천계의 처 김씨'라고 되어 있는데, 산원은 정8품 무관직인 만큼 낮다고는 하나 엄염히 무반, 즉, 양반이다. 그러니 당연히 아내인 김씨도 양반댁 아줌마일 수밖에. ~~조선에서는 양반댁 아줌마가 호랑이를 때려잡습니다!~~ 다만, 옛날 기록이니 정확성은 떨어진다. '새끼 호랑이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으나 말이 안 되는 것이, 새끼 호랑이가 있다는 것은 근처에 어미 호랑이가 있다는 얘기인데 사람 손에 지 새끼가 아작나는걸 본 호랑이가 과연 보복하지 않을까? 즉, 새끼 호랑이를 상대했다는건 그건 그냥 성체 호랑이와도 겨뤘다는 말이 된다. 차라리 당시에는 호랑이와 비슷하게 여겼던 표범이나 아니면 좀 작은 아성체 호랑이 같은 녀석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 참고로 한반도 호랑이라면 [[시베리아 호랑이]]이므로, 성체가 기본 200kg 이상에 몸길이 2.5m가 넘는다. 그런데 기록으로도 여럿 남겨져있고 지금도 실제로 비슷한 사례가 존재하는 것을 단순히 신체적 스펙차이만 가지고 허황된 내용인지 허풍인지 직접 보지도않고 상상만으로 아니라고 하는 것도 말이 안 된다. 고양이과 동물은 의외로 조심성이 굉장히 많은편이다 그래서 고양이만 해도 오이를 가지고 깜짝놀라 번쩍튀어오르게 할 수 있으며 호랑도 대상이 다를 뿐 깜짝놀랐을때 스프링처럼 튀어오른다. 자연에서는 다치거나 불구가 되면 도태되기쉽다. 그래서 상대가 죽기살기로 저항하면 사냥을 포기하고 물러나기도 한다. 북미의 울버린이 정말로 곰보다 강력해서 곰이 물러나는걸까? 그 구역의 미친놈은 건드리지않는 게 상책이다. 특히나 무리생활을 하지 않는 동물일수록 그런 경향이 있다. 미국 알래스카같은 곳만 해도 곰이 출몰하는데 집주인이 빗자루만 가지고도 마구 소리를 질러대며 달려들면 화들짝놀라 뒷걸음친다. 위의 주장대로라면 신체스펙의 차이가 많이나는 그 덩치 큰 곰은 고작 빗자루가 전부인 아줌마를 무조건 잡아먹는 걸로 결론나야하지 않았을까? 미국이나 남미에서는 심심치않게 쿠커가 나타나는데 맨손으로 때려잡은 이야기도 종종 기사로 나온다. 쿠거는 마운틴 라이언이로고도 불릴만큼 맨손의 인간에갠 무시무시한 존재다. 러시아에서도 아줌마가 곰을 때려쫒아낸 이야기는 많다. 그리고 때려잡았다는 게 진짜로 잡아죽였다가 아닌 물리쳤다. 몰아냈다는 내용이라면 충분히 납득갈 만하다. 게다가 아줌마는 호랑이보다 무조건 강하다라느니 항상 이간다느니 하는 내용도 아니고 어쩌다보니 이런 일도 있었다라고 보면 그 진실성을 무조건 부정할 수도없다. 또한 조선에서는 아무르표범을 호랑이의 아종으로 여기거나 호랑이의 암컷으로 여긴 경우도 있었으므로 호랑이가 아니라 표범을 잡았다고 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호랑이를 그린 조선민화를 보면 호랑이 특유의 길쭉한 줄무늬가 아니라 표범같은 동글동글한 줄무늬를 가진 호랑이(?)도 자주 보인다. [[구한말]] 외국인 방문객이 길거리에서 포졸과 행인이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행인의 부인에게 방망이로 정강이를 2대나 쳐맞아서 부어올랐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아줌마들은 무거운 물동이를 지고 나르고 빨래방망이로 빨래를 하는 데다가 거기에 힘든 농삿일까지 해야했기 때문에 현대의 아줌마와는 차원이 다른 체력을 자랑했다. 이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물론 아줌마든 어린애한테든 방망이에 제대로 맞으면 부어오르는 것은 당연하니 적당히 걸러 듣자. 당연하지만 아줌마가 [[격투기]]를 잘한다는 뜻이 아니다. 굳이 진지하게 제대로 싸우면 남중생을 이기기도 어렵다. 이들의 강력함을 실감할 수 있는 곳으로는 시장과 대중교통 등이 있다. 시장에서 혹시라도 이들과 같은 물건을 점찍었다면 조용히 포기하자. 사장의 경우라도 조심해야 한다. 현시욕과 과시욕이 왕성해지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치맛바람'''. 자신이 이루지 못 한 꿈을 자식을 통해서 대리만족하고자 하는 심리인 지도 모르겠는데 이는 때때로 도가 지나쳐서 인격 형성보다 성적표를 우선시하고 [[촌지]]를 제공하고 스트레스에 치인 자식이 자살하기도 하는 등 오만가지 폐단의 원흉이 된다. 특히나 강력한 포스를 느낄 수 있는 곳은 다수의 아줌마가 모인 아파트 부녀회. '''집값 올리고 싶어요 빨리 역명 바꿔주세요''' 징징 신공은 지하철 운영사로서도 버틸 수가 없다. 이로 인해서 중간에 갈아치운 역명이 한둘이 아니다.[* 예를 들어 [[뚝섬유원지역|자양역 → 뚝섬유원지역]]과 같은 경우.] 이 같은 행태는 무엇보다도 [[강남빠]] 버프를 먹으면 두 배 세 배 강력해진다. 대표적인 예시로 [[수인분당선]]의 강남리역 3형제인 '''[[구룡역|구룡역]]''', [[개포동역]], [[대모산입구역]] 따위를 들 수 있는데 지금도 철도 동호인 사이에서는 언급만 해도 치를 떨 정도로 가장 악명 높은 구간으로 유명하다. 상당히 대표적이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아줌마 관련 사건이라면 목욕탕 수건 사건이 있다. 유독 여탕에서만 타월이나 비누를 사용하는 데에 돈을 받기 시작한 것. 어느 여성 단체에서 "왜 남탕에서는 타월이나 비누를 무료로 주는데 여탕에서만 돈을 받고 파느냐"고 항의해서 실제로 몇몇 목욕탕에서 여탕에 무료로 수건을 비치하는 실험을 했는데 여탕의 수건 회수율은 채 30%도 되지 않았다. 남탕은 회수율이 120%였다는 [[수건#s-6|썰]]이 있다. 주로 좁은 생활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주부]]들은 서로 어울리게 되는데, 다른 인간관계에 비해 의무적인 요소가 적기 때문에 자기가 어울리고 싶은 사람들과만 어울리게 되며, 또 다른 구성원의 말에 반박하기가 어려운 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에 온갖 찌라시에 쉽게 넘어가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동네 아줌마 네트워크는 믿을 게 절대 못 된다. 이런 관계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편. 최대한 아끼려는 것이 생활습관이 되다 보니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져 위험한 일을 서슴없이 벌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음식이 상했는데 버리기 아깝다며 끓여먹으면 괜찮다면서 끓여 먹는다든가, 수명이 다 된 휴대전화 배터리를 계속 사용한다거나 말이다.[* 배터리 역시 충전이 된다고 해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약 2년의 수명이 지나면 폐기해야 하는 소모품이다. 배터리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전류를 충전할 공간이 점점 줄어들게 되고 배터리가 팽창, 심하면 폭발한다.] 몸이 아프면 진찰을 받아봐야 하는데 "하루 자고 나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병원에 가지 않다가 병을 키운다거나. 이것을 따지면 "돈 있냐? 아까운데 어쩌냐." "괜찮아 아무일 없을 거야" 하는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기도 한다. 서양권에선 '아시아인 여성들은 노화가 매우 느리고 더디다가 중년과 노년의 경계에서 갑자기 역변한다'는 스테레오 타입이 있다. [[파일:external/cdnpix.com/6c9876c371cebe001561828688ae41f2.jpg]] 위에 서술했듯이, 모든 주부나 중년 여성이 이런 부류의 아줌마인 것은 아니므로 편견 갖지 말자. 모든 아저씨와 중년 남성이 꼰대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잘못이다. == 연령대에 따른 반응 == === 청년층 === 젊은 여성, [[아가씨]]에게 내뱉으면 일단 그 사람에게 대접 받을 생각은 접어두는 게 좋다. 애초에 상대의 화를 돋구기 위함이라면,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또박또박 말하면 더욱 직빵이다. 이 호칭으로 부를 경우 상대방의 어그로를 상당히 끌리기 때문에 화만 돋구고 끝나면 다행이지만, 상대가 정신줄을 놓으면 날벼락이 떨어진다. 아무리 사이가 가까워도, 아줌마는 할 소리가 아니다. 반대로 남성같은 경우에는 군대를 다녀오기도 해서 20대이면 몰라도 30대 이상의 미혼자일 경우에도 아저씨 소리를 들으면 크게 불쾌해하지는 않는다. [[아저씨(노래)|아저씨]]라는 제목의 쇼미더머니 음원미션 곡도 있다(...). 애초에 아저씨 듣고 화내는 측이 나쁜 놈이 된다. 혹시라도 낮은 확률로 상대 여성이 [[대인배]]라서 그냥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내심으로는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라고 상처받을 수 있다. 친구끼리도 이렇게 말할 경우 한 두 번은 웃자고 넘어갈지 몰라도 계속하면 한 번 받아주면 끝을 모른다고 찐따 취급을 받을 확률이 높다. 여자가 여자한테 해도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는 파괴력 강한 단어인 것이다. 이 점을 알고 있는 여자들이 상대를 일부러 열받게 하려고 말 끝마다 '아줌마' 라고 부르며 반말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잘 대해줄 생각이면 대부분 "언니"라고 부른다. 서브컬쳐 작품에서도 거의 클리셰처럼 등장하는 시퀀스. 오래되거나 입이 거친 커플의 경우 서로의 애칭이 아줌마 아저씨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현실이든 가상이든 상대를 무지 자극하는 표현이다. 어떠한 비속어도, 성적인 천박한 비속어도 표준어인 ‘아줌마’ 한 단어보다는 파괴력이 약하다. 10살도 채 안 된 어린 아이들은 자신의 엄마 또는 여성 보호자와 비슷한 나잇대로 보이는 여성 또는 그냥 어른 같아 보이는 여성이면 무조건 아줌마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고, 이는 상대 여성을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자신의 보호자와 닮아 보여서라는 악의 없는 호칭이기에 아이에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난처할 것이다. === 중장년층 === 사실은 30~50대 나이의 이 분들은 예전 기준으로 따지면 아줌마가 맞지만, 아무리 봐도 아줌마인 분을 상대하는 상황에서도 아줌마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현명한 행동은 아니다. 아이가 있다면 '○○어머니'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적절하고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머니'라는 칭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게 직원이라면 사모님도 좋다. 30대 여성이 아줌마 소릴 들었다고 지하철에서 칼부림을(...) 하는 일까지 있을 정도니[[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32216500003849?did=NA|#]] 별 생각없이 내뱉지 않도록 하자. === 노년층 === 이와는 예외로 '''60대 이상 ~ 70대 이하 노인'''들 입장에서는 '''할머니, 노파'''라 불리우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요즘은 의학의 발달로 '''100세 이상 장수노인'''이 있는 편에다가 여자의 경우 '''90대 및 100세 이상 할머니'''들도 존재하고 있는 편이라 70세 이상의 노인들 입장에서는 '''60대가 무슨 할머니여, 걔네들은 할머니도 아녀, 우리 같이 칠팔십은 넘어야 할머니지'''라고 우겨대는 경우 때문에 오히려 아줌마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칠십을 넘기지 않은 60대 노인들도 '''우리는 할머니가 아녀''', '''이래봬도 아줌마랑께'''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여자는 나이를 물어보면 대개는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 예민한 면'''도 있는 편[* 실제로 [[박근혜]]는 [[힐링캠프]]에서 본인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숙녀의 나이를 묻는 것은 [[너 고소|고소감]]'''"이라고 농담(!)하며 받아치기도 했다.]이라 더욱 신중해야 할 입장이다. 개인간 호칭, 관계 문제에 있어서 우리나라보다 확실히 자유로운 편인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로 여자들 나이를 묻는 건 결례에 해당한다. == 그 외 == * [[병아리]]와 [[닭]] 사이에 중닭이 있는 것처럼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에도 중간 [[테크]]는 있다. 이는 [[미시]]라고 한다. * 바리에이션으로 [[김여사]]와 [[동남아]], 즉 '''동'''네에 '''남'''아도는 '''아'''줌마 등이 있다. 또한 아줌마라기에는 나이가 있어 보이고, 그렇다고 [[할머니]]로 보기에는 젊어 보이는 여성들을 '''할줌마'''라고 칭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50대 후반~60대 중반 여성들을 이렇게 칭하는 경향이 있다. * [[애정남]]에서는 '아줌마' 대신 '여사님'을 사용하되 공공 예절을 지키지 않으면 아줌마라고 하자고 정했다. 간혹 [[아줌마 화장]]이라는 특수 분장을 이용, 시각 및 후각 [[테러]]를 자행하기도 한다. 아줌마들이 인터넷에서 구사하는 특유의 말투를 [[줌마체]]라고 부른다. 주로 요리나 살림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나 [[82쿡]]같은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다. 다만, 줌마체가 일종의 밈으로 드립화가 된 경우도 많다. [[뉴욕 타임즈]] 기자의 한국문화 체험 기사에서는 '아줌마'를 노동계급의 (누군가의) 어머니 같은 느낌의 정이 많으신 권위적인 중년 여성이라고 표현하였다. [[http://www.nytimes.com/2014/02/09/travel/a-look-at-koreas-culture-from-the-bathhouse.html|#]] 영어권에서 아줌마에 일대일로 직역되는 단어는 없다. 그나마 "Old lady"와 비슷하다. 영어권 국가에서 나이가 좀 있는 (보통 초면의) 여성에게 말을 걸 때 쓸 수 있는 단어로는 ma'am(맴) 이 그나마 제일 근접하다. (지나가는 아주머니에게 뭔가를 묻는다던지 할때 Excuse me, ma'am? 이라고 말을 걸면 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근접할 뿐 ma'am 이라는 표현은 젊은 여성에게도 쓰이며 한국의 아줌마처럼 상대를 자극시키는 표현은 절대 아니다. 프랑스의 경우 마담/ 마드무아젤에 대한 반응이 확실한데 마담은 기혼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고 마드무아젤은 미혼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다. [[파일:말리키.png]] 프랑스 만화 말리키에서도 이 호칭에 대한 언급이 나온 적이 있다. 보통 안면이 있는 아주머니께는 이쪽의 나이와 상관없이 퍼스트 네임이나 Mrs.(미세스) Ms.(미즈 : 결혼 여부 관계 없이 사용) Dr.(닥터) 등의 호칭과 패밀리 네임으로 부르기 때문에 한국에서처럼 이름을 모르던 알던 초면이든 구면이든 간에 만능으로 쓸 수 있는 '아줌마' 같은 편리한 단어는 거의 없다. 사실 결혼여부로 여성은 Miss(미스), Mrs.(미세스)로 구별하는거 자체가 서양권에서는 [[페미니즘]]의 대두와 함께 성차별적인 요소라는 지적이 나오며 상당히 뜨거운 화두이다.[* 실제로 프랑스의 경우, 미혼 여성은 Mademoiselle(마드모아젤), 기혼 여성은 Madame(마담)이라고 나눠 부르던 것을 공식적으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여성을 Madame으로 부르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독일도 기혼 여성은 Frau(프라우), 미혼 여성을 Fräulein(프로일라인)라고 나눠 부르던 것을 공식적으로 Frau 하나로 통일 시켰다. 영어권에서도 미혼 Miss(미스)와 기혼 Mrs.(미세스)를 Ms.(미즈)로 통일하자는 주장은 많지만 공식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 따라서 결혼 여부 관계 없이 쓸 수 있는 Ms.(미즈)라는 호칭을 쓰는 게 가장 안전하다. 물론 너무 일상에 깊숙하게 박혀 있어 진짜 인터넷에서 거품무는 거랑 실제 사회를 구별 못 할 정도의 강경 골수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면 모르는 사람이 아무 의미 없이 Miss Kim, Mrs. Choi이라 불렀다 해서 성낼 사람이야 잘 없겠지만, 여성 호칭 문제에 있어 영미권은 과도기적인 사회라는 점은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직접적으로 부르는 게 아니라면 중년이라는 뜻의 middle-aged woman을 쓸 수 있으나 평범한 대화에서는 그냥 [[여성]]이라는 뜻의 woman이 더 보편적이고 lady라는 단어도 자주 쓰인다. 예를 들어 학교급식아줌마를 lunch lady라고 부른다든지 청소부아줌마를 cleaning lady라고 부른다든지... 애초부터 레이디라는 단어가 숙녀나 아가씨라는 뜻도 있지만 그냥 여성이라는 뜻으로도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반면 같은 서양권 내에서도 영미권을 벗어나 스페인어권에서는 원래 이모란 뜻인 tia, 삼촌이란 뜻인 tio를 인척 관계 뿐만 아니라 나이도 고려 안 하는 그냥 친근하게 아무 남자, 여자나 아재, 이모 부르는 것처럼 쓴다. 남자 한정으로 tio보단 약간 격식 있지만 señor보단 더 친근한, [[까바예로]] (caballero)도 있는데, 이건 원래 단어가 [[기사]]란 뜻이다 보니 한국말에서 은근히 비꼬는 듯한 어조는 뺀 체 [[양반]]에 해당한다 보면 되겠다. 일상적 차원에서는 진짜 같은 동네 사는 아저씨 같은 면식이 있는 경우엔 tio를 더 자주 사용하고, 레스토랑에서 종업원과 손님들 처럼 면식이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격식 차리는 자리는 아닐 때 까바예로라 한다. [[일본]]에서 언급하는 아줌마는 한국과 완벽하게 같은 의미를 갖는다. 다만 [[전투종족]] 차원에서는 한국이 압도한다는 인상이 있다.[* '[[일본]]의 아줌마는 뻔뻔하지만, 한국의 아줌마는 무서워요' 라고 말한 일본인도 있다.] 과거에는 한국처럼 뽀글이 파마를 한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2020년대 기준으로는 [[오사카]]에서나 가끔 볼 수 있는 수준. 2020년대 일본 아줌마들은 대체로 단발 혹은 커트머리를 많이 한다. 한국에서도 1990년대 초반만 해도 30세 이상 아줌마들은 맞추듯이 뽀글이 파마를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뽀글이 파마를 하지 않아지면서 2020년대 초반은 60세 이상의 할머니들 위주로 대부분 볼 수 있어서 할머니 파마 라고 부른다. 다른 동양권에서도 한국에서와의 같은 의미의 아줌마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들이 영어로 글을 쓸 때 자주 auntie로 번역을 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 쪽은 영어가 제2국어인지 인터넷상에서 대부분 영어를 쓴다. 이때 이들이 쓰는 auntie 라는 단어가 한국에서의 아줌마와 거의 완벽하게 매칭된다. 중국 쪽에서도 auntie 라는 단어를 자주 쓰는데 같은 의미로 보인다.) 참고로 Auntie 라는 단어는 이모란 뜻의 aunt 를 친근하게 부르는 단어로 혈연관계가 없어도 친분이 있는 경우에도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엄마의 친한 친구라든지. 따지고보면 우리도 그럴 때는 '아줌마' 보다는 '이모' 라는 호칭을 더 많이 쓰지만.) 앞서 말한 동양권 쪽 사람들 사이에서 쓰이는 것 말고는 보통 영어권에서 아줌마라는 명사로 쓰이지는 않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겨하는 여자를, 와줌마라고 한다. 1980년대 [[청보식품]]의 라면 중 [[청보식품/라면|아줌마]]가 있었다. == 아줌마 캐릭터 == 가상 매체 속에서의 아줌마 [[캐릭터]]. * [[고대왕자 공룡킹]] - [[우사라파]] - 작중 항상 D-KIDS[* 특히 [[타츠노 마루무]] ]에게 아줌마라 불린다 * [[놓지마 정신줄]] - [[주리 엄마]] * [[도라에몽]] - 4인방(진구, 이슬이, 퉁퉁이, 비실이)의 어머니들. * [[동글동글 해롱이]] - 보칸 * [[로비스트(개그콘서트)|로비스트]] - 대한민국 최고의 로비스트 2인조: 협상의 귀재라 불리는 아줌마들의 협상 능력을 잘 표현해냈다!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오가사와라 사야코]], [[후쿠자와 미키]] * [[무적 철가방]] - [[오니마루 마키코]]: 작중 최강자로 주인공을 일격에 침몰 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간. * [[미래일기]] - [[우에시타 카마도]]: 캐릭터의 외모와 이미지 때문에 아줌마로 불린다. * [[봉숭아학당]] - 아줌마: [[개그우먼]] [[김지선(코미디언)|김지선]]이 연기했다. 등장할 때마다 [[음악]]과 함께 [[색기]]를 풀풀 풍기고 봉숭아 학당 [[학생]]들은 완전 난리법석을 피운다. 하지만 등장시의 모습과는 달리 언행은 상당히 깬다. 엄청난 [[콩글리쉬]]를 발휘하며 [[전화]]가 올 때마다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연발하면서 오버액션을 취한다. * [[아따맘마]] - '''[[엄마(아따맘마)|한애숙]]''' * [[안녕 자두야]] - '''[[김난향]]''' * [[우주전대 큐렌쟈]] - [[하미(우주전대 큐레인저)|하미]]: [[사쿠마 코타로]]가 하미보고 항상 그렇게 부른다. * [[원피스(만화)|원피스]] - [[알비다]]: [[매끌매끌 열매]] 복용 전 1화 한정으로 주근깨가 많고 뚱뚱한 모습의 아줌마로 등장한다. * [[역전재판 시리즈]] - [[오오바 카오루]]. 이쪽은 아예 이름 창에 '''아줌마'''라고 나온다. * [[체포하겠어]] 시리즈 - 스쿠터 아줌마: 범죄자, 경찰도 이 사람 앞에서는 꼼짝도 못한다. * [[퀸즈 블레이드]] - [[카틀레아(퀸즈 블레이드)|카틀레아]]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 [[아보카도맛 쿠키]] * [[크레용 신짱]] - '''[[노하라 미사에]]'''[* 아줌마 치고는 나이가 많이 어린 편인데 [[크레용 신짱]] 자체가 워낙 장기연재 되다보니 일어난 일이다. 1990년대 초반 일본은 20대 초반이 결혼 적령기였으며 20대 중반 이상은 노처녀, 20대 후반까지 가면 빼도박도 못하는 아줌마였다.] * [[해리 포터 시리즈]] - [[몰리 위즐리]] == 관련 문서 == * [[가성비 댓글]] * [[계모임]] *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 [[돼지엄마]] * [[로잔느 아줌마]] * [[맘충]] * [[빵상아줌마]] * [[식당 아줌마]] * [[아따맘마]] * [[아재#s-2|아재]] * [[아줌마(드라마)]] * [[아줌마 화장]] * [[야쿠르트 아줌마]] * '''[[옆집 아줌마]]''' * [[이모]] * [[정다연|몸짱 아줌마]] * [[줌마]] * [[줌마체]] * [[한국 드라마]] * [[호호 아줌마]] * [[비숑 프리제]] - 개의 앞 머리가 아줌마 같이 비슷하게 생김. * [[아줌마 네이슨야나]] - 케냐의 모델. '''본명이 아줌마'''이다. * [[MILF]][* 어감을 따지면 X나 섹시한 아줌마 정도의 의미다.] * [[죽전역 칼부림 사건]] [[분류:호칭]][[분류:인물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