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ron Throne [[파일:attachment/ironthrone.jpg|width=180&align=right]] [목차] == 개요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상인 단체. ||<#DCDCDC>본부 ||서제일 || ||<#DCDCDC>설립 ||1356 DR || ||<#DCDCDC>지도자 ||[[스페나]] (~1374 DR) [[크레코쉬]] (1374 DR) || ||<#DCDCDC>활동지역 ||[[코어미어]], [[셈비아]] || ||<#DCDCDC>조직원수 ||3,530명 || ||<#DCDCDC>우호세력 ||크레코쉬의 가문, 일부 [[레드 위저드]], [[블랙탈론즈|블랙 탈론 용병단]], [[칠(포가튼 렐름)|칠 용병단]], 내해 지역의 해적단 등 || ||<#DCDCDC>주적 ||[[나이츠 오브 더 실드]], [[런딘]], [[머천츠 리그]], [[섀도 시브스]], [[젠타림]], [[컬트 오브 더 드래곤]], [[파이어핸즈 그룹]], [[플레이밍 피스트]] || 어엿한 중견기업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무기 거래 독점을 위해서라면 도덕성이 결여된 행동을 서슴지 않는 이중적인 집단. 점잖은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나 틈만 보이면 뒤통수를 치는 것은 기본, 도적으로 위장한 채 경쟁 업체의 [[대상#s-3|대상]]을 습격하여 물품을 빼앗는게 일상다반사다. 그래도 주요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었고 무역 업체로서 나름 평판도 있어 여타 막장 범죄 조직들보다는 그나마 나은 축에 든다. == 역사 == 조직의 기원은 1278 DR [[베이아터]]의 지배자 [[아스모데우스(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아스모데우스]]의 딸인 글레시아가 출산한 한 아이로부터 시작한다. 외할아버지와 어머니의 고귀한 핏줄을 이어 받은 [[스페나]]는 어렸을 적부터 많은 이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아 왔고, [[바테주|데블]]의 태생상 상위 데블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을 바치며 기계적인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1347 DR, 나인헬 1층 침공을 앞두고 있던 한 [[스톰 자이언트]] 귀족의 딸을 암살하라는 임무를 받음으로써[* 당시 아스모데우스는 1층 군주 [[벨]]을 특히 총애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자신의 손녀를 직접 파견했다.] 스페나는 운명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페어룬]]에 내려와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거인들에게 붙잡혀 효수되었고, 그 직후 몸 전체가 수정화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며 목숨을 연명했을 뿐만 아니라 나인헬과의 연결점마저 끊어져 염원하던 자유를 얻게 되었다. 스페나는 젊은 스톰 자이언트 [[크레코쉬]]를 설득하여 가까스로 영지를 탈출, 자신의 불편한 몸상태[* 몸과 머리가 분리된데다 몸 전체가 수정화되어 남의 도움 없이는 거동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를 고치기 위해 크레코쉬와 함께 회복 수단을 찾아 대륙을 떠돌기 시작했으며, 여러 자문 끝에 내린 결론은 직접 조직을 세워 성장시킨 뒤 강력한 데블 등의 존재에게 몸을 회복시키는 대가로 경영권을 넘기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런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이 바로 아이언 스론이다. == 조직도 == 스페나 대표를 필두로 3명의 상급 간부가 각 사업부('''다리''', '''눈''', '''팔''')를 맡고 있었고, 각 상급 간부는 하급 간부를 3명씩 두어 그 밑의 요원들을 관리하고 있었다. 다시 말해 간부는 대표를 제외하고 총 12명으로 구성. 모든 간부는 스페나의 [[기아스(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기아스]] 주문에 걸려 있어 한달에 한번 그녀로부터 조치를 받아야만 했다. || [[파일:attachment/rrr2.jpg|width=280]] || || 조직의 임원급 멤버[br]왼쪽 상단부터 크레코쉬, 리쳐 더 레드맨, 스페나, 메레디 || 조직의 특징으로는 손꼽히는 무역업체답게 정직원들의 무장이 다른 조직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뛰어났다. 포션, 마법 스크롤 등의 소모품도 풍부했고, 지옥 태생인 [[스페나]] 덕분에 깨지면 [[레무어]]가 소환되는 병 등의 신기한 물품도 준비되어 있었다. === 대표 이사 === * 초대 [[스페나]] (1356 DR ~ 1374 DR) * 2대 [[크레코쉬]] (1374 DR) === 다리 === 주요 업무는 [[캐러밴]] 호송 혹은 경쟁 업체 견제를 위한 용병 고용. * 상급 간부 * [[크레코쉬]] * 하급 간부 * [[호글리]] * 일반 요원 * [[포스테릭 우드락]] * 조슈토 웨너 - 중립 악 [[성향]]의 인간 남성 [[AD&D]] 기준 3레벨 [[파이터(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파이터]] (힘 16, 민첩 15), 길쭉한 얼굴에 팔에 해골 문신들이 가득한 험상궃은 인상의 [[경마]] 중독자. 1370 DR 당시 운송 호위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생존 본능이 뛰어나 전투가 불리해지면 즉각 후퇴했고, 훗날 복수를 위해 상대방의 얼굴을 반드시 기억해놓았다. * 크로단 - 혼돈 중립 성향의 인간 남성, AD&D 기준 2레벨 [[클레릭]] (힘 16), [[가라고스]][* 전쟁의 신으로 혼돈, 파멸, 힘, 전쟁을 관할한다.] 신을 신봉하고 있어 성직자답게 언제나 피에 굶주려 있었다. [[웨스트게이트]]에 저택을 두고 있었으나 평소 [[코어미어]]와 [[셈비아]]의 숲 지대를 돌며 도적이나 용병들을 고용하고 있었고, 주문 시전자인 관계로 때로는 "조직의 눈" 업무 지원을 하기도 했다. === 눈 === 마법사와 성직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보 수집 및 연락망 구축이 주요 업무. * 상급 간부 * [[메레디]] * 하급 간부 * [[시쳐]] * 일반 요원 * [[손드]] * 세벤도 - 질서 악 성향의 인간 남성 AD&D 기준 2레벨 디바이너 (지능 15), 1370 DR 당시 복부 비만에다 겁이 많았으며, 연락책, 정보 수집, 마법 물품의 감정 업무를 담당. === 팔 === 교역로 관리, 밀수입 등 전반적인 무역 업무. * 상급 간부 * [[리엘타|리쳐 더 레드맨]] * 하급 간부 * [[스키트]] * 일반 요원 * [[버손 케타냐]] * 지코스티안 - 질서 악 성향의 [[노움(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노움]] 남성 AD&D 기준 1레벨 [[로그(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시프]] (지능 15), 1370 DR 당시 표면상 시계장치 사업자로 발열제나 마약 등의 물품을 공급하는 밀수업자 겸 장물아비 역할 담당. === [[발더스 게이트]] 지부 === 소드 코스트 지역의 무역을 독점하기 위한 전초지로 본부로부터 파견된 간부 셋이 관리하고 있었다. * [[리엘타]] * [[브루노스 코스타크]] * 탈돈 테네비츠 * [[사레복]] == 주요 사건 == === 철 부족 사태 === 1368 DR, [[소드 코스트]] 지역의 주요 철 수입지인 [[나쉬켈]] 마을의 철광산이 [[코볼트(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코볼트]]들로 인해 오염되고, 주변에서는 철과 무기를 도적들이 모조리 약탈하자 철 수급의 흐름이 엉망이 되고 말았다. 이 일련의 사건은 모두 아이언 스론의 계획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조직이 소유권을 쥐고 있는 [[클록우드]]의 철광산과 그동안 약탈한 물품들을 통해 무기 거래 시장을 독점하려는 속셈이었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치밀한 정보 조작을 펼쳐 이번 철 부족 사태와 최근 [[발더스 게이트]]의 주요인사들이 살해당한 사건에 대한 누명을 [[앰]]국에게 씌워 발더스 게이트와 앰 양국간의 관계를 최악으로 치닫게 만들었다. 조직은 전쟁이 터지면 독점적으로 무기를 공급하여 막대한 이익을 취할 셈이었지만 당초 이 계획을 제안한 조직의 젊은 간부이자 [[리엘타]]의 양자인 [[사레복]]은 완전히 다른 의도를 지니고 있었다. 사실 그는 살인의 신 [[바알(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바알]]의 피를 이어받은 [[바알스폰|바알의 자손]]중 한 명으로 이번 전쟁을 통해 발생할 수많은 희생자들을 제물 삼아 스스로 새로운 살인의 신으로 등극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것이었다. 결국 또 다른 바알스폰인 [[고라이온의 양자]]와 그 일행의 활약에 의해 사레복의 음모는 저지되었고, 조직의 꿈 또한 무산되고 말았다. === 조직의 몰락 === 1374 DR [[발더스 게이트]] 대공작들은 [[머천츠 리그]]의 수장 [[데브론 사센스타]]를 이번 철광산 사태의 사건을 종결지을 해결사로 지목한다. 데브론은 우선 사건의 주모자인 [[리쳐 더 레드맨]]을 붙잡아 조직에 대한 정보를 털어놓게 만들고, 조직의 대표 스페나가 어떠한 존재인지 알게된 그는 [[나이츠 오브 더 실드]]의 간부 [[투스]]와 접촉해 일부 지역의 무역권을 양보하는 대가로 그녀를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나이트 오브 더 실드의 수장인 [[가고스]]는 과거 [[아스모데우스]]에 의해 [[나인헬]]에서 쫓겨난 [[아크데블]](현재는 반신)로 납치한 스페나를 아스모데우스에 대한 카드로 써먹을 궁리를 하고 있다. 다만, 여기서 약간 설정 변동이 있었는데 본래 Lords of Darkness 서플집 내용에 따르면 [[메레디]]가 스페나의 위치를 아스모데우스에게 밀고하여 지옥으로 다시 끌려가게 했던 것.] 대표이사가 갑작스레 사라지자 당황한 조직의 간부들은 서로간의 권력 다툼 끝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살아남은 간부 [[크레코쉬]], [[메레디]], [[호글리]], [[시쳐]], [[스키트]]는 남은 인원들로 어떻게든 조직을 꾸려나가기로 결심하지만 스페나의 [[기아스(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기아스]] 주문 효력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멤버들간의 긴장이 고조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페어룬의 무역권을 놓고 조직과 데브론이 이끄는 머천츠 리그, 그리고 중간에 개입한 [[젠타림]]의 [[프줄 챔브릴]] 및 [[베인(포가튼 렐름)|베인]] 교단의 삼파전이 시작되고 이 과정에서 조직의 간부 4명이 젠타림 요원들에게 암살되면서 결국 머천츠 리그와 젠타림에게 자산과 무역권을 냠냠당한 채 설립 약 20년만에 해체되었다(...). 다만, [[주문 역병]] 이후인 1479 DR 기준, 세력은 굉장히 축소되었으나 발더스 게이트 내 [[플레이밍 피스트]]와 경비대 [[와치(포가튼 렐름)|와치]]에 물자를 공급하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반면 숙적이었던 머천츠 리그는 공식적으로 해체된 상태이다. == 기타 매체 == * 소설: "The Baldur's Gate" Philip Athans작 * PC [[RPG]] 게임: [[발더스 게이트 1]] [[분류:포가튼 렐름/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