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2>
{{{#ffffff '''{{{+1 아우치 후미타케}}}'''[br]亜内 文武 | Gaspen Payne}}} || ||<-2> [[파일:attachment/아우치 후미타케/Gaspen_Payne.png|width=50%]] || || '''최초 등장''' ||[[역전의 카운트다운]] || || '''출생년도''' ||1972년 || || '''나이''' ||55세(역전재판 5)[br]56세(역전재판 6) ||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일본)] → [[쿠라인 왕국]] || || '''직업''' ||[[검사(법조인)|검사]] || || '''가족''' ||먼 조상 [[아우치 타케츠치]][br]형 [[아우치 타케후미]]|| ||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이즈미 히사시 || [목차] [clearfix] == 개요 ==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우치 타케후미]]의 동생이다. 『[[역전재판 5]]』 제1화 <[[역전의 카운트다운]]>과 『[[역전재판 6]]』 제1화 <[[역전의 이방인]]>에서 상대 검사로 등장한다. 역전재판 시리즈의 전통에 따라 제1화에 아우치 검사를 등장시키긴 해야 할 텐데... 아우치 타케후미가 4에서 이미 나이가 60을 넘긴 관계로[* [[카루마 고우]]도 65살까지 현역이었으니 정년 문제는 아닌 듯하다. --사실 60 넘은 할아버지를 계속 튜토리얼 보스로 내세워서 괴롭히는 것도 좀 너무하기는 하다.--] 계속 내보내기도 애매한데다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고 싶었는지 동생 캐릭터로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뭐 [[가류 키리히토]], [[가류 쿄야]] 형제도 8살 [[터울]]인데 쌍둥이 수준으로 닮기는 했다. == 작중 모습 == === 역전재판 5 === <역전의 카운트다운>에서 [[모리즈미 시노부]]를 법정 폭파 혐의로 기소한 검사. 기본적으로는 형과 약간 다른 인상을 준다. 형처럼 무참하게 패소한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아직도 [[리젠트]] 머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리젠트 머리를 상하로 튕기는 것과 더불어 검지손가락을 들어 리젠트 머리를 좌우로 휘젓는 모션도 보인다. 이의제기 목소리는 [[마리오 마리오|하이톤]]에 못미더운 느낌을 줬던 형보다 [[마리지|로우톤]]에 얍삽한 느낌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형은 안경, 동생은 선글라스를 쓴다는 것. '''여러 모로 [[역전재판 3]] 제1화 <[[추억의 역전]]>에서의 형과 닮았다.''' 젠틀맨의 친절함이랍시고 재판장이 자기한테 질문했을 때 그걸 코코네에게 돌린다든지, 신참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코코네를 갈군다든지. 게다가 피고인 킬러라는 별명까지 붙어 있어서 시노부에게 온갖 정신공격을 퍼붓는다. 한참 신나게 [[키즈키 코코네|코코네]]와 [[모리즈미 시노부|시노부]]를 갈구던 중 [[나루호도 류이치]]가 법정에 출두하자 그에게 어설픈 적의를 보이며 "당신과 형은 라이벌 관계였다"든지 "형이 받은 굴욕을 갚으러 왔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 나루호도는 가까스로 형세를 역전시키고 아우치를 몰아붙였지만 역시 [[허세]]였던 건지, 나루호도의 우세는 5분 24초 23[* [[바라시마 신고]]가 스톱워치로 쟀다.]밖에 유지되지 않았고 반대로 아우치가 나루호도를 몰아붙이게 된다. [include(틀:스포일러)] 아우치 이외에도 <역전의 카운트다운>이 <[[추억의 역전]]>과 비슷한 내용이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추억의 역전>의 내용을 떠올리고 후미타케도 무참히 패소한 뒤 [[탈모|그의 머리도 마지막엔 뽑혀서 날아갈 거]]라는 예상을 했다. 하지만 1화에서는 이것을 확인할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바라시마 신고]]가 자신의 범행이 거의 들통나자 법정을 폭파시키겠다고 [[허세]]를 부린 걸 그대로 믿고 헐레벌떡 도망쳐 버렸기 때문이다. 바라시마가 체포되고 방청객들이 모두 들어와서 시노부가 무죄판결을 받는 그 순간까지도 아우치 혼자만 너무 멀리 도망가서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후일담에서는 머리가 그대로인 채로 나오는데, "법의 암흑시대가 끝났다구요? [[엔자이|수단을 가리지 않고 유죄로 만드는 것]]도 때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이라는 개드립을 펼치다가 사문회에 불려가게 되어서 허둥지둥 달려나간다. 그리고 검사국장 [[미츠루기 레이지]]에 의해서 월급이 깎이게 된다.[* 후일담에서 미츠루기가 하는 말을 보면 UR-1 사건이 종결되면서 법의 '''암흑시대'''가 해결되려는 기미와 더불어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으로 인해 여러 묻혀있던 검사국의 사건이 드러난다고 했다. 아마도 이때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인해 미츠루기가 친히 사문회에 불러서 신나게 털어버리고 다음 달 급여까지 기대하라고 못을 박아버렸던 모양.] 시간상 <역전의 카운트다운>보다 이전의 내용인 보이스 드라마 <역전의 애니멀 서커스>에서는 [[나루호도 미누키]]를 고양이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 원래 담당검사인 [[유가미 진]]이 늦어서 유가미의 대타로 나온 것이지만, 나루호도 등 3명의 변호사에게 쳐발렸다. 유가미가 겨우겨우 법정에 출두[* 이때는 죄수 상태라 후송차가 펑크가 나서 반 고조의 인도 하에 버스+지하철까지 환승하며 왔다고 한다.]하니 "다 이기고 있었는데 숟가락 하나 얹을 셈입니까?"라고 말도 안 되는 뻥을 치다가 긴에게 쳐맞고 도망쳤다. 유가미의 언급으로는 시덥잖은 뻥카를 싫어하는 긴에게 눈알 안 뽑힌걸 다행으로 알라고... 후미타케가 법정에서 도망치는 것은 <역전의 카운트다운>, 후일담, <역전의 애니멀 서커스> 3번으로 이제는 [[필수요소]]가 되어 버린 듯 하다. 다른 빼어난 검사들은 고사하고 '''형 타케후미하고 비교해도''' 그릇이 모자란 인물로 법의 암흑시대를 긍정하는 발언도 그렇고 폭탄에 겁먹고 법정에 돌아오지 못할 정도로 멀리 도망가는 등 여러모로 한심한 모습만 보여주었다. 적어도 타케후미는 저렇게 검사로서의 자질 자체가 의심될 정도로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았다.[* 사실 타케후미가 매번 지는 모습을 보여주긴 해도 모든 전적들의 상대가 주인공이기에 레이지, 메이, 고도, 가류, 진 같이 완전히 유능한 검사는 아닐지 언정 아예 검사의 자질이 없어보일 정도로 실력 없는 검사는 아니다.][* 타케후미는 반허세 반진담이긴 하지만 "변호측이 피고인을 믿는다, 그것은 매우 훌륭합니다. 하지만 이쪽도 마찬가지, 나도 검찰측 증인을 목숨 걸고 믿고 있어요!"라는 명언을 남기는 등 그저 무능한 게 문제였을 뿐이지, 인간성은 다른 주연 검사들에게도 별로 꿀리지 않는다. 심지어 역전 시리즈에서 제일의 바보인 [[이치야나기 유미히코]]도 마지막엔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후미타케가 얼마나 찌질한 인간인지 알 수 있다.] 또한 타케후미는 재판 이후 진범이 밝혀지면 표정이 썩은 상태이기는 해도 긴급 체포 후 재판장에게 보고하는 어찌됐든 올바른 검사인데[* 예외로 2-1 '[[잃어버린 역전]]' 편에서 체포 보고를 담담하게 말하기는 했었다. ~~폐정 후 나루호도의 회상에서 다시 썩은 표정이 나오긴 하지만~~] 이쪽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피고인을 유죄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주제에 [[카루마 고우]]같은 카리스마나 능력도 가지지 못한 소인배다. === 역전재판 6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aspen_Payne_AA6.png|width=160]] 잘 보면 띠에 그려져 있는 문양은 아우치(亜内)의 버금 아(亜)다. [[역전재판 6]] 제1화 <[[역전의 이방인]]>에 등장한다. 역전재판 6 시점에서는 변호사가 없는 [[쿠라인 왕국]]으로 넘어가서 무패를 달리며 그 나라의 주석검사 자리에까지 올랐다. 물론 아우치 실력이 갑자기 올라간 게 아니고, 쿠라인 왕국의 법정은 변호사가 없으니 검사가 질래야 질 수가 없다. 본인의 말로는 쿠라인교에 빠져서 3개월 전 쿠라인 왕국에 귀화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루호도는 사실은 변호사가 없는 법정에 서고 싶었을 뿐일거라고 생각했다. 아우치 후미타케라면 정말 그랬을지도.[* 사실 그것도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법의 암흑시대가 끝나면서 법의 암흑시대를 이용해왔던 아우치가 [[미츠루기 레이지|검사국장]]에게 미움받는 처지가 되었기 때문일 가능성도 높다. 당장 역전재판 5 마지막에서 [[미츠루기 레이지|검사국장]]에게 월급을 깎이던 모습이 나왔을 정도니...] 기껏 해외까지 왔는데 변호사, 그것도 자신에게 패배를 제대로 안겨 준 변호사와 다시 마주치게 되었으니 은근 기구하다. 역대 시리즈에서 그렇듯이 나오자마자 나루호도에게 털릴 운명. <역전의 이방인>(체험판 기준)에서는 나루호도가 아우치 후미타케를 보고,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데 그냥 닮은 사람인가 하며 속으로 잠시 갸우뚱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루호도의 속마음 원문: (あれ? この人どこかで?‥‥まあ。他人の空似かな)] 정식 발매판에서도 대사는 바뀌었지만 아우치가 나루호도에 대해 대결까지 해본 사이라 잘 안다면서 떠벌리면서 나루호도에게 변호를 할 기회를 준다. 이에 대한 나루호도의 반응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아우치 쪽에서만 속으로 나루호도에게 칼을 가는 것 같다.[* 사실 아우치 가문 사람을 기억 못하는 건 역전재판 시리즈의 클리셰다.] 그래도 사실상 나루호도가 난입하기 전까진 신탁만으로 끝나는 재판 때문에 실질적으로 할 필요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증거물 조사나 증인 모집 등을 충실히 해 두었다. 그의 이미지 상 작중에서 전혀 부각되진 않지만 결과적으로 이 증거물들 덕분에 나루호도가 단서를 얻어 승소를 하게 된다.[* 아우치의 주장이 의도치 않게 힌트가 되는 경우가 많다. 1화라는 점 때문인듯. 하지만 증언을 돌파하는 게 어려운 편이라 역대 1화중에선 난이도가 좀 있다.] 수석검사라는 호칭에 자부심이 있는데 그 때문인 듯 하다. 큰 필요가 없어서이겠지만 증거 조작이나 인멸 등 초기 시리즈의 검사들의 악행도 하지 않는다. 아우치 가문이 허당이긴 하지만 이쪽으론 나름대로 깨끗한 편. 순전히 자신의 승부욕 때문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국의 법정에서 나루호도가 변호사로 설 수 있도록 본의 아니게 힘을 써 준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일본에서 잘 나가던 변호사였음을 밝히며 [[재판장(역전재판 시리즈)#s-2.3|재판장]]에게 변호사로 나설 수 있도록 권한을 달라고 건의했던 것. 그래도 나름 수석검사의 요청이었던지라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레이파]]도 재판장도 생각보다 쉽게 받아들였고, 덕택에 나루호도가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변호사로 설 수 있는 특혜를 얻었다. 이에 대한 나루호도의 반응은 앞서 설명했듯이 '누군지 기억이 안 나서 죄송하지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물론 아우치가 정말로 라이벌로서의 투지가 불타올라서 그랬던 것만은 아니고, 영혼의 신탁으로 이미 [[보쿠토 츠아니|피고인]]이 유죄임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쿠라인 왕국에만 있는 '변호죄'를 통해 나루호도를 사형대로 보내 자신과 [[아우치 타케후미|형]]의 복수를 완수하려던 계획이었다. 명백하게 나루호도를 죽이려고 하는 의도[* 변호죄는 피고인이 받은 죄를 변호인에게도 그대로 적용하는 법. 아우치는 피고인을 사형으로 기소했으므로 나루호도는 지게 되면 자신도 사형을 당하게 된다.]를 비추기 때문에 인성에 대한 논란이 다소 있다.[* 다만 처음에는 이를 빌미삼아 나루호도에게 패배감을 안겨주어 이제까지 나루호도에게 전패하고 일본 법조계에서도 쫒겨났던 것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만약 나루호도가 변호죄를 알게 된 시점에서 물러났다면 보쿠토는 처형당하고 나루호도 본인은 개망신을 당했겠지만 그래도 목숨이 위태로울 일은 없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계속 나루호도의 혀를 노리는 걸 보면 역시나 썩어빠진 인성의 인물인 건 사실인 듯하다. 애초에 9살 아이에게 사형을 구형하는 것부터가 이미 정상적인 인격을 가진 사람의 행동이 아니다. 일본에서 검사가 되어서 자국의 법률에 능통하다면 이것이 [[UN 아동권리협약|왜 비윤리적인지]] 아주 잘 알고 있을테니.] 끝내 나루호도에게 결정타를 당함으로써 쿠라인 왕국에서의 또 한 번의 패배를 맛보자, '''급기야...'''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inline_o8ie91oRE41rcqfg5_500.gif]] 충격으로 왕관이 벗겨지더니, 사실 그의 머리는 가발이란 것이 드러났다. 즉, '''[[대머리]]'''. 그것도 같은 가발 사용자인 [[야마노 호시오]]와는 달리 아주 깔끔한 [[스킨헤드]]다. 형인 [[아우치 타케후미]]는 갖은 수모를 겪었지만 머리카락의 일부라도 남아 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매우 불쌍하기 짝이 없는 셈. 결국 그의 머리카락이 풍성한 것은 벗겨지기 위함이었다는 추측은 사실이 되고 말았다. <[[역전의 의식]]>에서는 [[잉가 카르쿨 쿠라인]]에 의해 무능한 검사라고 언급만 된다. 이후 나루호도에 대한 감정의 골이 더 깊어졌는지 보쿠토의 말에 따르면 마을에서 변호사 험담을 하고 다닌다고 한다. 그래봤자 [[역전의 대혁명|모든 것이 끝난]] 시점에서는 아무도 안 들어주겠지만 말이다. == 이름의 유래 == 형의 이름 타케후미(武文)를 뒤집어서 후미타케(文武). 북미판 이름은 개스펀 페인(Gaspen Payne). 이쪽도 형과 마찬가지로 「고통에 숨이 막히다(gasped in pain)」과 발음이 비슷하다. [[분류:검사(역전재판 시리즈)]][[분류:역전재판 5/등장인물]][[분류:역전재판 6/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