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Warhammer]][[분류: Warhammer/등장인물]] [include(틀:워해머 주요인물)] [include(틀:젠취 계열 인물)] [[파일:아엘프릭.webp]] {{{+1 '''Aelfric Cyenwulf, High Zar of the Iron Wolves'''}}} {{{+1 '''강철 늑대들의 하이 자르, 아엘프릭 사이엔울프'''}}} [목차] == 개요 == [[젠취]]의 카오스 챔피언으로 "강철 늑대들"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약탈자 부족의 지도자이자 아카온의 부관으로 활동한 강력한 전사이다. == 설정 == 소서러가 아님에도 아엘프릭은 차르(Tchar)[* 젠취의 또다른 표현이다.]를 섬기는 하인이다. 모피 망토 아래엔 마치 광택이 표면을 가로지르는 것 처럼 잔물결을 일으키고 빛을 반사시키는 무지개빛을 띠는 무거운 강철 갑옷이 착용되어 있다. 그의 뿔달린 투구엔 늑대 모양이 세겨져 있으며 금과 은으로 된 홈이 있는 나선형이 가장자리를 장식한 가슴판은 마치 강력한 근육들을 닮도록 제작되어 있다. 아엘프릭의 팔은 철로 이루어진 수많은 전리품 고리와 끈들로 묶여있으며 근육이 부풀어 올라 휘감기는 듯한 문신들로 뒤덮혀 있다. 그는 팔라스(Pallasz)로 이름 붙여진 거대한 검을 휘두르는데 칼날의 길이가 무려 6피트(약 183cm)에 달했으며 [[폼멜]]엔 으르렁거리는 악마의 형상이 세겨져 있다. 투구 속엔 양쪽 관자놀이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어깨 주위로 쏟아지는 은빛의 거친 장발이 있으며 얼굴은 의식으로 인해 생긴 10개의 흉터로 인해 무자비한 인상을 발산하고 있었다. == 행적 == '''아무도 잊지 못하는 해(Year That No One Forgets)''' 라고 이름 붙여진 제국력 2522년, 약 4만 명에 달하는 전사들이 사이엔울프의 깃발 아래에 집합시켰으며 날이 지날수록 더 많은 전사들이 모여들었다. 그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커져가는 만큼 누더기와 두개골로 이루어진 토템들도 더욱 높아져 갔다. 승리는 승리를 낳았으며 [[쿠르간(Warhammer)|쿨]], [[헝(Warhammer)|헝]], 바르그 등 많은 부족들이 그의 성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그에게 몰려들었다. 무시무시한 챔피언들도 여럿 자신들의 독자 세력들을 이끌고 찾아왔다. 아엘프릭은 그들 중 8명을 뽑아 자신의 부관으로 삼고 그들 위에 군림했다. 아엘프릭은 [[워리어 오브 카오스|카오스의 전사들]], [[카오스 워하운드|워하운드]], [[트롤(Warhammer)|트롤]], [[드래곤 오거]] 등으로 이루어진 군세와 함께 [[카오스 신|암흑의 신]]들을 위해 [[키슬레프]]의 심장인 우르스제비야[* 키슬레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성소로 수많은 영웅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를 타락시키기 위해 움직였다. 한편 키슬레프는 이를 막기 위해 [[카타린]]의 개인 군대와 주 키슬레프 제국 대사 [[카스파르 폰 펠텐]]과 그의 친우인 파벨 코로빅, 틸레아에서 온 알베르탈리 장군과 그가 이끄는 용병들, 그리고 제국에서 지원하기 위해 보낸 탈라벡란트의 슈피차네르 장군이 이끄는 군대와 쿠르트 브레맨이 이끄는 표범 기사단으로 이루어진 2만 5천명의 합동군을 결성한다. 아엘프릭의 군세와 키슬레프 합동군이 충돌한지 한 시간이 지났을 때 틸레아 용병들이 모두 죽었고 아엘프릭은 승리를 손에 거의 넣은 상태였다. == 최후 == 자신과 맞붙었던 파벨 코로빅을 쓰러트린 직후 자신을 공격한 쿠르트 브레맨의 공격에 의해 파벨 코로빅에게 박혀있는 자신의 검에 어이없게 목숨을 잃게 된다. 그가 죽은 직후 지휘관을 잃은 카오스 군세는 키슬레프 군대에게 쓸려나가거나 북쪽으로 도망치기에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