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엄마가 집에 없을 때'라는 밈, rd1=When Mama Isn't Home)] ||<-2> [[파일:개콘 아빠와 아들.jpg|width=100%]] || || '''코너명''' || 아빠와 아들 || || '''시작''' || [[2012년]] [[4월 29일]] || || '''종료''' || [[2013년]] [[4월 7일]] || || '''출연진''' || [[유민상]], [[김수영(코미디언)|김수영]] 외 다수 출연자 || || '''유행어''' || 뚜비뚜바~ 뚜비뚜바~ 뚜비뚜바~ 뚜뚜바~ (코너 넘어갈 때) [br] 밥 먹으러 가자! (유민상) [br] 수영아, 경찰 불러. (유민상)[* 주로 음식으로 사기를 당하거나 손해를 봤을 때 하는 대사. [[https://m.youtube.com/watch?v=q5LTMTNdkPc|이 대사만 모아놓은 영상이 있다. ]] 일부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그럴 듯한 이유이지만, 대부분은 사소한 이유로 경찰을 부르라고 한다. 이 내용으로 익명의 경찰이 개그콘서트 게시판에 불쾌하다고 올린 일이 있어 유민상과 작가가 공개 사과를 하는 해프닝도 있었다.][br] 아빠와~ (유민상) 아들! (김수영) 헤헤~(유민상)[* 유민상이 항상 헤헤 히힝 등의 추임새를 넣는데 음질에 따라 잘 안들리기도 한다. 아!들! 부분을 시청자들이 따라할쯤 부터 이런 추임새를 넣기 시작했다.][br]어디서 개수작이야? (유민상)[* 유민상과 김수영이 음식을 같이 먹을 때 김수영이 자기가 더 많이 먹으려 하거나 이익을 보려 할 때 하는 대사][* 역으로 유민상이 김수영의 음식을 뺏어먹으려고 하면 김수영이 이와 비슷한 분위기로 진지하게 막는다. 예를 들면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밥 한 숟가락 먹으면 된다고 하자 그냥 병원가시라고 하거나 김수영이 식탐이 뭐냐고 묻자, 유민상이 설명해 주려고 김수영의 밥을 먹으려 하자 말로만 하라고 하는 등. 어찌보면 이 대사의 아들 버전으로 보이기도 한다.--왠지 킹받고 얄밉다.--][br] 일부러?! (유민상)[* 김수영이 한 행동이 음식을 먹기 위해 일부러 한 짓임을 알게 됐을때 하는 대사. 이 대사를 하기 직전엔 꼭 김수영이 [[썩소]]를 짓는다.] [br] 천잰데?! (유민상)[* 위의 일부러와 마찬가지로 음식을 먹으려고 한 행동임을 알았을때 하는 대사이며 사용 횟수는 일부러 보다는 적다. 2013년 1월 20일 방영분에서는 김수영이 이 대사를 했다.] [br] 못먹겠다고는 안했습니다..?(김수영)[* 유민상이 김수영이 모르는걸 가르치려고 음식을 조금 가져가려고 할때 김수영이 갑자기 목소리 톤을 낮추고 정색하면서 하는 대사다.] || [목차] [clearfix] == 개요 == [youtube(FwqEFPHJy4k)] >유민상: 아빠와 >김수영: 아!들![* 초창기에는 '아'를 늘이지 않고 평소 말하듯이 '아들~'이라 했지만 언젠가부터 딱딱 끊어 읽게 되면서 유행어로 자리잡았으며, 방청객들도 이 부분을 따라했다.] >'''"밥 먹으러 가자!"''' (♪♬두비두'''밥'''~ 두비두'''밥'''~♬♩)[* 뒤의 음악은 상황극 한 꼭지가 끝날때마다 나온다. 원곡은 [[김국환]]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원곡에서 속도와 피치를 25% 정도 올렸다. 초창기 이 코너의 패턴의 맨 마지막은 이 대사였다. 가면 갈수록 이 대사를 하는 비율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주제가 이것인 것은 변치 않는다.]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출연진은 [[유민상]], [[김수영(코미디언)|김수영]]. 첫 방송은 [[2012년]] [[4월 29일]]. 아빠 역으로 유민상, 아들 역으로 김수영이 나온다. == 등장인물 == '''[[유민상]]''' - 아빠 역 항상 듬직하고 수영이에게 맛있는것도 사주고 사소한 잘못한것도 바로 용서 해주지만 자기가 먹을거 아니면 음식을 가지고 장난하거나,사기를 치거나,양이 적거나,뺏어가면 바로 처벌 모드로 들어가거나 수영이에게 경찰을 부르라는 등 음식에 매우 예민하다. '''[[김수영(코미디언)|김수영]]''' - 아들 역 유민상의 귀여운 아들 목소리가 명랑하고 씩씩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유민상에게 떼를쓰고 도둑질을 한걸 걸렸어도 [[적반하장]]으로 먹고 싶은데 어떡하냐는 등 유민상의 말을 잘 안듣지만 그래도 유민상의 말을 철저히 따른다.--특히 밥먹으러 갈때-- 하지만 유민상의 유전자를 물려받은것과 같이 유민상이 자기 음식을 뺏어먹으려 하거나 도와주거나 알려주는 척 음식을 가로채려고 하면 '''목소리를 깔며 양아치 고등학생처럼 본색을 들어낸다.''' 유민상처럼 음식에 매우 예민한가보다.--귀엽지만 얄밉고 킹받는 어린애 같지만 사춘기 아들 역 같다.-- == 에피소드 == 여러 짧은 옴니버스 상황극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반 패턴은 그 상황극들의 결론이 매번 아빠가 웃으면서 '''"밥 먹으러 가자"'''라고 하자 아들도 좋아하며 따라가는 것이다. 운동하다가 땅에 떨어진 공을 뚱뚱해서 못 주워도, 아들이 악몽을 꿔도, 피자 먹은 뒤에라도, 상갓집 가서 예의차린 뒤에도 무조건 밥 먹으러 가자로 끝난다. 심지어 밥 먹던 도중 밥 먹으러 가자는 할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또 밥 먹으러 가는 걸로 끝났다. 단순한 컨셉이지만 어느 상황에서나 먹히고 깨알같은 웃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5월 27일]] 방영분부터 무조건 밥 먹으러 가자는 것으로 귀결되는 허무한 패턴을 줄이고, 주제를 비만남들의 식탐에 전면 집중하고 있다. 의외로 이런 쪽이 관련 소재가 무진장 많았음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이렇다. [include(틀:스포일러)] ------- * 둘이 소파에 앉아서 '''[[끝말잇기|잔치국수 → 수제비 → 비빔만두 → 두부김치 → 치즈돈까스 → 스파게티]]''' 이런 식으로 말을 주고 받고 있다. 스파게티 다음에 김수영이 '''[[튀김|티(튀)김]]'''을 말하자 유민상은 안된다고 하지만 김수영이 애원하자 어쩔 수 없이 인정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게 다 음식 주문한 거였다'''. * 유민상이 마치 [[사채업자]]에게 빌듯이 "조금만 조금만 말미를 주세요!!"하고 빌고 있던 게 알고 보니 '''막 문 닫으려는 식당 주인에게 비는 것이었고,'''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빌듯이 "왜 우리가 나가야 합니까?"라고 화를 내는 게 뷔페에서 쫓겨났을 때였다. * 개 뽀삐[* 참고로 소품으로 나온 개 인형이 바로 [[정여사]]의 [[브라우니(개그콘서트)|브라우니]]로, [[정여사]] 코너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소품으로 한 번 등장했다.]를 수영에게 맡겼는데, 갑자기 수영이 뽀삐만 혼자 두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유민상이 아무리 불러봤는데도 수영이 안 오자, 뽀삐에게 외롭겠다고 달래면서 소시지를 주며 "자, 밥 먹자."라고 말하자마자 '''수영이 "네~"라고 그제서야 반응을 하며 달려왔다'''. * 유민상이 김수영이 [[대인배|자신의 지갑에 손댄 건 관대하고 차분하게 넘어갔으면서]] [[소인배|본인이 먹으려고 '''놔 둔 피자를 김수영이 자기가 먹었다고 하자 바로 종아리 걷으라고''' 한다.]] * 유민상과 김수영이 기아 체험 행사에 나갔다가 둘 다 어느 정도 참았는지 그만하고 나왔는데, 행사 시작한 지 '''25초 만에 광탈한 것'''이었다. * 김수영이 어떤 달리기 대회에서 '''2시간 35분'''만에 꼴찌로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100m 달리기''' 대회였다. * "와, 이게 진짜 63층이란 말이야?"하고 감탄하는 게 [[63빌딩]]이 아니라 '''유민상과 김수영이 먹고 쌓아올린 접시'''였다. * 둘이서 선채로 멍 때리고 있었던 게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넣고 다 익기만을 기다린 것이었다.'''[* 시청자들이 아빠와 아이들 레전드 에피소드 중 하나로 많이 꼽기도 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 기차를 탔는데 행선지 따위는 상관없고 '''그냥 [[계란]]을 먹고 싶어서였다.''' * 김수영이 무언가를 사달라고 조르자 유민상이 김수영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밥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김수영이 계속 떼를 쓰자 결국 김수영이 원하는 것을 사주는 것이 [[소고기]] 두 근이었다. * 김수영이 유민상 몰래 뭔가를 먹었는데 유민상이 김수영의 방귀소리를 듣고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먹었지?"'''라고 먹은 음식을 정확히 알아맞혔다. * 유민상이 불치병 선고를 받은 사람처럼 얼마나 남았냐고 묻고 충격을 받은 후 애원하는 모습이 알고보니 '''고깃집에 고기가 다 떨어져서''' 충격받은 것이었다. * [[초코파이]]를 먹던 아들이 아빠에게 초코파이를 더 먹고 싶다고 하자 유민상이 '''"[[헌혈]] 3번 하면 죽는단 말야!"'''라고 한다. * 김수영이 과자를 먹으려고 포장을 뜯다가 실수로 세게 뜯는 바람에 과자들이 땅바닥에 떨어졌다. 그걸 아들이 주워먹으려고 하자 아빠가 혼냈는데, 그 이유가 바닥에 흘린 걸 주워먹어서가 아니라 [[식사 예절|'''어른부터 먼저 드시라고 안 해서'''.]] * 둘이 자다가 김수영이 먼저 깼고 아빠가 깰 만한 행동을 해도 유민상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김수영이 배고파서 음식 포장을 뜯자 유민상이 깨면서 '''"가져와"'''라고 한다. * 마트 직원이 김수영과 유민상에게 음식 용기를 소개하는데, 국물을 넣고 뒤집어도 새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 뒤 먹다 남은 음식 있느냐고 물어보니까 유민상 曰 '''아뇨.''' * 유민상이 무언가로 화나서 이웃집에 가서 실랑이를 벌일 때 누가 봐도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벌이는 것으로 보였지만 알고보니 '''떡(이사하면 돌려먹는 시루떡)을 주지 않아서였다.''' * 김수영이 무언가를 먹으면서 걸어 가고 있는데, 유민상이 자고 있어서 조용히 지나가면서도 자기 혼자만 뭘 먹는 게 마음에 걸렸는지 "아빠, 미안"이라고 혼잣말로 속삭이면서 갔다. 사실 아빠는 '''자는 척하면서 햄버거 두 개를 감춰놨고''', 아들한테 '''"내가 더 미안"'''이라면서 [[햄버거]]를 먹는다. * 마트에서 김수영이 과자 사달라고 조르다가 결국 유민상이 사줬는데, 쇼핑카트에 '''이미 과자가 산처럼 쌓여있었다''' * 중국집에 가서 유민상이 잔칫상을 차려도 될 정도의 음식[* 짜장면 곱빼기, 삼선짬뽕 (곱빼기 같은) 보통, 탕수육 대짜, 깐풍기 대짜, 서비스 군만두와 물만두.]을 주문한 다음 메뉴판을 덮고 김수영에게 '''"너는?"'''이라고 묻자 수영이 같은 걸로 한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거린다. * [[중국집]] 배달원이 말도 안 되는 주문량에 [[장난전화]]로 신고해 [[경찰]]이 찾아왔다가 이들을 보고는 '''죄송하다고 하면서 [[버로우]]'''한다. * 이번 추석에는 좀 더 일찍 출발해야겠다는 유민상의 말에 김수영이 고속도로가 밀려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아니, 휴게소가 하나 더 생겼어"'''라고 답한다. * 유민상이 김수영과 같이 시골 아버지 집에 가면서 전화를 드렸는데 밥 먹었냐는 아버지의 말에 밥 안먹었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아버지가 바로 전화를 끊고 문도 안 열어준다. * 수학 시험에서 20점을 맞아와서 혼내고 있는데 김수영이 문제가 이해가 되지 않다고 항변하자 유민상이 이해가 왜 안 되냐면서 틀린 문제를 읽기 시작하는데 문제 지문이 '''"나에게 사과가 다섯 개 있다. 그 중 두 개를 친구에게 주었다."'''라서 '''"이해가 안 가네, 왜 주지?"'''라며 입을 다문다. * 유민상이 김수영에게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읽어주는데, 헨젤과 그레텔이 숲속에서 길을 잃을까봐 빵을 떼어서 바닥에 버렸다는 내용을 읽고 '''"미쳤구만! 왜들 이래?"''' 라며 책을 패대기친다. * 외식하러 나와서 차를 대기 위해 주차권을 뽑았는데 운전대를 잡고 있어서 주차권을 잠깐 입에 문다는 것이 먹을 뻔했다. * [[홈쇼핑]]에 [[탕수육]] 광고 모델로 뒤에서 맛있게 먹기 모델로 섭외되었는데, 초반에는 괜찮았지만 나중에 수영이 탕수육을 성의 없이 먹어서 결국 목표치인 2,000개보다 턱없이 부족한 500개 판매량을 기록하게 되어 쇼호스트가 화를 내고 나간다. 결국 유민상도 수영한테 화를 내며 "1,500개 남았대, 1,500개! 너 이거 어디다 갖다 버릴 거야?"라고 야단을 치는데, 뒤이어 유민상이''' "네가 다 먹을 거야?"'''라고 말하자 '''수영이 씩 웃고''', 유민상이 "일부러?"라고 말하며 어이없어 한다. * 김수영이 공중으로 과자를 던져 받아먹는 묘기를 보여준다고 유민상한테 던지라고 하니까 유민상이 '''"어디서 개수작이야?"'''라고 한다. * 유민상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수술 전에 해야 하는 어떤 요구사항 때문에 화를 내면서 수술도 안 하겠다고 병원을 나서자 김수영은 왜 수술을 안 하냐고 물어보니 유민상이 말하길 그 요구사항이 바로 수술 전에는 '''금식'''이었다 * 유민상이 누군가를 보고 이게 얼마만이냐며 잘 지냈냐고 인사하는데, 김수영이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유민상이 '''"군고구마 아저씨."'''라고 대답한 후 김수영도 같이 인사한다. * 유민상이 김수영이 친구와 싸웠다는 사실을 알자 곧바로 학교에 왔는데, 선생님이 사탕 하나 때문에 싸웠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사탕을 보여주자 그때 사탕을 보자마자 수영과 친구가 다시 싸우는 동시에 유민상도 '''"내꺼야!"'''라면서 싸움에 끼어든다. * 김수영이 유민상한테 케이크를 해주고 촛불을 끈 뒤 김수영이 생크림을 유민상의 얼굴에 바르는 장난을 친 다음 닦아준다고 하자 유민상이 '''"내꺼야"'''라고 한다. * 김수영이 [[수학여행]] 때 음식을 챙기는 걸 보고 유민상이 당일치기로 갔다오냐고 물어본다.[* 챙긴 물건이 피자 5판, 치킨 10마리, 햄버거 20개, 김밥 20줄, 음료수 5개다.] * 김수영이 음악을 듣고 있길래 유민상도 같이 들었는데, 듣고 있는 음악이 [[씨스타]]의 "나 혼자" 중 하이라이트 가사인 '''"나 혼자 밥을 먹고"''' 부분만 계속 듣고 있었다. * 유민상이 김수영의 밥 먹는 모습을 보고 생선을 좀 얻어먹었는데 가시가 목에 걸려 밥 한 숟가락 넣으려고 하자 김수영이 유민상의 팔을 잡으며 '''"[[사춘기|그냥 병원 가세요.]]"'''[* 사실 이게 올바른 방법인 게 음식물로 가시를 넘기려고 하다가 자칫 목에 더 깊이 박힐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본색을 들어낸다. * 김수영이 나중에 다 크면 술을 마시고 싶다고 하자 유민상이 어른이 돼도 술은 입에도 대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 이어지는 유민상의 대답이 "술을 많이 마시면 오바이트가 나와요. '''얼마나 아까워?'''" * 김수영이 밥맛이 없다고 밥을 남기자 유민상이 [[종교 유머|"너 그러면 지옥에서 남긴 밥 다 먹는다. 다른 사람들 것까지."]]라고 하자 김수영이 [[계획대로|일부러 남긴다는 의미로 씩 웃는다.]] * 김수영이 뭔가 나쁜 말을 해서 유민상한테 크게 혼나고 있는데 그 나쁜 말이 다름 아닌 '''"아빠 목마 또 태워줘."'''였다. *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유민상의 말에 김수영이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유민상이 어이없어하며 공부도 못하는 네가 무슨 국회의원을 하냐며 핀잔을 주고, 뒤이어 "너 같은 녀석이 국회의원이 되면 맨날 국회에서 싸움박질하고, 정치 엉망으로 하고, 사람들이 너 지나가면 손가락질하고, '''밀가루 뿌리고, 계란 던지고."'''라고 한 다음에 말을 끊고 '''"천잰데?!"''' 라며 감탄한다. * 유민상과 김수영이 친척 [[결혼식]]에 같이 갔는데, 김수영이 누군지 몰라서 "아빠 저 사람 누구야?"라고 물어보니까 유민상이 하는 대답이 '''"몰라"''' 즉, 모르는 사람 결혼식에 음식 먹으려고 아는 사람인 척 한 것. 게다가 이전에는 유민상이 [[교통사고]] 환자 병문안을 가서 복숭아 통조림을 먹는데, 여기서도 김수영이 "아빠, 근데 누구야?" 라고 물어보니까 '''"몰라"''' 라고 대답했다. * 김수영이 병원에서 피 검사를 하기 위해 주사를 맞으려고 하는데 '''팔을 아무리 두드려도 핏줄이 보이질 않아 간호사가 주사를 놓질 못한다.''' 이후엔 유민상이 감기로 엉덩이 주사를 맞았는데 간호사가 실수로 옆구리를 엉덩이로 착각하고 옆구리에 주사를 놓았다. * 김수영이 복숭아를 먹다가 몸을 긁기 시작하자 유민상이 복숭아 알레르기 같다고 대답하고, 김수영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유민상 曰 '''"긁으면서 먹어."'''[* 근데 이건 실제로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알레르기를 지닌 사람이 복숭아를 먹었다가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다.] * 김수영과 유민상이 서로 만화와 뉴스를 보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다 우연히 어떤 맛집 탐방 채널이 나와서 [[언양 불고기]]를 광고하자 싸움을 멈추고 초집중을 한다. * 가족퀴즈 경연대회에서 스피드 퀴즈를 할 때 유민상이 전부 똑같은 먹는 제스처로 계속 음식을 설명할 때 김수영이 전부 맞힌다.[* 문제는 각각 치킨, 피자, 설렁탕, 갈비탕.] * 김수영이 친구와 놀다가 다리를 삔 채 들어왔는데 유민상이 왼쪽 다리를 만지자 김수영이 '''"이쪽 다린데?"'''라며 오른쪽 다리를 든다.[* 워낙 다리가 뚱뚱해서 부은 건지 평상시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임을 풍자한 것.] * 김수영이 과자를 뺏어먹는다고 먹지 말라고 싸우고 있는데, 싸우는 상대가 '''비둘기'''였다. * 김수영이 눈 수술을 해야한다는 의사 진단이 나왔다는 유민상의 말에 눈에 어떻게 칼을 대냐며 질겁하며 드러눕는데 유민상이 "너 수술 안하면 염증 때문에 앞으로 돼지고기도 못먹는데!"라고 하자 "ㅇ?! 네!"하며 곧바로 순응하고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다. * 김수영과 유민상이 고기만두를 먹다가 결국 만두가 하나 남는데 수영이가 그걸 먹으려고 하다가 유민상이 막으며 '''"옛말에 [[장유유서]]라고 했다. 그러니까 어른과 아이 사이가 지켜야할 예의가 있다는 말이다"'''라고 하며 만두를 먹으려는 순간 김수영이 갑자기 목소리를 깔며 '''"[[변명|이렇게 안하무인 하시면 부자유친 할수 없습네다. 이 만두를 제개 주시면 갖고남만하여 절차 보온하겠사옵니다.]]"'''라고 --개같은--논리적인 변명을 하자 결국 유민상이 김수영에게 만두를 주게 된다.--얄밉네-- * 둘이서 차를 타고 가다가 유민상이 지나가는 아줌마를 보고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알고보니 그 아줌마는 '''뻥튀기 장수'''였다. * 마술쇼에서 마술사(김재욱)가 유민상이 먹고 있던 빵을 없애는 마술을 하자 유민상이 박수를 치다 말고 마술사를 제압하며 '''"수영아 경찰불러! 야 빵 어딨어?!! 빵 내놔!"'''라고 한다. * 김수영이 음료수를 마시면서 선생님이 캔으로 [[기차]]를 만들어오라는 숙제를 내주셨다고 하자 유민상이 도와주려고 남은 캔을 하나 집었는데 김수영이 유민상의 팔을 잡고 양아치로 변신하면서 '''"[[사춘기|자기 힘으로 하라 그랬습니다.]]"'''라고 한다. ------ 모두가 결과를 알고 있지만, 그 결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이 매우 기똥찬 코너. 코너 자체가 오래 가려고 만들었다기보다는 깨알같은 웃음을 주는 코너라 본코너라기보다는 쉬어가는 코너 같은 느낌이다. 천문학적인 식비를 다 책임지는 걸 보면 아버지는 보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꽤 능력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예: [[PC방]]에서 1시간만 놀고 2,000원 냈는데 그 동안 먹은 식비는 '''40만원'''.) 가끔 아들이 '''"밥 먹기 싫어!"''' 하고 소리지르면 이럴 때마다 방청객들이 입을 모아 탄성을 질렀다. 물론 결국 먹게 되지만 가끔은 아버지가 코너 소품으로 준비된 음식을 먹으면서 [[메타발언|"어우 이만한 코너가 없네~"]] 라며 신나거나 [[제4의 벽|"녹화중에 배불러보긴 처음이야"]] 라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 == 그 외 == 개콘 초창기에는 잠깐동안 했었던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코너가 있었으나, 이 코너와는 연관이 없다.[* 당시 개콘 출연진 중 하나였던 이병진과 심형래가 출연했던 코너로, 3주만 나오고 그 뒤로는 종영된 듯 하다.] [[감수성(개그콘서트)|감수성]]에서 '''식성'''의 '''성주와 아들'''로 카메오 출연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밥 먹느라 [[감수왕]] 마중에 늦는 것부터 시작하여서 '''배고파서 군량미에 진상품에 심지어 군마들마저 죄다 먹어치우는''' 엽기적인 행각을 보여주었다. 특히 군마는 왜 다 먹었냐고 하는 말에 '''맛만 보려다가''' 다 먹었다고 했다. 참다 못한 감수왕이 (이들에게) [[사약]]을 내리라고 어명을 내리자 그것마저 서로 먹으려 아옹다옹. 이쯤이면 완전 식귀의 레벨. [[이장군(감수성)|이장군]] 曰 "뭐든지 손에 쥐면 입으로 쳐들어가는 '''돼랑캐'''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도 카메오[* 사실은 이미 [[생활의 발견(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꽤 많이 카메오 개그를 한 조합이다. 먹자 관련이면 거의 무조건 출연.] 출연. 고깃집에서 수영이 고기를 3인분만 시키자 유민상이 놀라서 어디 아프냐고 정색하고, 이에 "얻어먹는 거니까 염치있게 조금만 먹어야지."라는 김수영의 대답이 개그 요소이다. 한 회차에서 계속 먹는 장면이 나오게 되면, 자신들도 너무 배가 부른지 '''또 먹을거야!... 녹화 중에 배가 부르긴 처음이다'''라며 감탄한다. 회를 거듭하면서 소품으로 사용하는 소파가 [[https://web.archive.org/web/20190817032234/http://rigvedawiki.net/w/%EC%95%84%EB%B9%A0%EC%99%80%20%EC%95%84%EB%93%A4?action=download&value=sopasad.gif&action=download&value=sopasad.gif|과부하에 시달리는 것이 포착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소파에 앉는 장면에서 카메라가 소파 아래를 비추지 않고 있다. 결국 [[2012년]] 마지막 방송에서 새 걸로 바꿨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쓰던거 고쳐서 쓰는 거다. [[2012년]] [[12월 30일]] 방송에서는 김준현과 [[김지호(코미디언)|김지호]]가 유민상 형제로,[* 유민상이 장남 역할이다.] [[김민경(코미디언)|김민경]]이 어머니로 나왔으며 유민상이 아버지 제삿상을 혼자 다 먹어치웠다고 닦달하다가 화해한 다음 또 음식 갖고 투닥거렸다. 그리고 새해 카운트다운한다는 게 알고보니 전자레인지에 있는 음식 먹으려고 기다리는 것이었다. [[2013년]] [[1월 20일]], [[어르신(개그콘서트)|어르신]] 코너의 [[김대희|소고기 형님]]이 이들과 한 가족이라는 사실이 거론되었다. [[2012년]] [[8월 26일]], [[2012년]] [[12월 23일]], [[2013년]] [[1월 27일]], [[2013년]] [[3월 10일]], [[2013년]] [[3월 31일]]에는 통편집되었다. [[2013년]] [[4월 7일]]에 막을 내린 뒤 [[큰 세계(개그콘서트)|2014년에 비고정이었던 송영길까지 껴서 다시 뭉쳤다]]. 나중에 아들 역의 김수영은 진짜로 잠잘 때 무호흡 증세를 겪어서 헬스보이 [[이승윤(개그맨)|이승윤]]에게 부탁해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현하여 168kg였던 체중을 98kg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끝내 [[요요 현상]]을 이기지못하고 체중이 다시 155kg으로 되돌아왔으며 이후 [[슈가맨 3]]에서 BGM을 원곡가수인 김국환과 아들을 제보하였다. 코너가 종영되고 7년 후인 [[2020년]] [[1월 25일]], 이 코너의 후속격이라고 할 수 있는 [[아빠와 딸]]이 설특집으로 특별히 방송되었다. 다만, 이 아빠와 아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아빠와 딸은 코미디언 아빠와 진짜 친딸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분류:2013년 종영/개그콘서트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