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 공화국 총리)] [include(틀: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35deg, #078930 70%, #078930 80%, #FCDD09 80%, #FCDD09 90%, #DA121A 90%, #DA121A);" {{{#fff '''[[에티오피아|{{{#white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 공화국 제3대 총리}}}]]'''[br]{{{+1 '''아비 아머드 알리'''}}}[br]'''Abiyyi Ahimad Alii | አብይ አህመድ አሊ'''[* ''Abəy Ahmäd Ali''. 통상적으로는 ዐቢይ አህመድ (''ʿAbiy Ahmäd'')와 같은 식으로 표기하나 [[암하라어]] 표기가 일정한 것은 아니다.][br]'''Abiy Ahmed Ali'''}}}}}}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biy-99992-portrait-medium.jpg|width=100%]]}}}|| ||<|2> '''출생''' ||[[1976년]] [[8월 15일]] ([age(1976-08-15)]세) || ||사회주의 에티오피아 임시 군사정부 베샤샤(Beshasha) || ||<|2> '''재임기간''' ||제3대 총리 || ||[[2018년]] [[4월 2일]] ~ || || '''국적'''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width=28]] 에티오피아 || || '''직업''' ||정치인 || || '''정당''' ||[[번영당]] || || '''경력''' ||에티오피아 국회의원(2010~2020)[br]오로모 민주당 대표(2018~2019)[br]번영당 대표(2019~)[br]에티오피아 총리(2020~) || || '''신체''' ||178cm || || '''수상''' ||2019년 노벨평화상 || || '''종교''' ||[[개신교]] || [목차] [clearfix] == 개요 == [[에티오피아]]의 [[정치인]]. [[2019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 상세 == 1976년 8월 15일에 출생하였다. 초명은 아브요트(አብዮት, Abiyot)이다. 아머드 알리라는 부친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부친은 [[무슬림]], 모친은 정교회 신자이며, 본인은 [[개신교]]도이다.[* 에티오피아에서는 별도의 성씨를 사용하지 않고 본명과 부칭(부계명)이 덧붙는 작명 방식을 사용한다. 따라서 본명이 아비(አብይ)이며 아머드 알리(አህመድ አሊ)는 그 자체로 부칭이다.] 또한 부인은 자신의 출신인 [[오로모인]]이 아닌 [[암하라인]]으로, 이러한 다종교, 다민족적 특성은 아비 아머드의 국가 통합적 이미지에 도움이 되었다. 15살이 되던 해인 1991년 오로모 민주당에 입당, 정계에 입문하였으며, 2010년에 에티오피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8년 2월에 오로모 민주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그 해 3월에 실시된 에티오피아 총선[* [[의회해산]]을 한 게 아니고 [[멜레스 제나위]]가 있던 기존 집권당 의원들이 의원직 총사퇴를 해서 벌어진 [[재보궐선거]]였다. 재보선에 걸린 의석수는 150여 석이었고, 오로모 민주당은 이 중 63석을 차지했다. 진짜 총선은 [[2020년]] 실시한다.]에서 승리하여 4월 3일 에티오피아 총리에 취임하였다. 아비 아머드는 독재자 [[멜레스 제나위]]의 잔재를 일소하였다. 그가 취임하기 이전의 에티오피아는 국민들에게 극도의 통제를 행하던 국가였다. 그러나 아비 아머드는 [[야당]] 운동가 수천 명을 석방시켰고, 접근 금지된 인터넷 사이트의 제한을 풀었다. 또한 추방된 반체제 인사들의 귀국을 허용하였다. 이로서 에티오피아의 언론 자유 지수(PFI)는 150위에서 110위(2019년)로 상승했다. 대외적으로도 아비 아머드는 업적을 남겼다. 당시 에티오피아가 처한 가장 큰 문제는 [[에리트레아]]와의 전쟁이었다. 에리트레아의 독립 자체는 이전부터 인정되었지만, 국경 확정 문제로 전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었다. 그는 10만의 사망자를 낸 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나라 사이의 국경선을 확정하는 데에 힘을 기울였다. 2018년 11월, 에티오피아는 공식적으로 에리트레아의 독립을 완전 승인하였으며, 아비 총리는 2018년 12월 25일에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간의 국경선을 최종 확정하여 20년 넘게 이어진 [[에티오피아-에리트리아 전쟁]]을 완전히 종결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하여 발생한 수백만 명의 [[난민]]들은 각자의 의사에 따라 에티오피아에 남을지, 에리트레아로 갈지 정하기로 했다. == [[노벨평화상]] ==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간 전쟁을 종결시킨 공적으로 [[2019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본래는 다른 후보들[* 각종 해외 언론, 노벨상 예측 도박 사이트에서는 [[그레타 툰베리]]가 가장 유력했다.]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던 인물이었지만, 업적이 재조명되면서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다민족 국가인 에티오피아의 민족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그는 안고 있다. 역대 정권들이 해결하지 못한 민족 갈등은 아비 아머드 총리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현재 총리에 대한 에티오피아 국내 여론도 썩 밝지만은 못한 상황. [[에티오피아]]는 [[오로모인]], [[암하라인]], [[소말리인]], [[티그라이인]]을 비롯한 여러 민족이 거주하는데, 이 중 어느 한 민족도 과반이 안된다. 그나마 규모가 큰 민족이 아비 아머드 총리가 속한 오로모족. 이들의 비중은 전체 에티오피아 인구의 1/3 정도이나, 이들이 에티오피아에 본격적으로 편입된 것은 근대의 일이다. 근세에 오로모족이 북부로 진출하였으나, 이후 [[메넬리크 2세]]의 식민 정복 활동에 의해 암하라인에 의해 정복되면서 에티오피아 인구의 유의미한 비율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정작 원래 원주민인 암하라족은 인구 비율상으로 제2 민족(에티오피아 인구의 1/4 정도)이 되어버렸다. 결국 그 상황에서도 에티오피아는 어떻게든 오로모족을 하나의 국민으로 통합시키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그와는 별개로 민족 갈등의 불씨는 잔존하고 있다. 2020년 10월말부터 티그라이 분쟁이 일어났고 이어 11월 4일부터 [[2020년 에티오피아 내전]]이 발발하면서 티그라이인들을 대상으로 인권탄압과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비판받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2016556|#]] 더 큰 문제는 아비 아머드 총리는 그가 저지르는 티그라이인에 대한 인권탄압과 전쟁범죄를 유엔에서 비난하자 오히려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하며 유엔 직원들을 추방시켜버리는 행태를 보였다. 이때문에 미국에서도 이를 비난하며 티그라이인들을 계속 탄압하면 제재를 하겠다고 경고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632728|#]] 역설적으로 현 총리 이전엔 적군이었던 에리트레아군이 이번에는 에티오피아 정부 편에서 내전에 참전하였다. 2021년 7월, 무려 16년만에 복수정당이 참여한 총선이 치러졌다. 하지만 내부 혼란으로 100개 이상의 지역구에서 선거가 연기된 가운데 먼저 선거가 치러진 436개 지역구 중 410개 지역구에서 여당이 승리해 거의 모든 의석을 차지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712053200009|#]] [각주] [[분류:노벨평화상 수상자]][[분류:에티오피아 총리]][[분류:당 대표/에티오피아]][[분류:1976년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