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마비노기]]의 컨트롤. == 상세 == 모든 스킬의 상한선이 6랭크이던 시절, 그러니까 G1 즈음에 유행하던 전술이다. 주로 [[라비 던전#s-3|라비 하급던전]]이나 [[키아 던전]]에서 [[오토 디펜스]]를 파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오토 디펜스를 무너뜨릴 수 있는 스킬은 [[윈드밀]], [[스매시]], [[카운터 어택]] 세가지가 있었지만 윈드밀과 스매시에는 각각 활용 면에서의 문제점이 두드러졌다. 우선 윈드밀은 사용시 최대체력의 10%가 날아갔고, 예약공격이 없음+위치랙(보이는 위치와 실제 위치가 달라서 적이 코앞에 와서 날 때리고있는데 윈드밀이 발동이 안되는 현상)이 엄청나던 시절이라 상대가 다가오는걸 윈드밀로 쳐내는 기본적인 전술이 대단히 힘들었다. 스매시의 경우 시전시간이 1.5초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길었으며 인간형 몬스터의 AI상 90%이상이 평타공격일 뿐더러 [[직감(마비노기)]] 때문에 스매시를 꽂으려다 역으로 평타 카운터에 맞고 나자빠질 확률이 높았다. 결국 몹의 오토디펜스를 아무런 페널티 없이 받아낼 수 있는 스킬은 이쪽이 선공을 치는 개념의 스킬이 아니라, 적의 공격에 반격을 하는 카운터 뿐이었다. 그러나 카운터는 카운터대로 적의 공격을 기다려야 할 뿐더러 기다리는 동안 스태미나가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같은 전략적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전술이다. == 운용 == [[아이스볼트]]와 [[카운터 어택]] 기술을 연계하는 컨트롤을 의미한다. 카운터 스킬의 경우 1:1 상황에서 몬스터가 근접 공격(스매시, 평타)은 무조건 쳐낼 수 있는 안정적인 스킬이었고, 아이스 볼트는 적은 마나소비로 멀리 있는 적에게 [[경직]]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스 볼트를 발사하여 적이 경직된 동안 카운터를 안전하게 시전할 수 있으며[* 다이나믹 패치 이전의 카운터는 1초가량의 시전시간이 있었고, 빡빡한 반턴제였던 당시 1초는 너무 위험한 시간이었다.] 카운터로 적의 공격을 되받아치는 동안 아이스 볼트를 다시 발사할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된다. 이를 반복하면 체력 손실 없이 적을 잡아낼 수 있다. 대부분의 몬스터 AI도 아이스볼트를 두대만 맞으면 시전자에게 달려와 평타 또는 스매시를 시전하기 때문에 시간절약도 상당히 되었다. 하지만 마법을 쓰거나 활을 쓰는 몬스터의 경우 말짱 도루묵이며, 1:다수 상황이 되면 카운터는 한명만 쳐낼 수 있으므로 1:다수가 되면 맞아 죽기 쉽다. 아이스 볼트 외에도 [[라이트닝볼트(마비노기)|라이트닝볼트]]와 연계한 라볼카운터, [[파이어볼트(마비노기)|파이어볼트]]와 연계한 파볼카운터가 있다. 아볼 카운터보다 볼트 공격의 위력이 높으며 라이트닝볼트의 경직이 아이스볼트의 경직보다 길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빠른 편인 뱀, 쥐, 늑대류의 몬스터와 전투시에도 안정적으로 카운터가 들어간다.[* 다만 라볼 카운터는 라볼이 5랭크 이상일때만 가능하다.] 파볼카운터는 마나 리프랙터가 있는 몬스터에게도 먹히기 때문에 [[파이널 히트]]가 나오기 전 [[골렘(마비노기)|골렘]]이나 오거같은 몬스터를 상대할 때 한 가지 공략법으로 사용했다. 전투계열 스킬들 랭크가 높아질수록 아볼카운터로 적을 잡는것보다 [[스매시]],[[윈드밀]] 등으로 적을 잡는 게 더 빨라지게 되어서 어느 시점이 되면 아볼카운터로 적을 잡는 경우는 거의 없게 된다. 후반부 몬스터 AI특성상 잘 안 먹히기도 하고... 또한 다이나믹 전투 패치 이후 카운터에 쿨이 생기는 바람에 제약이 더 늘어나 버렸고, 중반을 넘어가면 그냥 자장가로 재우고 하나씩 패거나 광역딜로 녹이는 게 낫기 때문에 아볼카운터 쓸 일이 없게 된다. 그러나 초중반 던전에서 무조건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안정성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범용성[* 카운터와 아이스 볼트 F랭이라도 할수있으며 [[마나 리프랙터]]가 없고 1:1 상황이면 대부분 먹힌다.] 때문에 지금도 전투능력이 낮은 쌩초보들에겐 유용하다. 특히 공격력은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생명력이 낮고 이동속도가 느린 인간형 몬스터(고블린, 스켈레톤)들에게 효과적이다. 결과적으로 아볼카운터는 극초반 공식 튜토리얼에서나 볼 수 있는 컨트롤로 위상이 줄어들었다. [[분류:마비노기/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