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아르마타(궤적 시리즈)|아르마타]]''' || || [[제라르 당테스|[ruby(제라르 당테스, ruby=보스)]]] || [[멜키오르|[ruby(멜키오르, ruby=간부)]]] || [[알렉상드르(궤적 시리즈)|[ruby(알렉상드르, ruby=간부)]]] || [[비올라(궤적 시리즈)|[ruby(비올라, ruby=간부)]]] || [[아리옥|[ruby(아리옥, ruby=협력자)]]] || [[올랭피아(궤적 시리즈)|[ruby(올랭피아, ruby=협력자)]]]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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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rioch_03.jpg|width=100%]]|| || 이름 || 아리옥 (Arioch) || || 성우 || [[코야마 츠요시]] || || 나이 || 26세 || || 키 || 196cm || || 사용 무기 || 할버드 || || 소속 || 마피아 조직 《아르마타》의 협력자{{{#!folding 【스포일러】 [[정원(궤적 시리즈)|녹의 정원]]의 관리인}}} || [목차] == 개요 == [[영웅전설 여의 궤적]]의 등장 악역. == 소개 == >마피아 《아르마타》에 협력하고 있는 거한으로 탄한 빛을 뿜은 두꺼운 갑옷을 입고 거대한 할버드를 가볍게 휘두른다.[br]대륙 동부에서 도적이나 엽병을 몇 번이고 몰살하고 다닌 모양이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불명.[br]아르마타와는 "공포"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심플한 이념에 공명해 협력하게 됐다고 한다.[br]현재는 아르마타의 최강의 전력으로 암약하고 있으며, 수많은 나라와 조직의 부대를 박살내는 걸로도 모자라 단 한 명의 목격자도 남기지 않는 철저함에 《보이지 않는 재앙(인비지블 템페스트)》라 불리기도 한다. == 작중 행적 == === 정체와 과거 === ||<#ffffff>
[[파일:arioch_04.jpg|width=100%]]|| 애시당초 현재 시대의 인간이 아니다. 130년 전 천재지변으로 붕괴한 대륙 동부 전체를 지배했다고 전해지는 대국 《이스카 신성 황국》이 건재하던 150년 전에 태어난 인간으로 황제를 섬기는 아홉 개의 수호집단 구요중(九曜衆) 중[* 정황상 이카루가나 헤이위에, 승병청의 이스카리오도 이와 관련있어보인다.] 서방에서 찾아온 백인계 집단 《나후중(羅喉衆)》의 생존자. 일족이 대대로 이어받아온 할버드와 갑옷형 [[아티팩트(궤적 시리즈)|아티팩트]] 《나후의 송곳니》 때문에 강제로 생을 이어왔으며 황폐화 된 대륙 동부를 떠돌며 아티팩트의 갈망을 채우기 위해 100년 넘게 도적과 엽병들을 몰살하고 다녔다. 이러한 정황 상 26세라는 프로필 상의 나이도 갑주와 도끼창을 이어받았을 당시의 육체적 나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갑옷이 생명을 유지시켜 준다는 언급과 더불어 실제로 등장하는 장면 내내 갑옷을 입고 있다 보니 이렇게만 보면 갑옷을 벗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이어지는 기타 문단에서 서술하듯 주디스의 호통을 듣고 다음 날 밤 영화를 보러 간 데다, 당시 아무리 아르마타가 시민을 인질로 게임을 진행 중이었다지만 그 게임에 민간인은 관여시키지 않는다는 룰도 있는 만큼 경찰이나 유격사 같은 곳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될 상황이기는 했다. 이런 정황들로 미루어 보면 갑옷과 도끼창을 몸에 두르고 있지 않아도 영화를 볼 정도의 시간이라면, 혹은 벗어서 가방 같은 곳에 넣어두고 몸에 가까이 지니고 있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면 생명 유지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칠요교회에게 "외법" 인증을 받아 교회와 싸우던 도중 [[엠퍼러(궤적 시리즈)|엠퍼러]]와 [[멜키오르]]가 갓 만든 [[정원(궤적 시리즈)|정원]]의 도움을 받고, 이들의 권유를 받아 "녹의 정원의 관리인"이 되었다. 그 이후 [[엠퍼러(궤적 시리즈)|엠퍼러]]가 조직원에게 [[3과 9|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이런저런 일 끝에 새로운 스폰서인 아르마타를 찾아낸 [[멜키오르]]와 함께 [[제라르 당테스]]에게 협력하게 되었다. == 기타 == 앞서 서술한 것처럼 싸움밖에 없었던 인생이었고 그러다 보니 아르마타에 들어간 이후로도 자신이 상대할 자들에 대해서는 프로필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주디스 랜스터|주디스]]가 아리옥 본인의 사정 상 모를 수 밖에 없었던 직업인 영화배우로 활동한다는 점에 큰 흥미를 가진다. 이후 아르마타가 구 왕도 오라시온에서 각지의 강자들을 상대로 연 게임 첫 째 날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가 [[유격사 협회]], [[이카루가(궤적 시리즈)|이카루가]], [[헤이위에]], [[우로보로스(궤적 시리즈)|결사]] 등 실력자들 중 한 곳과 합세해서 참여하자 룰의 빈틈을 파고 든 점에 대한 페널티를 부여하는 역할로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이때 주디스에게 "살면서 영화는 한 편도 본 적이 없지만 네가 게임에 참여한 것은 개인적으로 기쁘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리옥의 뒷사정을 알 리가 없던 주디스는 당연히 그를 공화국에 사는 청년이라 생각했고, 공화국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봤을 영화를 한 편도 보지 않았다는[* 세계관 설정 상 영화관은 [[칼바드 공화국]]에서 약 20년 전인 11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예술 문화 분야로, 여의 궤적 본편 시점에선 오페라 같은 전통 예술의 뒤를 이을 차세대 예술로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 스토리가 진행되는 구 왕도 오라시온은 칼바드 공화국의 전신인 칼바드 왕국의 멸망 당시까지 수도였던 유서 깊은 도시이기에 이런 전통과 신문물에 대한 갈등, 귀족과 평민이라는 신분 문제가 깊게 내재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리옥의 이 발언에 황당해 하며 이런 쓸 데 없는 짓 하지 말고 한 편이라도 좋으니 당장 보러 가라고 대답한다. 싸움 직전 소소하게 웃음을 주기 위한 대화처럼 보이겠으나 의외로 이 말을 진중하게 받아들였는지, 오라시온에서 개최된 게임 이틀차 저녁에 극장에 들러 주디스가 출연한 영화 '골든 블러드'를 관람하고[* 여의 궤적 5장 아르마타가 주최한 게임 3일차(11월 22일) 낮에 왕도 오라시온의 영화관 앞을 배회하는 테시르 할머니에게 말을 걸어보면 "어젯밤에 어마어마한 덩치의 거한이 (늙은) 자신보다 더 어색한 모습으로 영화를 보러 왔다. 좌석도 가까워서 기겁하는 바람에 영화에 집중도 못했고 다리까지 풀려버렸다." 라고 언급한다. 이를 보면 게임 이틀째인 11월 21일, 게임의 제 2페이즈가 끝난 날 밤에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최후의 일격을 맞을 당시 주디스의 대화를 통해 골든 블러드를 관람한 건 확실하고, 상영 시간대를 생각하면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완전판(정식 한국어판에선 감독판)을 보았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둘 중 어느 버전을 관람했는지 여부까지는 불명이다.] 나름 팬이 된 듯한 모습을 보이며, 간부로서 싸울 때도 주디스와의 회화 및 이벤트가 부각된다. [[분류:궤적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