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川 昌一 / Shoichi Shinkawa''' [목차] == 개요 == [[라이트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3부 팬텀 불릿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호시 소이치로]]. [[신카와 쿄지]]의 형. SAO의 생존자 중 한 명이다. == 작중 행적 == 본래 신카와 가문의 병원을 물려 받는 건 장남인 그였지만, 어린 시절부터 몸이 약해서 유급을 했기에 그의 아버지는 일치감치 차남 쿄지를 후계자로 생각했다. 본인은 불만없이 동생을 아끼며 게임에 빠졌다고 한다.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소드 아트 온라인 분기별 보스)] 실은 '''3부 스토리의 흑막'''인 [[데스 건]] 중 한 명이다. 데스 건의 아바타로 활약한 캐릭터 '''『Sterben』'''은 본래 쇼이치의 것으로 SAO에서 생환한 후 동생의 권유를 받아 캐릭터를 만들고 같이 GGO를 즐겼지만, 쇼이치는 캐릭터 육성에 열을 올린 쿄지와 달리 어떻게 하면 플레이어를 PK할 수 있을까 상상하는 게 더 즐거웠다고 한다. 그러다 '옵티컬 카모' 어빌리티를 가진 망토를 얻은 후 재미삼아 플레이어를 미행하는 기술을 연마했으며, 우연히 총독부 홀에서 플레이어들이 현실 주소를 적는 걸 보고는 이 망토를 쓴 채 타인의 개인정보를 몰래 훔쳐보는 것을 즐겼다. 일단 이 시점까지는 범죄 연관성과는 거리가 먼 장난 레벨이었다. 그런데 동생 쿄지가 잭시드의 거짓말에 낚여 애지중지하던 캐릭터 『슈피겔』의 스탯분배를 잘못하는 바람에 큰 손해를 보는 과정에서 비뚤어진 증오심이 발동해 사총 계획을 구상하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면서부터 상황이 달라진다. 어느 날 젝시드에 대한 불만을 쿄지가 이야기하자 쇼이치는 마침 몰래 기록해두던 플레이어의 실제 주소 리스트에 젝시드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곤 이 사실을 쿄지에게 말해줬고, 둘은 같이 데스 건 계획을 구상했다. 그리고 젝시드를 죽이고 싱거운명란젓도 죽인다. 마침 젝시드는 혼자서 으슥한 곳에 사는 [[아싸]]라서 죽이기 쉬웠고, 두번째 타겟인 싱거운명란젓도 그런 점을 고려해서 목표로 잡았다. 이후 젝시드를 말살하고, 싱거운명란젓도 죽였으나 사람들은 데스 건의 존재를 믿기는 커녕 오히려 조롱하면서 유언비어로 치부했고, 빡친 신카와 형제는 과감하게 BOB대회에서 3명을 죽여 데스 건의 공포를 유저들에게 각인시키기로 결심한다. 그 3명이 시논, 페일라이더, 가레트이었던 것. 여기서 동생인 쿄지는 직접 시논을 죽이고 싶었기에 쇼이치가 1명을 더 끌어들이는데 그게 SAO시절 동료인 카나모토 아츠시였다. BoB 예선과 본선에 참가해 키리토에게 패배한 사총(Sterben)을 조종해 표면적으로 가장 많이 다뤄진 데스 건이며, 키리토 입장에선 실질적인 GGO편의 [[최종보스]]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게임 내에서 가장 힘들다는 스나이퍼면서도, 근접전에도 강해 키리토를 검은 나이프[* GGO내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인 우주선 파편을 재료로 만든 것으로 사실 나이프가 아니라 클리닝 로드, 그러니까 '''꼬질대'''(...)였기 때문에 에스터크에 가까웠다. 제작 스킬의 한계로 검처럼 만들지는 못했다고. 이것 덕분에 '래핑 코핀에 에스터크의 달인이 있었다'라는 것을 생각해낸 키리토가 치명타를 받기 전, 간신히 그의 SAO 시절 닉네임을 기억해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닉네임을 떠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자자의 빛나는 붉은 눈과 슈테르벤의 빛나는 붉은 눈이 유사하다는 식으로 연출되었다.]로 압도하는 [[먼치킨(클리셰)|먼치킨]]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실 그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게, 쇼이치는 SAO 시절보다 에스터크 실력이 늘었고 GGO를 상당 기간 즐긴 유저인데, 키리토는 GGO에선 신참이고 GGO의 광검은 키리토가 평소 사용하는 검에 비하면 너무 가벼워서 키리토가 익힌 스킬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었다. 결국 키리토에게 BoB에서 패하고 쿄지가 체포된 이후에 이어서 체포되었으며 경찰에게 순순히 다 자백했다고. 체포된 뒤에도 '아직 안 끝났다, 쇼는 지금부터다'라는 식의 메시지를 남기는 등 답없는 구제불능. 쇼이치의 진술에 따르면 처음엔 화풀이성 장난에 가까웠지만, 가택 칩입 방법 같은 현실적인 부분까지 생각해보다가[* 이 부분은 의외로 간단했다. 이 시기 병원에서는 응급상황을 위해 모든 가옥의 전자키를 열 수 있는 일종의 마스터키를 상비하고 있었는데, 집이 병원을 하다 보니 이것만 훔쳐내면 타겟의 집에 침입하는 것은 매우 간단히 해결되었다.] 점점 진짜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선을 넘은 것이다. == 그의 사정 == 병약한 몸으로 인해 쿄지가 병원의 후계자가 되면서 형제의 아버지는 쿄지만 챙겨주는 모양새가 된 상황이니 쇼이치가 불만을 품고 쿄지에게 해코지를 하지 않을까 걱정했다는데, 의외로 신카와 형제의 사이는 매우 좋았다. 쇼이치 본인이 아버지의 결정에 어떠한 불만을 품지 않은데다 MMORPG에 광적인 수준으로 빠져 지냈기 때문에 아예 신경을 쓰지 않은 듯. 게다가 게임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동생 쿄지가 상당한 동경과 관심어린 눈으로 봤기에 옆에서 편하게 구경하라는 식으로 편하게 대해줬을 가능성이 높다. 여하튼 간에 다양한 게임을 섭렵 중이던 쇼이치는 당대 최고의 주목을 받는 신작 게임 SAO을 시작했다가 그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는데, 살인 길드 『래핑 코핀』의 간부 중 한명인 '''붉은 눈의 자자'''(XaXa)라는 이름으로 악명을 떨쳤다. 그는 래핑 코핀 토벌전 때 키리토에게 패배해서 흑철궁에 감금되었고, 무사히 현실세계로 돌아올 수 있었다. 쿄이치가 죽음의 게임에서 살아남자 동생인 쿄지는 쿄이치를 영웅으로 생각했고, 쇼이치는 재활치료가 끝난 뒤에 SAO에서 자신이 한 일들을 무용담처럼 알려줬다. 성적 저하 및 상급생의 공갈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동생 쿄지가 쇼이치의 SAO 시절 활약을 들으며 해방감 등을 느꼈다고 한다. 쿄이치는 동생에게 GGO를 함께 플레이할 것을 권유받았고, 형제는 함께 심도있게 즐기기 시작했으며, 쿄지가 슈피겔 캐릭터로 제법 돈도 벌면서 즐거움을 만끽하다가 '젝시드'의 엉터리 스텟 최강론에 낚여 점차 손해를 보기 시작해 분노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쇼이치는 쿄지의 넋두리를 듣다가 젝시드의 정보를 들은 걸 계기로 둘이서 사총 계획을 구상했다. == SAO 시절 == ||<#ffffff,#000000> [[파일:소아온 자자.png|width=100%]] || 래핑 코핀의 간부. 닉네임은 자자(XaXa). 붉은색 안광이 번쩍이는 해골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붉은 눈의 자자』'''란 이명으로 불렸던 인물로, SAO내 최악의 살인길드 『래핑 코핀』의 간부다. 리더 PoH의 측근으로 주로 붉은색 복장에 에스톡[* 세검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무기로, 찌르기 중심이지만 베기도 가능한 세검에 비해 에스톡은 오로지 찌르기 특화형의 무기.]의 달인이며 말을 뚝뚝 끊으며 내뱉는 이상한 말투를 썼다. 1부 외전인 권내사건에서 [[PoH]], [[카나모토 아츠시|조니 블랙]]과 함께 SAO의 대형 길드 성룡연합의 리더 슈미트를 PK하러 왔다가 말 타고 쫓아온 [[키리토(소드 아트 온라인)|키리토]] 덕분에 놓쳤는데, 이 때 이를 갈면서 '다음번엔 내가 말을 타서 널 쫓아주지'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BoB에서 추격전을 할 때 탑승했던 것은 바이크가 아니라 기계말. 승마가 의외로 난이도가 높다는것을 감안할 때 그 날 이후 익혔을 듯하다. 참 쓸데없는데 정열을 불태운다고 해야하는 건지(...) == 게임판에서 ==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에서 에필로그에서 쿄지의 아바타를 사용하여 키리토에게 경고를 날린 후 사라진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데스 건, version=254, paragraph=3.3.1)]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소드 아트 온라인/등장인물/1부, version=165, paragraph=14)] [[분류:소드 아트 온라인/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