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칠흑의 인과]]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칠흑의 인과)] '''{{{+1 【스토리 진행】[br]기억을 다시 되찾아도 다시 지워져버려, 어떻게 해야 기억을 지켜낼 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좋으니······}}}''' == 1일차 아침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단말기 경보」}}}'''[br]{{{-1 흑문 경보! 흑문 경보!}}}||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단말기 경보」}}}'''[br]{{{-1 도시 상공에 고밀도의 거대 흑문 발생, 현재 지속적으로 확장 중!}}}|| ||
[[파일:1px 투명.svg|width=50]]||중앙청에 들어서자마자 긴장감이 주위를 감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레이첼과 이름 모를 금발의 여성이 회의실에서 뛰쳐나왔다.|| ||
[[파일:레이첼 아이콘.png|width=50]]||'''{{{+1 「레이첼」}}}'''[br]{{{-1 비켜 비켜, 이렇게 많은 사람을 수중으로 피난시키려면 얼마나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금발의 여성」}}}'''[br]{{{-1 네가 바로 안화가 말한 "용병"이겠지? 반가워, 난 자유섬의 책임자 프랑크리스야.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건 우리 「자유섬」이 책임질게. 협조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 줘.}}}||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게 무슨 상황이지......}}}||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금은 다들 바쁜 상황이니 나머지는 내가 설명해주지. 외부의 상황은 너도 봤겠지만 레이첼이 제공해 준 정보에 따르면 접경도시 상공에 출현한 흑문은 꽤 오래전부터 잠복해 있었다.}}}||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현재도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어. 아마 내일이면 한계까지 확장되겠지——도시를 전부 집어삼킬 수 있을 만큼 말이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 어?}}}||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아쉽게도 대부분의 흑핵을 잃어버린 지금으로선 저 거대한 흑문을 제거하는 건 역부족이다.}}}||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래서 현재 최우선 임무는 바로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거다. 그리고 인력 분담을 위해 대피를 하지 못한 일부 시민들은 수중으로 피난을 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레이첼과 프랑크리스가 사전준비를 마쳐놨지.}}}||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리고...... ''지휘사'' , 넌 수중 세계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이지. 난 네가 일부 신기사를 이끌고 대소용돌이에 진입해서 먼저 피난로 주위를 청소해 줬으면 한다. 안전을 위해서 말이지.}}}||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곳에 가면 네 기억도 돌아올 테고, 너한테 있어선 일석이조겠지.}}}|| '''▶ 난 물러서지 않아''' '''▶ 내 기억은 모두 그곳에 있어.''' ||
[[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히히, 너희들 모두가 수고하는데 우리도 구경만 할 수는 없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자, 에뮤사와 앙투아네트가 입구에 나타나 있었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죄송해요, 지상에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당신과 함께 소용돌이에 갈 수가 없네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하지만 금방 다시 만나게 될 거예요. 그러니 문제가 생기면 무리하지 마시고 자신부터 보호해 주세요. 저희가 도착하면 함께 해결할게요.}}}|| ||
[[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맞아 맞아, 네가 물 밑에서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가 특별히 생활용품들을 많이 준비했어.}}}|| ||
[[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이번엔 소용돌이에서 얼마나 지내야 할 지 몰라서 최대한 많이 준비했다고. 그렇다 해도 앙투아네트는 여전히 지나치게 꼼꼼하다니깐.}}}|| ||
[[파일:1px 투명.svg|width=50]]||에뮤사는 부피가 과장된 여행가방을 반 정도 끌어오면서 내 앞에 가져다 놓았다.|| ||
[[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와, 보온병도 들어있네.}}}||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저희는 수면 아래에 있는 기후에 대해서 전혀 몰라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최소한의 대책은 있어야죠. 그리고 체온을 높이면 불안감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고요.}}}|| ||
[[파일:에뮤사 아이콘.png|width=50]]||'''{{{+1 「에뮤사」}}}'''[br]{{{-1 그리고 또 간편한 접이식 텐트도 준비했어, 접을 땐 조금 복잡한 것 같지만 말이야. ''지휘사'' (은)는 나중에 쓸 때 잘 받춰줘야 해.}}}||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그거라면 내게 맡기게나. 내가 젊었을 때 배낭여행에 관심이 많았지, 이런 필수 테크닉은 아직 녹슬지 않았을 게야.}}}||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게아노르 씨, 당신도 함께 대소용돌이로 가실 건가요?}}}||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카피탄(kapitän) 혼자서는 조금 불안해서 말이야.}}}||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게아노르 씨...... 감사합니다, 당신이 계시니 많이 안심되네요.}}}||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이끌지 못한다면 최소한 함께 동행해야지.}}}||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적어도 이번만큼은...... 아이가 내 곁을 떠나는 것을 보고만 있진 않을 거라네.}}}|| >[[파일:칠흑 엔딩1.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기억은 역사에 새겨질 거야'''}}}}}} >---- >{{{+1 【수첩】}}}[br]하늘에 거대한 흑문이 출현했다. 중앙청은 도시의 사람들을 대피시켰고 난 일부 시민들과 신기사를 이끌고 수중으로 피난시켰다.[br]곧 파멸할 세계, 우리가 흑문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 1일차 밤 == ||
'''수중탐색 미완료''' '''{{{+2 [[신이 남긴 것/종말|[math(\hookrightarrow)]]]}}}'''||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앙투아네트는 정말 세심하구나, 자넬 위해서 특별히 침낭까지 준비했어. 야외에서 잠을 잘 때 침낭은 정말 편안하고 따뜻하지. 분명 편안한 잠이 될 게야. 그렇지, 그녀가 이것도 준비했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게아노르는 따끈따끈한 보온병을 방금 핀 침낭 속에 넣었다.||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체온을 높이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지. 그럼 좋은 꿈 꾸거라.}}}|| ||
[[파일:1px 투명.svg|width=50]]||잘까, 이제 자자.|| ||
[[파일:1px 투명.svg|width=50]]||뜨거운 보온병이 발산하는 따뜻한 열은 역시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가슴 가득히 쌓인 걱정거리를 가득 안고도 천천히 잠에 들 수 있었다.|| ||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4 잘 들어...... 나가서 잊어버리게 되더라도, 그래도 기록을 보면서 다시 나를 기억해야 해...... 나도...... 나도 널 기억해 줄게......}}}||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문득 머릿속에 갑자기 떠오른 생각을 잡을려고 온기 속에서 일어나 앉았다. 그것은 따뜻한 열기보다도 빠르게 사라져 버려서, 아무것도 잡을 수 없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체온보다 조금 높은 액체가 나도 모르게 눈가에 흘러내렸고, 침낭엔 눈물 자국이 떨어져 색이 짙어졌다.||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카피탄(kapitän), 악몽이라도 꾼 겐가? 네 목소리가 들렸단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세라핌을 보았어요...... 제 머릿속에서...... 어떤 기억 속에 숨겨져 있어서...... 하지만 그녀의 얼굴조차 떠오르지 않아요.}}}||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그렇구나, 악몽을 꾸는 아이에겐 잠자기 전 이야기를 해주는 게 최고지.}}}||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마침 최근에 과거에 쓴 일기를 보면서 흥미로운 일들이 많이 생각났네. 괜찮다면 내 이야기를 들어주겠나?}}}|| ||
[[파일:1px 투명.svg|width=50]]||게아노르는 내게 누우라고 의사 표시를 했고, 내 침낭을 다시 정돈하는 것을 도와줬다.||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옛날 옛적에...... 내가 탐험을 사랑하는 젊은이였을 때, 건기에 대초원을 횡단할 때였지.}}}||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그건 참 현명하지 못한 결정이었네. 왜냐하면 건기로 성격이 예민해진 동물들과 물을 얻기 위한 쟁탈을 해야만 했으니깐. 힘들게 수원지까지 접근했지만 악어들의 습격을 받았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걱정은 말거라, 큰일을 당하진 않았으니. 하늘이 날 도와준 게지. 악어가 내 가방을 물었는데, 내가 뒹굴면서 가방끈이 악어의 입을 칭칭 감아 막을 수 있었단다.}}}||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악어가 치악력이 강한 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입을 여는 힘은 강하지 않더군. 그래서 입을 못 여는 찰나를 노려 나무로 이마를 때렸고 다시 물 속으로 돌려보냈단다.}}}||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그러나 그건 위기의 서장일 뿐이었어. 악어는 내 모든 보급품을 가져갔고, 난 불쌍하게도 벌레와 나무뿌리로 체력을 유지해야만 했지. 한동안 배가 고파 꼼작도 할 수 없었고, 대머리 독수리에 의해 시체가 될 뻔한 적도 있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 그리고요?}}}||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하하, 너무 오래된 일이라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구먼. 내가 항상 소지하는 일기에 깃털과 피로 써진 글을 보니 난 분명 이겼을 게야.}}}||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어떨 땐 내 기록하는 습관에 감사한다네. 아무리 기억이 희미해도, 단편적인 글귀로 내 기억을 떠올릴 수 있으니.}}}||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나이 든 신사는 품에서 바다 밑의 해적에게서 회수한 기억을 담은 하드커버 기록물을 내 손에 쥐어주었다.||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이것을 통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았으면 좋겠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겉표지를 펴서 공책에 적힌 익숙치 않은 이름들을 쓰다듬어 보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이런 것들이 제 머릿속에 있던 것인가요...... 왜 지금 읽어봐도...... 그냥 하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걸까요.}}}||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기록은 결국 기억의 대체품이네.}}}||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기억을 한 줄기의 강이라고 표현하면, 언젠간 우리가 볼 수 없는 곳으로 향할 걸세. 그렇기에 글자는 마치 사진기와 같이 흐르는 강을 멈춰 보이게 하지. 물론 강의 생기는 잃겠지만 기억의 존재를 증명할 순 있어.}}}||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이게 내가 나이가 들 수록 글자에 의지하는 이유일세.}}}||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이 회고록은 네가 지니고 있으려무나. 이곳에 기록된 모든 것은 다 네 거란다. "이야기"로 변했어도 그건 여전히 네게 속한 "이야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저는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조금의 기회라도 있다면 그 잃어버린 기억들을 모두 되찾을 거예요.}}}||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그래, 넌 내가 본 아이 중에 제일 굳센 아이로구나. 난 네가 꼭 해낼 거라 믿는단다.}}}||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그러니 지금은 충분한 수면과 체력을 유지해야 한단다. 그래야 네 기억을 가져간 힘과 싸울 수 있을 테니. 착한 아이야, 이제 누우려무나. 네가 잠들기 전에는 내 절대 떠나지 않으마.}}}|| ||
[[파일:1px 투명.svg|width=50]]||게아노르는 또다시 그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위기와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여서 잠자기 전에 들을 만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숲을 정복하고 사막을 횡단하는 이야기엔 자애롭고 평온하게 묘사하는 그의 목소리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힘이 실려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게아노르의 이야기를 자장가 삼고 자신의 이야기를 품에 안다가 천천히 잠에 들었다.|| ||
'''다음 날''' '''{{{+2 [[신이 남긴 것/최종|[math(\hookrightarrow)]]]}}}'''|| ||
'''저번 날''' '''{{{+2 [[신이 남긴 것/2일차|[math(\hookleft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