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칠흑의 인과]]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칠흑의 인과, 저번날=신이 남긴 것/1일차)] == 1일차 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미 수면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탐색으로 얻은 것은 없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기억이든, 실종된 "세라핌"이든.||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이건 네 잘못이 아니란다. 너는 이미 최선을 다 했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최선...... 이 두 글자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난 결국...... 아무것도 되찾지 못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니...... 아니에요...... 다시 한 번 찾으러 가 봐야겠어요.}}}||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카피탄(kapitän)!}}}|| ||
[[파일:1px 투명.svg|width=50]]||뒤에서 게아노르의 부름을 무시했다. 그리고 목표 없이 어둠 속으로 뛰어들어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세라핌! 세라핌! 너 여기 있는 거 알아! 네가 있었던 걸 알고 있어! 난 네가 존재했다는 걸 안다고!!}}}||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넌 존재했어...... 넌 분명...... 존재했다고......}}}||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나와봐...... 나한테 네가 존재했다는 걸 증명하라고......}}}||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세라핌!}}}|| ||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세라핌」}}}'''[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림자는 대답을 하지 않았고, 그저 내게 손을 흔들 뿐이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난 그녀를 잡으려 시도했으나 손은 그림자를 지나쳤다. 이어서 그림자는 산산히 부서지며 습한 공기 속으로 사라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마치 처음부터 없던 것 처럼.|| >[[파일:종말 엔딩.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미지의 길, 되돌아 올 수 없다.'''}}}}}} >---- >{{{+1 【수첩】}}}[br]세라핌과 헤어진 후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br]그리고 더 많은 것들을 영원히 되찾을 수 없을 것 같다. == 최종 == ||
[[파일:1px 투명.svg|width=50]]||수면 아래에서의 날들은 밤낮을 구분하기 어려웠고, 시간의 흐름인 매우 더뎠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렇더라도 원군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이렇게 계속 기다리는 것은 해결책이라고 할 수 없지, 수면 위에 무슨 일이 생긴 일이 아닐까 싶네만. 가서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무감각하게 일어나 게아노르를 따라갔다.||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아니다, 자네는 이곳에서 기다리게. 나 혼자 가 보겠어.}}}||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걱정 말게, 만약 이상이 없다면 중앙청의 사람들과 금방 돌아올 걸세.}}}||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만약 이상이 있다면요?}}}||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그럴 일은 없을 게야. 중앙청의 젊은이들은 모두 우수하네, 그들은 어떠한 위기도 잘 대처할 거야.}}}||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자네는 여기서 내가 돌아오길 기다려주게.}}}|| ||
[[파일:1px 투명.svg|width=50]]||게아노르는 몸을 돌려 가려고 했다. 그러나 다시 몸으로 돌려 "나의 기억"이 기록된 노트를 내 손에 쥐어주었다.||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이건 자네의 기억이네, 내 생각에 이것들은 오히려 주인의 곁에 있길 원할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왜 그러나?}}}||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전부 다 잊어버렸는데, 제가 이 기억의 주인이라뇨.}}}||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그랬군. 그럼 내 말을 바꿔 말하지——이 회고록을 받아주게나.}}}||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이곳에 기록된 것들은 내 일생에서 제일 격렬하다 느껴지는 분투가 담겨 있다네. ''지휘사'' 라 불리는 아이의 몸부림과 노력이 담긴, 사람들에게 칭송받을 가치가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
[[파일:게아노르 아이콘.png|width=50]]||'''{{{+1 「게아노르」}}}'''[br]{{{-1 내가 돌아오기 전에 소일거리로 삼아 잘 읽어 보길 바라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게아노르의 모습이 멀리 사라졌다. 마치 과거의 한 가닥 또한 가져가는 것 같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수면 아래에서의 날들은 밤낮을 구분하기 어려웠고, 시간의 흐름은 마치 걸쭉한 벌꿀 같이 매우 더뎠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내가 그 "위대한 이야기"를 몇 번이나 읽어도,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물 밑에 폭우가 쏟아질 때 까지...... 소용돌이가 소용돌이에게 집어삼켜질 때까지......|| [[파일:영칠 결말2.png|width=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