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아머드 코어 시리즈/등장인물]] [include(틀: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 아레나 일람)] ||<-2>
'''{{{+1 신더 칼라}}}[br]シンダー・カーラ | "Cinder" Carla'''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ACVI 엠블럼 신더 칼라.png|width=100%]]}}} || || '''성별''' ||여성 || || '''소속''' ||[[RaD(아머드 코어 시리즈)|RaD]][br]{{{#!folding [ 스포일러 ] [[루비콘 조사기술연구소]] → 오버시어}}} || || '''랭크''' ||11/B || || '''탑승 기체''' ||풀 코스 || || '''성우''' ||[[시모야마다 아야카]][br][[샤라 커비]] || [목차] [clearfix] == 개요 == >[[RaD(아머드 코어 시리즈)|RaD]]의 두목이자 모든 제품의 기초 설계를 >담당하는 제1 엔지니어. > >정보 처리와 기체 설계의 전문가인 그녀는 방대한 >지식량과 자유로운 발상을 바탕으로, 기업 제품에선 >볼 수 없는 기발한 병기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살인을 위한 도구일수록 한바탕 웃길 필요가 있다」 >그것이 칼라의 설계 사상이라고 한다.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의 등장인물. 탑승 기체는 풀 코스. 아레나 랭킹은 11/B. 엠블럼은 독을 뿜어내는 [[거미]] 모양. 약쟁이 집단으로 악명이 높은 [[RaD(아머드 코어 시리즈)|RaD]]의 수장이다. [[에어(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어]]의 설명에 따르면 작중 시점으로부터 3년 전에 정크 엔지니어와 [[해커]] 집단을 이끌고 RaD에 들어갔으며, 겨우 반년 만에 실권을 빼앗고 조직을 급격하게 성장시키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별명인 '재투성이(Cinder)'는 루비코니언 사이에서 [[아이비스의 불]]에서 살아남은 자를 가리키는 별칭이다. 허나 에어의 말에 따르면 아이비스의 불은 반세기도 더 전에 일어난 일인데 칼라가 이를 겪었다기엔 나이가 맞지 않아 보여 의아한 인물이다.[* 칼라는 목소리부터 그다지 나이가 많지 않은 누님으로 느껴지는 데다, 실제로도 RaD에 들어갔을 때 젊은 모습의 여성이었단 기록이 있으므로 겉모습만 보면 아이비스의 불을 겪었다기엔 너무 어려 보이는 게 맞다.] == 행적 == '전투 로그 회수' 임무 완료 후 [[핸들러 월터]]와의 통신으로 첫 등장. 621 이전에 투입된 617 등의 안부를 묻고는 월터가 원하는 것이 워치포인트에 있음을 알려준다. >Looks like you're having fun... tourist. >내방자! 멋대로 날뛰고 있는 모양인데... >Y'know, RaD loves a good welcome party. >우리 RaD는 오는 사람 막지 않는 것이 모토다. >Come on in and let's get acquainted. >아주 열렬히 환영해줘야 겠는걸. 이후 챕터 2에서 '그리드 086 침투' 임무에서 등장. RaD의 시설에 침투한 [[강화인간 C4-621|주인공]]을 '내방자(ビジター, Tourist)' 씨라고 부른다. 주인공을 위해 [[루비콘 3]]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파티]]를 준비했다거나 자신들의 MT를 모조리 다 박살내는 주인공에게 한탄하며 차라리 주인공을 고용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히겠다는 등 시종일관 떠든다. 한편 대량의 폭탄을 함정으로 깔아놓는 등 치밀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MT들이 모두 격파되자 더는 손해 볼 가치가 없다며 길을 열어주겠다고 항복한다. 그러나 이는 함정이었고, 시설 최심부에 거대한 [[EC-0804 스마트 클리너]]를 이용하여 주인공을 죽이려고 들지만 스마트 클리너마저 격파당하자 결국 포기하고 밖으로 내보내준다. 그리고 바로 다음 임무에서 부하 [[인빈시블 러미]]마저 쓰러뜨린 주인공을 정말로 고용하여 파괴된 그리드 086에 침입한 라이벌 약쟁이 세력인 정커 코요테즈들을 처리해 달라고 요구. 침입자들을 전부 처리한 뒤에는 자신이 사람을 제대로 고용했다며 이번에는 자신이 도움을 주겠다는 말을 남긴다. 이후 대형 미사일 발사 지원 임무에서 다시 주인공을 고용. 주인공에게 미사일 발사를 담당하는 기술자인 [[채티 스틱]]을 소개해주고 미사일을 코요테즈 MT 부대에게서 방어하도록 한다. 또 자사의 화력형 MT인 토이박스가 적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것에 놀라기도 하며, PCA의 강습함이 나타나자 두목이 직접 잡으러 왔냐고 당황하고 격침된 이후에는 좋은 여흥을 보여줬다며 주인공을 칭찬한다. 행성 봉쇄 기구가 [[IA-02: 아이스 웜]]을 풀어놓자 이를 파괴하기 위해 주인공을 통해 [[어니스트 브루트]]를 죽이고 그가 빼앗어간 부품을 되찾게 하며, 이 부품으로 오버드 레일 캐논을 제작해 아이스 웜 공략전에서 2차 방어막을 파괴할 수 있게 하는 공을 세운다. 4챕터의 보스 [[IB-01: CEL 240]]를 격파한 주인공이 아르카부스 그룹의 통수로 잡혀간 뒤, 월터에게 주인공의 신변의 보호를 부탁받았다며 탈출을 도와주기 위해 AC에 탑승해서 아르카부스 그룹의 병력들을 처리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그녀는 핸들러 월터와 함께 비밀결사 '''오버시어'''의 일원으로, 코랄의 위험성을 경계한 이들은 [[아이비스의 불]] 사태를 재현하더라도 코랄의 증식을 막고자 했다. 월터의 마지막 전언을 들은 주인공과 칼라는 코랄의 증식을 막고자 공중도시 자일렘을 폭탄으로 사용하여 플랜트에 충돌시켜 루비콘 3 행성 전체를 불태우려는 계획을 실행한다. 이후 오버시어의 사명을 받아들이느냐, [[에어(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어]]의 요청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분기가 갈린다. === 레이븐의 불 === 공중도시 자일렘으로 이동하여 이를 가동시키기 위해 주인공에게 중추 타워의 방어를 맡기며, 가동에 성공하자 즉시 항로를 코랄 증식지인 배스큘러 플랜트로 향하게 한다. 물론 그 과정은 절대 순탄하지 않았으며, 아르카부스 부대가 전력으로 막기 위해 대부대를 투입했기 때문에 방어하는 과정에서 채티 스틱은 [[V.I 프로이트]]에게 전사하게 되고[* 채티 스틱은 칼라가 만든 AI라 백업을 만들어 두면 복구가 가능했을 터이나 칼라가 일부러 백업을 만들지 않았다. '삶이란 그런 것'이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채티 스틱을 단순한 AI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이자 동료로 여긴 것으로 보인다.] 최후의 방어선인 카르만선에서 함대와 [[V.IV 러스티|러스티]]까지 돌파하는데 성공하지만 방어위성의 포격으로 인해 중추 타워가 파괴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로를 수동으로 유지해 경로를 유지하며, 주인공이 이를 막으려던 [[에어(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어]]까지 쓰러트리자 그대로 플랜트로 직행하여 자신의 의무를 완수하고 사망한다. === 루비콘의 해방자 === [include(틀: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 보스 일람, 신더 칼라)] 자일렘의 기동 이후 에어의 부탁을 받아들여, 루비콘 3 행성의 소각을 막기 위해 나선 주인공 앞에 채티 스틱과 2인조 보스로 등장한다. 채티 스틱이 뒤에서 미사일로 지원포격을 가하는 사이 신더 칼라가 전면에서 상대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하게 된다. 전투 종료 이후에는 계획이 중지되지 않도록 죽기 전 공중도시 자일렘의 항로를 플랜트로 고정시키며 사망한다.[* 신더 칼라가 채티 스틱보다 먼저 죽을 경우엔 채티 스틱이 칼라의 권한을 대행하여 자일렘의 항로를 고정시킨다.] === 주사위는 던져졌다 === 621 없이 [[핸들러 월터]]와 함께 단 둘이서 자일럼을 띄우고 불을 피울 준비를 한다. 전투 도중 주인공이 그들에게서 등을 돌렸음을 알고 있음에도 그가 지금 여기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탄함과 동시에 채티에게 주인공을 막도록 시킨다. 그러나 채티는 결국 임무를 실패하게 되며, 종국에는 월터와 칼라 모두 [[올 마인드]]의 감마에 제거된다. == AC 풀 코스 == ||<-12>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width=100%]]}}} || ||<-12>
{{{#white '''풀 코스[br]フルコース | FULL COURSE'''}}} || ||<-3> {{{#white '''머리'''}}} ||<-3> {{{#white '''코어'''}}} ||<-3> {{{#white '''완부'''}}} ||<-3> {{{#white '''각부'''}}} || ||<-3> HS-5000 APPETIZER ||<-3> CS-5000 MAIN DISH ||<-3> AS-5000 SALAD ||<-3> 2S-5000 DESSERT || ||<-4> {{{#white '''FCS'''}}} ||<-4> {{{#white '''제네레이터'''}}} ||<-4> {{{#white '''부스터'''}}} || ||<-4> FCS-G2/P10SLT ||<-4> AG-T-005 HOKUSHI ||<-4> AB-J-137 KIKAKU || ||<-3> {{{#white '''우측 팔 무장'''}}} ||<-3> {{{#white '''좌측 팔 무장'''}}} ||<-3> {{{#white '''우측 등 무장'''}}} ||<-3> {{{#white '''좌측 등 무장'''}}} || ||<-3> WS-5000 APERITIF ||<-3> WS-5000 APERITIF ||<-3> WS-5001 SOUP ||<-3> WS-5001 SOUP || ||<-12> {{{#white '''익스팬션'''}}} || ||<-12> 어썰트 아머 || RaD 최신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포위형 미사일에 극도로 특화된 기체. 모든 무장이 깔아둔 후 추적방식이라 극악의 시간차 폭격이 펼쳐지며, AI가 적극적으로 부스트킥을 활용하기 때문에 스태거에 주의해야 한다. 아레나에서 단독으로 싸울 때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채티 스틱이 가세하는 미션에서는 미사일 더블지원으로 인해 꽤 고생하게 된다. PVE에선 잡몹들한테 미사일 쏘기도 아깝고 달려있는 무장들이 빛을 발하는 맵이 제한돼서 다른 불도저 무장들을 채택하지만 PVP에선 '''신더 칼라가 루비콘이 아니라 PVP에 불을 질렀다'''고 할 정도로 악명이 높다. 단, 신더칼라의 기체 프리셋인 풀 코스 자체는 자기 무장과는 궁합이 안맞는 외장셋인 부분이 아쉬운 점. 미사일로 떡칠 되어 있는지라 근접전에 취약한데도 불구하고 기체의 기동성이 약한 편에 속해 4족 중장류에게 자주 근접전을 허용당할 정도이다. 보스전은 더 처참한데 전장 자체가 미사일전에 특히 불리할 정도로 좁은 곳이라 장점을 살리는게 거의 불가능. 무장이 실전적이므로 이를 유저가 대처해야 하는 만큼 의도적으로 공략 가능하게 기체나 스테이지 결점이 설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풀 코스가 탑재한 무장 세트를 그대로 경량기에 실어 놓으면 '''어지간한 보스는 간단히 유린할 수 있다'''. 내장 부품을 제외한 모든 부품의 명칭이 식사와 관련된 용어라서 기체 이름도 풀 코스이다. 거기다 양손 무장의 이름은 식전에 마시는 술, 그리고 양어깨 무장의 이름은 [[수프]]다. == 기타 == * 아레나 전투 전 [[올 마인드]]가 등급을 말하려고 하자 갑자기 통신에 끼어들어 「멋대로 인간님에게 등급을 매기려 들어? 취향은 나쁘지 않은데, 뭐 됐어」라고 말하며 4차원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레나에서 격파 시 또 끼어들어 「제법이잖아? 그런데 재현도는...」이라고 말하다가 [[조용히 하세요!|올바르지 않은 메시지가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올 마인드에게 말을 끊긴다]]. * [[RaD(아머드 코어 시리즈)|RaD]]에서 제작하고 음식에서 따온 이상한 파츠 명칭은 전부 이 인물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탑승 기체부터가 풀코스 식사를 의미하니. * 탑승 기체인 풀코스의 컬러링이나 유선형 파츠가 대거 쓰인 걸 보면 누가 봐도 [[샤아 전용 자쿠 II]] 패러디다. 동력선과 유사한 장갑 디테일이 있는 머리 파츠에서 이 특징이 크게 드러난다. * [[아이비스의 불]]이 발생한 지 50년이 넘었다 언급되는데, 당시 나이가 적어도 20대는 되었을 것이므로 현 시점에서 칼라의 나이는 최소 70대다. 코요테스의 잡담 기록에서 젊어 보인다는 말이 나오고 성우연기나 뭐나 전혀 70대 티가 나지 않는데, [[레오스 클라인]]처럼 의료 기술 혹은 의체 기술의 비약적 발달로 실제 나이에 비해 젊은 외모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로그 정보 등으로 연대를 정리하면 [[핸들러 월터]]나 [[G1 미시간]]도 5~60대와 8~90대로 추정되는 상당히 높은 연령인데 목소리나 행적 등에서 전혀 그런 티가 없는 걸 보면[* 다만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핸들러 월터의 실루엣은 지팡이를 짚은 노인이다.] 실제로 아머드 코어 6 세계관은 [[안티에이징]] 관련 기술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도저들이 나잇대를 눈치채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보편적인 기술은 아닐것으로 보인다. 기술이 보편적이었다면 도저들이 나잇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으나 그러지 않은 것으로 보아 공개되지 않은 일종의 실험기술로 추정된다. 어쩌면 안티에이징 기술 역시 루비콘 조사기술연구소의 유산중 하나일 가능성도 있는 편. * [[루비콘 조사기술연구소|기술연구소]] 소장의 기록을 보면 칼라의 과거에 대해서 조금 알 수 있는데, 칼라는 과거 기술연구소 소장의 조수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카이브 기록에 따르면 제2 조수는 '장난감' 만들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연구소 소장의 소개로 맛이 가서 연구에 몰두하며 자식을 신경 쓰지 않는 제1 조수의 아들과 교류를 나누고 돌봐줬던 것으로 보인다. 이 기록은 RaD 지역 미션에서 수집 가능. 그리고 제1 조수의 아들의 묘사를 봤을 때 [[핸들러 월터]]일 가능성이 높다. 월터는 그 이후 소장의 지인에게 보내져서 루비콘을 탈출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칼라의 행적은 알 수 없으나 정황상 칼라도 탈출했거나 루비콘에 잠복한 상태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행적이 3년 전 돌연 나타나서는 RaD를 탈취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안티에이징이 아니라 아예 어느 시점에서 루비콘 내 시설에서 동면하다가 코랄이 증식하기 시작할 즈음 깨어나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보아도 이상하진 않을 듯. * 언어별로 플레이어를 부르는 명칭이 다 다른데 일판은 비지터, 영판은 Tourist, 한국어 번역판은 내방자로 호칭한다. * 2차 창작에서는 공순이라는 이미지로 주로 보라색 머리카락 또는 담배를 피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어느 팬이 최초로 신더 칼라의 [[https://twitter.com/las91214/status/1698031258671198518?t=LiN3nLWrIkK7q24nfS3vcA&s=19|팬아트]]를 그린 적이 있다.[* [[올 마인드]] 의인화를 최초로 그린 사람이다.] 그러나 로그 기록을 찾아보지 않으면 젊은 외모란 것을 알 수 없기에 아이비스의 불을 경험했단 점에서 할머니로 묘사된 팬아트도 종종 보인다. * 신더 칼라의 행적을 생각해 볼 때 트레일러에서 나온 '''Let the last "cinders" burn'''이라는 문구는 일종의 복선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