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북유럽 신화/신]] [include(틀:북유럽 신화/신)] || {{{+1 '''시프'''}}}[br]Sif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if_by_Dollman.jpg|width=100%]]}}}|| || {{{-1 John Charles Dollman 作, 1909년}}} || [목차] [clearfix] == 개요 == [[북유럽 신화]]의 여신. == 계보 == [[토르(북유럽 신화)|토르]]의 정실이며, 낳은 자식으로는 딸 트루드가 있다. == 특징 == 묘사를 보면 미모가 빼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그 중에서도 금발이 자랑인데, 어떤 판본에서는 시프가 "내 미모는 프레이야보다 조금 못할지 몰라도 머리카락의 아름다움만은 절대 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가질 정도로 그 금발머리를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나온다. 거인 [[흐룽그니르]]가 [[아스가르드]]에서 술을 마시다가 신들을 모두 박살내고 [[프레이야]]와 시프만 살려둬서 첩으로 삼겠다고 한 것을 보면 미모로도 2인자 정도는 되는 듯하다. == 전승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ow_loki_wrought_mischief_in_Asgard_by_Willy_Pogany.png|width=100%]]}}} || || {{{-1 잠자는 시프의 머리를 자르는 [[로키(북유럽 신화)|로키]]}}} || 한번은 [[로키(북유럽 신화)|로키]]가 모기로 변신해 시프의 방에 숨어들어가서는, 그녀의 자랑거리인 금발을 전부 잘라내버렸다. 당연 애처가인 토르는 이걸 보고 완전 광분하여서 로키를 짤짤 흔들었고, 결국 로키는 [[이발디의 아들들]]에게 의뢰해 진짜 황금으로 뽑아낸 금발 가발을 만들어 시프에게 돌려주었다. 난쟁이의 마법으로 가발이 진짜 머리카락으로 변해 시프는 이전보다 더 예뻐졌고 토르는 크게 기뻐했다. 이 과정에서 [[묠니르]]같은 유명한 무기들이 만들어졌다. 이 전승에서 시프는 좋은 결말을 맞이 하지만, 다른 해석도 있다. 여성을 삭발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간통죄]]에 대한 처벌이었기 때문에, 로키가 시프를 공개적인 웃음거리로 만들기 위해서 이랬다는 것. 실제로도 토르는 [[하르바르트]]에게 "네 마누라 바람났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다만 신화상 로키의 행적을 보면 입담으로 여러 여신들을 꼬시긴 했지만 유부녀를 꼬셨단 언급은 없다. 물론 후에 티르의 아내와 몰래 바람을 피웠고, 그 아들은 자신의 혼외자일 거라고 말한 걸 보면 다른 건 언급만 안됐을 뿐이라 하더라도 더욱이 시프의 남편인 토르의 지위와 성질을 생각하면 로키가 살아서 고작 머리카락을 변상해준 걸로 끝난 게 이상하다. 심지어 토르도 이 사실을 바로 알았는데다 오딘만 해도 자신의 정실인 프리그를 건드린 두 동생을 제거한 걸로 추측되는데 암만 오딘의 의형제라 해도 토르는 가만 있었단 건 의아하다. 후대에 수정됐을 수도 있지만, 그냥 간통죄의 처벌인 삭발을 해서 그런 의혹이 들만한 망신을 준 게 아닐까 한다. 게다가 [[울르]]는 '시프의 아들이자 토르의 의붓아들'이라고 묘사되니, 시프가 토르 말고 딴 남자랑 바람을 피웠을 수도 있는 묘사다. 로키의 말다툼에서 시프가 본인은 까일 게 없다고 했단 말을 보면 이 아들인 울르는 전남편의 자식이거나 혹은 양자일 수도 있다. 지위가 넘사벽이긴 하지만 오딘도 후대에 아들로 묘사된 토르가 사실 양자로 추정된다. [[로카센나]]에서 로키의 험담을 듣지 않은 여신이다. 로키가 시프에게 강제로 술 시중을 들게 하고 술에 취해서 신들의 험담을 고래고래 소리 지를 때, 시프는 옆에서 술이나 마시고 빨리 뻗어버리라고 로키에게 계속 술을 따라줘서 험담을 듣지 않았다. == 기타 ==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시프, version=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