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소년마법사]]의 [[주인공]]. [[드라마 CD]]에서 성우는 가네마루 쥰이치. 별명은 이부링.[* 프리티 [[나기(소년마법사)|나기]]가 이부키를 이렇게 불렀다. 그때 [[카르노 귀노|카르노]]는 카르군이라고 불렀는데 그 뒤로 카르노는 프리티 나기와 이부키 한정으로 카르군으로 불리게 됨.] [[파일:attachment/shikishima.jpg|align=200&width=200]] [[신령안]](에텔릭아이)라는 특이한 재능의 소유자. 성격도 능력도 [[완전체]]에 가깝다. 외계의 것에 대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정신적으로나 영혼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흘려넘기는 듯한 [[대인배]]적인 특성을 지녔다. 상당한 애주가로, [[넥타르]], [[암브로시아]], [[소마]] 등 전설적인 신의 [[술]]을 만들어 내겠다는 소소한 야망을 가지고 있다.--미성년자가-- 대대로 신사의 신관을 맡고 있는 집안 출신. 위로는 형이, 아래로 남동생이 있다. 신관인 조부 밑에서 수행하며 치과의사인 부친을 건너뛰어 다음대 신관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영적인 재능은 주로 [[시키시마 사사유키|현재는 고인인 생모]]에게서 물려받았다. 호흡([[이부키]])이 그의 능력의 기반임을 간파하고 이름을 지어준 것도 어머니. 신성기사단과 접촉하기 전까지 신령안을 사용한 기본 지식도 어머니의 노트에서 나왔다. 현재의 모친은 새어머니인데 이 사람도 좋은 사람. 2장 초반 까지만 해도 이상한 것을 보고 조금 요상한 재주가 있을 뿐인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으나 신성기사단과 악마 간의 신령안 쟁탈전에 말려들어 인생이 바뀐다. 같은 신령안인 [[안느]]가 자신의 권력기반 유지를 위해 [[카르노 귀노]]를 시켜 암살하려 하지만, 도리어 힘을 합쳐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정작 그의 부모와 동생은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려 실종되면서 그의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은 파탄나고 만다.[* 부모님은 히말라야에서 죽었음이 밝혀지지만 [[휴버트 허쉬|남동생]]은 타국에서 잘 살고 있음이 밝혀진다.] 악마와의 싸움에서 생긴 대량의 희생과 가족의 실종, 신성기사단과의 충돌로 인한 문화충격과, 실상이 알려지지 않은 수수께끼의 사건의 생존자로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바람에 한동안 방황했으나[* 이때 학교도 자퇴하고 시골의 친척집으로 요양을 간다.] 카르노와의 재회를 계기로 상처를 조금은 극복, 행동에 나선다. [[레비 디브란]]의 스카우트를 받고 그의 조직에 들어간 후부터 체계적인 마법공부를 시작했으나 같은 이능 취급이라도 레비와는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예민한 마법사들에게서 둔하다고 --부러움을 산다--까인다. 그러나 에든버러에서 [[인왕 아크]]가 "사실 너희 부모를 죽인 건 나다" 하며 들쑤셔 놓았을 때 격정을 숨기고 있는 타입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그의 선전포고를 받은 후 동양삼산에서 라피투의 지도로 고급 과정을 거치며 [[신령안]]의 진정한 위력을 깨닫게 된다. 강력한 신령안 능력자만이 인왕이 될 수 있으므로 현재 새로운 인왕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즉, '''멀쩡한 정신으로 몇백년이고 감금당하기 [[플래그]]'''를 찍어버렸다. 이걸 피하려면 [[솔로몬의 72 악마|솔로몬의 72 영령]]들이 사라지거나 [[인왕 아크]]를 다시 감금해야 하는데 전자나 후자나 현재 역량으론 무리다. 그래도 피할 수 없는 싸움인 동시에 피할 생각도 없는 싸움이다. [include(틀:스포일러)] 그러나 상황은 갈수록 이부키에게 불리하게만 보였고 설상가상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던 레비마저 [[나기(소년마법사)|스포일러]]에게 살해 당하고 만다. 압도적인 인왕과의 능력 차에 이부키와 카르노는 점점 더 심리적으로 내몰리게 된다. 특히 이부키의 경우 레비의 죽음이 레비 자신이 의도한 것이나 다름 없다는 걸 알고 난 이후로 점점 더 마법사들의 방식에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 또 신령안을 사용하여 죽은 사람들을 되살리는게 옳은가 잘못 된 것인가 고민하게 되는데, 정신이 불안정해진 가운데 레비의 형상을 만들었다가 이내 소스라치게 놀라며 없앤다. 직후 자신이 방금 한 행동은 레비를 살해 한 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하며 충격에 빠지기도. 이부키가 죽은 레비나 아버지, 양모를 되살리는데 주저하는 것은 죽은 사람의 몸을 신령안의 힘으로 다시 만들었을 때 결국 일종의 클론인 그 몸의 혼을 [[살인|없애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었다. 그런 것을 고민하는 자신이 옳은가 아닌가를 고뇌하는 와중에 카르노가 또 한명의 인왕 후보자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나 그의 행방을 찾지 못 한채 일본의 집(할아버지의 신사)로 돌아온다. 카르노의 의중을 고민하는 이부키에게 찾아 온 것은 소년의 모습을 한 레비. 카르노에 의해 부활한 레비는 이부키와 [[레비 디브란|자]][[카르노 귀노|신]][[인왕 아크|들]] 마법사의 차이는 '''살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다고 하는게 뭐가 나쁘지?''' 라며 카르노가 인왕이 되기로 한 것은 이부키가 [[카인|살인자]]가 되지 않길 바래서 일 것이라고 말한다. [각주] [[분류:소년마법사/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