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철도]] {{{+1 試運轉 / Trial Run, Test Driving }}} ||[[파일:31121.jpg|width=100%]]|| || 중정비 후 시험운전열차 (상록수역) || [목차] == 개요 == [[철도]]차량이 최초 제작이나 정비 이후 운행에 앞서 이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험으로 하는 운전을 말한다. 신규 개통노선에서 개통 이전에 신호, 전차선, 궤도 등 시설물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목적으로도 시행한다. == [[회송]]과의 차이점 == [[회송]]과 자칫 혼동할 수 있는데, 회송은 차량을 필요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이지만 시운전은 '''차량을 점검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 자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 == 목적 == [[신차]] 도입 시 시운전을 할 뿐만 아니라, 몇 달 간격으로 중검수를 실시한 후 시운전을 하기도 한다. 신차와 기존차의 시운전 비중은 노선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 일본의 경우에는 시운전 혹은 회송 행선지를 띄워놓고 차장 및 운전사의 실습/훈련을 겸하기도 한다. [[서울 지하철 9호선|9호선]] 2단계 구간 개통 때처럼 일반인을 초청하여 시승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평상시에는 하지 않는다. 보통 승객 대신 물통이나 무게추, 모래주머니를 싣고 다닌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도 완공 이후 시운전을 하던 시기가 2006년 5월 지방선거와 겹쳤기 때문에, 전임 시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서 물통을 싣고 시운전을 했던 적이 있었다. [[http://news.donga.com/3/all/20060218/8276573/1|#]] [[대구 도시철도 3호선]]처럼 그 전에 없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경우 시운전 기간이 상당히 길어진다. 반면 기존선을 타는 한국철도공사 광역전철과 서울교통공사 노선 같은 경우 검증될 대로 검증된 체계이기 때문에 시운전 기간이 상당히 짧은 경우가 많다. == 구분 == === 시설물 검증 시운전 === 신규 노선 공사 또는 개량 사업이 완료된 후 준공 이전에 전차선, 궤도, 신호장비 등 각종 시설물의 상태를 검사·점검하는 시운전을 말한다. === 영업 시운전 === ||[youtube(dQw_zS_1jUA)]|| || [[수도권 전철 분당선]]의 시운전 모습 || 시운전과 영업 사이의 단계로, 영업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시운전을 시행한다. 최근 사례로는 2022년 5월 28일 개통했던 신분당선 [[신사역|신사]]~[[강남역|강남]] 구간에서 2월에 시설물 설비 검증 후 3월부터 영업 시운전을 거쳐 5월 28일 개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