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신기사)] ||<:>
<-24> {{{#White {{{+2 '''시비르'''}}}}}}[br]{{{#aeaeae 진언}}} || ||<-24><:>{{{#!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시비르 일러.jpg|width=100%]]}}}|| ||<-24><:>'''초기 성급'''|| ||<-24><:>[[파일:영7_B성급.png|width=42]]|| ||<-2> '''역할군''' ||<-6> [[파일:영7 법사.png|width=18&bgcolor=#000]] 법사 ||<-2> '''속성''' ||<-6> [[파일:영7 영.png|width=20]]{{{#Blue,#00a6a9 영}}} ||<-2> '''타입''' ||<-6> {{{#Blue,#50bcdf 마법}}} || ||<-2> '''순찰력''' ||<-6><:> 2 → 2 ||<-2> '''건설력''' ||<-6><:> 10→13 ||<-2> '''개발력''' ||<-6><:> 4 → 6 || ||<-24><:>'''CV'''|| ||<-24><:><#fff,#191919>[[하야미 사오리]]|| ||<-24><:>'''획득 방법'''|| ||<-24><:><#fff,#191919>아이템 '타로카드의 수호' 획득, 시비르 구조 후 다음날 카지로 중앙청 순찰|| [목차] [[분류:영원한 7일의 도시/신기사]] [clearfix]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시비르 인게임.png|width=100%]]}}}|| ||<:> 인게임 이미지 || >"진언" 이라 불리는 신기사, 책과 친구인 역사학자. 현재는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 모바일 도시 판타지 RPG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 등장하는 신기사. == 스킬 == === 패시브 스킬 : 진명기록 === ||
<:>[[파일:시비르 스킬1.png|width=60]]|| {{{+1 '''진명기록'''}}} || {{{#!wiki style="background-color: #e6322d; margin: 0 auto; border-radius: 4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 padding: 3px"" 패시브 스킬}}} || ||<-3><#3a3a3a,#000>|| || '''Lv. 1''' ||<-2>15초마다 진명기록 1중첩을 획득하며, 진명기록은 다음 스킬에 추가 {{{#d2691e 48의 마법피해}}}를 준다.|| || '''Lv. 2''' ||<-2>[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13초)]마다 진명기록 1중첩을 획득하며, 진명기록은 다음 스킬에 추가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컬러=, 내용=54의 마법피해)]를 준다.|| || '''Lv. 3''' ||<-2>[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10초)]마다 진명기록 1중첩을 획득하며, 진명기록은 다음 스킬에 추가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컬러=, 내용=68의 마법피해)]를 준다.|| || '''Lv. 4''' ||<-2>10초마다 진명기록 1중첩을 획득하며, 진명기록은 다음 스킬에 추가 {{{#d2691e 68의 마법피해}}}를 준다.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대상의 생명력이 50% 이상인 경우 추가 마법피해는 2배가 된다.)]|| || '''각성''' ||<-2>10초마다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또는 연타 발생 시)] 진명기록 1중첩을 획득하며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최대 2중첩까지 저장 가능)], 진명기록은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다음 스킬의 피해를 30% 증가시키며)] 추가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컬러=, 내용=95의 마법피해)]를 준다. 대상의 생명력이 50% 이상인 경우 추가 마법피해는 2배가 된다.|| === 액티브 스킬1 : 영묘 === ||
<:>[[파일:시비르 스킬2.png|width=60]]|| {{{+1 '''영묘'''}}} || {{{#!wiki style="background-color: #3c4655; margin: 0 auto; border-radius: 4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 ; padding: 2px"" 쿨 다운}}}[br]7.0초 || ||<-3><#3a3a3a,#000>|| || '''Lv. 2''' ||<-2>영묘를 소환해 목표에게 {{{#d2691e 181의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목표에게 도약해 주변 적에게 다시 피해를 준다. 최대 3회 도약.|| || '''Lv. 3''' ||<-2>영묘를 소환해 목표에게 {{{#d2691e 181의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목표에게 도약해 주변 적에게 다시 피해를 준다. 최대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4회)] 도약.|| || '''Lv. 4''' ||<-2>영묘를 소환해 목표에게 {{{#d2691e 181의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목표에게 도약해 주변 적에게 다시 피해를 준다. 최대 4회 도약.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 매 도약마다 피해 25% 증가)].|| || '''각성''' ||<-2>영묘를 소환해 목표에게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컬러=, 내용=185의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목표에게 도약해 주변 적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혹은 동일 목표에게)] 다시 피해를 준다. 최대 4회 도약.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각기 다른 적에게 피해를 줄 시)], 매 도약마다 피해 25% 증가.|| === 액티브 스킬2 : 신의 날개 === ||
<:>[[파일:시비르 스킬3.png|width=60]]|| {{{+1 '''신의 날개'''}}} || {{{#!wiki style="background-color: #3c4655; margin: 0 auto; border-radius: 4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 ; padding: 2px"" 쿨 다운}}}[br]12.0초 || ||<-3><#3a3a3a,#000>|| || '''Lv. 1''' ||<-2>신의 매를 방출해 전방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d2691e 94의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모든 적들을 제일 먼 곳으로 넉백시킨다.|| || '''Lv. 2''' ||<-2>신의 매를 방출해 전방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컬러=, 내용=107의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모든 적들을 제일 먼 곳으로 넉백시킨다.|| || '''Lv. 3''' ||<-2>신의 매를 방출해 전방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컬러=, 내용=134의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모든 적들을 제일 먼 곳으로 넉백시킨다.|| || '''Lv. 4''' ||<-2>신의 매를 방출해 전방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d2691e 134의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모든 적들을 제일 먼 곳으로 넉백시킨다.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영향을 받은 적은 이동속도 40% 감소\, 3초 지속)].|| || '''각성''' ||<-2>신의 매를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3마리)] 방출해 전방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d2691e 134의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모든 적들을 제일 먼 곳으로 넉백시킨다. 영향을 받은 적은 이동속도 40% 감소, 3초 지속.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신의 매는 전장에 남아 모든 적에게 12초간 일반 피해 공격을 한다. 매 일반경격은 12의 마법피해를 준다)].|| 넉백 때문에 트롤링 문제가 있다. === 궁극기 : 종이의 탑 === ||
<:>[[파일:시비르 스킬4.png|width=60]]|| {{{+1 '''종이의 탑'''}}} || {{{#!wiki style="background-color: #3c4655; margin: 0 auto; border-radius: 4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 ; padding: 2px"" 쿨 다운}}}[br]20.0초 || ||<-3><#3a3a3a,#000>|| || '''Lv. 1''' ||<-2>목표 구역에 종잇조각을 시전, 0.5초 후 범위 내 모든 적을 강타하고 {{{#d2691e 138의 마법피해}}}를 준다, 적은 낙하 후 1초간 기절.|| || '''Lv. 2''' ||<-2>목표 구역에 종잇조각을 시전, 0.5초 후 범위 내 모든 적을 강타하고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컬러=, 내용=158의 마법피해)]를 준다, 적은 낙하 후 1초간 기절.|| || '''Lv. 3''' ||<-2>목표 구역에 종잇조각을 시전, 0.5초 후 범위 내 모든 적을 강타하고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컬러=, 내용=197의 마법피해)]를 준다, 적은 낙하 후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2초)]간 기절.|| || '''Lv. 4''' ||<-2>목표 구역에 종잇조각을 시전, 0.5초 후 범위 내 모든 적을 강타하고 {{{#d2691e 197의 마법피해}}}를 준다, 적은 낙하 후 2초간 기절하며 종이의 탑을 남긴다.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종이의 탑은 범위 내의 적에게 5초동안 매 초 50의 마법피해를 준다.)]|| || '''각성''' ||<-2>목표 구역에 종잇조각을 시전, 0.5초 후 범위 내 모든 적을 강타하고 {{{#d2691e 197의 마법피해}}}를 준다, 적은 낙하 후 2초간 기절하며 종이의 탑을 남긴다. 종이의 탑은 범위 내의 적에게 5초동안 매 초 50의 마법피해를 준다.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종이의 탑이 소멸할 때 범위 내의 적을 2회 강타하며 197의 마법피해를 준다.)]|| == 신기: 본명의 서 == ||
<#fff,#191919><:>[[파일:시비르 신기.png|width=200]][br]여신 이시스가 모든 사물의 진짜 명칭을 기록한 책.|| ||<:><#3a3a3a,#000>성급돌파 재료|| ||<^|1><-7><:><#fff,#191919>{{{#!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
성급[br]B→A ||<-3> [[파일:영7 영혼파편.png|width=55]][br]{{{-2 영혼파편 x 40}}} ||<-3> [[파일:영7 영혼코어.png|width=55]][br]{{{-2 영혼코어 x 2}}} || ||<-1> 성급[br]A→S ||<-2> [[파일:영7 파피루스 책.png|width=55]][br]{{{-2 {{{#Green 파피루스 책}}}}}} ||<-2> [[파일:영7 영혼파편.png|width=55]][br]{{{-2 영혼파편 x 110}}} ||<-2> [[파일:영7 영혼코어.png|width=55]][br]{{{-2 영혼코어 x 8}}} || ||<-1> 신기 해방 ||<-2> [[파일:영7 베누새.png|width=55]][br]{{{-2 {{{#Blue,#00a6a9 베누새}}}}}} ||<-2> [[파일:영7 영혼파편.png|width=55]][br]{{{-2 영혼파편 x 110}}} ||<-2> [[파일:영7 영혼코어.png|width=55]][br]{{{-2 영혼코어 x 8}}} || ||<-1> 신기[br]9→10 ||<-2> [[파일:영7 우제트의 관.png|width=55]][br]{{{-2 {{{#Purple,#ff7ffe 우제트의 관}}}}}} ||<-2> [[파일:영7 영혼파편.png|width=55]][br]{{{-2 영혼파편 x 35}}} ||<-2> [[파일:영7 영혼코어.png|width=55]][br]{{{-2 영혼코어 x 4}}} || ||<-1> 신기[br]19→20 ||<-2> [[파일:영7 붉은 태양의 관.png|width=55]][br]{{{-2 {{{#d2ab21 붉은 태양의 관}}}}}} ||<-2> [[파일:영7 영혼파편.png|width=55]][br]{{{-2 영혼파편 x 50}}} || [[파일:영7 영혼코어.png|width=55]][br]{{{-2 영혼코어 x 6}}} || ||<-1> 신기[br]29→30 ||<-2> [[파일:영7 불사약.png|width=55]][br]{{{-2 {{{#d2ab21 불사약}}}}}} ||<-2> [[파일:영7 영혼파편.png|width=55]][br]{{{-2 영혼파편 x 65}}} ||<-2> [[파일:영7 영혼코어.png|width=55]][br]{{{-2 영혼코어 x 8}}} || ||<-1> 신기[br]39→40 ||<-2> [[파일:영7 제비의 조개.png|width=55]][br]{{{-2 {{{#d2ab21 제비의 조개}}}}}} ||<-2> [[파일:영7 영혼파편.png|width=55]][br]{{{-2 영혼파편 x 80}}} ||<-2> [[파일:영7 영혼코어.png|width=55]][br]{{{-2 영혼코어 x 10}}} || ||<-1> 신기[br]49→50 ||<-2> [[파일:영7 초승관달.png|width=55]][br]{{{-2 {{{#d2ab21 초승관달}}}}}} ||<-2> [[파일:영7 영혼파편.png|width=55]][br]{{{-2 영혼파편 x 100}}} ||<-2> [[파일:영7 영혼코어.png|width=55]][br]{{{-2 영혼코어 x 12}}} || }}}}}}}}}|| ||
<:>[[파일:시비르 스킬5.png|width=60]]|| {{{+1 '''본명의 서'''}}} || {{{#!wiki style="background-color: #e6322d; margin: 0 auto; border-radius: 4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 ; padding: 3px"" 신기 스킬}}} || ||<-3><#3a3a3a,#000>|| || '''Lv. 1''' ||<-2>아군 신기사 마법공격 1% 상승|| || '''Lv. 2''' ||<-2>아군 신기사 마법공격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2)]% 상승|| || '''Lv. 3''' ||<-2>아군 신기사 마법공격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3)]% 상승|| || '''Lv. 4''' ||<-2>아군 신기사 마법공격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대미지, 내용=4)]% 상승|| == 전용보구 == ||
<|2><:>[[파일:영7 망자의 서.png|width=100]] ----- '''망자의 서'''||<:>'''기본 속성'''||<:>'''보구 특기'''|| ||<:>마법공격[br]연타확률||<:>【망자의 속삭임】 스킬 시전 후 확률적으로 진명 기록을 소모하지 않는다.|| ||<:><-3>{{{#cacaca ''이 책에서 죽음을 정복하자.''}}} || || '''레벨 2''' ||<-2>에너지 포인트를 소모하여 자신으로 전환시 아군 신기사의 연타확률과 스킬 데미지를 4초 동안 10% 상승시킨다|| || '''레벨 3''' ||<-2>상성에 대한 데미지 감소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 '''레벨 4''' ||<-2>이 보구를 장착 할 때에 보구의 코스트가 2 감소|| || '''레벨 5''' ||<-2>고유 : 전투 중 아군 법사 신기사의 데미지 감소 효과를 0.8% 상승시킨다|| || '''레벨 6''' ||<-2>상성에 대한 데미지 상승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 '''레벨 7''' ||<-2>【망자의 속삭임】 스킬 발동시 45%의 확률로 "진명기록"을 소모하지않는다|| == 스킨 == === 각성 === ||<:>[[파일:시비르 각성.png|height=470]]||
<:>[[파일:시비르 각성 모델링.png|height=470]]|| ||<-2><:>'''입수방법'''|| ||<-2><:>신기사 각성을 통해 획득|| 각성 11기. === 문학소녀 === ||<:>[[파일:시비르 스킨 일러스트.jpg|height=470]]||
<:>[[파일:시비르 스킨2.png|height=470]]|| ||<-2><:>'''입수방법'''|| ||<-2><:>시비르 기억전당 클리어|| === 어느덧 핀 벚꽃 === ||<:>[[파일:시비르 유카타.png|height=470]]||
<:>[[파일:16_2i.png|height=470]]|| ||<-2><:>'''입수방법'''|| ||<-2><:>온천 이벤트 한정 도시 배송|| == 표정 == {{{#!wiki style="width: 48%; max-width: 185px;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left; vertical-align: top; border: 2px solid #fff,#1f2023" {{{#!wiki style="border: rgba(238, 238, 238, 0.5) solid 1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7d7d90, #f0ece0)" [[파일:시비르 표정1.png|width=100%]] }}}{{{#!wiki style="letter-spacing: 1px; color: #fff;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73737, #3c4655); font-weight:530; font-size:150%" 독서는 즐거워}}}}}}{{{#!wiki style="margin:-10px" }}} 신기사 신기 오픈}}} {{{#!wiki style="width: 48%; max-width: 185px;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left; vertical-align: top; border: 2px solid #fff,#1f2023" {{{#!wiki style="border: rgba(238, 238, 238, 0.5) solid 1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7d7d90, #f0ece0)" [[파일:시비르 표정2.png|width=100%]] }}}{{{#!wiki style="letter-spacing: 1px; color: #fff;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73737, #3c4655); font-weight:530; font-size:150%" 수줍음}}}}}}{{{#!wiki style="margin:-10px" }}} {{{#!wiki style="text-align:center" 해당 신기사를 사용하여 자질시험 클러어}}}}}} {{{#!wiki style="width: 48%; max-width: 185px;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left; vertical-align: top; border: 2px solid #fff,#1f2023" {{{#!wiki style="border: rgba(238, 238, 238, 0.5) solid 1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7d7d90, #f0ece0)" [[파일:시비르 표정3.png|width=100%]] }}}{{{#!wiki style="letter-spacing: 1px; color: #fff;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73737, #3c4655); font-weight:530; font-size:150%" 화났음}}}}}}{{{#!wiki style="margin:-10px" }}} {{{#!wiki style="text-align:center" 신기사 공략 완료}}}}}} {{{#!wiki style="width: 48%; max-width: 185px;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left; vertical-align: top; border: 2px solid #fff,#1f2023" {{{#!wiki style="border: rgba(238, 238, 238, 0.5) solid 1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7d7d90, #f0ece0)" [[파일:시비르 표정4.png|width=100%]] }}}{{{#!wiki style="letter-spacing: 1px; color: #fff;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73737, #3c4655); font-weight:530; font-size:150%" 인내의 교육}}}}}}{{{#!wiki style="margin:-10px" }}} 시비르, 카지 및 테슬라와 함께 구역을 토벌하여 승리하기}}} {{{#!wiki style="width: 48%; max-width: 185px;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left; vertical-align: top; border: 2px solid #fff,#1f2023" {{{#!wiki style="border: rgba(238, 238, 238, 0.5) solid 1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7d7d90, #f0ece0)" [[파일:시비르 표정5.png|width=100%]] }}}{{{#!wiki style="letter-spacing: 1px; color: #fff;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73737, #3c4655); font-weight:530; font-size:150%" 갖고싶어!}}}}}}{{{#!wiki style="margin:-10px" }}} 스킬 "영묘" 1회 사용하여 최소 4명의 적 처치}}} {{{#!wiki style="width: 48%; max-width: 185px;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left; vertical-align: top; border: 2px solid #fff,#1f2023" {{{#!wiki style="border: rgba(238, 238, 238, 0.5) solid 1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7d7d90, #f0ece0)" [[파일:시비르 표정6.png|width=100%]] }}}{{{#!wiki style="letter-spacing: 1px; color: #fff;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73737, #3c4655); font-weight:530; font-size:150%" 열심히 공부}}}}}}{{{#!wiki style="margin:-10px" }}} {{{-2 {{{#ff5900 [이벤트]}}}}}} 같이 책 보자![br]이벤트 「여름축제 식당」에서 시비르가 식당에 오면 획득가능}}} {{{#!wiki style="width: 48%; max-width: 185px;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left; vertical-align: top; border: 2px solid #fff,#1f2023" {{{#!wiki style="border: rgba(238, 238, 238, 0.5) solid 1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7d7d90, #f0ece0)" [[파일:시비르 표정7.png|width=100%]] }}}{{{#!wiki style="letter-spacing: 1px; color: #fff;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73737, #3c4655); font-weight:530; font-size:150%" 책 많이 보자!}}}}}}{{{#!wiki style="margin:-10px" }}} {{{-2 {{{#ff5900 [이벤트]}}}}}} 방학 때 책 많이 보고 숙제도 꼭 하자![br]「캠퍼스 대수사」이벤트에서 획득}}} == 평가 == 1스킬은 도약 가능 거리가 짧고 적이 하나뿐이라면 한 번만 치고 끝난다. 2스킬은 트롤링 문제 때문에 성능이 [[영 좋지 않다]]. 그나마 쓸만한게 궁극기인데 그뿐이다. 정말 궁극기말곤 없다. === 각성 === 초기 신기사들의 각성이 그렇듯이 시비르도 전면적인 개조공사를 받았고, 각성 수혜 또한 높은 편이다. 1스킬의 영 좋지 않은 메커니즘도 개선되어 동일대상에게 피해량이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패시브로 인한 다른 스킬들의 피해량 상승도 쏠쏠하다. 2스킬은 [[종한구]]의 병괴물처럼 매들이 남아서 공격을 하게되었다. 넉백 문제는 여전하지만 종한구와는 달리 [[크루노]]의 궁극기의 영향을 받으니 크루노와의 조합이 기대할 만 하다. 이렇듯 각성 수혜는 SS급으로 괜찮게 받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시비르를 사용할 경우다. 실 성능은 일단 딜 부터 별로여서 굳이 각성할 이유가 없다. 그래도 B성급은 [[와타리(영원한 7일의 도시)|와타리]]만 끝내주면 나머지는 자유이므로 남아돌면 올려줘도 된다. == 도감 == [anchor(기초파일)] ||
<:>'''기초파일'''||<:>'''[[#중급파일|{{{#eee 중급파일}}}]]'''||<:>'''[[#고급파일|{{{#eee 고급파일}}}]]'''||<:>'''[[#음성|{{{#eee 음성}}}]]'''|| ||<-6>{{{#!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272a3d, #535977, #6a5069), linear-gradient(to right, #567c97, #383850)" '''{{{+3 {{{#92f7ef __{{{____}}}신장__}}} : 164㎝}}}''' '''{{{+3 {{{#92f7ef __{{{____}}}체중__}}} : ?㎏(종이처럼 가볍다(...))}}}''' '''{{{+3 {{{#92f7ef __{{{____}}}생일__}}} : [[6월 25일|{{{#eee 6월 25일}}}]]}}}''' '''{{{+3 {{{#92f7ef __{{{____}}}성별__}}} : 여}}}''' '''{{{+3 {{{#92f7ef __{{{____}}}의견__}}} : 진상은 결코 진실이 아니니, 저는 후자를 믿겠어요.}}}''' '''{{{+3 {{{#92f7ef __{{{____}}}출현__}}} : 고등학교 · 연합대학교}}}''' {{{#!wiki style="text-align: center" '''{{{#!html 상세}}}'''}}} {{{#!wiki style="padding: 5px;" 어렸을 적부터 책과 함께한 역사학자, 주로 고대 이집트 문화를 연구한다. 잘하는 것은 독서이며, 유일하게 하는 것도 독서이다. 제한된 자신의 영역에서만 활동을 하며, 책 이외에 물건에는 손도 대지 않는다.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 매우 섬세하고 예민한 문학 여성이다. 자택에서 고귀한 고양이와 거만한 매를 키우고 있고, 검은 고양이의 질문에 답해야만 집에 들어갈 수 있다.}}} }}}}}}|| [anchor(중급파일)] ||<-2>
<:>'''[[#기초파일|{{{#eee 기초파일}}}]]'''||<:>'''{{{#eee 중급파일}}}'''||<:>'''[[#고급파일|{{{#eee 고급파일}}}]]'''||<:>'''[[#음성|{{{#eee 음성}}}]]'''||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선호.png]]'''선호'''}}}}}} || ||<-1> '''좋아하는 것''' ||<-4>기록문학, 역사책 || ||<-1><:>'''싫어하는 것'''||<-4>불, 습한 공기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신기.png]]'''신기'''}}}}}}|| ||<-1><:>'''신기'''||<-4>'''종이 · 본명의 서''' || ||<-1><:>'''신기 스토리1'''||<-4>여신 이시스가 모든 사물의 진짜 명칭을 기록한 책. 사물의 진짜 이름을 알고 있으면, 해당 사물을 조종할 수 있다. 그녀는 독사를 이용하여 태양신 라의 이름을 손에 넣었고, 그의 이름을 위에 기록했다고 한다. || ||<-1><:>'''신기 스토리2'''||<-4>진정한 이름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줘서는 안 된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비밀 조항이다. 만약 실수로 들키기라도 하면, 영원히 제약을 받아야 한다. || ||<-1><:>'''신기 스토리3'''||<-4>비밀 서약을 준수. 시비르가 입이 무거운 사람인 것은 매우 다행이다. 비밀이 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녀는 실명을 머리 속으로만 기억했고, 적혀지는 것은 사라지게 해 버렸다. 그녀는 이런 신중함으로 본명의 서의 마음을 얻게 된 거겠지.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능력.png]]'''능력'''}}}}}}|| ||<-1><:>'''신기사 능력'''||<-4>'''종이로 물건 만들기'''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일상.png]]'''일상'''}}}}}}|| ||<-1><:>'''일상 스토리1'''||<-4>엄청난 기억력을 보유하고 있다. 학교의 모든 학생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으며, 종종 선생님이 어떻게 학생의 이름을 잊을 수 있냐는 얘기를 한다. 만약 카드 기억 놀이 같은 걸 한다면, 1위는 분명 시비르 선생님일 것이다. || ||<-1><:>'''일상 스토리2'''||<-4>선생님은 요즘 무슨 책을 보지...? 슬쩍 다가가 살펴보려고 할 때, 선생님에게 들켜 버렸고 선생님은 붉어진 얼굴로 책을 숨긴 뒤 나를 쫒아 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고 맹세를 하면 알려줄 것 같다. 그 정도야 문제없지! 맹세를 한 뒤, 선생님은 나에게 책을 보여줬다. 그 책은... 《펫 미용 수첩?》...... 선생님의 고양이... 위험한 거 아니야? || ||<-1><:>'''일상 스토리3'''||<-4>막 신기사가 되었을 때, 그녀의 몸 절반이 종잇장처럼 약해졌다. 당시 그녀는 휠체어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었다. 오른손 일부도 이질화되어 생활이 매우 불편해졌다. 물과 불이 무서워졌고 일상생활은 모두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녀는 한참 지나서야 새로운 몸에 적응하였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간신히 정상인처럼 걸어 다닌다. 하지만 당신이 본 것 처럼 그녀는 불을 쬘 수 없고, 비 오는 날도 다니기 힘들다. 역시 습기는 종이의 최대 적이다...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동료평가.png]]'''동료 평가'''}}}}}}|| ||<-1><:> [[카지(영원한 7일의 도시)|[[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70&align=center]]]]||<-5>{{{+1 [[카지(영원한 7일의 도시)|{{{#222,#ddd 카지}}}]]}}}[br]엄청 좋은 선생님이야. 하지만 내가 맨날 시험에서 낙제해서... 선생님 죄송해요... ㅠㅠ! || ||<-1><:> [[테슬라(영원한 7일의 도시)|[[파일:테슬라 아이콘.png|width=70&align=center]]]]||<-5>{{{+1 [[테슬라(영원한 7일의 도시)|{{{#222,#ddd 테슬라}}}]]}}}[br]선생님은 정말 좋은 분이에요! 제가 배고플 때 먹을 걸 주시거든요! || ||<-1><:> [[에루비|[[파일:에루비 아이콘.png|width=70&align=center]]]]||<-5>{{{+1 [[에루비|{{{#222,#ddd 에루비}}}]]}}}[br]그녀의 머리카락, 옷... 전부 다 싹뚝 잘라버리고 싶다고. || [anchor(고급파일)] ||<-2>
<:>'''[[#기초파일|{{{#eee 기초파일}}}]]'''||<:>'''[[#중급파일|{{{#eee 중급파일}}}]]'''||<:>'''{{{#eee 고급파일}}}'''||<:>'''[[#음성|{{{#eee 음성}}}]]'''||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인연.png]]'''인연'''}}}}}}|| ||<-1><:>'''인연단편1'''||<-4>학자. 주로 고대 이집트 문화를 연구한다. 독서에만 능하며,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든 책을 다 본다고 한다. 이미 읽은 책만 해도 엄청나다. 덕분에 머리 속에 엄청난 지식과 간접 경험이 쌓여 있다. 연애를 해본 적은 없지만, 연애 교과서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이며, 야생에서 생존을 해본 적은 없지만, 야생 생존 수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심지어 수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수영 교과서를 외워버렸다는 소문이 있다... 전형적인 탁상공론 유형이 아닌, "직접 경험한 적은 없지만, 머리 속에서 이미 충분히 경험해 본" 특별한 실전형이다. || ||<-1><:>'''인연단편2'''||<-4>부모는 유명한 고고학자로, 여행 죽 뜻 밖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부모의 일을 물려 받아 고대 이집트와 문헌 연구에 몰두하였고, 이후 학교의 연구원 자리를 수락하여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 ||<-1><:>'''인연단편3'''||<-4>초보 선생님. 사랑받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혼자 묵묵히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땐 자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인지를 판단한다. 만약 아닐 경우 매우 냉담하게 대하며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매우 친절하다. || ||<-1><:>'''인연단편4'''||<-4>돈이 부족하지 않는 탕진족. 유일한 수입은 월급과 연구자금이다. 대부분은 연구에 사용하고, 일부는 저택 유지에, 나머지는 다양한 골동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 그렇게 탕진족이 됐지만... 그렇다고 해도 괜찮다. 그녀에게는 아직 막대한 유산이 남아있으니 말이다. || ||<-1><:>'''인연단편5'''||<-4>「몸이 회복되기 전에는...... 아니, 몸이 회복되지 않거나 몸의 종이화가 점점 심해지더라도 우리는 책을 껴안듯이 서로 안아줘야 하고, 입술이 녹아내리는 한이 있어도... 입맞춰야 하죠... 약속해줘요.」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추억단편.png]]'''추억'''[*A 일부는 특정 선택지 이후 대화가 완전히 갈라지기 때문에 둘로 나눔. 분기점은 푸른색으로 표기함.]}}}}}}|| ||<-1><:>'''추억단편1'''||<-4><:>{{{#!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background-color:#e7e2e6,#181d19;color:#52445b,#c2bbb1" {{{#!folding 비와 따뜻한 당신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50%" {{{#!folding 시비르처럼 착한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일이에요. {{{#!wiki style="margin:-6px -1px" ---- {{{#!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고등학교에서 중앙청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맞았다. 길거리에는 집에 가는 학생들에 둘셋씩 짝을 지어 우산을 같이 쓰고 있었고, 교복을 벗어 머리만 감싸고 가는 학생들도 있었다. 문득 그 중에서 익숙한 가녀린 모습이 멍하게 두리번거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다가가 인사를 하자, 그녀는 고개를 돌렸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 지휘사 님? 오랜만이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별 일 없으시죠, 몸은 좀 어떠세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이제 괜찮아요. 제가 보기에는 이렇지만 지휘사 님 저의 회복 능력을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 상황에서 살아남은 것은 꼭 기적 같아요. 아직도 감사해하고 있어요. 아마도 이런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회복이 빨랐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의 상태가 좋은 걸 보니, 마음이 많이 놓였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우산 안 가지고 왔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니요, 보셨다시피 저는 우산을 한 학생에게 빌려주었답니다. 혼자 다니는 아이라, 아무도 그녀와 같이 쓰려고 하지 않아서요. 원래는 집에 데려다주고 싶었는데, 거절당했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무관 선택지는 무관하다.]}}} '''시비르는 항상 이렇게 골치 아픈 학생을 만날까......''' '''영미라는 여자아이가 생각났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이들은 그저 어색해서 그러는 것 뿐이에요. 본질적으로는 착한 아이들이죠. 가까이 다가오는 걸 거부하지만, 나쁜 짓을 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저 다른 사람이 자상하게 대하는 게 익숙하지 않을 뿐이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blue,#00a6a9 선택지}}}'''}}} '''시비르처럼 착한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일이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 그, 그렇게 말씀하지 마세요. 저처럼 학생들 앞에서 편하기 이야기도 못하는 불합격 선생님을 만난 게, 어떻게 좋은 일이겠어요...... 학생들이 저를 미워하지 않는 것만으로...... 이미 만족해요. 영미 일 후로, 조금 좋아지기도 하고, 학생들을 대할 때의 초조함을 애써 극복하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아이들과 교루하는 게 쉽지 않아요. 사실 가끔씩 무섭기도 해요, 학생이 괴롭힘을 당하는 걸 알게 될까 무서운 것도 있지만, 정말로 이런 일이 있어도 제가 알아채지 못하는 것도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의 렌즈 위에는 자욱한 비안개가 그녀의 렌즈 아래의 눈동자도 적시는 것 같았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매번 따돌림 사건을 접할 때 마다, 학생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만, 아무런 이유가 없없는 악의와 그 결과로 인해 과소평과되는 상처를 알기가 어려워요. 악의를 받아들이는 쪽도 그들의 속마음에 다가가기가 어려워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동정하거나 가엾어하는 눈빛을 싫어하는 게 이해가 돼요. 그들을 늪에서 끌어 줄 수호신이 필요한 거죠. 저처럼 이렇게 쓸모없는 선생님은 그들의 수호신이 될 수 없어요. 그래서...... 너무 무기력해요. 하지만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그래도 저는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알아챘으면 해요. 그렇지 않으면, 저초자 알아채지 못한다면,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잖아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무관]}}}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당신은 이미 충분히 했잖아요.''' '''당신은 그들의 수호신이 맞아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고개를 저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멀었어요. 지휘사 님이 이렇게 말해주실 정도로 제 능력이 충분하지 않아요. 현재 저는 그저 선생님이 해야 될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사소한 일처럼 들리겠지만, 관심을 받는 학생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이겠죠. 어린 시절과 소년 시절의 경험은 사람의 일생에 영향을 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시비르가 하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안고 있던 책을 더욱 꽉 쥐었다. 고개를 아래로 떨군 채, 가볍게 흔들렸다. 솔직한 칭찬에 그녀는 종종 부끄러움과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지휘사 님이 이렇게 말해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저도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 학생 시절을 보내서...... 그래서 모든 절벽에 서 있는 아이들의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를 듣고 싶어요. 그리고 그들의 손을 꼭 잡을 거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시비르라면 분명히 할 수 있을 거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고마워요 지휘사 님, 아주 많은 힘이 되었어요. 그렇게 무섭지 않은 거 같아요. ---- }}} {{{#!folding당신은 이미 한 번 해 봤으니, 앞으로 점점 좋아질 거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점점 좋아지겠죠. 저도 그렇게 바라고 있어요. 고마워요, 지휘사 님. ---- }}}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지휘사 님을 만난 건 정말이지 신명의 보우를 받은 것 처럼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50%" {{{#!folding 가끔은 자기 자신도 생각해야 해요. {{{#!wiki style="margin:-6px -1px" ---- {{{#!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고등학교에서 중앙청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맞았다. 길거리에는 집에 가는 학생들에 둘셋씩 짝을 지어 우산을 같이 쓰고 있었고, 교복을 벗어 머리만 감싸고 가는 학생들도 있었다. 문득 그 중에서 익숙한 가녀린 모습이 멍하게 두리번거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다가가 인사를 하자, 그녀는 고개를 돌렸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 지휘사 님? 오랜만이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별 일 없으시죠, 몸은 좀 어떠세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이제 괜찮아요. 제가 보기에는 이렇지만 지휘사 님 저의 회복 능력을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 상황에서 살아남은 것은 꼭 기적 같아요. 아직도 감사해하고 있어요. 아마도 이런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회복이 빨랐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의 상태가 좋은 걸 보니, 마음이 많이 놓였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우산 안 가지고 왔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니요, 보셨다시피 저는 우산을 한 학생에게 빌려주었답니다. 혼자 다니는 아이라, 아무도 그녀와 같이 쓰려고 하지 않아서요. 원래는 집에 데려다주고 싶었는데, 거절당했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무관 선택지는 무관하다.]}}} '''시비르는 항상 이렇게 골치 아픈 학생을 만날까......''' '''영미라는 여자아이가 생각났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이들은 그저 어색해서 그러는 것 뿐이에요. 본질적으로는 착한 아이들이죠. 가까이 다가오는 걸 거부하지만, 나쁜 짓을 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저 다른 사람이 자상하게 대하는 게 익숙하지 않을 뿐이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blue,#00a6a9 선택지}}}'''}}} '''가끔은 자기 자신도 생각해야 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음, 시비르는 착한 선생님이에요. 그래도 가끔은 자신을 생각하세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 네? ...... 아, 지휘사 님은 저의 종이 체질이 이 비를 무서워 할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확실히 축축하게 젖긴 했어요...... 그래서 비 좀 그치면 가려고 했는걸요. ...... 지휘사 님이 저이 체질을 기억하고 계실 줄은, 그, 조금 민망하네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제가 한 귀로 흘릴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뇨, 아뇨, 그저 과대평가일 뿐이에요. 반대로 지휘사 님이야말로 다른 사람의 기분을 헤아려 주는 좋은 사람이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시비르는 칭잔을 정말 잘하네요. 학생들 앞에서 긴장하지 말고 이런 모습을 보여주세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ㅡㅡ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그렇게 겁먹은 표정 짓지 말아요. 분명히 잘 할 수 있을 거에요. ---- }}} {{{#!folding당연히 잘 기억하고 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당연히 잘 기억하고 있죠. 그리고 빗 속에서 처음 봤을 때 부터 불편해 보였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네...... 몸 전체가 말랑말랑 해지는 거 같아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흔들흔들 곧 쓰러질 거 같아서, 나도 모르게 그녀의 어깨를 부축해 주었다. ---- }}}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우산을 가지고 왔는데, 같이 집까지 가실래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그, 그래도 될까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여기서 계속 비 맞고 계실 수도 없잖아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지휘사 님과 함께라면, 안되는 것도 아니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그녀의 반짝이는 눈을 보자 나도 모르게 우산을 그녀에게 씌워주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자ㅡㅡ여기요. 지휘사로서 신기사의 건강을 책임질 의무가 있으니까요, 무리하지 마시고, 일단 가요. }}} }}}}}}}}} }}}}}}}}}|| ||<-1><:>'''추억단편2'''||<-4><:>{{{#!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background-color:#e7e2e6,#181d19;color:#52445b,#c2bbb1" {{{#!folding 도서관과 특별한 당신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그러고 보니, 고등학교 도서관에 가 본 적이 별로 없네. 카지가 가장 무서워하는 곳이 도서관이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시비르라면...... 어쩌면 그 곳에서 시비르를 마주칠 수도 있을 거 같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이런 우연도 있네요. 지휘사 님, 도서관 오는 걸 좋아하시나요? 저는 도서관에 오는 걸 좋아해요. 어쩔 때는 책을 가져가지 않고 도서관에서 읽어요. 조용하고 편안한 일이거든요. 지휘사 님은요? 책을 빌리러 오신 건가요? 아니면 도서관에서 휴식을 취하러 오신 건가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사실 내가 이 곳에 왜 왔는지 모르겠다. 생각해보자, 뭐 때문에 왔더라...... ...... 아마 이 곳에서 시비르랑 만날 수 있으니까?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 아하하, 그냥 구경하러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그래요? 같이 봐 드릴까요, 아님 책을 좀 추천해 드릴까요? 이 곳에 재밌는 책이 정말 많아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괜찮다면야, 시비르에게 부탁을 해 보자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고대 이집트 역사에 관련해서 지휘사 님은 관심이 있으신가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잘은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시비르가 얘기해줄래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저, 정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래이션'''}}} 평소 차갑던 시비르의 두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생소한 취미를 누군가가 나누가 싶어 하는 것은 예상치 못한 놀라움인 듯 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그...... 지휘사 님, 제가 재미없게 설명해 드렸다고 싫어하시면 안 돼요? 영미가 그랬거든요, 시비르 선생님의 수업은 너무 지루한다는 둥......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절대 안 그래요. 저는 심지어 시비르 선생님의 학생이고 싶은걸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저는 지휘사 님을 학생으로 대할 수 없을 거 같아요...... 지휘사 님은 특별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이 말을 아주 가볍게 얘기했다. 창문을 스치는 바람이 책상 위의 책 표지를 일으키듯, 속삭이는 소리는 책장을 넘기는 시끄러운 소리에 묻혀, 아무도 못 들었을 것이다. ---- }}} {{{#!folding책에 관심이 없으니, 시비르에게 부탁하진 말자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성급히 시비르의 호의를 거절했다. 그러나 혼자만의 시간을 잃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허전했다. 시비르가 실망하는 모습도 보고 싶지 않아, 나도 모르게 얇고 간단한 책이 더 좋다고 말을 바꿨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저도 그런 종류를 읽어요. 뭐가 됐든 지휘사 님이 읽고 싶은 건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아하하, 이렇게 말하면 실례인 거 같은데ㅡㅡ시비르는 꼭 자신이 좋아하는 사탕을 다른 사람 입에 넣어주려고 하는 어린아이 같아요. 아, 유치하다는 게 아니에요, 뭔가 되게 신나 보여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왜냐하면, 제가 좋아하는 모든 걸 지휘사 님에게 나눠주고 싶어서죠. 지휘사 님이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사람을 저에게 많이 이야기해줬으면 좋겠어요. 지휘사 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거든요 ----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조용히 옆모습으로 책꽃이 역광에 서서, 빛의 경계에서 긴 머리가 사랑살랑 흔들리는 시비르. 아름다워 허황돼 보이기까지 했다. 이렇게 뚫어져라 보면 좀 이상할 거 같아서, 책꽃이에서 책 한 권을 골라 빌리려는 모습을 취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어, 벌써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았나요? 책 속에 든 독서 카드를 작성해 등록하면 돼요. 그건 그렇고 지휘사 님은 <연애편지>를 본 적 있나요? 책 빌리는 걸 좋아하는 남주인공이 독서 카드 뒷면에 짝사랑하는 여자의 초상화를 그렸는데, 뜻 밖의 사고로 죽은 지 3년이 지나서야, 이 알려지지 않은 짝사랑이 과거의 추억을 찾아 떠난 옛 친구들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죠...... 참 슬픈 이야기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역시 섬세한 사람이다. 그리고 이렇게 능숙하게 사랑 이야기를 평론하고, 독서의 범위가 엄청 넓다. 역시 시비르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평생을 짝사랑만 하다니, 정말 힘들겠어요. 이런 이야기는 너무 슬퍼서 끝까지 못 읽을 거 같아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그런가요? 그럼 지휘사 님은 그 남주인공이 진작에 속마음을 털어놓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네요. 어쩌면 그 마음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까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말을 해야 한다. 안 그러면 평생 후회할 거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빨리 말해야죠. 안 그러면 후회할 테니까. 거기다 여주인공이 남주인공 사망 후 그의 마음을 알게 된다면, 일생의 응어리가 되지 않을까요. 남겨진 사람이 더 고통스러울 거에요. ---- }}} {{{#!folding말할 필요 없다. 어떤 감정들은 간직하는 게 맞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말할 필요 없어요. 어떤 감정들은 간직하는 게 맞으니까요. 말한 그 순간부터 분량이 조금씩 가벼워져, 처음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할 거에요. ---- }}}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 그렇네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생각에 잠긴 듯 조용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또 다른 독서 카드 이야기를 해 줬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그렇게 아쉽지 않은 독서 카드 이야기가 또 있는데, 지휘사 님이 좋아하실 지 모르겠네요ㅡㅡ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남자아이는 도서관에서 모든 책을 뒤져 그녀가 빌렸던 책을 찾아, 그녀의 이름이 있는 모든 독서 카드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그녀가 읽었던 모든 책을 읽었어요ㅡㅡ이런 방법으로 상대에게 가까워지는 거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것 역시 아름답지 않은 이야기네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이건...... 만약 그 대상이 시비르라면ㅡㅡ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아마 우주급 대규모 프로젝트일 지도 모르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 너무하네요. ---- }}} {{{#!folding더 큰 어려움도 극복해야 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 지휘사 님이 장난치는 걸로 알게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그녀는 잠시 멈췄다가 혼잣말처럼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지휘사 님도 그런 부끄러운 농담을 할 줄은...... ----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마침내 시비르가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 }}}}}}|||| ||<-1><:>'''추억단편3'''||<-4><:>{{{#!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background-color:#e7e2e6,#181d19;color:#52445b,#c2bbb1" {{{#!folding 사랑하는 가상의 대상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50%" {{{#!folding 만약 당신이 싫지 않으시면. {{{#!wiki style="margin:-6px -1px" ---- {{{#!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모처럼의 휴식 시간에 귀신에 홀린 듯 시비르의 저택 앞까지 왔다. 문을 연 시비르는 고개를 들어 나를 보았을 때 의외와 기쁨이 뒤섞인 표정을 지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어, 지휘사님이군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초대도 안 했는데 멋대로 와버렸네요. 혹시 제가 방해가 되나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괜찮아요. 들어오세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오해받을까 두렵기라도 한 듯, 시비르는 황급히 대답하며 몸을 돌려 현관의 통로를 내 주었다. ----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특별히 온 이유가 있나요? 아, 아니에요. 실례했어요. 어쩌면 지휘사님은 저를 찾으러 온 게 아니라, 지나가는 길이었을지도 모르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이 곳으로 걸어왔지만, 지금은 반드시 이유를 대야 해...... 맞다, 전에 시비르가 종이 체질이기 때문에 불이나 수증기를 가까이 하면 안 된다고 했었지. 그래서 요리에 관심은 있지만, 좀처럼 시도할 수 없다고 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지나가는 길은 아니었어요. 시비르, 전에 제가 요리를 도와주겠다고 한 거 기억나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 그랬었죠. 설마...... 지휘사 님, 오늘 저와 함께 요리를 하러 오신 건가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blue,#00a6a9 선택지}}}'''}}} '''만약 당신이 싫지 않으시면.'''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그럴 리가요......! 이 말은 제가 해야죠, 저의 체질이던, 요리 실력이던 지휘사님이 싫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시비르는 한결같이 진지하군요. 그럼 저도 진지하게 대답할게요. 그런 건 전혀 신경 안 써요. 우리는 이미 가족인걸요. 이렇게 격식 차리지 않아도 돼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가족...... 인가요. 제가...... 말을 잘 못 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정말 기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눈을 살짝 구부렸다. 눈에 보인 웃음기는 마치 눈으로 뒤덮인 나뭇가지에 초봄의 햇살이 비치듯, 사람을 더욱 부드러워 보이게 만들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 생각해보니 지휘사 님이 먼저 "만약 당신이 싫지 않으시면" 이라고 하셔서, 제가 불안하게 따라한 거네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이런 사소한 거에 이렇게 진지할 필요 없잖아요 시비르ㅡㅡ)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그래서...... 저도 마찬가지에요. 저도 지휘사님이 제 앞에서는 너무 많은 것을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접경도시를 보호하느라 힘드셨을텐데, 제 곁을 쉬는 곳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50%" {{{#!folding 내가 그렇다고 하면, 시비르가 기뻐할까? {{{#!wiki style="margin:-6px -1px" ---- {{{#!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모처럼의 휴식 시간에 귀신에 홀린 듯 시비르의 저택 앞까지 왔다. 문을 연 시비르는 고개를 들어 나를 보았을 때 의외와 기쁨이 뒤섞인 표정을 지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어, 지휘사님이군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초대도 안 했는데 멋대로 와버렸네요. 혹시 제가 방해가 되나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괜찮아요. 들어오세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오해받을까 두렵기라도 한 듯, 시비르는 황급히 대답하며 몸을 돌려 현관의 통로를 내 주었다. ----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특별히 온 이유가 있나요? 아, 아니에요. 실례했어요. 어쩌면 지휘사님은 저를 찾으러 온 게 아니라, 지나가는 길이었을지도 모르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이 곳으로 걸어왔지만, 지금은 반드시 이유를 대야 해...... 맞다, 전에 시비르가 종이 체질이기 때문에 불이나 수증기를 가까이 하면 안 된다고 했었지. 그래서 요리에 관심은 있지만, 좀처럼 시도할 수 없다고 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지나가는 길은 아니었어요. 시비르, 전에 제가 요리를 도와주겠다고 한 거 기억나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 그랬었죠. 설마...... 지휘사 님, 오늘 저와 함께 요리를 하러 오신 건가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blue,#00a6a9 선택지}}}'''}}} '''내가 그렇다고 하면, 시비르가 기뻐할까?'''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이런 대답을 예상하지 못한 듯 의아해하면 눈이 살짝 커졌다. 항상 차가워보이는 인상을 주던 얼굴이 눈에 띄게 감정이 변했다ㅡㅡ나타났다. 소녀 같은 시비르.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저......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오랫동안 다음 말을 잇지 못한 채 긴장하듯 숨을 몰아쉬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저...... 저는 그저...... 책에서 본 적 없는 상황이라, 이럴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 게 좋을지...... 참 별일이죠, 지휘사님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네요. 연애 관련 서적을 읽으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거라 믿었어요. 다른 일들처럼 말이죠, 관련 서적을 읽으면 머릿속에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었고, 그렇게 모든 게 이해가 됐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어쩌면 수영이나 요리는 가상 체험을 할 때 상대방이 필요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맞아요. 연애를 체험할 때만 마음속에 한 사람을 품고 있죠ㅡㅡ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무언가 떠오른 듯 시비르의 목소리가 뚝 멈췄고, 얼굴은 순식간에 붉게 달아올랐다. 피부색이 창백한 그녀라 알아채지 못할 수가 없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하지만 그거 때문은 아니에요. 어쨌든 있으니까요ㅡㅡ지휘사님이 말한 가상의 대상은, 있어요. 배우기 어려운 이유가 아마도...... 사람의 마음이란 게 만 번 경험을 해도, 매번 다른 경험이기 때문이겠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은은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시비르의 말에는 뭔가 잔잔한 힘이 있는 것만 같았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냥신'''}}} 어이 거기 두 사람, 요리를 한다고 했는데, 도대체 언제 행동에 옮길거냥, 서두르라냥, 본좌에게 음식을 달라냥. ---- }}} }}}}}}}}} }}}}}}}}}|| ||<-1><:>'''추억단편4'''||<-4><:>{{{#!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background-color:#e7e2e6,#181d19;color:#52445b,#c2bbb1" {{{#!folding 당신의 소원을 위해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한다면 한다고, 도전적으로 시비르와 요리를 시작했다. 냥신은 감독관처럼 한쪽에 누워 꼬리를 양쪽으로 흔들며 우리를 관찰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어디 볼까요. 이것도 만들어 보고 싶었고, 이것도, 그리고 이거, 이거...... 간단한 걸 만드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어려운 걸...... 아니면 고대 이집트처럼 해도 되겠어요. 맥주빵을 만들어 대추야자를 좀 넣고, 좋은데요. 이런 방식으로 고대 이집트에 접근해 본 적 없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어디서 꺼냈는지 모를 메뉴 한 뭉텅이를 안고 와, 문헌을 보듯 촤라락 넘기기 시작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시비르가 요리할 때도 이렇게 연구적일 줄은......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자신이 잘 모르는 영역에 대해서는 참고 서적의 가르침을 겸손하게 받아야 해요. 더군다나 지휘사님은 특별히 저와 함께 만들려고 와 주셨으니, 더욱 정중하게 대해야겠죠. 그리고 확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어요. ---- }}} {{{#!folding중간에 옛날 문자도 있는 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다소 관련이 있을 거에요.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니까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의 교실에서 그녀가 개인 수집한 골동품을 생각하니, 이런 찢긴 고서를 수집하는 것도 별로 이상하지 않았다. ---- }}}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체질이 변하기 전에는 요리하는 거에 그다지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어요. 그 때는 그저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하나의 평범한 일상생활이라고 생각했죠. 오히려 나중에 요리를 못하게 되니까, 그제서야 이런 일이 재밌어졌더라고요. 사람들은 다 그런 거겠죠. 하늘에서 별들의 반짝임을 느끼지 못하다가, 땅에 떨어지면 다시 닿을 수 없는 별을 쫓으려 하니까, 멀어질수록 동경이 깊어지는 거죠. 지휘사님도 아시나요. 많은 신화 속 비극의 근원도 거기에 있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여전히 비극을 노래하고자 하는 것은 아마도 이런 희망 없는 것에 대한 추구 자체가 하나의 아름다움이기 때문이겠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시비르는 평범한 일에도 심도 있게 연상을 품으시네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그...... 그렇게 심오하지 않아요. 그저 가끔씩 엉뚱한 생각도 하는 거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돌리더니 서둘러 메뉴판을 펼쳤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 맞다, 메뉴판! 아직 다 보고 결정도 못 했는데, 이렇게 엉망진창 많은 이야기를 해서 정말 미안해요. ---- }}} {{{#!folding완벽하게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시비르가 이런 걸 이야기해주는 게 아주 좋네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그, 그런가요. 저는 항상 이렇게 엉뚱한 생각을 하곤 하지만, 지휘사님처럼 들어주는 사람이 잘 없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제 말을 들어주셔서.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조용히 고맙다고 인사한 후, 쑥스러운 듯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올린 뒤 급히 메뉴판을 들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미안해요. 아직 다 보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서 정말 미안해요. ---- }}}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괜찮아요. 제가 같이 봐 줄게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의 메뉴 중 딱 봐도 이상한 책이 몇 권 있었고, 몰래 작가가 영국 사람인 몇 권을 한 쪽에 걸러냈다. 실패하기 쉬운 요리일 가능성이 높은 몇 가지를 제외하고, 시비르가 비교적 간단한 것을 선택하도록 권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비록 우리 둘한테 베스디가 함께니 너무 복잡한 필요는 없겠죠. 근데 이렇게 한다면 금방 끝날 거 같은데......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보아하니 시비르는 이 요리의 여행이 빨리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거 같았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복잡한 요리 양식으로 바꾸자고 한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그럼 다른 걸로 바꿔요. 만약 제가 대처하지 못한다면 시비르가 많이 도와줘야 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고개를 끄덕였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최선을 다 할게요, 함께 힘내서 서로 맞춰요. ---- }}} {{{#!folding몇 가지 간단한 음식과 국 하나를 만들자고 한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그럼 몇 개 더 만드는 게 좋겠네요. 시비르가 더 오래 요리하고 싶으시다면, 이러는 편이 좀 더 오래 할 수 있겠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그러면 함께 힘내요, 지휘사님. ----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어쨌든, 부엌에서 흑문 작전에 버금가는 노력을 하여, 초집중하여 시비르를 도와 요리를 만들었다. 비록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노력을 하니 나쁘지 않은 거 같......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지휘사님은 요리를 자주 하나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무관]}}} '''자주는 아니라서 입문 단계일 뿐이에요.''' '''솔직히 말해서, 사실 요리 경험이 별로 없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잘 만들어서 놀란 것인지, 아님 내가 경험도 부족한데 나서서 그녀를 위해 만들겠다고 해서 놀란 것인지 모르겠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지휘사님 정말 대단하네요. 아주 잘 만드셨어요. 그리고 초보자가 이렇게 만들려면 정말 고생 많으셨을 거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시비르가 잘 지도해줘서 그래요. 저도 만들면서 즐거웠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생각에 잠긴 듯 몇 초간 고민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지휘사님은 왜 요리를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저를 도와 요리를 하겠다고 한 거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시비르가 잘 가르쳐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시비르가 잘 가르쳐줄 거라 전적으로 믿었기 때문이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그럴 리가요. 저는 그저 이론밖에 모르고, 예전에도 요리를 잘 하는 것도 아니였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하지만 시비르는 이론형 실전파잖아요. 이론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머릿속 예행 예습을 통해 실전을 지도할 수 있잖아요. 저는 시비르의 이 능력을 충분히 믿어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는 멍해지더니, 곧 눈에 가벼운 웃음기가 띄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자꾸 지휘사님한테 이렇게 칭찬을 받다니, 정말 제가 대단한 사람인 줄 알겠어요...... 지휘사님은 또 이렇게 말하겠죠. "시비르는 정말 대단해요." 라고요. 하지만 지휘사님, 제 마음 속에는 지휘사님처럼 따스한 사람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사람이에요. ---- }}} {{{#!folding시비르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기 때문이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그저 시비르의 소원을 실현시켜주고 싶기 때문이에요. 제 소원이요? 하지만 그건 그저 작은 생각일 뿐이에요, 그렇게 대단한 소원은 아니에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무관]}}} '''시비르의 소원이라면, 사소하더라도 다 실현시켜줄게요.''' '''제 소원이 당신보다 작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시비르의 웃음.''' ----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가 들어올린 시선은 보기 드물게 감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요동쳤다.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펼쳐 날려고 하는 거 같았다. 그녀의 눈빛은 이미 나에게 다가오려고 했으나, 몸은 아직 움직이지 않았다. 일시적인 조용함은 서먹서먹하고 은은하게 기대를 품게 한다. 침묵은 현관에서 들려오는 전화벨 소리에 깨지고, 시비르는 급히 몸을 일으켰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아마 학부모에게서 온 전화일 거에요. 잠시만 실례할게요. 시비르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도중, 곁눈질로 냥신이 어느새 나의 곁으로 다가온 게 보였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냥신'''}}} 아, 자네와 시비르가 함께 요리를 하면 그녀가 망신을 당할 줄 알았다냥. 네 지식이 이렇게 요리를 못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냥. 자네에 비하면 시비르가 전문가라서, 오히려 망신을 당할 여지도 없었다냥.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아, 근데 시비르는 요리에 대해서 꽤 잘 알고 있던데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냥신'''}}} 흥, 그건 네가 몰라서 그런거다냥. 비록 본좌도 잘 모르지만, 본좌 눈에는 보인다냥. 너희들이 함께 있을 때 네가 그녀를 포용하고 경청해준다냥. 시비르는 특히 학생 시절에 늘 괴상하다는 말을 들었다냥. 이미 시간이 꽤 흘렀지만 조금은 영향을 받을거다냥. 자네처럼 그녀의 말을 이렇게 즐겁게 들어준 사람은 없었다냥.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시비르처럼 이렇게 박식한 여성이 가끔식 둔하고 낯가리는 모습을 보일 때면 꽤 귀엽더라고요. 요리해 대해서는......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무관]}}} '''시비르를 즐겁게 해줄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시비르를 좀 더 자신감 있게 만들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시비르가 돌아왔을 때 본 것은 냥신이 배불리 먹고 나의 다리를 베고 누워있는 모습이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이럴 수가. 베스디는 다른 사람과 이렇게 친하게 지내지 않았는데. 아마 당신을 좋아하나 봐요, 지휘사님.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검고 빛나는 털을 쓰다듬고, 그와 마주보며 웃었다. 좀 전에 대화는 우리만 알고 있는 비밀이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그도 당신을 엄청 생각하는 거 같아요, 시비르. }}} }}}}}}|| == 스토리 == 고등학교의 역사 선생님으로, [[카지(영원한 7일의 도시)|카지]]와 [[테슬라(영원한 7일의 도시)|테슬라]]의 담임선생님이다. 몬스터들에게 고등학교가 점령당하자 카지와 테슬라를 잠시 두고 탈출구를 찾으러 갔다가 행방불명되었다. 이때문에 카지는 주인공 측과 싸우면서까지 그녀의 행방을 찾으려고 했다. 고등학교에서 등장하지만 유해화 직전의 영 좋지 않은 상태이다. 여기서 그냥 끝까지 진행하면 유해화돼서 고등학교의 최종보스가 되어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전투 후 사망. 이를 막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스테이지 5를 진행하기 전까지 중앙청을 순찰해 <앙투아네트와의 면담> 이벤트에 돌입해야 한다. 그리고 이때 [[에뮤사]]에게서 360 000 골드를 지불하고 '타로카드의 수호' 아이템을 획득한 채[* 처음으로 <앙투아네트와의 면담> 이벤트 진입 시 한정. 2번째로 이벤트 진입할 때부터는 익숙한 느낌이 든다며 그냥 점을 봐주고 아이템도 무료로 준다.]로 고등학교 스테이지 5를 진행해야 시비르를 죽이지 않고 구할 수 있다. 이때의 묘사를 보면 이전까지 시비르의 내면 세계와 접촉한 주인공이 휘몰아치는 바다의 이미지만 보고 시비르를 구하는데 실패했던 것과 달리, 바다 위에 떠있는 작은 나룻배에 의식을 잃은 시비르의 정신을 찾아낸다.(원래 얻을 수 있던 CG+'일엽편주' CG 추가 획득 가능, '일엽편주' CG만 처음 얻을 경우 오팔 1개 획득) 이후 시비르는 유해화를 멈추고 무사히 구조되고, 고등학교의 흑핵이 있는 곳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1일차(처음 7일)에 시비르를 구한 후, 2일차(6일)에 카지로 중앙청을 순찰하면 시비르가 주인공에게 자신을 동료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고, 신기사 시비르를 획득할 수 있다. 이후에는 스토리 비중이 거의 없다. 그도 그럴게 구출 이벤트 없이는 시비르가 죽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이후 스토리에 개입할 여지가 카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호감도 공략에서는 [[집단 따돌림]]을 당하던 여학생을 구하려고 주인공과 함께 분투하는 내용이다. 중국 서버에서 8월 10일 공개된 신규 루트 <끝없는 잠언>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 대사 == [anchor(음성)] ||<-2>
<:>'''[[#기초파일|{{{#eee 기초파일}}}]]'''||<:>'''[[#중급파일|{{{#eee 중급파일}}}]]'''||<:>'''[[#고급파일|{{{#eee 고급파일}}}]]'''||<:>'''{{{#eee 음성}}}'''|| ||<-5>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음성.png|width=25px]]'''일상'''}}}}}} || ||<-1> '''획득''' ||<-4>真名書には、万物の本名が載っています、あなたの本当の名は何でしょう? 만에는 만물의 본명이 적혀있습니다. 당신의 진짜 이름은 무엇일까요?|| ||<:>'''캐릭터 선택'''||<-4>本を読む時間がなくなります。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지네요.|| ||<:>'''머리 터치'''||<-4>はい、何かご用でしょうか? 네. 뭔가 하실 말이라도?|| ||<:>'''가슴 터치'''||<-4>お…おやめなさい! 그... 그만두세요!|| ||<:>'''배 터치'''||<-4>教師に対しての尊敬が足りないようですね。 교사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한 듯하군요.|| ||<:>'''다리 터치'''||<-4>ふふ…素晴らしいです。 후후... 굉장합니다.|| ||<:>'''출전'''||<-4>どうかしました? 무슨 일인가요?|| ||<:>'''문안'''||<-4>おやすみなさい。 안녕히 주무세요.||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음성.png|width=25px]]'''전투'''}}}}}} || ||<:>'''전투 개시'''||<-4>本は読めば読むほど自分の力となる。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자신의 힘이 된답니다.|| ||<:>'''이동1'''||<-4>急ぎましょう。 서두르죠.|| ||<:>'''이동2'''||<-4>こちらへ。 이 쪽으로.|| ||<:>'''이동3'''||<-4>はい。 네.|| ||<:>'''이동4'''||<-4>ゆっくり。 천천히.|| ||<:>'''전투1'''||<-4>お名前、覚えておきましょう。 이름, 기억해두도록 하죠.|| ||<:>'''전투2'''||<-4>私が求めるのは真実ではなく、真相です。 제가 원하는 것은 진실이 아닌, 진상입니다.|| ||<:>'''전투4'''||<-4>私の言うことに従いなさい。 제가 말하는대로 하도록 하세요.|| ||<:>'''회복결정 획득'''||<-4>体力が回復しました。 체력이 회복되었습니다.|| ||<:>'''궁극기 사용'''||<-4>君臨したまえ、オベリスクよ! 군림하소서, 오벨리스크여!|| ||<:>'''전투 승리'''||<-4>新しい歴史を作りましたね。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네.|| ||<:>'''사망'''||<-4>無知な方ね。 무지한 편이네.|| || '''적 처치''' ||<-4>不合格。 불합격!||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음성.png|width=25px]]'''기타'''}}}}}} || ||<:>'''생일 축하'''||<-4>そうなんですね……お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プレゼントは何がいいでしょうか?本?それとも補修?テストの答えならダメですよ。 그렇군요…… 생일 축하드려요. 생일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책? 아니면 보수? 시험 정답은 안 돼요.|| ||<-1><|100> '''더미 데이터''' ||<-4><:>{{{#!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 ||  || ||  || ||  || ||  || ||  || ||  || ||  || ||  ||}}}}}}}}}|| == 상호 == ||
[[파일:영7시비르.png|width=80]]||'''{{{+1 [[시비르(영원한 7일의 도시)|{{{#00a6a9 시비르}}}]]}}} {{{+2 {{{#red ♀}}}}}}'''[br]{{{-1 진상은 결코 진실이 아니니, 저는 후자를 믿겠어요.}}}|| [[#출석|{{{#black,#white 출석}}}]] / [[#잘자요|{{{#black,#white 잘자요}}}]] / [[#마이룸|{{{#black,#white 마이룸}}}]] / [[/호감도 스토리|{{{#black,#white 호감스}}}]] / [[#신기사의 방|{{{#black,#white 신기사의 방}}}]] / [[#자질고시|{{{#black,#white 자질고시}}}]] / [[/두 사람의 도시|{{{#black,#white 종말 전의 약속}}}]] / [[/생일 스토리|{{{#black,#white 생일}}}]] / [[#여름 불꽃 축제|{{{#black,#white 여름 불꽃 축제}}}]] [anchor(출석)]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77, 47, 50, 0.3), rgba(19, 20, 32, 0.3)), linear-gradient(90deg, rgba(218, 107, 124, 0.775), rgba(57, 50, 104, 0.9)), linear-gradient(135deg, #c83232 65%, #000 55%)" ㅤ ㅤ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rgba(180, 177, 192, 0.522), rgba(249, 233, 234, 0.5)),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fff 4%, #eae1e3 8%, #eae1e3 12%)" {{{-1 {{{#black '''오늘 길에서 시비르 선생님을 만났다. 책에 빠진 선생님은 날 못 봤다.[br]그래서 선생님이 벽에 부딪히는 걸 보고만 있었다.'''}}}}}} [[파일:시비르 표정1.png|width=150]]}}}}}}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77, 47, 50, 0.3), rgba(19, 20, 32, 0.3)), linear-gradient(90deg, rgba(218, 107, 124, 0.775), rgba(57, 50, 104, 0.9)), linear-gradient(135deg, #c83232 65%, #000 55%)" ㅤ ㅤ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rgba(180, 177, 192, 0.522), rgba(249, 233, 234, 0.5)),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fff 4%, #eae1e3 8%, #eae1e3 12%)" {{{-1 {{{#black '''오늘 시비르 수업에 참관했다.[br]정말 잘 가르친다![br]시비르를 칭찬하자 그녀는 매우 기뻐했다.'''}}}}}} [[파일:시비르 표정2.png|width=150]]}}}}}}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77, 47, 50, 0.3), rgba(19, 20, 32, 0.3)), linear-gradient(90deg, rgba(218, 107, 124, 0.775), rgba(57, 50, 104, 0.9)), linear-gradient(135deg, #c83232 65%, #000 55%)" ㅤ ㅤ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rgba(180, 177, 192, 0.522), rgba(249, 233, 234, 0.5)),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fff 4%, #eae1e3 8%, #eae1e3 12%)" {{{-1 {{{#black '''시비르가 아끼는 책을 적셔 버렸으니 분명 화를 낼 것이다.[br]어서 그녀를 달랠 방법을 생각해 보자.'''}}}}}} [[파일:시비르 표정3.png|width=150]]}}}}}}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77, 47, 50, 0.3), rgba(19, 20, 32, 0.3)), linear-gradient(90deg, rgba(218, 107, 124, 0.775), rgba(57, 50, 104, 0.9)), linear-gradient(135deg, #c83232 65%, #000 55%)" ㅤ ㅤ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rgba(180, 177, 192, 0.522), rgba(249, 233, 234, 0.5)),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fff 4%, #eae1e3 8%, #eae1e3 12%)" {{{-1 {{{#black '''시비르는 수업 중 잠을 자는 학생을 잡아 엄격하지만 부드럽게 지도했다.[br]부디 이 학생이 기억력이 좋은 편이길...'''}}}}}} [[파일:시비르 표정4.png|width=150]]}}}}}}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77, 47, 50, 0.3), rgba(19, 20, 32, 0.3)), linear-gradient(90deg, rgba(218, 107, 124, 0.775), rgba(57, 50, 104, 0.9)), linear-gradient(135deg, #c83232 65%, #000 55%)" ㅤ ㅤ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rgba(180, 177, 192, 0.522), rgba(249, 233, 234, 0.5)),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fff 4%, #eae1e3 8%, #eae1e3 12%)" {{{-1 {{{#black '''시비르는 종한구의 가게에서 진귀한 고서를 발견했다고 한다.[br]나한테 맡겨, 반드시 손에 넣을 테니!'''}}}}}} [[파일:시비르 표정5.png|width=150]]}}}}}} || [anchor(잘자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50c1c 10%, #042258, #254290 30%, #e5a2c5 50%, #f6d7dc 55%, #254290 70%, #050c1c 90%)" {{{+2 '''잘자요'''}}}}}} || {{{-1 * 자려고요? 음... 일찍 자는 건 몸에 좋죠. 전 이 이집트 역사에 관한 책을 다 읽은 뒤에 잘게요. 먼저 주무세요. * 잠자기 전에 독서하길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좋아해요. 기분을 안정시켜 주니까요. 당신도 해 보세요. * 쉬는 시간이니 어서 주무세요. 어쩌면 꿈속에서 뜻밖의 만남이 있을지도 모르죠. }}} [anchor(마이룸)] ||<#000>
<-2><:>{{{#White {{{+2 '''마이룸'''}}}}}}[br]{{{-2 {{{#white 돌아오셨나요? 죄송해요. 방금 책을 읽느라 몰랐어요.}}}}}}|| ||<-2><#000><:>'''{{{#eeeeee 일반}}}'''|| ||<^|1><-2><:>{{{#!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터무니없는 생각 ] {{{#!wiki style="margin:-6px -1px" ---- {{{#!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지휘사'' 님, 돌아오셨나요? 죄송해요. 방금은 책을 읽느라 알아차리지 못했어요.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이거에요. 죽음을 앞둔 소녀와 혼자 종말을 대면하고 있는 청년의 이야기죠. 정말 감동적이에요. 가끔은 그런 생각도 해요. 모든 희망이 사라진 세계에 있다면, 곁에서 끝까지 함께해 줄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요... 후후,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이런 상상이나 하고 있다니... 이상하죠?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 아뇨아뇨, 좋은 거 같아요.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정말요? ''지휘사'' 님... 가... 감사해요. 역시 ''지휘사'' 님과 함께 있으니 정말 편안하군요. 그... 만약 우리가 정말 종말을 앞두고 있는 세계에 있다면... ''지휘사'' 님도 제 곁에 있어 줄 건가요? ---- }}} {{{#!folding다른 걸 보면 새로운 생각이 떠오를지도?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책을 너무 읽으면 그 속에 빠지기도 쉬운 법이겠죠... 아무래도 현실에 더욱 집중해야겠군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은 ''지휘사'' 님에게 부탁해도 될까요? 매일 당신이 겪은 흥미로운 일을 얘기해 주세요. 전... 전 ''지휘사'' 님의 일상을 더더욱 많이 알고 싶어요. ---- }}} ---- }}}}}}}}} }}}|| ||<-2> '''{{{#eeeeee 복귀}}}''' || ||<:><^|1><-2>{{{#!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함께 읽었던 책 ] {{{#!wiki style="margin:-6px -1px" ---- {{{#!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text-align:center" '''시비르'''}}} ''지휘사'' 님, 오랜만이에요. 요즘은 좀 어때요? 힘든 일은 없었나요? 아, 실수로 학생에게 말해 버렸네요. 정말 죄송해요. 음... 저번에 읽은 그 책... 아직 기억하나요? 얼마 전에 다시 읽어봤는데, 역시 종말의 날 스토리가 가장 좋았어요. 음, ''지휘사'' 님... 잊으신 건가요? 아무래도 역시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는 걸 좋아하지는 않나 보군요. 뭐... 두 사람이 있을 때 책 한 권을 꺼내는 사람이 요즘 어디 있겠어요... ''지휘사'' 님에게 선물하려고 예쁜 책갈피도 골라왔는데... 응? ''지휘사'' 님도 좋아한다고요? 고... 고마워요. 만약 재미있는 책을 본다면, 꼭 알려주세요. 저... 저도 ''지휘사'' 님과 좀 더 오래 함께하고 싶으니까요... ---- }}}}}}}}} }}}|| [anchor(신기사의 방)] ||<#000><-24><:>{{{#White {{{+2 '''시비르의 방'''}}}}}} [br] [[파일:시비르 마이룸.png|width=100%]]|| ||<-5>
<#000><:>'''{{{#eeeeee 수다}}}'''|| ||
<:><|2>'''아침''' ||<-4>좋은 아침이에요;. 오늘 아침 첫 번째로 한 일이 ''지휘사'' 님을 만난 것이라니, 오늘은 정말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 ||<-4>좋은 아침이에요. 이제 막 학교에 가려고 했어요. ''지휘사'' 님도 힘내세요.|| ||<:>'''아침 식사'''||<-4>''지휘사'' 님 아침식사 하셨나요? 요즘 학생들이 자꾸 아침 식사를 거르네요. 그러면 안 되는데. ''지휘사'' 님도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를 꼭 챙겨 드세요. 아… 제가 너무 잔소리만 한 건 아니겠죠…|| ||<:>'''점심 식사'''||<-4>날씨 정말 좋네요. 아직 점심 식사 안 하셨다면...... 같이 가실래요? 그러면 식사 후에 간단히 함께 산책도 할 수 있잖아요.|| ||<:><|2>'''밤'''||<-4>안녕하세요. ''지휘사'' 님, 오늘 하루종일 바빴을 텐데 이렇게 활력이 넘치다니, 저도 안심이 되네요.|| ||<-4>음… 설마 요즘 장마철인가요…|| ||<:>'''저녁 식사'''||<-4>벌써 저녁 식사 시간이군요. ''지휘사'' 님, 식사 하셨나요? 요즘 가끔씩 ''지휘사' 님이 제 요리를 도와줬던게 생각나요. 언제 그런 기회가 다시 생기면… 좋겠네요…|| ||<:>'''늦은 밤'''||<-4>시간이 늦었어요. ''지휘사'' 님도 잘 쉬세요. 내일도 활력 충만한 ''지휘사'' 님을 보고 싶어요. 그러면 저도 함께 기운이 살아나니까요. 잘 자요. 좋은 꿈 꾸세요.|| ||<:><|8>'''기쁨, 평온'''||<-4>또 만났네요. 당신을 보니 정말 기뻐요.|| ||<-4>저… 흑문 토벌은 순조로우신가요? 조금 걱정이 돼서…[br]전 당신과 함께 더 많은 전투에 나가고 싶어요. 그래도 되나요?|| ||<-4>골치 아프네요, 어떻게 해야 그 아이들의 싸움을 멈추게 할 수 있을지…|| ||<-4>학생으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어요. 이럴 땐 교사가 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4>오늘 학교엔 순찰하러 오신 건가요?|| ||<-4>이런 생활은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우아한 문구들을 읽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중요한 사람을 만나는 것 말이죠.|| ||<-4>제 기분 탓일까요? 오늘 하늘이 유독 맑아보이네요. 마치 흑문 사건이 일어나기 전 같아요. 이 모든 게 ''지휘사'' 님 덕분이겠죠? 정말 고마워요.|| ||<-4>상처 좀 보여주세요——''지휘사'' 님… 앞으로 전투에는 저를 불러주세요. 저도 ''지휘사'' 님을 보호하고 싶어요. 당신이 다치는 것을 보고싶지 않아요…|| ||<:>'''슬픔, 분노'''||<-4>대사|| ||<-6><#000><:>'''{{{#eeeeee 커뮤니케이션}}}'''|| ||<:><|2>'''좋은 아침'''||<:>아침||<-3>정말 일찍 일어났군요. 아침에는 역시 독서가 좋죠.|| ||<:>저녁||<-3>지금은 아침이라기엔 늦은 시각이네요.《길 잃은 새》라는 시집에는 이런 시가 있어요. "태양을 놓쳐 눈물을 흘린다면 밤하늘의 별들도 놓치게 될 것이다." 생각해보세요. 오늘 아직 마치지 못한 일이 있나요?|| ||<:><|2>'''좋은 저녁'''||<:>아침||<-3>네? 아직 저녁은 아닌데요. 혹시 많이 피곤해서 쉬고 싶으신 건가요?|| ||<:>저녁||<-3>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정말 많은 일을 해냈군요. 역시 ''지휘사'' 님은 정말 대단해요.|| ||<:><|2>'''사랑해'''||<:>ETC||<-3>네? 진심이세요…? 지금은 아직… 안 되겠어요. 당신 때문이 아니라… 제 문제에요…|| ||<:>MAX||<-3>고마워요, 저도… 줄곧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정말 믿기지 않아요. 소설같은 이 꿈이 현실이 되다니.|| ||<:>'''엄청 기뻐,[br]엄청 행복해'''||<-4>정말 기뻐보이는군요.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나요? 아… ''지휘사'' 님의 미소는 정말 보는 이에게 힘을 줘요. 앞으로도 많이 보고 싶네요.|| ||<:>'''엄청 슬퍼,[br]엄청 괴로워'''||<-4>''지휘사'' 님, 그거 아세요? 아주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알아냈어요. 그래서 가장 오래된 신화 이야기들은 모두 비극적이죠.[br]슬픔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고급스러운 감정이에요. 그것을 내쫒을 수는 없지만 천천히 극복해내면 강력한 힘으로 바꿀 수 있죠.[br]슬픈 것은 약한 것이 아니에요. 자책하지 마세요. 전 굳건한 ''지휘사'' 님을 끝까지 믿고 있답니다.|| ||<:>'''엄청 힘들어'''||<-4>힘들다면 조금 쉬시는 게 좋아요. 요즘 재밌는 책을 많이 읽었는데, ''지휘사'' 님께 읽어드리는 것도 좋겠네요. ''지휘사'' 님은 소설과 시 중에 어떤 걸 좋아하세요?|| ||<:><|2>'''생일 축하해'''||<:>당일||<-3>전 ''지휘사'' 님이 잊어버렸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당신의 축복을 받아서 정말 기뻐요., 감사해요. 제 생일 소원이 뭐나고요? 그건…… ''지휘사'' 님, 오늘 같이 책을 읽어주시겠어요?|| ||<:>그 외||<-3>제 생일은 오늘이 아니에요. 만약 ''지휘사'' 님께서 기억하기 어렵다면 노트에 기록을 해 보세요. 그리고 어딘가에 붙여보는 거죠. 그러면 매번 볼 때마다 정확한 날짜를 알 수 있으니까요…… 화나지 않았어요. 그저 조금 받아들이기 어려울 뿐이에요. 절대로 화나지 않았어.|| ||<:>'''(인식 못 함)'''||<-4>미안해요,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실래요?|| ||<-6><#000><:>'''{{{#eeeeee 채팅}}}'''|| ||<:><|4>'''시비르'''||<-4>응?|| ||<-4>저한테 하실 말씀이라도 있나요?|| ||<-4>왜 그러세요?|| ||<-4>저 여기 있어요.|| ||<:>'''안녕'''||<-4>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좋네요.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잘 가'''||<-4>이렇게 오랫동안 함께 있어주셔서 고마워요. 내일 봐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굿나잇'''||<-4>잘 자요. 새로운 내일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종이비행기[br]{{{-2 {{{#red SS1}}}}}}'''||<-4>백지에서 접어서 만든 비행기는, 기류를 타고 어디로 갈 수 있을까요? 저는 다른 선생님들도 저처럼, 아이들이 중간에 비바람을 맞아 떨어지지 않도록,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요. 흑문이 존재하든 그렇지 않든, 이 마음은 똑같을 거예요.|| ||<:>'''답[br]{{{-2 {{{#red SS2}}}}}}'''||<-4>문제가 있으면 답이 존재하기 마련이에요. 제가 선생님이 된 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참고 답안을 능가하는 완벽한 답안들을 접하기 시작했어요. 이 세상의 미래는 분명 굉장히 달라지겠죠.|| ||<:>'''흔적[br]{{{-2 {{{#red SS3}}}}}}'''||<-4>흔적이요? 저도 주위 사람들에게 밝게 빛나는 흔적을 남기고 싶어요. 깊게 새길 필요 없이, 그저 해변에서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닷물 정도의 흔적이면 충분해요.|| ||<:>'''감격[br]{{{-2 {{{#red SS4}}}}}}'''||<-4>이 책은 당신에게 줄게요. 아, 책이라기 보다…… 그냥 최근 제 일기의 일부분일 뿐이죠. 이것만 인쇄했어요. 마치 매미 날개처럼 얇았던 마음이, 쌓이다 보니 어느새 두껍게 바뀌었어요. 플레이어의 힘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이 작지만 아름다운 모든 것을 쌓이게 해 준 당신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할게요.|| == 기타 == * 본 게임 캐릭터들 중 [[사하무]], [[웬시]]와 함께 대표적인 [[사망전대]]. 다만 웬시와 함께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쉽게 살릴 수도 있다. * 자질시험 때 [[이자크(영원한 7일의 도시)|이자크]]는 시비르의 영묘를 귀엽게 보지만, 시비르의 영묘는 고양이라 그런지 개과인 이자크를 껄끄러워한다. * 시비르 기억은 10층보다 8층이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8층은 테슬라로 2페이즈때 중포모드로 돌입하는데 공격이 강하고 공격속도도 빨라서 딜찍누 혹은 [[세츠(영원한 7일의 도시)|세츠]]런[* 2페이즈때 공격을 피해다니다가 궁이 돌아왔을때 궁쓰고 맞아주는 방식]이나 [[뮤아]][* 2페이즈때 공격을 피해다니다가 궁이 돌아왔을때 궁으로 테슬라를 때리고 회복하는 방식] 런이 아니면 [[답이 없다]]. * 2018년 크리스마스 업데이트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cg를 얻을 수 있는데 시비르가 손에 와인잔을 든체 살짝 취한 상태로 카지에게 기대있는 모습으로 그려져있다.--하지만 시선은 산타걸 카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