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쿠르드족]][[분류:1169년 사망]][[분류:십자군 전쟁/관련인물]] [[아랍어]] {{{+1 شیرکوه }}} [[영어]] Shirkuh [[중국어]] 希日哭 ? ~ 1169년 '''산 위의 사자''' 역사적으로는 아사드 앗 딘 시르쿠 빈 사디으로 장기 왕조의 중요한 이슬람 장군으로 유명한 [[살라흐 앗 딘]]의 삼촌이다. 시르쿠라는 이름은 페르시아어 شیرکوه로 그 뜻은 "산 위의 사자"라는 뜻이다. 시르쿠는 다소 다혈질에 느긋한 성격으로 1138년 티그리트에서 한 기독교인을 죽였는데 이때 아이유브와 시르쿠는 망명길에 올라 장기의 군대에 합류했고 줄곧 그의 부하로 있었다.(이 무렵 나중에 유명한 살라딘이 되는 조카 유수프가 태어났다.) 그는 장기의 아들 누르 앗 딘을 주군으로 모셨다. 1146년 장기가 살해되자 알레포의 태수였던 시르쿠는 누르 앗 딘을 아미르로 선포하며 개국공신이 되었다. 1149년 십자군과의 이납 전투에선 직접 안티오크 공작 레몽의 목을 베는 활약도 하였다. 이후 시르쿠는 [[홈스]]를 하사받았고 아이유브는 [[바알벡]]과 나중에 [[다마스쿠스]]의 영주가 되었다. 두 형제는 1154년 누르 앗 딘이 다마스쿠스를 접수할 때 다마스쿠스의 항복자들과의 협상에 참여하였다. 시르쿠는 이집트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곤 병사하였다.([[십자군의 이집트 원정]] 문서 참조) 조카 살라딘이 [[아이유브 왕조]]를 세운 후로도 시르쿠의 후손들은 계속해서 홈스를 다스렸고 이집트의 본가가 멸망한 후에도 1263년 알 아슈라프 무사가 후손 없이 죽을 때까지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