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侍郎}}} [목차] [clearfix] == 개요 == 전근대 [[한국사]], [[중국사]]의 주요 관부의 [[차관]]급 [[벼슬]] 이름. 시랑의 [[관직]]은 고대 중국의 [[한나라]]부터 연원되었으며 [[수나라]], [[당나라]] 시대 [[3성 6부제]]의 [[율령제]]에서 직접적으로 기원하였다. 한국에는 [[신라]] 때부터 설치했으며 [[고려]]의 경우 [[중서문하성]]과 [[상서육부]]의 차관급 벼슬에 해당한다. 중서문하성의 시랑은 [[평장사]]로서 [[재상]]에 해당했으며, [[조선]] [[의정부]]의 [[좌찬성]], [[우찬성]]이 되었다. 상서육부의 시랑은 조선 [[육조]]의 [[참의]](參議)가 되었는데, 참의 위에 [[참판]](參判)직이 새로 생겨나면서 실질적으로는 참판으로 이어졌다. 고려 상서육부의 [[상서(관직)|상서]](정)-시랑(부) 구조는 조선 육조의 [[판서]](정)-참판(부)에 대응된다. 고려 6부가 [[원 간섭기]] 이후 변화를 거치다가 [[공양왕]] 때부터 [[육조|6조]]로 바뀌어 [[조선시대]] 내내 참판이란 이름을 썼기 때문에 현대의 [[한국인]]에겐 좀 낯선 관직명이다. >[[고려]] 병부[[상서(관직)|상서]] ≒ [[조선]] [[병조판서]] ≒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고려]] 병부시랑 ≒ [[조선]] 병조참판 ≒ [[대한민국]] [[국방부차관]] 시랑과 참판이 다른 점은, [[고려시대]] 시랑은 정4품 벼슬이었지만 조선시대 참판은 종2품 벼슬이었다. 그리고 고려시대 시랑은 [[국무위원]] 취급을 받지 못했지만[* 단 고려시대 당시 정4품은 조선시대 당시 정4품보다 대접이 엄청 좋았다.], 조선시대 참판은 [[정승]], 판서만큼은 아니어도 [[대신]] 취급을 받았다. 여러 [[본관]]의 분파 및 문중의 [[족보]]에 나오는 시랑공(侍朗公)이라는 표현은 시랑 벼슬을 지냈던 [[공]]이라는 뜻이다. == 관련글 == * [[3성 6부제]] * [[중서문하성]] * [[평장사|중서시랑평장사/문하시랑평장사]] * [[상서육부]] * [[중서성]] * [[상서성]] * [[참의]] * [[참판]] * [[차관]] * [[상서(관직)]] * [[삼국지/관직]]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시랑, version=68)] [[분류:관직]][[분류:문관]][[분류:신라의 관직]][[분류:고려의 관직]][[분류:중국의 관직]][[분류:한나라의 관직]][[분류: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