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시간|時間 (Time)]]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시간)] == 屍姦 ==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법적인 내용, rd1=사체등오욕죄)] [[시체]]를 [[간음]]하는 것으로, 이미 죽은 사람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려는 행위다. 사체영득죄 및 시체 훼손 문서에도 나와 있듯, 법적으로 사체등오욕죄에 해당할 뿐 시체 훼손이라 할 수는 없다. 아무튼 법률상으로 [[사체등오욕죄]]에 걸려 법의 제재를 받을 수 있는데다, 도덕적으로도 고인을 모욕하는 행위다. 더군다나 행여 고인의 사망사유가 되는 질병이 전염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시체에 성욕을 느끼는 사람을 [[네크로필리아]]라고 한다. 시체는 [[인간]]이 아니므로 [[강간]]죄는 적용되지 않으며[* 형태만 생전 시절의 인간의 모습을 가질 뿐, 의식이 없어서 무생물 내지는 단순 물체나 다름없는 것으로 본다.], 강간에 비하면 비교적 형량이 가볍고 실형을 살게 되는 사례도 그리 많지 않다.[* 근대 [[형법]]은 범죄의 대상과 사회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범죄로 보는 게 원칙이기 때문.] 다만 처벌과는 별개의 문제로 그런 짓을 한 게 알려지면 큰 파문이 일어날 것이다. 일단 시체를 이용해 성적 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보편적이라고 볼 수 없고, 대부분의 문화에서는 죽은 사람의 장례를 치러주고 죽은 사람을 기리는 등 시체에 대해 예를 갖추고 정성을 쏟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아있는 사람을 간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죽은 사람에 대한 간음 또한 비난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즉 시간은 법적 처벌과 윤리적 비판의 괴리가 큰 편이다. 단, '''시간을 하기 위한 시체를 구하는 과정[* 대표적으로 살인]에서는 법을 어길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시간은 단독 범죄로 이루어는 일은 잘 없다. 대부분의 사례가 시간 이전에 살해도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사람을 살해하지 않고 시신만 접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 살해나 강간치사 없이 딱 시간만 이루어지는 경우는 [[장의사]] 같은 직접 시체를 보기 쉬운 직업 정도이다. 사실 해당 도착증을 지닌 사람들은 시체 그 자체에 성욕을 느끼기보단 '''아무 저항을 하지 못하는 무방비의 존재'''에 성욕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초에 [[시체]]의 외관은 대부분의 경우로 봤을때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아무리 곱게 죽었다고 해도 사망 직후가 아닌 이상 생전과는 다르게 [[사후경직|경직되고]], 순환을 멈춘 죽은 피가 검푸르게 변해 피부는 푸르딩딩해진다. 열을 내지 못하니 차가운데다, 냉동 보관이라도 하는 게 아니라면 금세 부패가 시작되어 심한 악취가 난다. 또한 체내의 공기가 빠지면서 살이 뼈와 흡착되어 탄력을 잃는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몸뚱아리가 미인이라는 이유로 성욕을 느끼거나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시체를 두려워하는 것은 감염을 피하기 위한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시체가 [[미인]]이나 [[미소녀]]라면 [[성관계]]도 가능하다는 생각은 정상적인 성욕을 가진 이상 어디까지나 망상에 불과하다.실제로 시간이 이루어지는 사례 대부분이 살해 직후이다.[* 이러한 기괴한 망상의 대상은 대부분 어리거나 젊은 여성의 시체인데, 어린 나이에 [[요절]]한 것이라면 대부분 자살이나 사고사이며 이 경우 오히려 노인의 시체보다 상태가 훨씬 심각할 가능성이 높다.]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배우자]]와 하면 사체오욕죄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법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012년]] [[이집트]]에서는 남편이 죽은 지 6시간이 안 된 아내와 성관계를 맺는 것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실제로 의회가 추진했다가 무산되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웬만한 [[고관대작]]이면 [[미라]]를 만들어 방부 처리를 했기 때문에 시체관리사가 아주 흔했는데, 젊은 남자 관리사들이 [[성욕]]을 참지 못하고 젊은 여성의 시체를 시간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높은 지위의 젊은 여자가 사망하면 일부러 시체를 2일~ 1주일가량 썩게 방치했다가 보냈다는 것이 [[헤로도토스]]의 《[[역사#s-2|역사]]》에도 기록되어 있다.[* 이 구절을 근거로 [[아킬레우스]]가 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레이아]]를 시간했다는 주장을 하는 역사학자도 있다.] [[http://www.gutenberg.org/files/2707/2707-h/2707-h.htm#link22H_4_0001|2권 89번째 단락]] [[파일:necrophilia.jpg]] 이런 실수도 나온다. [[한자]]에 대한 지식이 떨어져 나온 실수로 보인다. ~~[[발번역|음만 알았다고 하더라도 죽을 사(死)가 껴있는데도 이상함을 못 느낀걸까]]~~여담으로 해당 사진은 [[대만]]의 [[https://news.tvbs.com.tw/world/955456|기사]]에도 [[https://tw.news.appledaily.com/international/realtime/20180713/1391199/|등장]][* 두 번째 기사 첫 문장에 "백화점 팻말의 오역이 (한자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적혀 있다.]([[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81105.99099001781|번역]])했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언어학과 마크 리버만 교수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블로그인 Language Log에도 올라왔다. [[http://languagelog.ldc.upenn.edu/nll/?p=39302|링크]]. 바르게 쓰려면 때 시(時) 자, 사이 간(間) 자를 써야한다. === 현실 사례 === * 1970년대 미국의 [[에드먼드 켐퍼]]는 여성들을 살해 후 시간했다. * 1981년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던 [[사가와 잇세이]]는 장신의 백인 여성에 집착하며 "엉덩이가 먹고 싶어서" 네덜란드 출신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간했다. * 2005년 익산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박종민(당시 26)도 이러한 증세를 보였다. 피투성이가 된 여성의 시신을 옮겨서 시간하고, 택시를 타고 도망가던 중 또 하고 싶어져 돌아가기까지 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72986|검거 기사]]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172208|무기징역 선고 기사]] * 2008년 2월 15일, 대전 탄방동의 한 호프집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간 20대 남성 2명이 주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번갈아 성폭행한 엽기적인 행각을 보였다.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283860|다트뉴스 기사]] * 2011년 7월 20일, [[투신자살]] 한 60대 노인의 시체를 한 [[남고생]]이 시간한 엽기적인 사건이 보도되었다. [[http://news.nate.com/view/20110720n07088|연합뉴스 기사]] * 2013년 7월 [[용인 10대 엽기 살인사건|용인에서 19세 [[남고생]] 자퇴생이 17세 여자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후 살해한 뒤 그 시체를 능욕한 사건]]이 보도되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020_0012447796&cID=10202&pID=10200|용인 10대 엽기살인범 시신에 성폭행]] * 2017년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범인은 여중생 딸의 친구를 집에 데려오게 하여 살해하고 시간했다. * 2018년 1월에는 경북 문경에서 남성 정 모 씨(24)가 정신과 치료를 권하는 어머니를 폭행하러 왔다가 집에서 스마트폰을 하고 있던 여동생(21)의 폰을 빼앗아 메시지를 뒤진 뒤 사소한 문구에서 어머니와 짜고 자기를 따돌린다고 격분하여 흉기로 찌르고 아령으로 때려 숨지게 한 뒤 그 자리에서 두차례 시간하는 엽기범죄가 발생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420152147789|여동생 살해하고 屍姦]] 사건 내용이 친족살해+시간으로 엽기적이라 링크의 뉴스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뉴스에서는 완곡하게 몹쓸 짓으로 표현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427110003060|뉴스1·국민일보, 사체 강간이 '몹쓸 짓'?]] 다만 범인은 정신병력이 참작되고 친어머니의 탄원으로 2심에서 징역 7년 및 치료감호를 선고받았다. * [[하후상]]도 [[첩|애첩]]이 세상을 떠나자 이걸 했다고 한다. 또한 [[사마간]] 역시 애첩이 죽자 그 시체를 방에 두어 저지르기도 했다고 한다. * [[후연]](後燕)의 제4대 황제이자, 마지막 황제였던 [[모용희]]는 황후 부씨가 사망하자 슬픔에 빠져 혼절했다가 일어나서는, 관을 열고 이미 염습까지 끝난 부씨의 시신을 시간했다. * 외국의 60대 남자 [[장의사]]가 무려 100명의 여성 시체를 시간한 사건도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2452452|기사]] * [[펭귄]] 연구의 선구자였던 조지 머리 레빅이 1910년 [[남극]] 케이프 아데어에서 [[아델리펭귄]]의 번식기를 관찰한 기록에서 아델리펭귄 수컷이 죽은 암컷과 짝짓기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서술이 되어있다.[* 당시에도 워낙 충격적이라 당시 학계에서는 아델리 펭귄의 성행위가 극도로 상세하게 묘사돼 출판하기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공식 보고서에서 이 부분이 빠졌다.] * 의외로 현실의 동물들 중에서도 지능이 높지 않은 동물들은 이 짓을 종종 하는 경우가 있다. 토끼나 장수풍뎅이 등이 상대가 죽은 줄 모르고 교미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장수풍뎅이 같은 경우는 이미 교미를 끝낸 수컷이 암컷의 페레몬 냄새가 묻어버려서 다른 수컷이 억지로 교미를 시도하다 둘다 죽는 참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 일본에서는 [[장례식]]장 직원이 여성 시신을 성추행하고 영상 촬영까지 하여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해당 사건은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https://www.news1.kr/articles/?4943719|국내 기사]] * 한때 [[영국]]의 [[국민MC]]로 불렸던 [[지미 새빌]]은 무려 병원 [[영안실]]에 가서 무려 103구의 시체에 성행위를 자행했으며, 심지어는 4살밖에 안 된 여아의 시체와 성관계를 가지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 창작물 속 사례 === * [[김동인]]의 소설 <[[광염소나타]]>의 주인공 백성수가 이 짓을 하고 '사령'(死靈)이라는 곡을 작곡한 바 있다. * [[김진명]]의 소설 <황태자비 납치사건>에서는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이 짓을 당했다고 묘사했다. * [[아비코 다케마루]]의 추리소설 <[[살육에 이르는 병]]>의 소재이다. * [[아킬레우스]]가 [[펜테실레이아]]를 살해하고 사랑에 빠져 시간을 했다고 한다.[* 다만 메이저 원전에서는 시간까지는 아니고 아름답다고 감탄하면서 키스를 하고 장례를 치러줬다고도 한다.] * 일본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변신]]에서도 나온다. * [[히가시노 게이고|동일 저자]]의 [[백야행]]에서도 비슷한 묘사가 나온다. * [[크툴루 신화]]에서는 [[시식교전의]]라는 시간에 관련된 [[마도서]]가 등장한다. * [[서진#s-1|서진]]의 황족 평원왕 [[사마간#s-1|사마간]] * [[후연]]의 [[황제]] [[모용희]]가 아내 부씨가 세상을 떠나자 이 짓을 한다. *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여포]]가 [[초선]]에게 하며 검열판에서는 문자 그대로 [[검열삭제]]되었다. * [[마광수]] 교수의 야설 써오기 과제중에 이걸 주제로 써서 A를 맞았다는 소문이 있다. * 일본의 애니메이션 [[헬싱]] OVA 7화에서는 [[세라스 빅토리아]]의 앞에서 부모가 살해당하고 어머니가 시간당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속칭 '''"아직 따뜻해"'''. * 러시아의 쓰레기 영화를 표방하는 [[그린 엘리펀트]]에선 주인공 중 하나인 아우가 정신줄을 놓고 대위를 살해한 다음, 그를 시간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외 마지막 부분에서 간수가 목을 매달아 자살하자 주인공 또라이가 그 시체에다 유사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 영화 잔다르크(1999)에서 잔다르크가 영국군에게 죽임을 당하고 이 짓을 당한다. * [[풀메탈패닉]]에서 [[가우룽]]이 [[사가라 소스케|카심]]의 차가운 살인기계로서의 모습에 반해서 죽이고 범하려고 한다. * [[썬즈 오브 아나키]]에서 티그가 클레이에게 자신의 시간 경험을 얘기하다가 그만 좀 하라는 말을 듣는다. * [[네크로필리아]]에 대한 영화인 <키스드>(1996년)의 주인공인 산드라는 죽은 남성에게만 매력을 느끼는 여성이다. * [[죽음의 한 연구]]를 원작으로 한 [[유리(영화)]]에서도 시간을 하는 유리의 모습이 나온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언급된 이상성욕 중 한 부류이기도 하다. [[네레바린]]은 한 드레모라에게 도발을 하다 '네 시체를 범해주겠다' 는 협박을 들었으며, [[스킨그라드]]에 사는 던머 연금술사 팔라누 흐랄루는 [[크바치의 영웅]]에게 대뜸 시체간음죄에 대한 벌금을 물어보더니만 그 짓을 한 게 처음이 아니라고 슬며시 말했을 정도. 한술 더 떠서 크바치의 영웅은 그 벌금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 [[사이코로사이코]]의 3번때 눈 메타로 == 視姦 == [[파일:시간.gif]] [* 품번은 DVDES-846, 여배우의 이름은 콘노 히카루(紺野ひかる)이며 뒤에서 음흉한 미소를 짓는 아저씨는 AV배우 [[스기우라 봇키]]. 그런데 저 작품을 찍을 때 나이가 '''[[노안|40대였다고 한다]].'''] 시선으로 누군가를 성적으로 훑어보는 것으로 본래 일본에서 쓰이던 단어였다. 단, [[국어사전]]에 정식으로 등록된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는 아니다. 국내에서 쓰이는 [[시선 강간]]과 유사한 단어이다. == 矢幹 == 화살대를 뜻하는 한자어. == 2018년 [[문화방송|MBC]] 드라마 [[시간(드라마)|시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시간(드라마))] == 보이그룹 [[DKZ]]의 멤버 [[재찬]]의 노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시간 (Time))] == [[김기덕(1960)|김기덕]] 감독의 영화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시간(영화))]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시간, version=475)] [[분류:동음이의어]][[분류:한자어]][[분류:성관계]][[분류:성과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