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upload_200694174124.gif]] [목차] 僧璨, ?~606 == 개요 == [[중국]] [[선종(불교)|선종]] 제3대 조사. 출가 전의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다. 출가 이전 승찬은 문둥병 환자였다. 과거 사람들은 (당시 의학기술론) 치료할 수도 없으며 한 번 전염되면 몸이 흉측하게 문드러지는 문둥병을 일종의 천형(天刑), 하늘이 내린 벌이라 믿었다. 승찬은 자신이 죄를 지었기에 천형에 걸렸다 믿었으며, 그리하여 죄를 참회하기 위해 이조 혜가에게 찾아간다. > 혜가에게 승찬이 물었다. > "제자는 몸이 문둥병에 걸렸으니, 청컨대 스님께서 저의 죄를 씻어 주십시오." > 혜가가 말했다. > "죄를 가져오너라. 허면 참회케 해 주리라." > 승찬이 침묵하다 답했다. > "죄를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 혜가가 말했다. > "그대의 죄가 전부 참회되었다." 이후 승찬은 [[깨달음]]을 얻고 이조 혜가의 가르침을 이어받는다. 삼조 승찬이 남긴 저작으로는 선시 '신심명(信心銘)'이 있다. [[분류:중국의 승려]] [[분류:606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