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top1=슬로베니아)] [include(틀:남유럽의 경제)] [include(틀:슬로베니아 관련 문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Koper_%2838%29.jpg]] |||||| 슬로베니아의 경제 정보[* http://en.wikipedia.org/wiki/Slovenia] || ||인구 ||2,066,880 명[*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opulation] ||[[2017년]], 세계144위 || ||경제 규모(명목 [[GDP]]) ||489억 달러 ||[[2017년]], 세계84위[*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 || ||경제 규모([[PPP]]) ||694억 달러 ||[[2017년]], 세계98위[*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PPP)] || ||1인당 명목 [[GDP]] ||23,654 달러 ||[[2017년]], 세계34위[*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_per_capita] || ||1인당 [[PPP]] ||34,063 달러 ||[[2017년]], 세계38위[*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PPP)_per_capita] ||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47.31 ~ 48.50% ||[[2011년]][*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 || ||[[고용률]] ||64.4% ||[[2011년]], [[OECD]] 19위[* http://stats.oecd.org/Index.aspx?QueryId=38900#] || ||[[무디스/국가별 신용등급|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Baa2 ||[[2012년]], 9등급[*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credit_rating] || [목차] [clearfix] == 개요 == 슬로베니아는 [[발칸 반도]]에서 제일 빠르게 [[산업화]]가 진행된 국가이다. 지리적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와 인접하여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의 상인들이 정착하였고, [[오스트리아 제국]] 치하에 있었을 때에도 나름의 경제적 번영을 누렸었다.[* 이같은 역사적 배경과 관련된 대표적인 사례로 [[AC밀란]]의 구단주인 [[말디니]] 가문이 슬로베니아 태생의 믈라디치 가문이었다.]유고연방 구성국으로 있던 시절에도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76121&mobile&categoryId=200000188|GDP의 1/5, 수출의 1/3을 점유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부유했다. 2004년 옛 [[유고슬라비아|유고]] 연방 국가 중 가장 먼저 [[유럽연합]]에 가입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유로화 도입도 최초로 진행되었다. [[공산주의]] 국가였던 국가와 구 유고연방 국가 중 중 1인당 GDP가 가장 높고[* 1992년, 1998년, 1999년, 2003년, 2004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에는 [[대한민국]]보다도 높았다. 그러나 임금은 평균값이 17,851유로에 불과하여 한국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OECD Taxing Wage 2015] 가장 부유하고 선진화된 국가로 여겨진다. 2018년, 경제성장률은 연 6%로 빠른 성장을 보이며 실업률은 5.2%이다. 2019년 기준 국민소득 27,000달러를 돌파했으며, 2023년에는 1인당 GDP가 3만 달러를 돌파하였다. 국토가 상당히 협소하다. 슬로베니아의 국토는 [[한반도]]의 약 1/11, 남한 면적의 20%에 불과하다. 슬로베니아는 국토 넓이에 비해 [[석탄]], [[납]], [[아연]] 등 자원이 풍부하다. 독립 후 슬로베니아는 빠르게 탈사회주의와 [[시장경제]]를 이룩 급속히 경제성장을 이루고 [[서유럽]] 경제에 편입되었다. 애당초부터 공산국가 중 가장 개방적이던 유고연방에 속했던 데다 그 소속 공화국들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가장 윤택한 국가이기도 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특히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는 달리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것도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1991년 [[슬로베니아 독립전쟁]]이 벌어지기는 했으나,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일찍이 슬로베니아를 포기하면서 단 열흘 만에 종결되었다. 이웃국가인 크로아티아가 유고슬라비아 연방군과 치열한 격전을 벌인 것에 비하면 피해는 상당히 미미했다. 말이 좋아 전쟁이지 사실상 소규모 교전에 준하는 규모.] 최근 [[크로아티아]]와 피란만과 드라곤자 강 하류 지역 등, 사소한 영토 분쟁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극심한 분쟁과 갈등에 시달리는 [[발칸 반도]] 국가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별다른 대외 마찰 없이 안정되어 있는 평화로운 나라다. == 산업 구조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15px-Slovenia_treemap.png|width=600]] [[2012년]] 슬로베니아의 수출 구조, 초록색이 의류업, 파란색이 [[제조업]], 노랑색이 [[농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보라색이 의료-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연갈색은 식품업, 주황색에 가까운 갈색은 광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http://en.wikipedia.org/wiki/Slovenia#Economy|#]] 슬로베니아의 주요 산업은 [[공업]]이다. 산업별 인구 비율은 [[서비스업]]이 63.6% ,공업이 34.1%, 농업이 2,3%이다. 국토 중 27.9%를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다. [[광업]]은 슬로베니아의 전통 산업 중 하나였다. 특히 이드리야의 [[수은]] 광산은 동유럽 제일의 규모로 [[합스부르크]] 가문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다. 유명 기업으로는 동유럽 최대 [[백색 가전]] 업체인 고렌예(Gorenje)가 있다. 슬로베니아 업체임에도 네이버 블로그에서 '''[[북유럽]] [[냉장고]]'''라는 미사여구를 붙이고 있다. [[2018년]] 중국 업체 [[하이센스]]가 고렌예를 인수했다. 컴퓨터용 수랭 쿨러 및 그 부품의 제조로 유명한 [[http://www.ekwb.com|ekwb]]도 슬로베니아 기업이며, 또한 머플러 제작으로 유명하며 자동차, 바이크 매니아 등,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지명도가 높은 아크라포빅도 슬로베니아 기업이다. == 현황 == 슬로베니아는 유고 연방의 해체 이후 매우 빠른 경제성장을 보였으며, 1990년대는 슬로베니아의 황금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등 타 공산권 국가들이 시장경제 도입 이후 사회 혼란과 저성장으로 점철된 1990년대를 보냈던 것과는 대조되었다. 2013년 여름에는 슬로베니아가 그리스, 스페인에 이어 잠재적인 구제금융 대상 국가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이 여파로 2015년 1월 23일 [[무디스]] 신용등급이 Baa3[* 무디스 장기신용등급 중 10단계로 투자적격단계에서는 가장 낮다. 동일한 그룹으로 인도, 러시아, 바베이도스, 나미비아, 우루과이,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아제르바이잔 등이 있다.]으로 강등되었다. 2010년대 이후로는 로봇 산업이 활황을 띄고 있으며, 2018년 9월 일본 야스카와전기가 2500만 유로의 투자를 하여 코체베에 연간 4,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로봇 공장을 설립하였으며, 현지에 R&D센터를 준공하였다. 해당 공장은 유럽 내의 로봇 수요의 80%에 달하는 로봇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http://m.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95|#]] 또한 [[슬로바키아]]와 함께 동유럽에서 로봇 밀도가 높은 국가로, 근로자 1만명당 로봇의 대수가 [[2019년]] 기준으로 144대로 유럽 평균인 1만명당 106명을 웃돌고 있다.[[https://www.see-industry.com/en/robotics-industry-in-slovenia/2/1836/|#]] == 관련 문서 == * [[경제학]] * [[국력]] * [[소프트파워]] [[분류:슬로베니아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