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60> '''{{{#FFF {{{+1 스틱소사우루스}}}[br]Styxosaurus}}}'''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anadian_Fossil_Discovery_Centre_Morden_Manitoba_Canada.jpg|width=100%]] || ||<#F93> '''학명''' || ''' ''Styxosaurus'' '''[br]Williston, 1890 || ||<-2><#F96> '''분류''' || ||<#FC6>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 ||<#FC6>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FC6> {{{#000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FC6> {{{#000 '''상목'''}}} ||†기룡상목(Sauropterygia)|| ||<#FC6>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장경룡목(Plesiosauria)|| ||<#FC6> {{{#000 '''상과'''}}} ||†플레시오사우루스상과(Plesiosauroidea)|| ||<#FC6>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엘라스모사우루스과(Elasmosauridae)|| ||<#FC6> {{{#000 '''아과'''}}} ||†엘라스모사우루스아과(Elasmosaurinae)|| ||<#FC6>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스틱소사우루스속(''Styxosaurus'')|| ||<-2><#F96>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스틱소사우루스 스노위(''S. snowii'')^^{{{-1 모식종}}}^^[br]Williston, 1890 †스틱소사우루스 브로우니(''S. browni'')[br]Welles, 1943|| || [[파일:styxosaurus_snowii_kana_hebi.png|width=500]] || || 모식종의 복원도 || [목차] [clearfix] == 개요 ==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지금의 [[북아메리카]] 일대에서 살았던 [[플레시오사우루스]]류 [[장경룡]]의 일종. 속명은 '[[스틱스]]의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이 녀석의 화석이 최초로 발견된 장소가 [[미국]] [[캔자스]] 주 서부의 헬크릭(Hell Creek)[* 미국 서부의 [[몬태나 주]]와 [[와이오밍]] 주를 비롯해 [[노스다코타]] 주, [[사우스다코타]] 주에 걸쳐있는 [[헬크릭층]](Hell Creek Formation)과 혼동할 수 있는데, 이름만 같을 뿐 둘은 서로 다른 곳이다. 또한 스틱소사우루스는 지금의 북아메리카 대륙을 관통하던 얕은 내해(內海)에 해당하는 해성층인 나이오브라라층(Niobrara Formation)에서 발굴되었기 때문에 지층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이었기 때문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저승의 강]] 중 하나인 스틱스 강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 상세 == 1867년 미국 캔자스 주 로건 카운티(Logan County)에서 완전한 두개골과 약 20여 개의 경추로 이루어진 모식표본이 처음 발견되었는데, 최초의 분석이 진행된 1890년 당시에는 키몰리아사우루스(''Cimoliasaurus'')라는 장경룡의 일종으로 분류되었다. 이후 1906년에 [[엘라스모사우루스]]의 한 종으로 재동정되었다가, 1943년이 되어서야 이 녀석만의 차별점을 피력한 새뮤얼 웰스(Samuel Welles)에 의해 지금처럼 별도의 속으로 재분류될 수 있었다.[* 다만 현재 학계에서도 이 녀석이 엘라스모사우루스와 계통분류학적 관점에서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것 자체는 맞다고 보고 있긴 하다.] 1952년 학계에 보고되어 스틱소사우루스속의 두 번째 종이 된 브라우니종(''S. browni'') 역시 한때 히드랄모사우루스(''Hydralmosaurus'')라는 장경룡의 일종으로 재동정되었다가 2016년에 다시 스틱소사우루스속의 일종으로 복권된 바 있으니, 두 녀석 모두 계통분류학상의 위치와 관련해 부침이 심했다고 할 수 있을 듯. 총 몸길이는 11m 정도 되며, 그 중 절반 가까이는 5m가 넘어가는 목이 차지하고 있다. [[뱀]]을 연상시킬 정도로 길기 이를데 없는 이 목은 대략 60여 개에서 최대 72개에 이르는 경추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다만 유연성 자체는 그리 좋지 않아서 대중들에게 흔히 알려진 이미지처럼 목을 수면 위로 곧추세우는 등의 행동은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학자들에 따르면 먹이가 낌새를 채고 미리 도망치지 않도록 거대한 몸체는 깊은 물 속에 숨긴 채 긴 목 끝에 달린 작은 머리를 이용해 아래에서부터 기습을 감행해 통째로 삼키는 방식으로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녀석들의 이빨은 날카로운 원뿔 형태로, 살점을 잘라내기엔 딱히 적합하지 않지만 대신 [[어류]]나 [[두족류]] 같은 미끌거리는 먹잇감을 물고 놓치지 않는데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을 것이다. 이 녀석의 화석 표본 중에서는 뱃속에서 250개에 달하는 [[위석]]이 발견된 사례도 있는데,[* 사우스다코타 주에서 발굴된 몸길이 11m 남짓한 화석으로 한때 알자다사우루스(''Alzadasaurus'')의 일종으로 여겨지던 녀석인데, 현재는 스틱소사우루스의 모식종에 통합되었다.] 한때는 현생 [[악어]] 등이 그러하듯이 물 속에서 균형을 잡고 부력을 조절하는 용도였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러나 부력 조절 따위의 효과를 얻고자 위석을 삼킨다면 대략 '''자기 몸체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분량은 삼켜야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실제 스틱소사우루스의 뱃속에서 발견된 위석의 무게를 다 합쳐도 스틱소사우루스의 몸무게 추정치의 1%가 될까말까한 수준에 불과하다.] 이 녀석이 잡아먹은 물고기 따위의 잔해가 위석과 뒤섞인 화석이 발견되면서 최근 들어서는 통째로 삼킨 먹이를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용도였을 것으로 보는 추세다. == 등장 매체 == || [[파일:external/images.nationalgeographic.com/styxosaurus_785_600x450.jpg|width=500]] || || 2007년 개봉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Sea Monsters: A Prehistoric Adventure]]에 출연했다. || [[Monsters Resurrected]]의 4번째 에피소드인 T-Rex of the Deep에서 [[틸로사우루스]]에게 사냥당하는 역할로 나온다. [[쥬라기 공원 빌더]]와 그 후속작인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전시 가능한 장경룡으로 나온다. [[분류:고생물]][[분류:엘라스모사우루스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