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44px-Pirate_Flag_of_Stede_Bonnet.svg.png]] 스티드 보넷의 해적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onnet.gif]] 스티드 보넷(Stede Bonnet, 1688~1718. 12. 10). [목차] == 소개 == [[영국]]의 해적. 2008년 기준으로 450만 달러를 털어 포브스 선정 역대 해적 15위에 올랐다. [[바베이도스]] 브리지타운 출신 영국인. == 생애 == 원래는 왕실 근위대 소속의 육군 소령이자 유복한 농장주 출신으로 근위대를 은퇴한 이후에는 아내와 함께 평화롭게 살았다고 한다. 교양도 있고 어디서 교육받았는지는 불명이지만 지식도 풍부하고 옷도 잘 입었기 때문에 "신사 해적"으로 불리웠다. 그런데 스티드 보넷이 해적질을 시작한 이유는, 부부 간의 불화 때문이라고 한다. 잔소리가 좀 많이 심했던 모양이라고 한다. 하여간 해적이 되기로 결심한 보넷은 그 자신의 항해술이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배 슬루프 한 척을 사서 리벤지라는 이름을 짓고 1717년부터 해적질을 시작하며 10문의 함포와 60명의 선원을 태우고 [[버지니아 주|버지니아]]의 해안, 캐롤라이나에서 몇몇의 배를 털었다고 한다. 선원은 [[13개 식민지|아메리카 식민지]](즉 미국)에서 모집하고, 주로 터는 대상은 자기 이웃인 다른 바베이도스 배들이었다. 이후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스페인 전함에게 걸려 된통 당하고 자기도 부상을 입자 다시 북쪽으로 올라갔다. 선원들은 경험이 부족한 보넷을 보고 불안해 했다고 하며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를 만나 두 해적은 콤비 플레이로 재미를 보는데 보넷이 습격에 실패하자 선원들이 그를 버리고 모조리 티치에게 가버렸다. 왜냐하면 해적 선원들은 모두 일종의 '주주'인 만큼 이탈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에드워드 잉글랜드]]가 섬에 버려진 것도 "사장"이 일종의 주주총회에서 축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부하 없는 선장이 된 보넷은 1718년 여름까지 티치의 배에서 손님으로 소일하게 되었는데, 이때 [[노스캐롤라이나]] [[총독]]이었던 찰스 에덴이 사자를 보내 "그동안의 죄를 용서해 줄 테니 [[사략선]] 선장으로 봉사해주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해오자 기꺼이 수락하였다. 이때, 티치가 전리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보넷을 버렸다. 그리고 "캡틴 토마스"라는 가명으로 배를 끌고 나가서는 그 해 7월에 곧바로 다시 해적이 되었는데 죄는 용서받고 싶었지만 해적으로서의 자존심을 포기하기 싫었던 것으로 버지니아에서 몇몇 배들을 약탈하였다. 곧바로 [[사우스캐롤라이나]] 총독 로버트 존슨이 파견한 대령인 윌리엄 레트가 2척의 배 슬루프로 각각 8문의 함포, 6 ~ 70명의 선원을 태워 해적 사냥에 나서 자신들의 뒤를 쫓자 수적으로 중과부적이었던 보넷과 부하 해적들은 9월 말에 케이프 피어 강에서 항복하며 체포되었다. 이후 [[찰스턴]]으로 압송된 보넷은 한번 탈옥하지만 설리반 섬에서 다시 잡혔고, 두 차례의 해적 활동에 대한 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며 존슨에게 보낸 사면 요청이 각하됨에 따라 1718년 12월 10일자로 [[교수형]]이 집행되었다. == 대중매체에서 == === [[캐리비안의 해적 5]] === 극 초반에 악마의 삼각지대 부근에서 영국군이 추격하는 해적으로 언급된다. ===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178px-AC4_Stede_Bonnet_render.png]] 위 항목의 인물. 그러나 작중 해적이 되기 전의 모습은 반쯤 허구이다.[* 전직 바베이도스 민병대의 소령이었다고 하며, 꽤 교육도 잘 받아서 신사 해적으로 불리웠다. 그러나 해적질에 지휘 능력이 없었는지 부하들이 그를 버렸다.] 초반에 영국군에게 두들겨 맞는 상인으로 등장, 재수없게도 전날 해적들과 교전이 있었던 해역을 지나가다가 영국군들에게 해적으로 오인되어 검문--을 빙자한 고문 겸 삥뜯기--을 받고 있었다. 에드워드가 그를 구해주고 죽은 항해사 대신 이 사람의 선박인 리벤지를 몰고 하바나까지 항해하면서 그와 초반기를 함께 하다가 해적에 대한 로망이 생기고 티치의 아래 들어가게 된다. 스토리 중후반부 티치가 독립시킬 때 에드워드에게 당신과의 우정이 가장 값진 보물이었다고 말한다. 이후 죽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에드워드 탈옥 과정에서 병사들의 수다를 엿들을 수 있는데 잡혀서 교수형 당했다고 한다.[* 그래도 인게임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그의 신사적인 면모에 그의 사형을 취소해달라는 시민들이 몰려왔다고 한다.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죽기 직전까지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고...이 대화가 필수적으로 듣는 대화가 아니라서 이 대화의 존재도 모르고 그냥 에필로그에서 환상으로 등장해서 '아 죽었구나...' 하는 경우도 많다. ULC 특전 중에 스티드 보넷의 무구가 숨겨져 있는 섬이 있다. [각주] [[분류:1688년 출생]][[분류:영국의 군인]][[분류:18세기 해적]][[분류:대서양의 해적]][[분류:1718년 사망]][[분류:브리지타운 출신 인물]][[분류: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등장인물]][[분류:교수형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