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폭발 사고]][[분류:2019년/사건사고]][[분류:울산광역시의 사건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include(틀:해상사고/한국)] ||<-3> {{{#fff {{{+1 '''스톨트 그로이란드호 폭발 사고'''}}}}}} || ||<-2> '''{{{#fff 발생일}}}''' || [[2019년]] [[9월 28일]] 오전 10시 51분 || ||<-2> '''{{{#fff 발생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울산)|동구]] 방어동 염포부두 || ||<-2> '''{{{#fff 유형}}}''' || '''선박 폭발''' || ||<-2> '''{{{#fff 원인}}}''' || 화학 반응 || ||<-2> '''{{{#fff 선종}}}''' || [[유조선|석유제품운반선]] || ||<-2> '''{{{#fff 선명}}}''' || 스톨트 그로이란드(STOLT GROENLAND) || ||<-2> '''{{{#fff 선사}}}''' || 스톨트 탱커(STOLT TANKER) || ||<-2> '''{{{#fff 선적}}}''' (船籍) || [[케이맨 제도]] || ||<-2> '''{{{#fff 건조}}}''' || 2009년 오켄 조선소,우크라이나 (NIKOLAEV OKEAN SHIPYARD, UKRAINE) [[https://www.balticshipping.com/vessel/imo/9414072|#]] || [[파일:f2423fab6a6ef6324b4c0fa31b5e4b08.jpg]] [youtube(WSIH-VKXhzQ)] [youtube(MXIO4_r5MOc)] [youtube(KzQEf6Drd7o)] [목차] == 개요 == [[2019년]] [[9월 28일]] 일본 고베에서 출항해 [[울산광역시]]에서 정박 중이던 대형 선박 1척이 폭발하고 화재로 인해 다른 1척까지 번진 사건이다. 또한 선박 소유 기업이 [[통영시]]에 폭발로 인해 생긴 폐기물 청소를 맡겨놓고 수리를 [[중국]]에 맡기기로 하여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 상세 == [[2019년]] [[9월 28일]] 오전 10시 51분, [[울산광역시]] [[동구(울산)|동구]] 방어동 염포부두에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 운반 선박 한 척에 불이 나며 큰 폭발이 일어났다. 거대한 [[버섯구름]] 모양으로 폭발과 함께 짙은 연기와 화염이 났다. 불이 시작된 선박은 선장과 외국인 선원 25명([[러시아인]] 10명·[[필리핀인]] 15명)이 타고 있었던 25,881t급 [[네덜란드]] 다국적기업 'STOLT TANKER'가 소유한 [[케이맨 제도]] 국적 석유제품운반선 '스톨트 그뢴란드호'[* [[네덜란드어]]로 [[그린란드]]를 뜻한다.]이다. 수리를 위해 정박중이었던 이 배에서 난 불이 곧이어 바로 옆에 정박해 있던 21명(필리핀인 15명·[[인도인]] 5명·[[미얀마인]] 1명)이 승선중인 [[싱가포르]] 국적 선박 유조선 '바우달리안' 호에 옮겨붙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8/2019092800517.html|#]][[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20412175993150|#2]] === 러시아 국적 선장 강제송환 및 체포 === 2022년 9월 3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로 인해 막혔던 비행 편 대신 배편으로 드디어 선장이 동해항을 통해 강제송환되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https://youtu.be/HGBPe6cQQrw|#]] == 진화 및 구조 작업 == [[울산소방본부]]는 [[소방차]] 45대와 [[소방관]] 120여명을 투입해 구조,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일부 선원들은 바다에 뛰어내렸고 [[한국 해경|해경]]에 의해 구조되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8/2019092800517.html|#]] 화재 발생 18시간 30여분 뒤인 29일 오전 5시 25분에서야 화재가 진압되었다. 운이 좋게도 사고 당일 시점에 비가 내렸던 덕에 사고가 커지지 않을 수 있었다. == 인명 피해 == [youtube(9mS-4DcGXRY)][* 영상속 선장은 마스터키를 들고 인명검색을 시도하였다.] 두 선박에 있던 선원 총 46명은 구조되었으나 이 중 선원 3명, (한국인 포함) 하역 근로자 8명, 해경 5명, 소방관 2명 총 18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는 부상을 입었다. 초기에 9명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18명으로 집계되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30/2019093000268.html|#]] 인명 피해는 아니지만 [[울산대교]]까지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 화재 원인 == 화재가 진압된 후로도 여전히 내부에 위험 물질이 많아 접근이 어려워 화재원인 파악에 애를 먹고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929020800057|#]] 당시 선박에는 석유화학제품 30종 2만3천t가량이 실려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학제품 간 중합 반응이 화재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1001150451057|#]][[http://news1.kr/articles/?3733804|#]] == 선박 소유주 [[먹튀]] 논란 == [[2021년]] [[2월 4일]] 사고 선박을 소유한 네덜란드 다국적기업 'STOLT TANKER' 사가 통영시에 폐기물 처리와 지역 경제를 위한 수리 의뢰를 맡기겠다고 했는데, 통영시가 승낙해 폐기물 처리가 완료되자 중국에 수리 의뢰를 맡기겠다고 입장을 바꾸어 논란이 생겼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20412175993150|#]] 통영시민들은 반발하고 있으며 한국에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회사를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 빗대며 네덜란드가 책임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재판 == 2022년 8월 한국에서 기소된 선장에게는 1심에서 금고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러시아로 도주했다가 한국으로 강제 송환된 1등 항해사는 금고 1년에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당직항해사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