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문서: [[코른(Warhammer)|코른]], [[블러드써스터]], [[토탈 워: 워해머 3/스카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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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코른 계열 인물)]
{{{+1 '''Skarbrand, The Exiled One'''}}}
{{{+1 추방당한 자, 스카브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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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개요 ==
구판 [[Warhammer|워해머 판타지]]와 [[에이지 오브 지그마]], [[Warhammer 40,000]] 세계관에 등장하는 코른의 네임드 그레이터 데몬으로 [[Warhammer|워해머 판타지]]에선 [[데몬 오브 카오스]], [[에이지 오브 지그마|AOS]]에서는 [[블레이드 오브 코른]], 40K에선 [[카오스 데몬]]에 속한다.

익절티드 [[블러드써스터]]로 블러드 써스터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계층의 존재였었다.[* 블러드써스터들은 총 8개의 계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익절티드 블러드써스터는 그들 중 가장 높은 계층으로 오직 8명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들 개개인 모두가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버릴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코른의 악마군단을 이끌 수 있는 지휘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네임드 블러드써스터인 앙그라스나 카반다 역시 익절티드 블러드써스터다. 참고로 8이라는 숫자가 반복되는 이유는 코른의 신성한 숫자가 8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른에게 추방당한 이후로는 자신의 계층에서 쫓겨났다.[* 스카브란드가 쫓겨나 생긴 빈자리는 그가 싫어하는 앙그라스가 차지해 스카브란드는 더욱 앙그라스를 증오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원래 익절티드 블러드써스터의 자리를 다른 블러드써스터가 계승하려면 [[라크쉬르|그 자리를 차지한 익절티트 블러드써스터에게 도전해 그를 이겨서 빼앗아야 한다.]]]

== 설정 ==
기본적으로는 40K와 판타지에서의 설정이 동일하다.

코른 계통의 데몬들 중에선 [[카반다]][* [[엔드 타임]]당시 등장했던 악마로, 엔드 타임 때 등장했던 악마들 중 가장 강한 존재로서 활약했다. 불의 로어의 화신인 카라드리안을 죽여버렸으며, 빛의 로어의 화신이었던 [[티리온(Warhammer)|티리온]]을 죽여버릴 뻔 한 적도 있었다. 40k의 경우엔 [[황제(Warhammer 40,000)|황제]]의 아들인 프라이마크 생귀니우스와 맞짱을 뜬 적도 있다.]와 [[앙그라스(Warhammer)|앙그라스]]와 함께 가장 강한 데몬으로 여겨진다. 특히 앙그라스와는 가장 격렬하게 경쟁하는 사이다. 한 번은 앙그라스와 정말 목숨을 걸고 싸운 적도 있는데, [[코른(Warhammer)|코른]]이 말려서 간신히 멈췄다고 한다. 코른은 앙그라스와 스카브란드가 싸운다면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후로는 아예 둘이 만나지 말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 누구보다도 코른을 신실하게 섬긴 존재로, 코른의 가장 위대한 사령관이었다고 한다. 그는 수백만을 학살하고, 세계를 파괴하고 심지어 다른 카오스 신들의 영역까지도 파괴하며 코른에게 헌신했지만 이것이 그의 몰락의 이유가 되었다. 왜냐면 스카브란드의 이 열렬한 헌신이 [[젠취]]의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었다.

젠취는 스카브란드의 자만심을 부채질하는 말들을 속삭였고, 스카브란드는 이 기만에 분노가 치솟고 있었다. 결국 젠취의 기만에 넘어간 스카브란드는 분노에 미쳐 마구잡이로 도끼를 휘둘러댔는데, 하필이면 그 때 그 앞에 있던 코른이 그 도끼를 맞아버리고 말았다.[* 물론 젠취가 의도한 바였다.] 스카브란드의 이 일격은 어마어마한 힘으로 휘둘러진 것으로, 어떤 악마라도 즉시 끝장낼 수 있는 일격이었지만 코른의 갑옷에는 아주 작은 흠집만 났을 뿐이었다. 하지만 코른은 이 무엄한 행동에 스카브란드의 분노는 얌전해보일 정도로 대노하여 이 버릇없는 블러드써스터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스카브란드의 목을 조르고, 마구 두들겨팼다. 그것으로도 화가 풀리지 않아서 자신의 황동 요새 꼭대기로 올라가 스카브란드를 멀리 집어던져 버렸다.

던져진 스카브란드는 무려 8일밤낮을 내리 떨어지면서 마치 유성처럼 추락했다. 그 자리에는 거대한 협곡이 생겨났고 그 충격으로 스카브란드의 날개는 갈가리 찢겨져버렸고 얼굴 오른쪽의 피부가 벗겨져 해골이 드러나게 되었다. 추방당한데다, 날개를 잃어 하늘을 날 수도 없게 된 스카브란드는 격노하여 하늘에 대고 노성을 질렀다. 하지만 스카브란드를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날개를 잃은 것이 아니라, [[코른(Warhammer)|자신의 주인]]에게 더 이상 충성을 바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스카브란드는 필멸자와 불멸자들의 땅을 떠돌며 영원한 학살을 자행함으로써 코른의 용서를 얻으려 하고 있다.[* 비극적인 서사를 가지게 되고 지워지지 않는 흉터를 얻게 되었지만 이 덕에 되려 독자적인 이야기와 개성적인 외모를 가지게 되었다. 블러드써스터가 황소 머리에 염소 다리, 박쥐 날개 등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악마 모습을 하고 있어, 여타 블러드써스터들은 죄다 비슷하게 생긴 것도 모자라 삽화도 (카반다나 앙그라스 같은 네임드마저) 대충 악마스럽지 일관성없게 그려지고, 코른 계열 및 언디바이디드 데몬 프린스들마저 비슷하게 생겨서 이들을 구분하기 힘든 것을 생각해보면 작품 외적으로 큰 장점이다.]

그렇게 코른의 군단 최고 지휘관의 자리에서 밀려나자, 그 자리는 앙그라스가 차지하게 되었다. 그래서 스카브란드는 앙그라스를 한층 증오하게 되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05024&list_num=100&search_head=20&page=32|사용 무기]]

== 워해머 판타지 ==
> '''벡틱은 오지 못한다. 대신 내가 왔다. 네 부름에 내가 응한 것이다. 너는 종말의 인도자를 불렀고, 그게 바로 나다, 작은 마법사야. 내가 너의 종말이고, 나는 스카브란드다. 내가 너의 죽음이다...''' (Vecteek couldn’t come. So I came instead. You have called and I have answered. You sought the Harbinger of Doom. I am he, little sorcerer. I am your Doom. I am Skarbrand. I am your death...)
>----
>스카브란드, 실수로 자신을 소환한 탄퀼에게

[[탄퀄]]이 [[버민로드]]를 소환하려다가 실수로 스카브란드를 소환하게 되었을 때, 등장한다. 사실 탄퀄의 준비는 문제가 없었지만, 탄퀄의 경쟁자가 탄퀄을 엿먹이기 위해 소환 준비물들 틈에 코른의 표식을 숨겨뒀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사실 그 경쟁자도 탄퀄의 계략 때문에 죽게 되었는데, 죽기 직전에 복수를 위해 코른의 표식을 숨겨뒀던 것이다. 애초에 버민로드를 소환하려는 계획 자체가 그 경쟁자의 것이었다.] 소환된 스카브란드는 마구잡이로 날뛰며 [[스케이븐]]들을 학살했고, 인근을 초토화시켜버린 뒤에야 카오스 렐름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스카브란드에게 군대가 박살나자, 군대를 모아 인간들을 침공하려고 했던 탄퀄의 계획은 완전히 무산되어 버린다. 이때 워해머에서 소문난 미치광이인 [[퀵 헤드테이커]]조차 스카브란드를 보자마자 도망쳤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카브란드는 이 소환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탄퀄의 소환에 휘말린 드워프측의 동귀어진에 당해 카오스 렐름으로 돌아가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불러달라고 탄퀄에게 이야기한다. --오랜만에 몸 풀게되어 재밌었나보다--

이후 [[엔드 타임]] 때, 탄퀄이 다시 한 번 버민로드를 소환하기 위해 마법진을 그리는데, 이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몇 번이나 마법진을 재확인하며 불안해한다. 다행히 이때는 제대로 버민로드를 소환하는데에 성공한다.[* 그것도 보통의 버민로드가 아닌, 최강의 버민로드인 [[스크리치 버민킹]]이 소환되는 대박이 터진다. 사실 당시 스카브란드가 불려나갔던 소환에 응하려고 여러 버민로드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가 김이 새고 말았는데, 버민로드의 13인 회의에서 탄퀼을 성토하면서 스카브란드를 소환한 사건을 언급한다.]

=== [[엔드 타임]] ===
엔드 타임에선 [[말레키스(Warhammer)|말레키스]]와 싸우다 패배해 카오스 차원으로 사출당하고 만다. 스카브란드의 첫번째 공격은 노련한 고룡인 세라폰이 이미 예상하고 있다가 간단히 피해냈고, 분노한 스카브란드가 휘두른 두번째 공격은 세라폰이 발톱 두개로 가볍게 잡아버렸다. 세라폰은 직후 스카브란드가 다음 행동을 하기도 전에 붙잡고 날아올랐는데, 말레키스가 붙잡힌 스카브란드의 눈을 검으로 찔러서 칼끝이 두개골 뒤로 삐져나올 정도로 머리를 깊이 찔린 스카브란드는 즉사했다. 그리고 세라폰이 시체를 놔버리자 그 시체는 그대로 추락해서 자기 부하들을 여럿 깔아뭉개 놓았다. 화신이 된 말레키스조차 압도했던 카반다에 비하면 허무한 퇴장이었다.[* 스카브란드는 주변인들이 분노에 미쳐 날뛰게 만드는 분노의 파장을 내뿜어서 다크 엘프의 전열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지만, 유일하게 말레키스만은 이 파장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다크 엘프들은 어째서 말레키스는 저렇게 굳건하게 버틸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유일하게 [[코우란 다크핸드]]만은 말레키스는 이미 수천년 동안의 분노로 가득 찬 상태여서 더이상 분노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 에이지 오브 지그마 ===
슬라네쉬가 새로 창조한 키퍼 오브 시크릿 [[샬락시 헬베인]]의 목표는 스카브란드를 꺾는 것이라고 한다. 두 대악마의 싸움은 두차례나 벌여졌으나 무승부로 그쳤다. 첫번째는 대등하게 싸우던 중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난입으로 둘 다 사출되었으며 두번째는 샬락시가 스카브란드를 무장해체시켰고 마지막 일격을 날리던 차 스카브란드가 화산에 뛰어들어가버려 화산 폭발로 인해 샬락시는 접근할 수 없어 물러났기에 싸움이 끝났다.

렐름게이트 워즈에서 코른의 명령으로 생명의 렐름으로 군대를 이끌고 침공했으나 [[세라폰]]의 저지로 막혀 불의 렐름에 있는 자신의 성채로 후퇴했으나 이때 자신의 성채에 잠입한 스톰캐스트 이터널과 [[파이어슬레이어]]와 싸워 이들을 쫓아냈다.

이후 브림파이어 게이트에서 스톰캐스트 이터널과 교전하나 [[지그마 헬든해머]]의 축복을 받은 반두스 해머핸드라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에게 패배해 사출되고 브림파이어 게이트는 함락된다.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134609?headid=&recommend=1&s_type=subject_m&serval=%EC%8A%AC%EB%9E%80|※]]
== Warhammer 40,000[* 출처: Codex-Chaos Daemons 8th edition "Skarbrand"] ==
[[파일:GDC_GreaterDaemons-Apr9-Skarbrand2yjv.jpg]]

[[블랙스톤 포트리스]]의 심장부에서 [[울트라마린(Warhammer 40,000)|울트라마린]]의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과 맞붙은 스카브란드

오직 분노로 인해 그의 정신나간 배신을 부추겨진 스카브란드는 혼란과 죽음을 발산하는 존재로 그가 발을 내딛는 곳은 피가 흐르고 전쟁이 뒤를 따른다. 어떤 충성심과 이성도 스카브란드가 발산하는 파괴의 아우라에 저항 할 수 없으며 어떤 겁쟁이라도 압도적인 살생의 욕망을 견뎌낼 수 없게된다. 절멸의 맹약아래 움직이는 스카브란드와 그의 전설적인 두자루의 데몬 엑스는 코른의 이름 아래 피의 바다를 만들어 왔으나 이는 무의미한 것으로 코른의 검은 심장엔 자비란 없으니 그의 추방은 영원한 것이다.

스카브란드는 추방당했을지언정 그의 군주를 섬기는 일에 멈춤이 없으니 이는 카오스의 최후의 순간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는 [[아엘다리]]의 크래프트월드인 비엘-탄의 파괴에 큰 역할을 수행했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홀리 테라]]로 향하려던 [[로부테 길리먼]]과 어마어마한 격전을 벌였다. 대균열이 열린 이후로 그는 변덕스럽게 은하계를 가로지르고 있으니 순수한 그의 분노는 그의 주변으로 끔찍한 워프 스톰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균열 이후 코른이 일으킨 피의 성전 군대에도 참여하여 모습을 드러냈다.

===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
[[파일:SkarbrandtheBloodThirster01.webp]]
==== 워해머 판타지 ====
|| '''능력치''' || M || WS || BS || S || T || W || I || A || LD ||
|| 스카브란드 || 8 || 10 || 10 || 6 || 6 || 5 || 10 || 6 || 9 ||

|| '''특수 규칙''' || 코른의 악마, 데모닉, 광란, 증오, 거대한 목표물, 마법 저항(2), 공포 ||
|| 끝없는 분노의 포효(Bellow of Endless Fury) || S5 브레스 무기. ||
|| 구체화한 격노(Rage Embodied) || 스카브란드는 절대 광란을 잃지 않는다. 거기에 더해, 스카브린드가 살아있는동안, 테이블 위의 모든 적 유닛, 아군 유닛 전부 증오 규칙을 가진다. ||

||<-2> '''악마의 선물''' ||
|| 학살과 도살 (Slaughter and Carnage) || 마법 무기. 쌍수무기. 이 무기들로 인한 공격은 갑주 방호를 허용하지 않는다. ||

== 기타 ==
[[파일:토탈워_워해머3_스카브란드.png]]

2022년 2월 17일 출시예정인 [[토탈 워: 워해머 3]]에서 [[토탈 워: 워해머 3/코른|코른]] 세력의 전설군주로 유출되었고, 첫 전설군주로 확정되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twar&no=1026359&exception_mode=recommend&page=1|출처]]

>나는 내 아버지를 분노케 했다. 그는 나를 추방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은 오직 분노 뿐이다. 내 말이 들리시오, 아버지? 분노 뿐이라고! 이 세상을 찢어발김으로서 당신에게 고통을 안겨주겠어. 하지만 그것도 당신이 원하는 바일테지! 으아아아아아아아!
>
>----
> 토탈 워: 워해머 3 인트로에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twar&no=1256045&search_head=70&page=1|출처]]

우르선의 해골을 바쳐서 다시 코른의 호의를 얻기 위해서 참전했다. 코른의 악마답게 마법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조언자(토탈 워: 워해머)|조언자]]가 최대한 저자세로 우르선에 대해 말했음에도 마법의 냄새가 난다고 다짜고짜 조언자의 해골을 수집하려 했다. 그러나 조언자가 '신의 해골을 취할 수 있는데 나 같은 일개 마법사의 해골을 취할 필요가 있느냐'고 설득하자 '네 해골은 되었다. 신의 해골을 다오!'라며 우르선의 해골을 얻기 위해 참전한다. 이후 본인 스토리 엔딩에선 끝내 우르선의 해골을 코른에게 바치는데 성공하나 그럼에도 코른에게 용서받진 못한 것으로 묘사된다. 애시당초 누누히 강조되고 있지만 어떤 시대던 어느 전장에서 얼마나 많은 해골을 수집해 바친들 코른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에필로그에서 예언자가 언급하는데 코른이 용서를 안해준다기 보다 애시당초 코른에게는 용서라는 개념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여 그렇기에 오히려 스카브란드는 영원한 학살을 벌일 것이라고 말한다.]

특이하게도 자기 주인이자 창조자인 코른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묘하게 프라이마크들이 황제를 아버지라 부른 것이 연상된다.

[[분류:Warhammer/Warhammer 40,000/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