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영화)|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극장판]]과 관련되어 [[스즈미야 하루히의 SOS단 한국지부]]에서 벌어진 사건. == 상세 == === 문제점 === 이 작품을 배급한 크래커픽처스는, 한정과 특전에 약한 오타쿠들조차도 '''몸서리를 치게 만드는''' 특전 첨부 스킬(?)을 시전했다. 바로 소실을 '''5회'''(!)관람 후 영화표를 보내면 특제 달력을 증정하기로 한 것. 물론 이벤트 상품이므로 향후 판매하거나 다른 이벤트로 배포하는 일은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달력이 남는 사태가 발생하자, 이전부터 해당 카페에서 소실 관련 홍보를 전담해 온 크래커픽처스 관계자 '가시나무왕'이 해당 달력을 만 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고도 물량이 남았는지 한국판 블루레이 구매자에게 달력을 증정한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이 정발 블루레이 발매가가 영화표 5개 가격(CGV 성인기준)보다 싸다. 정말 고객을 봉으로 보는 태도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직접적인 불이 붙은 건 한정 상품의 가치를 폭락시킨 이러한 행동에 한 카페 회원이 문제를 제기하자 '가시나무왕'이 "5번 관람하긴 했냐"라는 한심한 대응을 보인 것. 사실 이전에도 가시나무왕의 말투에는 문제가 많았는데, 이 대응이 기폭제가 되어 타 회원들이 반발하면서 대형 싸움으로 번졌다. 처음에는 달력을 판매하는 것에 대한 지적에 반박하는 형식으로 그나마 정상적인 모양새로 이루어졌지만, 이후 가시나무왕이 펼친 패드립[* 니미는 나이와 직업이 뭔지는 모르겠지만..(이하생략).]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막장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 전개 === 가시나무왕이 다섯 번을 관람하긴 했냐는 식으로 공격했던 회원과 다른 한 회원이 자신의 스즈미야 하루히 관련의 굿즈를 대량으로 인증하였고 [[http://www.btool.net/host2/userimage/201012/23/20101223212150_be8979f7914a6d5890e3f8365e89c983.jpg|그 1]], [[http://www.btool.net/host2/userimage/201012/23/20101223212158_78740cd6c8087e5333349adcb9e2f5e5.jpg|그 2]] 여기에는 달력과 다량의 영화표가 포함되었다. 이에 가시나무왕은 데꿀멍 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 같더니만 되려 [[고소드립]], 나이드립, [[예의드립]]으로 일관하며, 자신이 쓴 불리한 댓글은 몰래 수정하는 한심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런 저런 논란이 생길 무렵에 "가시나무왕의 다중인격설"도 농담처럼 제기되었다. 그가 쓴 글이나 댓글을 보면, 어느날은 "....입니다"라고 존댓말을 쓰다가 그 다음날 "....이다"라고 반말을 하다가 또 그 다음날에는 ".....라능" 하면서 덕후 말투를 쓰기도 하고, 어제는 한국사람을 "조센징"이라고 부르다가 오늘은 "한국인"이라고 부르다가 내일은 다시 "조센징"이라고 부르고, 아침에 쓴 댓글에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많이 틀렸는데 점심에 쓴 댓글에서는 틀린 것이 없이 잘 쓰고 저녁에는 다시 많이 틀리는 등. 여러가지로 이상한 부분들이 있었다. 이런 면에서 보면 가시나무왕은 한 사람이 아니라, 몇명(최소한 3명 이상)의 사람이 가시나무왕이라는 1개의 아이디로 활동한 것 같다.] 이 싸움은 밤이 되면서 일단 가라앉는 듯하다가 다음날 낮에 재개되었고, 결국 운영진까지 개입해서 가시나무왕을 포함해 난장판을 벌인 4명은 강제 탈퇴 & 참가 정도가 덜한 1명은 경고조치로 무마. 또한 가시나무왕의 요구에 의해 그가 소실 관련 정보를 올리던 게시판이 통째로 폭파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 결말 === 이 난리통 이후 팬들의 반응은 '크래커픽처스에서 개봉하는 영화 절대 안 본다.'가 대다수. 당초 동사에서는 [[영화 케이온!]]을 볼모로 잡아 "소실의 관람자수가 적으면 케이온 극장판 수입 안 한다!"고 했는데, 이 사건 이후에는 오히려 팬들이 절대 가져오지 말라고 하는 웃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참고로 모 회원이 동사에 강철의 연금술사 극장판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진지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하면서 정작 하가렌을 덕후 애니라고 까서 이 회원마저 등을 돌리게 하는 등, 정말로 제대로 홍보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한동안 이글루스에서 크래커픽처스 까는 글이 돌기도 했다.[[http://worldlaw.egloos.com/1832915|참고]] 덧붙이자면 2011년 3월 크래커픽처스는 [[실락원]]을 개봉하면서 [[http://ulovem.com/c/dvdprime/list.php?major=ME&minor=E1&master_id=22&bbslist_id=1889732|비슷한 일]]을 저지르기도 했다. 사람들의 반응은 ''''역시 한탕의 달인''''이라는 평. 그리고 세월이 흘러 기억도 희미해질 무렵, 이름을 머스트씨무비릴리징컴퍼니로 바꾼 크래커픽쳐스는 2015년 11월 [[아이마스 극장판]]을 수입 개봉하면서 거의 같은 식의 상술을 펼치고 있는데 전보다도 더욱 더러운 상술을 펴고있는 상태다.[* 그 중 한 사례로 최다관람자에게 등신대 판넬을 준다는 이벤트를 시작했는데 이 등신대 판넬 지급방법이 무려 '''영화관에 비치됐던 걸 그대로 준다'''는 게 알려지면서 상당히 욕을 얻어먹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지적하는 트윗은 무차별 차단하는 중이다. 자막 퀄리티가 너무나도 저질이라 따지는 트윗조차 고압적인 태도로 대하고 있는 상태다. [[걸즈 앤 판처 극장판]]의 극장판도 수입했는데, 큰 사고는 없었고 노력한 티도 났지만 역시나 한정 사은품에서 잡음이 좀 있었고 몇 가지 치명적인 번역을 저질렀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분류:2010년/사건사고]][[분류:네이버 카페 관련 사건 사고]][[분류: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