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static4.comicvine.com/5155054-snake_jailbird.png]] Snake Jailbird/ Albert Knikerbocker Aloysius Snake (앨버트 니커보커 앨로이시어스 스네이크)[* 본명이다, 바트가 스네이크가 탈옥하는데 도와주는 에피소드에 [[켄트 브로크만]]이 이 본명을 말한다.] [목차] == 개요 == 심슨가족의 등장인물 겸 범죄자인 강도. 성우는 [[행크 아자리아]]/[[김무규]](EBS) == 상세 == 원래는 [[인디아나 존스]]를 연상시키는 젊고 준법정신이 투철한 [[프린스턴 대학교]]출신 [[고고학자]]인데다 [[교수]]였지만 기껏 발굴한 남미의 고대 금화를 스프링필드 박물관에 기증하려다 [[모]]가 갖고 튀는 바람에 사회에 분노를 느껴 흉악범이 된 불쌍한 양반. 정작 모는 그 돈으로 저 당시 연인이었던 [[에드나 크라바플|에드나]]와 흥청망청 쓰려 했었는데 에드나가 학교에 남기로 하며 모를 차버려서 그냥 음악 듣는다고 자기 주크박스에 넣어만 놨고, 그걸 당시 빈털털이라서 모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던 번즈가 발견해 털어갔다.[* 심슨을 알면 대체 뭔 소린가 싶은 내용이 많은데, 원래 이 에피소드 자체가 이런 뜬금없는 과거 이야기를 왕창 집어넣은 편이다.] 자신의 이름을 상징하듯 오른쪽 팔뚝에 [[장덕수(오징어 게임)|독사 문신이 있다]]. 주로 퀵키마트를 털어가는데 [[아푸]]와는 이젠 '안오면 허전한 사이'가 된 듯 하다. 아푸는 카운슬러와 상담을 하며 '더 이상 그가 내 가게에 관심이 없는거 같다'라고 말하고 이에 스네이크가 "강도를 하러 가도 네가 아무 반응이 없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없어 방문하지 않는다고 답하는 등[* 이에 아푸가 "그건 네가 내 가게 보다 내 동생인 산제이 가게에 자주 가니까 그런거지."라고 답했다. 스네이크는 이걸 듣고 미안하다고 진짜 자긴 몰랐다고 했지만 아푸에게서 돌아온 답은 입 닥쳐! 더는 듣기 싫어!였다 진짜 무슨 이혼 일보직전의 부부 같다.], 뭔 권태기 부부상담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아푸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강도들은 아무데나 막 총을 쏴버리는데 스네이크는 친절하게 팔이나 다리 등을 쏴서 치명상은 피해줘서라나... 이 만화의 모든 캐릭터가 그러하듯이 이 인물도 이미지만 흉악범이지 실상은 착하고 나사빠진 인물이다. 한 번은 산타 도우미의 강아지들을 키워줄 사람을 찾아다니던 중 그에게 한 마리 데려가겠냐고 묻자 바트에게 총을 보여주면서 "아니. '''하지만 뺏을거야, 그리고 잘 키울거다. 넌 나를 막을 수 없어!'''"라는 말과 함께 가지고 가버린다.[* 강아지에게 뽀뽀를 하고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기까지 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그저 강도질을 한 뿐이지만 인텔리 출신인 것을 반영하듯 모의 술집을 털 때 "이제 학자금 대출 받은 걸 갚을 수 있겠군"이라고도 말하거나 간수가 온라인으로 자신의 박사 학위를 본다거나 하는 언급이 가끔씩 있다. 그리고 머리는 여전히 좋아서 법학 학위도 가지고 있다. [[팻 토니]]가 전형적인 조직적인 [[마피아]]스러운 범법자라면 스네이크는 전형적인 흉악범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심슨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강도행위는 스네이크가 전담하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랑 비교하자면 펫 토니가 [[장첸(범죄도시 시리즈)|장첸]]이나 [[리키(범죄도시 시리즈)|리키]]에 가깝고, 스네이크는 [[강해상]]에 가까운 유형이다. 말버릇은 "호호~" "바이~" 등. 심슨네가 사이프릭스라는 도시로 이사가는 에피소드에서의 인삿말은 "[[사요나라]] 듀드(Dude)". 오른팔 소매를 말아 거기에 담뱃갑을 넣는 버릇이 있다. 자세히보면 늘 그의 오른팔 쪽 옷이 직육면체 모양으로 튀어나와 있다. 할로윈 에피소드에서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전기의자]]에서 사형 당했다'''. 참으로 너무한 처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미 두 건의 중범죄(고아원 방화, 수녀원 버스 폭파)가 있었다. 본인은 그건 [[정당방위]]라나.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운 게 3번째 범죄라 사형되었다. 그 뒤 시체는 장기이식되는데, 그 때 호머가 두발 이식[* 이걸 집도한건 [[닉 리비에라]]. 자기자신에게 마취제를 놓고(…) 시술한다.]을 받자 호머의 뇌를 지배하여 부활하고 그 범죄의 목격자인 아푸, 모, 바트를 차례차례 죽이기로 한다.[* 아푸는 스쿼시 기계에 처박았고 모는 심장을 뽑았다. 바트는 오함마로 죽이려다가 진상을 알게 된 호머가 가발을 벗고 스네이크의 두피는 경찰들의 사격에 죽는다.] 사실 이건 밀고로 인하여 전기의자형으로 죽게 된 범죄자가 전기를 통해서 사람에게 빙의해서 자신을 고발한 사람들을 죽이게 한다는 내용의, 90년대 초에 나온 어느 미국 영화의 패러디. 똑같이 닮은 데다가 범죄에도 재능이 있는 아들 [[제레미 제일버드|제레미]]가 있다. 스네이크가 태생이 범죄자는 아니엇음에도 아들은 범죄에 재능이 있는걸 보면 아들이 아버지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거나, 혹은 스네이크가 원래부터 범죄에 재능을 갖고 태어났으나 그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는데 뒤늦게 재능을 발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범죄자라 그런지 교도소에서 [[사이드쇼 밥]]의 빵동료로 나오기도한다. 게다가 묘사를 보면 사이드쇼 밥과는 [[유유상종|원만한 사이로 나온다]]. 사이드쇼 밥이 편지를 피로 쓰자 펜으로 쓰라고 권장하기도 했다. [[분류:심슨 가족/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