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몬스터 헌터 시리즈/등장 생물]] [목차] == 개요 == 일문: 獣人種 영문: Lynian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일종. 생태분류상 전부 식잡목에 속한다. 통칭 그대로 조그마한 인간형 이종족의 모습을 하고있으며, 각 필드에서 소규모의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몬스터들을 총칭한다. 게임 내에서 죽는 모습은 나오지 않고 체력이 다하면 유실물만 남겨둔 채 땅을 파고 도망치거나 다시 출현한다. 일반 아이루부터 보스로 등장하는 킹차차브까지 전부. 다만, 이는 게임적 연출로, 수인종도 생물인 만큼 죽는다는 서술은 확실히 존재한다. 굳이 따지면 아무리 쓰러져도 수레만 타면 다시 일어나는 헌터와 같은 케이스라 볼 수 있다. 수인종들은 아이루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적대적이며, 손에 든 무기를 들고 단체로 달려들어 공격한다. 이 중 메라루의 경우에는 헌터의 아이템을 도둑질해 가기도 하기 때문에 무한한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다만 주로 10으로 나타나는 수인종의 본거지로 보이는 특이한 지형의 경우, 달려들지 않기도 한다. 특히 [[몬스터 헌터 4]]에선 길드 퀘스트에서 지급받는 횃불을 킬 경우, 모두가 다가와 함께 몸을 흔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외형은 아이루, 테토루 같은 고양잇과 수인과 차차브나 가쟈부 같은 가면을 쓴 난쟁이의 모습으로 나뉘어지는데 이중 고양이형 수인종은 인류종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살아가고 있으며 딱히 별다른 교류 없이 야생에서 살아가는 아이루들도 헌터를 봐도 헌터가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 무시할 뿐이다. 다만 메라루 같이 헌터의 물건을 훔치기 위해 공격하는 경우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절도에 불과하니 큰 피해는 없는 편. 이와 반대로 가면형 수인종은 살짝 성정이 난폭한지 주변의 헌터가 보이면 바로 적대상태에 돌입, 습격한다. 가면형 수인종인 [[차차와 카얀바]]가 헌터와 함께 사냥을 하거나 일부 가쟈부가 헌터의 사냥을 도와주는 등, 경우에 따라서는 대화가 통해 교류가 가능한 듯. [[몬스터 헌터: 월드]]에 와서는 몬스터의 일부보다는 하나의 지성체로서 존중받는 듯한 모습이 게임 내외적인 요소를 통해 보이고 있다. 월드 이전 작품에서는 몬스터 도감에 수록되어 있었지만 월드부터는 몬스터 도감에서 관련 정보를 볼 수 없으며, 아예 수인족 학자라는 인물이 다른 몬스터들과 별개로 수인종들의 정보에 대해 따로 연구한다. 그리고 수인"족" 학자라는 명칭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작중에서는 수인종(種)이 아니라 수인족(族)으로 부르며 이를 통해 다른 몬스터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사회적인 집단을 구성하는 지적생물로 취급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결정적으로 공식 설정집인 《DIVE TO MONSTER HUNTER WORLD》을 보면 등장인물 소개란과 몬스터 소개란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데 수인종(수인족)에 대한 설명은 아예 등장인물 소개란에 소개되어 있다. 아이스본으로 넘어오면서 등장하는 모든 수인족 부족간의 우호도를 쌓으면 일정 우호도 레벨부터는 물물교환이 해금되는데 헌터가 들고있는 물품 중 1개를 부족원들이 가지고 있는 랜덤한 물품들로 교환할 수 있으며 총 3번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특정한 물품들을 줬을 때 해당 부족원들의 반응[* 심드렁한 반응, 관심있는 반응, 격하게 원하는 반응]을 보고 해당 부족원들이 원하는 물품들 위주로 교환하면 좋다. 보통 미조합된 상점제 템은 얼굴이 썩고 싸더라도 조합된 아이템을 좋아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3C5GFCG7KNE|#]]) 물물교환을 하게 되면 보통은 환경생물[* 가끔 뻣뻣 뜸부기나 달 해파리 등 희귀한 환경생물을 주기도 한다.]이나 기타 잡다한 재료 및, 해당 필드에 등장한 대형 몬스터의 흔적 등을 주로 주는데 정작 해보면 쓸데없는 것들을 자주 주다보니 교환 물품으로 이득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고 우호도 포인트가 부족원을 동료로 데리고 다닐 때 보다 훨씬 많이 주기 때문에 우호도를 쌓는 용도로도 가능하지만 이 물물교환의 진가는 바로 특정한 물품들을 줬을때 그 물품들을 부족원들이 전투중에 사용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예를들어 가쟈부에게 물물교환으로 마비함정, 구멍함정을 줘서 그것을 해금한다면 가쟈부를 동료로 데리고 다닐 때 전투중에 일정 확률로 함정을 깔아 헌터를 지원해주기도 하며, 대형나무통폭탄을 줘서 해금시킨다면 헌터가 수면참을 위해 통폭탄을 깔때 거기에다 통폭탄을 깔아 지원해주기도 하는 등 부족원들의 유용성을 더 높일 수 있다. 해금되는 물품은 '''생명의 가루, 한방가루, 경화의 가루, 귀인의 가루, 대형나무통폭탄, 마비함정, 구멍함정''' 등이 있다. 해금하기 위해서는 물물교환이 활성화된 부족원을 찾아가서 저 물품들을 물물교환으로 주면 되는데 일단 주기만 하면 끝이 아니라 저 물품들을 교환하고 캠프로 돌아와 자신의 동반자 아이루에게 말을 두번 걸면 어떤 물품들이 해금됐는지를 알 수 있다. 그냥 평범한 대화가 나온다면 아직 활성화가 안 된 것이므로 계속 찾아가서 물품들을 주면서 해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동료 수인족이 인게임 내에서 어떤 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길드 카드 등에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물품을 주고 동반자를 찾아가서 말을 걸었을때 어떤 물품이 해금되었는지 등을 메모장 등에 적어서 해금하지 못한 것들 위주로 교환해가는 게 좋다. == 종류 == === 아이루(アイルー, Felyne)[anchor(아이루)] === [[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MH4-Felyne_Render_001.png]] [[파일:라이즈 아이루.png|width=100]] 분류: 식잡목-아이루과 위험도: 없음/★ 고양이가 두발로 걸어다니는 형태. 게임상에서는 그저 냥냥거릴 뿐이지만 어째서인지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고,[* 본가 시리즈에서도 텍스트로는 [[냥체]]를 쓸 뿐 평범하게 대화를 하지만 컷신이나 음성으로는 냥냥거리기만 한다. 가끔 오래 살아서 경험이 많은 베테랑 아이루들은 냥체를 쓰지 않고 평범하게 말하지만, 음성으로 야옹거리기만 하는 것은 동일. 예외로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스토리즈]]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시리즈]]에선 제대로 사람의 언어로 말을 하는 아이루들을 볼 수 있다.]인간에게 우호적이라 헌터 마을에 가면 헌터들의 잡일을 해주는 고용된 아이루들을 만날 수 있다. 월드에서 수인종끼리 대화할 때 ( ) 안에 들어간 대사를 하고 인간과 대화할 땐 ( )가 없는데, 대화가 통하는 아이루들은 인간의 언어를 배워서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가끔 퀘스트의 의뢰인을 보면 아이루가 의뢰인인 경우도 있다. 요리도 배울 수 있어 몇몇 시리즈에서는 헌터의 마이 하우스에 키친 아이루를 들여 각종 [[버프]]를 걸어주는 음식을 요리하며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아예 커다란 식당을 차려놓고 있다. 이전 작에서도 아이루가 주방을 담당하는 경우[* 마이 하우스 요리를 아이루가 하는 경우가 많았고, 3G 중간 엔딩씬에선 축제 요리를 아이루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아뉴단의 주방장도 아이루이며 월드 아스테라의 요리장도 아이루이며, 요리사들도 전부 아이루다. 이후 전선거점 세리에나가 만들어졌을때도 월드 주방장의 스승인 아이루 할머니를 초빙했고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도 아이루들이다.]가 잦았던 걸 보면 아이루들의 요식업 진출은 꽤 많은 편인 듯. 아무래도 동반자 아이루처럼 헌터랑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사냥에 보조적인 부분으로도 많이 진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반자 아이루 중엔 은퇴해서 요식업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다. [youtube(KqAfXQCItMA)] 몬스터 헌터: 월드의 식당 컷 씬 3단계 헌터만큼 강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전투에도 참여한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부터 등장한 [[동반자 아이루]]는 일부 퀘스트시 헌터의 동료로 활약하며,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아이루 헌터(냥터)로 퀘스트를 직접 수주받아 수렵할 수도 있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동반자 아이루는 그야말로 모든 전투에서 헌터와 같이 싸워주는 진정한 동료라는 느낌. 헌터가 몬스터에게 탈진해 패배했을 때도 캠프까지 [[수레(몬스터 헌터 시리즈)|수레]]로 옮겨다 주는 것도 아이루.[* 수레를 끌어주는 아이루들이 퀘스트 보수금에서 1/3을 가져가는 것이다. 세 번 이후 퀘스트가 종료되는 이유는 또 힘이 다했을 때 줄 보수금이 없기 때문. 이와 관련된 식사 스킬이 있는데 바로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 첫 등장한 '야옹 보수금 보험'이다.] 야생 아이루가 존재하지 않는 [[몬스터 헌터: 월드|월드]]를 제외한 작품들에선 필드에서 야생 아이루를 발견할 수 있는데, 평소엔 인간에게 우호적이지만 마냥 그런 것은 아니라 동족인 아이루나 심지어 메라루가 헌터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헌터를 공격하기도 한다. 개중에는 헌터에게 큰통 폭탄을 던져 공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다른 몬스터나 보스가 휘말려들기도 한다. 때로는 이들이 던진 폭탄에 빈사상태의 비룡이 맞고 죽는 사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4편의 사이즈 비교표 동영상에 나온 종족 평균 신장은 116.4cm. 즉, 아이루의 키는 인간의 허리까지 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메인쿤]] 마냥 커다란 아이루도 있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더블 크로스]]에 등장하는 덩치 큰 아이루는 매일같이 [[퐁뒤#s-2.1|치즈 퐁듀]]를 만들면서 맛을 보다 보니 어느샌가 그렇게 몸집이 불어났다고 한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대단장의 전 동반자 아이루이자, 현재는 주방장으로 활동하는 아이루는 키가 사람 어깨까지 닿는다. 소형몹 주제에 [[용옥]]류 아이템이 존재한다. 이름은 '고양이털 홍옥'인데 이름이나 아이템 설명으로 보아 아무래도 [[헤어볼]]인 듯하다. 아이루나 메라루를 잡으면 뜨는 소재는 아니고 상위 지역의 아이루 은신처에 있는 잡동사니 저장소를 뒤지면 다소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이름만 홍옥이지 진짜 용옥류 템처럼 정말 안 나오는 소재는 아니고 3-5번에 한번은 나와주며, 더블 크로스까지는 모으기 귀찮은 소재였지만 라이즈에서는 1분도 안 되어서 빠르게 조사하고 빠질 수 있게 되었다. 이름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로 [[고양이]]를 뜻하는 '아일루로스(αἴλουρος)'[* 여담으로 이 단어의 [[라틴어]]식 표기인 Ailurus는 엉뚱하게도 [[고양이]]와는 별 관련 없는 [[레서판다]]의 학명으로 쓰이고 있다.]로 보인다. [[영어]] 명칭인 'Felyne'도 고양이의 학명인 'Feline'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소수민족]] '[[아이누|아이누족]]'을 참고해서 만들어진 종족이라고 하며, 아이누 전통 복식을 연상케 하는 아이루의 복장들이 있다. 귀여운 외모 덕분에 인기가 많아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넘어 [[캡콤]]을 대표하는 귀염둥이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다. 덕분에 [[몬헌일기 따끈따끈 아이루 마을]]과 같은 독립된 [[스핀오프]] 게임도 출시되었다. 캡콤의 올스타 게임 [[TEPPEN]]에는 유닛 카드 등으로 등장한다. [[매직 더 개더링|MTG]], [[하스스톤]]의 마나에 해당하는 MP를 지속적으로 보충해주는 좋은 카드다. 출시 초기에는 풀 투입한 2종류의 아이루를 필드에 두고 지키면서 적 필드는 [[네르기간테]]의 가시 발사로 초토화시키는 흑/녹 제거 덱이 유행했다. 2020년 7월 1일에 [[TEPPEN/녹색]] 캐릭터로 아이루가 추가되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답게 몬스터 헌터의 상징인 '생태영상'에 약방의 감초 격으로 자주 등장한다. 주로 대형 몬스터를 발견하거나 대형 몬스터에게 공격당해 줄행랑을 치는 역할로 나오는데, 심의 때문인지는 불명이나 그 어떤 생태영상에서도 아이루가 대형 몬스터에게 잡아먹히거나 죽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 메라루(メラルー, Melynx)[anchor(메라루)] === [[파일:external/static1.wikia.nocookie.net/MH4-Melynx_Render_001.png]] [[파일:라이즈 메라루.png|width=100]] 분류: 식잡목-아이루과 위험도: ★★ 아이루와 동족으로, 검은 고양이가 두 발로 걸어다니는 형태. 영문명이나 일어명이나 고대 그리스어로 검다는 뜻인 '멜라스(μέλας)'[* 여담으로 [[멜라닌]] 등도 이 단어를 어원으로 가진다.]와 위 아이루 이름의 합성어로 보인다. 아이루와 달리 헌터만 보면 달려들어 아이템을 빼앗아가는 공격을 한다. 다만 메라루가 도망쳐서 땅속으로 숨기 전에 쓰러뜨리면(혹은 다른 몬스터에 의해서도 쓰러지게 되면) 아이템을 되찾을 수 있으며, "[[개다래나무|개다래]]"[* 4편과 라이즈에서는 아이룰루로 번역됨.]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훔쳐가기 때문에 도난을 막을수 있다. 훔쳐간 아이템을 돌려받는답시고 메라루를 공격하면 주변에 있던 아이루 무리들이 동요할 때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메라루는 게임 상에서 아이루 무리와 반반씩 섞여있을 때가 있거나 그냥 순수 메라루 무리로만 이룰 때가 있다.] 혹은 밀림이나 사막의 일부 지역에서 큰 구멍 근처에 이상한 그림이 그려진 돌이 세워진 장소를 찾을 수 있는데, 이곳은 메라루가 훔쳐간 아이템을 숨기는 장소로 조사시 도둑맞은 아이템을 되찾을 수 있다. 사냥할 때나 채집할 때나 아이템을 뺏으려 달려들기에 헌터들의 척살대상 1호이다. 만약 물건을 도둑맞았다면 도둑맞은 즉시 해당 메라루를 패서 쓰러트리면 자동으로 되찾아지며, 뻗은 후 다시 일어나서 땅굴을 파고 도망칠 때 발바닥 스탬프나 비밀의 파우치·휴대 식량·응급약 등을 흘린다. 일반적으로 인간들의 소지품을 훔쳐가는 것을 일상으로 즐기기 때문에 이 녀석에 대한 시선이 당연히 곱지는 않다. 설정상으로 마을에 침입하여 노점의 물품 등을 훔쳐가기 때문. 게다가 전신에 백색 분말이나 모래 등을 뒤집어 써 아이루로 위장하는 치밀한 메라루도 있다고 한다. 동반자들은 선공 몬스터는 보자마자 공격하기 때문에, 헌터가 옆에서 채집하는 동안 동족들에게 얻어맞는 게 일상이다. 아이루와 메라루 소재의 무기는 높은 마비속성을 띠는 것이 많다. 수인종이 인간과 가장 가까운 몬스터라는 설정 때문인지 특이하게도 이 무기를 만들 때 필요한 소재는 아이루나 메라루의 신체 부위가 아닌 티켓과 유실물이 주를 이룬다. 입수 방법도 특이해서, 유실물을 줍거나, 동반자가 주는 티켓이나 따끈따끈 섬의 관리인(4~4G)이 주는 티켓을 조금씩 모은 뒤 다른 부재료들과 함께 모아 만드는 식. 요리를 아이루가 하다 보니 식사권이 소재로 쓰일 때도 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동반자 아이루가 폭 넓은 외모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지원함에 따라 메라루의 외형인 검은빛 털도 선택할 수 있다. 조사단의 식당에서는 메라루와 비슷하게 생긴 몇이 주방장의 보조로 일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명칭도 그냥 아이루에 성격 묘사 역시 착실한 아이루 그 자체.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몸이 검은 캐릭터가 도둑질을 한다는 설정이 서양에서는 [[인종차별]]적 묘사로 보일 수 있어 서구권을 강하게 의식한 이번작에서 메라루의 설정 자체가 아예 폐기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영문판 접수원 대사 중에 메라루가 언급되고,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아이스본]]의 마이하우스 리모델링용 가구에 메라루 인형이나 그림 등이 다수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볼 때 메라루는 여전히 존재하는 듯. 배경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신대륙'으로 변하고 신규 수인종도 2종 아이스본에 하나 더 추가돼서 3종류나 뽑아냈는데 굳이 메라루까지 등장시킬 필요성을 못 느껴서 등장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굳이 스토리상으로 해석해보면 엄선된 인재들만 보내는 신대륙에 도벽이 있는 메라루가 끼어들 수 없었을 것이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 재등장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의 아이템을 뺏어가며, 아이룰루(개다래)를 우선적으로 뺏어가는 기믹도 여전. 빼앗은 아이템을 보관해두는 메라루의 수집품 보관소도 다시 등장한다. 대형 몬스터와 전투가 이루어지지 않는 구역에서만 등장하기에 전투 중에 아이템을 도둑맞을 일이 없어졌으며, 수집품 보관소 주변에서도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보관소를 뒤지다가 아이템을 또 도둑맞을 수도 있다. === 차차브(チャチャブー, Shakalaka)[anchor(차차브)] ===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2ndGen-Shakalaka_Render_001.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HFU-Shakalaka_Icon.png|width=200]] 분류: 식잡목-(불명)-차차브과 [[호박]]같이 생긴 가면을 쓰고 있는 수인종으로, '''최강의 수인종'''이다. 버섯으로 위장하다가 헌터를 보면 들고있는 식칼로 난도질을 해대는데, 이게 '''어지간한 보스급 비룡종과 맞먹는 대미지'''를 자랑하여 어설픈 방어력의 방어구로는 피통의 절반이 날아간다. 게다가 체력도 잡몹답지 않게 높고 연속적으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골치아픈 녀석. 다행스럽게도 일반몹이니 만큼 기절 요구치가 낮아 해머 3차지 한방이면 한방에 기절시킬 수 있으므로,일단 해머로 3차지 넣어준 다음 쿵쿵따 막타로 죽기 직전까지 [[헤롱헤롱]]거리게 하면 된다. 그 외의 무기는 신나게 칼부림을 할 때는 잠시 피해있다가 지쳐서 헉헉댈 때 두들겨 주는 것이 차차브 전투의 기본이다. 가끔 수면구슬을 던지거나 폭탄을 던지기도 하는데, 던지기 전에 준비동작이 긴 탓에 맞을 확률은 아이루 폭탄 던지기만큼 낮지만, 거너가 수면 구슬을 맞을 경우 이어지는 칼부림 콤보에 바로 수레를 탈 수 있으니 긴장 풀지는 말자. 차차브 소재의 한손검은 미칠 듯한 독 대미지에 모든 것을 거는, 그야말로 독걸기 전용 무기다. 어린 차차브가 어느 정도 크면 보물을 찾으러 가는 여행을 떠나 그 보물을 족장에게 주는 성인의식을 치른다. [[차차와 카얀바]]는 남들의 보물과는 다른 좀 더 뛰어난 보물을 찾기 위해 여행길을 떠나다가 [[미아]]가 되버리고 어찌어찌 하다가 결국은 [[몬스터 헌터 트라이|트라이]]의 배경인 신대륙까지 오게 된 것. 여담으로 호전적인 성격과 다르게 가면 속의 얼굴은 아이루 뺨칠 정도로 귀엽다고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가면 속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일절 없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에선 차차브 관련 이벤트를 열었는데 어째 내용이 전부 '알고 보니 차차브는 아이루였다'라는 식이다. '미스테리 오브 차차브'라는 이벤트 퀘스트에서는 차차브 호박 안에 아이루가 들어있는 디자인의 이벤트 무기를 내놓더니,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선 대놓고 이벤트 퀘스트명이 '차차브의 정체를 밝혀라!'고, 숨겨진 조건인 진실의 머리장식을 납품하면 원래 차차브들이 모여 있던 곳에 아이루만 나온다. 다만 이는 단순히 이벤트이며 할로윈에 등장한 차차브들이 뭔가 평소와 다른 거 같아서 확인해보니 아이루였다는 식. 같은 수인종이다보니 은근히 자주 엮이고 있다. ==== [[킹차차브]] ==== 분류: 식잡목-(불명)-차차브과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킹차차브)] === 테토루(テトルー, Grimalkyne)[anchor(테토루)] === [[파일:테토루.jpg|width=500]]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차차브 이후 정식 시리즈에 오랜만에 나온 새로운 수인종 몬스터.[*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시리즈까지 합치면 우르키 이후로 새롭게 나온 수인종 몬스터이다.] 아이루와 메라루처럼 고양이형 수인종이지만 다소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아이루와는 다르게 부족마다 다양한 털빛을 띠고 있으며 [[카라칼]]처럼 귀 끝 부분에 털이 곧게 서 있다. 별명은 산에 사는 고양이라는 뜻의 산묘족이다. 성격도 보이는 것 만큼 사납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처음에는 헌터 및 동반자 아이루를 공격하거나 경계하긴 하지만, 아이루와 몇 마디 말을 나누거나 그들을 도와주면 그 때부터는 헌터의 대형 몬스터 수렵에 도움을 준다. 테토루 거주지를 방문하는 등 트리거를 이용해 퀘스트를 발생시킨 뒤 클리어하면 해당 테토루 부족과 친해지게 되며 그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아이루에게 줄 수 있고, 이후 아이루는 해당 지역의 소형 몬스터를 포섭해서 잠시 타고다니는 능력을 얻는다. 테토루들로부터 받은 장비는 아이루의 특수 장비로 설정할 수 있다. 테토루들과 친해진 후부터는 각 부족의 거처나 특정 지역에 모여있는 테토루들이 있는 곳에 아이루를 데려가면 테토루 중 하나를 동료로 포섭하여 잠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후자의 경우 2개 이상의 부족과 친해지게 되면 다른 부족의 테토루를 만날 수 있으며, 가쟈부나 보와보와와 친해진 후부터는 해당 부족들이 대신 나타나기도 한다. 단,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는 테토루는 1마리로 제한되며, 이는 가쟈부와 보와보와도 해당된다. 우호도를 올려 더욱 친해지게 되면 특정 지형에서 나각을 불고 있는 테토루가 등장하는데, 만약 이 테토루가 있는 곳까지 대형 몬스터를 유인하고 몬스터의 등에 올라타면 여러 마리의 테토루가 튀어 나와 덩굴을 이용해 몬스터를 일시적으로 이동 불가능한 상태로 묶어 놓는 산묘족의 큰넝쿨 포박이 발동된다.([[https://www.youtube.com/watch?v=bAp4oSKfe-A?t=910|영상]]: 15분 10초경부터) 넝쿨 함정과 동일하나 묶어놓는 시간이 길어 프리 딜타임을 가지게 되며, 정비가 필요할 경우에도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함정과 마찬가지로 [[고룡종]] 몬스터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각 지역마다 테토루 부족이 다르며 작중에서는 4종류의 부족이 등장한다. * 숲의 벌레장 부족 고대수의 숲에 자리잡은 테토루 부족. 상단의 테토루 이미지가 숲의 벌레장 부족이며, 갈색과 흰색의 털을 갖고있다. 처음엔 상층 지역에서 뜬금없이 만나게 되는데, 단순히 쫓아다가 목적지까지 가고 대화하면 친해진다. 친해지면 발묶기 벌레장을 해금할 수 있으며, 동반자 아이루가 쟈그라스를 동료로 삼고 탑승할 수 있게 된다. 관찰 의뢰와 보배 이야기를 보면 부족 중에서도 가장 이성 간의 교제가 많은 부족이기도 하다. * 황야의 방패 부족 개밋둑의 황야에 자리잡은 테토루 부족. 털색은 검은색, 흰색이며 배의 발바닥 무늬는 붉은색이다. 볼보로스 때문에 부족이 흩어졌다면서 부족원 3마리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여담으로, 구해주는 방식이 [[납치|몰래 다가가 그물로 낚아채는 거다.]]] 구해온 다음에 대화를 해야 친해진다. 친해지면 수호 방패를 해금할 수 있으며, 동반자 아이루가 케스토돈을 동료로 삼고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이 사용하는 방패가 만들어진 계기가 보배 이야기에 자세히 담겨 있는데 본래는 칼을 이용하던 부족이었으나 부족을 지키는 것이 중요했던 터라 본래 칼을 버리고 방패를 만들게 되었으며. 얼굴처럼 보이는 외관과 하관이 흔들리며 소리가 나는 이유도 적을 효과적으로 유인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 대지의 춤 부족 육산호의 대지에 자리잡은 테토루 부족. 털색은 청회색, 흰색에 발과 귀 끝의 색이 붉다. 처음 만난다면 테토루 여럿이 샤무오스 여러 마리를 타고 헌터를 적대한다. 격퇴한 이후에 도망친 테토루의 흔적을 찾으면서 쫓아가면 치치야크 두 마리를 잡는 전용의 자유 퀘스트를 하나 주고, 퀘스트로 들어가 클리어하면 친해진다. 친해지면 격려의 음악을 해금할 수 있으며, 동반자 아이루가 샤무오스를 동료로 삼고 탑승할 수 있게 된다. 관찰 의뢰나 보배 이야기를 보면 이 부족은 다른 부족들에 비해 다른 생물을 탑승하는 것에 특화된 부족으로 보배 이야기에 등장하는 전설의 라이더는 샤무오스는 물론 치치야크나 리오레이아 아종같은 대형 몬스터도 탑승하는 등 비범한 수인종이었다. * 골짜기의 약탈자 부족 독기의 골짜기에 자리잡은 테토루 부족. 회색, 흰색의 털에 발과 귀 끝이 황토색이다. 오도가론의 둥지에서 오도가론이 레이기에나의 시체를 물고 온 위치를 보고 있으면 테토루가 출현한다. 처음 만나면 이전 부족처럼 도망가다가 플레이어가 갈 수 없는 곳에서 멈추는데, 동반자의 말대로 배고픈 테토루 근처에 생고기를 바닥에 놓으면 여러마리가 나오면서 대화가 가능해지고 친해질 수 있다.[* 4부족 중에 상황이 제일 안 좋은 부족이다. 먹이라고는 죽어서 골짜기에 떨어지는 몬스터의 사체고, 그 사체도 골짜기에 사는 몬스터들이 차치하니 퀘스트를 주는 수인종 학자도 이 부족이 살아갈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 할 정도. ~~그런데 정작 물물 교환에서 먹을걸 보여주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간혹가다 지하층에 강에서 낚시를 하기도 하는데 이 강 강산성이라 헌터도 오래 서있으면 체력이 닳는 곳이다(...)] 친해지면 약탈의 칼을 해금할 수 있으며, 동반자 아이루가 기르오스를 동료로 삼고 탑승할 수 있게 된다. === 가쟈부(ガジャブー, Gajalaka)[anchor(가쟈부)] === [[파일:MHW-Gajalaka_Render_00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