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반도체 공정]] [목차] == 개요 == '''[[일드|Yield]]'''/[[收]][[率]] 투입 수에 대한 완성된 양품(良品)의 비율. 특히 반도체와 같은 하이테크 업종의 경우 생산성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준다. == 투입 수에 대한 완성된 양품(良品)의 비율 == 반도체는 미세 회로로 되어 있어 생산 환경이나 공정상의 한계로 발생하는 [[불량품]](不良品)은 항상 있어왔고 이에 관여하는 요소는 온도, 공정과정, 설비, 청정도 등 수 없이 많다. 생산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면 수율이 높아져 수익성이 증대하기 때문에 이러한 불량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웨이퍼]] 한 장에 반도체 400개를 그렸는데, 생산해 보니 300개만 양품이고 100개는 불량품이라면 수율은 75%가 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848973&cid=42346&categoryId=4234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164&cid=43659&categoryId=43659|##]] [[국세청]]은 2006년까지, 연간 매출액이 일정 수준 이상인 제조업체들로부터 생산수율 계산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받아 세금 신고 내용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의 업무에 활용해 왔다. 특별한 이유 없이 동종업체에 비해 생산수율이 낮다면 [[탈세]]를 의심할 수 있는 상황[* 생산된 제품 일부를 서류상으로는 불량품으로 처리한 다음, 세금을 내지 않고 몰래 팔아먹는 식으로.]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 생산수율 제출 제도는 2007년부터 폐지.[[http://www.nts.go.kr/news/news_03_01.asp?minfoKey=MINF8420080211204826&type=V&mbsinfoKey=MBS20080308121837204|#]] 이후로는 업체로부터 자료를 제출받는 대신, 세금 신고 내용을 분석할 때 자체적으로 생산수율을 계산/분석한다고 한다. === [[의미변화|변형된 의미]]: [[오버클럭]] 분야에서 === 국내 PC 관련 커뮤니티에서 오버클럭에 대해 사용하는 용어로 엄밀히 말하자면 잘못 쓰이는 용어이다. 왜냐면 수율은 영어로 yield로 표기되는데, 흔히 수율이라 말하는 오버클러킹 헤드룸의 열 설계전력 여유에 대해서는 마진(margin)으로 표기한다. 위의 수율의 의미가 변형되어 '정상적으로 출시된 제품들이 평균적인 냉각 환경에서 어느 정도 오버클럭이 되는가'라는 의미로 변질된 것.[*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동일 전압에서 얼만큼 클럭이 더 들어가는가.] 영어권에서 속어로는 오버클럭 수율을 [[규소|Silicon]] [[복권|Lottery]]라고 부른다. * 수율 = [[오버클럭]]이 가능한 여지. * 용례: ('[[뚜따]]'를 하지 않는 이상) 평균적인 수율의 i7 4790K는 일체형 수랭 쿨링 시스템에서 4.7GHz 오버클럭이 마지노선이라 생각합니다. [[http://www.piscomu.com/Uesr_PC/264303|#]] * 수율이 좋다, 수율이 높다 = [[오버클럭]]이 잘 된다. ([[CPU]], [[램]], [[그래픽 카드]] 등에 이런 표현이 붙는다) * 가령 [[인텔 펜티엄 시리즈|인텔 펜티엄 듀얼코어]] (코드명 [[콘로]]) E21XX 시리즈 중 E2160 G0스테핑은 1.8GHz에서 3.6GHz로, 2배까지도 오버클럭이 가능한데, 이 정도로 오버클럭이 잘 되면 대박 수율이라고 할 수 있다. * 국민오버: 평균적으로 인정되는 오버클럭 세팅. 같은 제품도 공정의 스태핑이나 생산 주차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달리 국민오버조차 안 들어가는 뿔딱도 의외로 흔하다. * [[불딱]]: 남들은 다 된다는 오버클럭 세팅도 못 받아먹는 ([[뽑기]]에 실패한) 물건. == 투입된 원재료 대비 정제된 제품(중간 재료)의 비율 == 투입된 원재료 대비 정제된 제품(중간 재료)의 비율.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추출수율: 커피 추출에 있어 투입된 커피 원두량(도징량) 대비 추출된 커피 성분의 비율. * 도정수율: 투입된 벼의 무게에 대한 도정된 백미의 무게. * 제재수율: 투입된 원목에 대한 제재목의 무게 비율. * 육류수율: 도체율 또는 정육률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20605&docId=246495572|#]] * 도체율: 도축한 짐승의 생체중량에 대한 도체의 비율. (머리, 내장, 가죽, 족 등은 도체 무게에서 빠진다) * 정육률: 도체의 무게에 대한 정육량의 비율. (사골, 꼬리, 잡뼈, 지방 등은 정육이 아니므로 정육 무게에서 빠진다) * 체중 600kg의 소를 도축하였는데 도체 무게가 372kg이면 도체율은 62%. 372kg의 도체로 정육 250kg을 생산했다면 정육률은 67.2%[* 링크된 지식iN 답변에서는 정육률을 생체 중량에 대한 정육량의 비율로 계산했는데,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는 도체의 무게에 대한 정육량의 비율로 계산하였다. [[http://www.ekapepia.com/user/distribution/distDetail.do?nd1826|#]]] * 그리고, [[수산물]]에서도 수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수산물을 한 마리 손질한 뒤에 먹을 수 있는 양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