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비슷한 속성을 가진 다른 캐릭터들, rd1=수수께끼의 소녀)]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최애의 아이】/등장인물)]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최애의 아이 신.png|width=100%]]}}}|| [목차] ##이름이 공개가 되면 문서를 바꿔주세요.## == 개요 == [[【최애의 아이】]]의 등장인물. [[호시노 아쿠아마린]]과 [[호시노 루비]]를 환생시켜 준 정체불명의 존재로서, 이 세계의 이면에서 암약하고 있는 거대한 초월자격 인물이다. 외형 상으로는 10대 초반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독특한 동공을 가졌고 밝은 머리카락과 하얀 속눈썹을 한 신비로운 외모이다. 독자들은 편의상 신적 존재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신(神様)'으로 부르거나 까마귀떼를 몰고 나타난다는 점에서 '까마귀 소녀(カラス少女)'라고 부르지만 9장 시점에선 아직 진짜 이름이나 호칭이 나오지 않았다. 영 점프 연재본 광고문구에서도 '수수께끼의 아이(謎の子供)', '이상한 아이(不思議子供)' 등 다양한 문구로 지칭된다. 정황상 초현실적 존재는 확실하지만 75화에선 신이 자신과는 다른 존재인 것처럼 말하는 장면도 나와서("신은 분명 상냥할거야") 신 자체가 아니라 화신이나 신의 사자 같은 존재라는 추측도 있다. 아쿠아는 역병신(疫病神)이라고 부르지만, 정황상 말 그대로 역병의 신이라서가 아닌 매도의 의미로 보인다. == 작중 행적 == === 제6장: 프라이빗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신 첫 등장.png|width=100%]]}}}|| 75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아쿠아와 루비의 탄생에 관여한 존재'''로서 진정한 의미로 어머니를 갖지 못했던 두 사람(아쿠아와 루비)과 혼이 없는 아이 둘을 낳은 어머니(아이)를 연결해주었다고 한다.[* 아이의 자식이 '혼이 없는 아이' 였다는 신의 언급에 따르면 아이의 아기들은 본래 2명이 아니라 1명에다 인터섹스 였고 영혼이 없기에 탯줄이 잘리는 순간 죽을 운명이었지만 어떠한 이유로 인해 1명이었던 아이의 아기를 2명으로 나눈 후 남성 고로의 영혼과 소녀 사리나의 영혼을 넣어 아이의 쌍둥이 아기들 아쿠아마린과 루비로 환생시킨 것으로 보인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신 루비 첫 만남.png|width=100%]]}}}|| 79화에서 유기되었던 고로의 시체를 보고 충격받은 루비의 앞에 등장해서 고로의 실종 날짜가 아이의 출산 날짜와 동일하다는 단서와 당시 중학생과 대학생으로 보이는 두 남자가 병원 주변을 어슬렁거렸으며 그 중 한 명이 아이를 찌른 료스케임을 알려주어 루비가 복수를 결심하는데 일조한다. 루비가 고로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 원인이 숙소의 열쇠를 까마귀가 물고 도망가버려 루비와 함께 있던 아카네가 동시에 추적하는 과정에서였고 신의 주변에 항상 까마귀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 일부러 루비에게 유기당한 고로의 시체를 발견하게끔 유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 제9장: 영화 === 118화에 재등장하여 아쿠아와 대화한다. 이전에도 아쿠아와 만나 '''호시노 아이는 이제 [[확인사살|어디에도 없다]]'''고 말해준 적이 있는 듯하다. 아쿠아가 화를 내자, 내심 아이가 자신처럼 환생해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냐며, '''[[소멸|호시노 아이의 영혼은 확실히 그 날 죽음으로 끝났으며 다시 재형성될 일이 없다]]'''고 아이의 환생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못을 박는다.[* 다만 이것이 참이란 보장 또한 없다. 만약 아쿠아가 아이가 환생해서 어딘가에서 살고 있거나 앞으로의 환생 가능성이 있는 것을 알면 신의 목적을 이룰 수 없어서 한 거짓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아이의 환생은 결말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 이에 아쿠아는 루비에게도 같은 말을 했냐고 따지지만[* 정황상 루비가 [[15년의 거짓말]]의 아이역을 받아들이게 된 원흉으로 의심하는 듯하다.], 신은 루비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아도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있어서 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아쿠아에게 "[[호시노 아쿠아마린|그 몸]]에 [[아마미야 고로|영혼]]이 옮겨진 의미를 생각해 보는 게 좋다"고 충고하며 사라진다. 121화에서 루비가 전생의 집에 찾아갔을 때 다시 한번 등장해 루비의 전생회상을 해설했다. 이때 대사가 제3자에게 설명하는 말투인 데다가, 루비가 신의 등장을 눈치채는 묘사가 없어 마치 신이 [[제4의 벽]] 너머의 독자들에게 설명하는 듯이 연출된다.[* 이때 말투가 일본에서 동화를 얘기할 때 나오는 むかしむかしある所に(한국으로 치면 옛날 옛날 한 마을에~), めでたしめでたし(한국으로 치면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를 써서 더더욱 그렇다] 123화에서 서로 화해를 한 루비, 아쿠아 남매를 지켜보면서 이것으로 루비는 다시 일어서고 영화는 계획적으로 만들어질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악수라며 결국 아쿠아는 복수에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라고 평하였다.[* 아쿠아에겐 그대로 미움받는 편이 더 좋았을 것이라 하며 이 때 아쿠아는 재회의 기쁨보단 상당히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때 평소처럼 웃다가 처음으로 정색한 표정이다. == 목적과 의문점 == * '''고로와 사리나를 아이의 자식으로 환생시킨 목적'''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신 역할.png|width=100%]]}}}|| 신은 첫 대사에서 호시노 남매를 환생시켜 준 것은 상냥한 일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떡밥을 뿌렸다. 또한 대화할 때마다 역할(役目)을 강조하며, 루비가 고로의 시체를 발견하게 하거나 아쿠아를 도발하는 등 노골적으로 호시노 남매가 어떠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보면 신에게는 어떠한 목적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 6장에서 범인의 정체를 묻는 루비에게 "그걸 찾는 게 너의 역할 아니겠어?"라고 말한 것 때문에 그 목적이 [[카미키 히카루]]를 추적하게 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카미키 히카루의 성으로 추정되는 神木은 본래 일본에서 신사 근처에 자라는 나무를 말하는데 종종 신의 거처나 신의 육체로 비유되며 재액을 초래하는 것을 봉인하는 결계나 금역을 말하기도 한다는 듯. 루비의 역할이 카미키 히카루의 행적을 추적하게 하는 것이라면 신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신의 육체 혹은 신의 거처의 뜻을 지닌 단어를 성으로 지닌 흑막이 모종의 연관성이 있다는 떡밥이 될 수도 있다. 실제 신이 호시노(星野) 아이를 사후 말 그대로 별이 되어 남매를 지켜본다고 표현했기에 이게 비유가 아니라 진짜라면 카미키(神木) 또한 어떠한 의도나 의미가 부여된 성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9장에서는 아쿠아에게 환생의 의미를 생각해 보라며, 마치 루비 이상으로 복수에 집중하는 아쿠아가 뜻대로 움직이고 있지 않는 것처럼 말해서 여전히 의문점은 남았다. * '''직접 움직이지 않는 이유''' 죽은 사람의 영혼을 아이의 자식의 몸에 넣어줄 정도의 초자연적 능력이 있고 진범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있는 눈치면서도 목적을 직접 이루려고 하지 않고 호시노 남매를 이용하려고 하는 이유는 알 수 없다. 9장에서 바닷가에서 나타난 것을 보면 딱히 타카치호에서만 활동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대개 서브컬쳐의 신들은 현실세계에 지나치게 간섭 못하는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아 이쪽도 그런 케이스일 가능성이 높다. * '''사리나의 환생에 관한 모순''' 9장에서 "호시노 아이의 영혼은 확실하게 부숴져서 별과 바다로 돌아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죽자마자 환생한 [[아마미야 고로]]는 그렇다 하더라도 [[텐도지 사리나]]는 사후 4년이 지나서야 [[호시노 루비]]로 환생했기 때문에 단순히 [[혼비백산|인간이 죽으면 영혼은 뿔뿔이 흩어진다]]는 뜻이라고 보기에는 모순점이 있다. 한편 자세히 보면 이 부분의 대사의 주어가 전부 '인간'이 아닌 '[[호시노 아이]]'라서 아이가 환생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가 아니라 이유가 따로 있다는 추측도 있다. 아니면 오프닝 가사를 복선으로 사실 아이는 샛별의 환생이라 죽은 후 사람으로 환생한 게 아닌 다시 별로 돌아간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소원''' 9장에서 루비는 전생에 어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머니를 바꿔달라는 소원을 빌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이 전생의 어머니와 아이, 고로를 모두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자책한다. 또한 6장 마지막에서 이치고 프로 멤버들과 아카네가 아라타테 신사에서 빈 소원들은 대부분 최악의 형태로 이루어졌는데, 만약 정말로 신이 소원에 응답한 것이라면 [[원숭이 손]]처럼 소원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뤄주는 존재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기타 == * 6장에서 아쿠아가 아라타테 신사에서 모시는 연예(예능)의 여신 '[[아메노우즈메|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를 언급하기 때문에 신의 정체가 아메노우즈메라는 추측이 많다. 아쿠아는 6장에서 아메노우즈메를 '잘 안다'고 독백했고, 아카네에게 '(오컬트를) 좋아한다기 보단 개중에는 진실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한 적이 있다.[* 원작 2화에서 아쿠아는 환생이 막연하게 초자연적 현상이나 기적이라고 생각했을 뿐 이미 알려진 오컬트에 대입해서 생각한 적은 없고, 오히려 의사로서 언젠가 원리를 밝히겠다고 했었다.] 당시에는 단지 타카치호가 아쿠아의 전생의 고향이고 환생이라는 판타지를 경험했기 때문에 하는 말로 보였으나, 9장에서 신을 이미 만난 적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복선]]임이 밝혀진다. * 그녀의 주위에 항상 까마귀가 날아다니는 것이 특징으로 애니메이션에선 고로 사망 시 까마귀가 날아가는 오리지널 연출이 나오기도 했다. 그래서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 직속 일본 신화의 삼족오인 야타카라스이거나 산하 일본 요괴인 카라스텐구일 가능성도 있다. * 뜬금없다는 반응도 있지만 신의 등장 자체가 급조된 설정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1화에서 나오는 지도에서도 고로가 근무중인 병원의 위치가 [[미야자키 현]] [[타카치호초|타카치호 정]][*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아메노우즈메 신앙이 존재하는 지역이다.]으로 표시되어 있었고, 언젠가 환생의 원리를 밝히겠다는 아쿠아의 독백, 고로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떡밥 등 6장 이후에 다시보면 6장의 전개를 암시하고 있는 것이 보이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 다만 [[편의주의|작가 입장에서 지나치게 편리한]] 캐릭터라는 평가는 피하지 못했는데, 이 작품에서 환생 이외엔 그다지 판타지스러운 요소가 등장하지 않았기에, 독자들이 상술한 떡밥들이 신의 등장을 통해 풀리리라고 예상하기는 힘들었고[* 환생 당시 어떤 존재의 개입이 있었다는 복선이 딱히 없었던 데다가, 스토리도 연예계에서 일어날법한 리얼한 사건 위주로 진행되었기에 환생은 단지 호시노 남매의 배경 설정이자 스토리의 대전제로 취급한 독자들이 많았다. 이전에도 전생의 경험이 아쿠아와 루비의 캐릭터성에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주는 장면은 많았지만, 아쿠아가 1장에서 언급한 몇몇 독백들을 제외하면 두 사람의 전생에 밝혀지지 않은 뒷이야기가 있었다는 떡밥 자체가 6장에서 처음 나온 탓도 있었다.] 아쿠아는 나름 논리적인 추리를 통해 소거법으로 아버지가 범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음에도, 루비는 갑자기 신화에서나 나올 법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전지적인 존재]]에게 온갖 정보[* 고로는 아이의 담당 의사로 아이의 쌍둥이 출산 당일 실종, 임신 사실을 파악하고 고로와 아이가 살해되도록 만든 건 동일인물, 범인은 2인조이며 1명은 아이의 스토커로 이미 사망한 상태, 스토커는 자살했지만 다른 1명은 현재까지 멀쩡히 생존.]를 제공받더니 즉시 복수귀로 흑화해버려 독자들 입장에선 [[초전개|급전개]]라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다.[* 아무래도 작가가 결과를 먼저 정해놓고 과정을 짠 듯 하다. 아쿠아가 고로 살인 사건을 루비에게 설명할 이유가 없고, 제아무리 아카네라도 첩첩산중에서 16년 동안 발견되지 못한 고로의 시체를 찾을 수 있을 리가 없으니 결국 루비가 두 사실을 알게 하려면 엄청난 [[우연]]이 겹치거나 [[말 많은 악당|범인이 나타나 직접 알려주지]] 않는 이상 신처럼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고 있는 제3의 인물'이 갑툭튀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9장에서 신이 다시 나왔을 때는 아쿠아를 도발하기만 할 뿐, 별다른 도움을 주지 않았음에도 급전개라고 비판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 3화에서 루비가 아마테라스의 화신을 연기할 때 "[[호시노 아이]]는 예능의 신에게 선택받은 소녀"라고 말하는데 당시 미야코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게 되었다. 신의 정체가 예능의 신으로 추정되다보니 해당 장면도 재해석되는 중. * 복수극의 빠른 전개를 위해 등장한 캐릭터라는 평가도 있지만, 사실 호시노 남매의 편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정황상 루비가 고로의 시체를 발견하게 해서 고로와의 재회를 꿈꾸던 루비의 멘탈을 완전히 붕괴시킨 것도 이 인물의 짓이고, 루비가 절망에 빠진 것을 보고도 [[인성질|웃으며 접근해]] 복수심을 품도록 유도함으로서 범인을 죽이는 것에 집착하게 만든 데다, 아쿠아에게 아이의 환생은 불가능하니 그녀는 이제 어디에도 없고 다시는 웃을 일도 없을 거라며 조롱조로 말해 [[도발|일부러 자극]]하는 등, 사람의 마음을 전혀 고려하지 않거나 아예 의도적으로 망가뜨리며 도구처럼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쿠아도 '[[역병신]]'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대놓고 꺼지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신을 경멸하는 걸 보면 작중에서도 신과 호시노 남매의 관계는 전혀 우호적이지 않다. *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고로의 사망 장면과 오프닝에서 까마귀가 등장해 신에 대한 복선을 뿌렸다. 오프닝 영상 1분 7초 부분에서 등장하는 소녀의 실루엣이 신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또 1기 애니메이션 11화에 까마귀의 눈으로 아쿠아와 루비를 보는듯한 묘사가 추가되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최애의 아이】/등장인물, version=346)] [[분류:【최애의 아이】/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