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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X]]의 희대의 사기[[무기]]. 단순히 [[화력]]으로 강력한 힘을 내는 게 아니라, [[충격파]]를 일으켜 적을 대량살상하는 무기. 한마디로 [[방사능]] 없는 [[핵무기]]다.

[[글레이푸닐]]과 오렐리아군 소속 [[펜리어]], 센트리 섬의 요새[* End Of Deception I(M15A)에서만 사용한다.]에서만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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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사용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는 SWBM(Shock Wave Ballistic Missile)로서 [[탄도미사일]]에 쇼크 웨이브 탄두를 장착하고 글레이푸닐에서 발사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한마디로 [[레서스]]군이 [[오렐리아]]군을 초창기에 압도할 수 있었던 직접적인 원인을 가져다 준 미사일이다.

두 번째 방법은 글레이푸닐의 배면에 장착된 캐논으로 발사하는 것인데, 글레이푸닐의 [[광학미채]]와 [[스텔스]]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몰래 적 [[함대]]나 주둔 지역으로 날아가, 목표위에서 광학미채를 해제한 다음 적이 반응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위에서 터트려버리는 것이다.[* 실제로 미션 진행 중 분기에 따라 다르지만 지상군이나 해군 둘 중 한 개 부대 or 함대는 날려버리고 시작한다, 다만 시작하자마자 접근 후 팔켄으로 레이저를 긋거나, 노멀 미사일 + XMAA --+ 무유도 폭탄,네이팜-- 예측샷을 성공시킨다면 아군의 피해 없이 다음 분기로 넘어간다.]

어쨌든 이 무기 덕분에 [[오렐리아]]군은 상당히 오랜 기간 고전한다.

하지만 약간 재미있는 부분은 레서스가 오직 글레이푸닐에서만 쇼크 웨이브 계열 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만약 SWBM이 글레이푸닐 이외에도 [[잠수함]]이나 [[군함]]에서 사용가능했더라면 글레이푸닐이 격추되었더라도 특별히 전황에 큰 변화는 없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특별히 불가능하지도 않았을 텐데 너무 글레이푸닐을 과신했던 것인지, 아니면 전쟁 중에 개조 중이었던 건지는 불명. 다만 오렐리아가 전후에 쇼크웨이브 관련 연구를 이어받아, 소형화하여 펜리어 LSWM이란 이름으로 장착하는데 성공했던 것을 보면 소형화 자체는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건 이거대로 힘든 게... LSWM처럼 소형화가 성공했다 쳐도 신팍시처럼 뻥뻥 쏴 갈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당장 소형화시킨 LSWM도 '''펜리어 전용'''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소형화도 정말 소형화가 맞는지 의문스럽고... 게다가 그 소형화도 기술과 자본이 빵빵한 오렐리아가 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레서스(+에루지아)가 그게 가능했을지도 의문이다.]

비슷한 무기로 [[에이스 컴뱃 제로]]의 [[ADFX-01]]이 운용하는 MPBM과 [[에이스 컴뱃 5]]의 [[신팍시]]급 잠수항모의 산탄미사일이 있지만, 특별한 상관 관계는 없다.

참고로 [[에이스 컴뱃 X2]]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파괴력이 하향조정되었다.

여담으로 범위 파괴력으로만 따지면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 가장 강력한 특수무장.

이후에는 오렐리아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듯하다.

[[분류:에이스 컴뱃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