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파일:Black-soldato.jpg]] || || 사진 속 인물. 같이 있는 소녀는 그의 아르마인 아르마 019이다. || == 개요 == [[전격대왕]]지면에 연재된 '''[[용자왕 가오가이가]] 외전 초노급전함 J아크 빛과 어둠의 날개'''에서만 등장하는 [[솔다트 사단]]의 또 하나의 생존자. == 설명 == 붉은 별의 전투에서 힘이 부족하여 패배하고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절망감에 젖은 채 방황하다 우연히 [[존다 메탈]]을 발견하자 스스로 [[J쥬얼]]을 파괴하고 존다 메탈을 심어 [[존다|존다리안]]이 되었다. 그러나 그만큼 '본래의 자기자신'에 대한 집착도 강했는지, 동지였던 [[솔다토 J-002]]와 달리 존다리안이 된 후에도 장갑복이 칠흑이 된 것을 제하면 [[솔다트 J]]로서의 모습은 변함없다. 이후 마스터 프로그램에 따라 수많은 행성을 [[기계승화]]로 몰아넣었으며, 그 과정에서 점차 힘을 키웠다. 그리고 어느 날 [[제이 배틀러]]를 손에 넣게 되고, 이제 자신은 원종조차 뛰어넘는 힘을 손에 넣었다고 환희한다.[* 실제 [[킹 제이더]]가 지닌 깡패같은 전투력을 감안하면 J 쥬얼이 존다 메탈로 바뀐 것과 토모로가 없는 걸 감안하더라도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다만 [[완원종]]이나 파리앗초 등은 그의 힘을 원종과 필적하는 정도로 봤는데, 아마 전투력 자체는 강력해도 존더리안이라 그 자체가 존다 플랜트이기도 한 원종들과 달리 존다로서의 능력에 한계치가 존재해 이런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스로가 누구인지조차 망각했던 그는 결국 존다의 꼭두각시에 불과했으며,[* 이점은 핏쳐로 변한 J-002나 펜치논으로 변한 토모로도 동일한데, 이를 볼때 존더리안으로 변모하면 원래 기억을 잃어버리는 모양.] 결국 지켜야 했을 자신의 [[아르마]]를 죽인 순간 마지막에 아르마가 자신의 마음[* 카이도 이쿠미와 달리 이 쪽은 여성체로, J-019에게 치명상을 입은 가운데 생각해내라고, 네게는 빛의 날개가 어울린다는 말을 남겼다.]을 담아 쓴 힘과 맞바꾸고서야 과거의 기억과 의지를 다시 회복하게 된다. 자신의 죄악과 처지에 절망하게 된 J-019였지만, 여전히 근본적으로 존다리안에 해당하는 존재인지라 [[마스터 프로그램]]을 거스를 수 없었다.[* 근데 같은 존다리안인 핏쳐가 되었던 J-002는 파스다에게 특공을 했던 걸 생각하면 묘하다.(…) 뭐, 이건 J-019가 본래의 자신에 대한 집착이 강해 솔다트 J로서의 모습을 유지했던 것처럼, J-002는 전사로서의 긍지가 강해 마스터 프로그램을 거스를 수 있었다고 하면 설명되긴하다. 거기에 파스다는 원종이 아니라서 마스터 프로그램으로 조종하지 못했거나 핏쳐가 특공을 해도 타격이 없어서 그냥 냅뒀던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런 한편 여전히 남아있는 오랜 기억과 의지는 존다리안으로 살아가는 그를 괴롭히고, 대상행동으로서 옆에 둔 아르마의 의사체도 그의 마음을 위로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그는 한시라도 괴로움을 잊고자 싸움에 몸을 던진다. 설령 그 목적이 옛날의 동지 [[솔다토 J-002]]의 말살이라 해도... 그러나 도중 J-002 곁에 아르마가 있는 걸 알고 과거의 상처로 다시 괴로워하게 되고, 그럼에도 싸울 수밖에 없는 탓에 언제까지 이런 싸움을 계속해야 하나 자기 모순 속에서 절망한다. 탑승 기체는 [[킹 제이더]]의 존다 버전인 [[제이 배틀러]]. 마찬가지로 색만 검은 색이고 J쥬얼 단말기가 있어야 할 부분에 존다 메탈이 있다. 존다 메탈에 의해 재생 능력은 오리지널 킹 제이더를 능가했지만 컴퓨터 부분은 토모로가 아니라 J-019가 독자적으로 조립한 유기 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하지만 본래 킹 제이더의 전투력 자체가 굉장히 강력한 데다가 존다의 특수능력도 동시에 갖고 있기에 실질적인 전투력 자체만 갖고 보면 원종 이상이라 할 만하다.[[https://mobile.twitter.com/666nao999/status/1201085038722338816?lang=da|제이 배틀러의 모습]] J-019는 몇 번이고 J-002에게 도전하고,[* 이 때에 아르마가 있음에도 자신이 공격한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 한때는 삼중련 태양계 최강의 전사라 불린 J-002를 압도할 만큼 강력한 힘을 과시했지만, '''함께 싸울 동료'''가 없는 그는 [[솔다토 J-002]], [[카이도 이쿠미]], [[펜치논|토모로 0117]]의 연대를 타도할 수 없었다.[* J-002가 없어져도 토모로가 조작해 움직일 수 있는 제이 아크와 달리, 제이 배틀러는 J-019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었고, 때문에 제이더로 변해 대결 중 사실상 승리했음에도 제이 아크가 후방에서 발사한 제이 쿼스를 받고 패배한다.] 패배한 그는 정해되려는 순간 그의 내부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는 동시에 아벨이 아르마에게 심어놓은 대소멸 스위치가 발동되게 만들어 존다 측에서 아르마를 제거하려는 걸 [[아마미 마모루]]의 만류로 깨달은 J-002에 의해 저지. 마지막 수단으로 조종당해 카이도를 공격하려던 J-019는 J-002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이후 J-002와 그의 [[아르마]]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죽인 아르마 019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제이 배틀러를 몰고 스스로 태양의 불꽃 속으로 사라진다. 이 때 그의 유언이 무척 애절한데, 과거 자신이 죽인 아르마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떠올리며 미안하다고, 자신의 날개는 마지막까지 빛나지 않았다고 자조한다. 그렇게 그는 죽었지만 그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솔다토 J-002|과거]][[카이도 이쿠미|의]] [[펜치논|동료]]들은 다시 한번 전의를 가다듬는다. 그렇게 사망한 줄 알았으나 FINAL 직전 시점의 외전 킹 제이더 작열의 불사조에서 우주 수축현상을 규명하러 출발한 제이아크 앞에 재등장한다. [[아벨(용자왕 가오가이가)|아벨]]에게서 J쥬얼을 받아 본인도 제이 배틀러도 은빛이 되어 부활, 아크 함대를 재생하기 위해 제이아크를 접수하려 했다. J쥬얼의 힘으로 본래의 성능을 되찾은 킹 배틀러로 킹 제이더를 압도하나 결국 [[솔다토 J-002]], [[카이도 이쿠미]], [[펜치논|토모로 0117]]의 연대로 카이도가 킹 배틀러 안에 침입해 제네레이팅 아머를 정지 당하고 토모로에 의해 자신의 제이쿼스를 역이용한 킹 제이더의 더블 제이쿼스에 패배한다. 죽기 직전 머리에 [[팔파레파|케미컬 볼트]]가 박혀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작별 인사를 남기며 소멸한다. 019도 킹 배틀러도 붕괴를 일으켜 입자가 되어 소멸한 것을 보면 [[파스Q머신]]에 의해 복제 된 존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분류:용자왕 가오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