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손(동음이의어)#s-2|손²]]의 높임말 == '''다른 곳에서 찾아온 사람'''을 뜻하며, 1103년 [[송나라]] 사람이 [[고려]]에 다녀와 쓴 여행기인 [[계림유사]]에서 '손님은 손이라고 한다(客曰孫)'라는 문구가 등장하여 상당히 오래 전부터 쓰여왔던 단어임을 알 수 있다.[* 계림유사에서는 추가로 손님이 오면 '손 오라(孫烏囉)', 손님이 집에 있으면 '손 집 이실(孫集移室)'이라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한글]] 문헌 상으로는 1447년 [[용비어천가]]에서 처음 확인된다.[* 아바니ᇝ 뒤헤 셔샤 赴京ᄒᆞᇙ '''소ᄂᆡ''' 마리 三韓 今日에 엇더ᄒᆞ니ᅌᅵᆺ고(아버님의 뒤에 서시어 서울로 가는 '''손님의''' 말이 우리나라의 오늘에 어떠합니까?)] [[손놈]]이란 표현을 두고 언어 구조를 무시하여 만든 단순 유행어라고 보는 시각이 많지만 '손님'도 '손'과 '님'의 합성어인 것처럼 '손놈'도 '[[손(동음이의어)#s-2|손]]'과 '놈'의 합성어이다. 일반 가정 방문객 등의 전통적인 손님으로써의 뜻도 여전히 쓰이지만 현재는 여기에 더해 [[소비자]]를 뜻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을 참석하러 온 사람, 공연이나 전시회 따위를 구경하러 온 사람, 영업 행위를 하는 교통편을 이용하는 사람, 남의 집이나 숙박업소에서 묵고 있는 사람 등을 포함한다. 인류역사적으로 손님을 해하는 짓거리는 최악의 악행 중 하나로 손꼽혔다. [[접대의 관습]] 참고. === 관련 문서 === * [[손(동음이의어)]] * [[손님 맞을래요]] * [[손님은 왕이다]] * [[손놈]] * [[하나은행]] == [[황석영]]의 단편 [[소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황석영)] == [[알베르 카뮈]] 의 단편 [[소설]] == The Guest. [[2015년]]에 [[영화]]로 각색되어 만들어지기도 했다. 영화의 이름은 Far From Men. == 게임 [[리틀 나이트메어]]의 [[손님들|등장인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손님들)] == [[대한민국]]의 [[영화]] == 우선, 대한민국 영화 기준으로 제목이 손님인 작품은 단편, 장편 포함해서 10편 가까이는 된다. 이중에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작품으로는 [[윤가은]] 감독의 단편 영화 손님과, 아래 문단에서 서술할 2015년에 개봉한 호러영화 손님이 유명한 편이다. 윤가은 감독의 손님은 배우 [[정연주(배우)]]의 데뷔작으로도 유명하다. === 2015년 영화 === * [[손님(2015)]] [[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