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호랑이 손견 삼국전투기.png]]

[목차]

== 개요 ==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손견]]을 서술하는 문서.

강동의 [[호랑이]]라는 별명 때문에 '''진짜 호랑이로 나온다'''. 정확히는 프로야구 카툰의 기아 캐릭터와 유사한데, 작중에서도 '진짜 호랑이가 나왔네요.'란 반응이다.

이것 때문에 [[손책(삼국전투기)|손책]]이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갖는 시나리오까지 있을 정도.[* 손책의 외숙부인 [[오경(삼국지)|오경]]은 개구리 왕눈이에 등장하는 깡패 가재로 나오며 동생 손권의 별명은 손[[제리]](쥐)… 손견의 증손자인 [[손호]]는 개로 나온다.]

== 작중 행적 ==
=== 초반부 ===
반동탁 연합군의 제후들이 아무도 선봉에 서지 않자 [[조조(삼국전투기)|조조]]에게 자신이 선봉에 자원할 것을 말한다. 주위 제후들이 길을 여는 것, 상대 데이터를 뽑는 정도만 활약하길 바라는 것에 비해 동탁군을 쓸어버리며 사수관까지 쾌진격하고 사수관의 [[화웅(삼국전투기)|화웅]]을 상대로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거둔 뒤 사수관 앞에 진을 친다. 하지만 자신의 세력권 밑에 있음에도 완전한 심복이라고 하기도 애매했던 손견을 두고 [[원술(삼국전투기)|원술]]이 공을 세우는 것을 막기 위해 군량미를 조달하지 않기로 하고 군량미가 바닥나 고생하던 줄 화웅에게 야습을 당해 부장 조무를 잃고 달아난다. 돌아온 후 원술을 잡아먹을 듯이 덤비다가 원술이 내민 최고급 스테이크(...)에 무마되는 것으로 나온다.[* 단행본 1권에서 최훈의 설명에 따르면 본인은 미치도록 손견이 화웅을 베게 해주고 싶었는데 [[관우(삼국전투기)|관우]]의 캐릭터성이 죽을까봐 눈물을 머금고 관우가 화웅을 베게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훈이 관우의 캐릭터성을 중요하게 여긴 이유는 손견은 너무 일찌감치 삼국지에서 퇴장하는 반면 관우는 이릉대전 직전까지 출연하기 때문이다.]

[[동탁(삼국전투기)|동탁]]이 낙양성을 불태우고 도망가자 조조가 동탁을 추격할 때, 남아서 정보, 황개, 한당과 오줌발로 불을 끄고(...) 황제의 옥새를 얻는 쾌거를 쟁취한다. --덤으로 매력 포인트 +100 상승--

=== 양양 전투 ===
[[유표(삼국전투기)|유표]]가 아니꼬웠던 원술의 제안에 따라 유표를 공략하기로 결정하여 유표의 수하 황조와 전투를 벌인다.[* 원술에게 명령받는 신세가 되어 유표를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야망을 위해 원술의 지시를 받아들였다고 묘사하였다.] [[황조(삼국전투기)|황조]]와 채모의 부대를 차례로 격파하고 유표를 위기에 몰아넣으며 형주를 손에 넣을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어올라 홀로 달을 바라보는데 황당하게도 [[원소(삼국전투기)|원소]]에게 구원요청을 하러 가던 [[감녕(삼국전투기)|감녕]]의 칼에 목숨을 잃는다.[* 이것이 실제 역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감녕(삼국전투기)|감녕]]은 자기가 누굴 죽였는지 모르고''', 손견은 혼자 있었기 때문에 이 둘이 만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작가와 독자뿐이다.][* 이것은 최훈이 손견을 띄워주고 싶어서 네임드 장수가 몰래 죽인 것으로 묘사한 것일 수 있다.~~그럴꺼면 황충으로 했어야 했다.~~ ][* 사실 실제 역사상 감녕은 익주에 있었고 유장이 유언을 세습하자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하고 유표에게 갔다. 유언이 죽은 것은 손견이 죽은 이후(손견이 죽은 것으로 쾌재를 부르던 [[동탁]]이 죽은 뒤에 정권을 장악한 [[이각]]과 [[곽사]]를 몰아내려다 아들들을 잃고 실연에 빠지다 죽는다)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고증오류.]

손견이 죽고나서 군은 와해되어 황조와 채모에게 궤멸당하고 남은 군은 [[손책(삼국전투기)|손책]]이 원술에게 찾아가면서 원술의 휘하로 편입된다.[* 이 때 원술이 손견의 죽음이 슬프다고 말은 하지만 입은 웃고있다.]

=== 곡아 전투 ===
곡아 전투 (2)편에서 쌍빗자루로 바닥을 쓰는 모습으로 특별출연. 기원전 6세기 경 손무가 자리잡은 이래 양주에서 손가의 이름값은 큰 상태였는데 거기에 더불어 손견이 터까지 닦아 놓은 덕에 손책이 군세를 불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묘사된다.

=== 에필로그 ===
형주 완에서 싸우러 나가기 전 정보, 황개, 조무, 한당을 깨워주는 모습으로 등장. 어젯밤에 야전도 했는데 아침부터 또 싸우냐고 정보가 항의하자 조금만 더 하면 완성이 함락되고, 그렇게 되면 사실상 남양의 황건적이 끝나니 형주도 평정되는 거라며 이들을 독려했다. 형주가 평정되면 더 안 싸워도 되냐고 부장들이 묻자 손견은 이에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손견은 부장들에게 아마도 우리는 황건적이 모두 토벌돼도 싸울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싸워야 할 거라고 답했다. 부장들이 그게 뭐냐고 화내자 그런 세상인 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 양인 전투 ===
스폐셜 에피소드 양인 전투에서는 서영에게 패한 후 조무 덕분에 위기를 넘긴 뒤, 호진과 [[여포(삼국전투기)|여포]], [[화웅(삼국전투기)|화웅]]을 상대로 기습을 가해 화웅을 참하고 [[동탁(삼국전투기)|동탁]]을 물리치면서 낙양을 수복하는 것이 그려진다.[[https://m.blog.naver.com/rararal/220690768160|#]]

== 작중 묘사 ==
동탁과 전투에서 손견의 묘사에 대해 불만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화웅을 목베고 동탁군을 패배시킨 전과가 축소되었다는 것이다.

다만 화웅을 죽이는 역할을 관우에게 빼앗긴 것은, 작가가 관우를 띄우는 장치[* 삼국지에서 술키핑과 화웅 장면을 빼버리면, 독자에게 관우의 인상이 본격적으로 부각되는 장면은 '''[[관도대전]]까지 기다려야 된다.''']로서 연의대로 묘사한 것이다.[* 이것 때문에 작가가 악질 손견까라고 여기는 사람도 일부 있다.] 

사실 삼전 초기 연재였고 때문에 최훈이 연의와 정사를 조율하는데 다소 문제가 보이기도 했다. 다만 실제로 손견을 꽤 높게 평가하고 좋아한다고 말한 작가의 태도를 볼 때 작품 전체의 방향성[*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삼국전투기는 '''창작물'''이다. 역사를 그대로 적는 것이 아니다.]을 위해 희생한 케이스인 듯. 

그래도 [[유표(삼국전투기)|유표]]와 싸울 때는 손견의 용맹을 높게 평가하고 그렸다.[* 작중에서 잘난 체 천재 캐릭인 주유가 놀랄 정도.] 

손견을 두고 태수가 아닌, 양주와 형주 남부를 아우르는 대군벌로 표현하여 당대의 진퉁 강자의 포스를 철철 뿜어준다.[* 실제로는 자기 영지를 이탈하여 동탁을 치러갔기 때문에 아무런 세력이 없었다. 이 때문에 원술에게 남양 땅을 차지하고 태수 역할을 하게 하고, 그와 연합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행적을 보면 군벌로서의 야심이 거의 없다.]
== [[삼국전투기(게임)|게임]] ==

원술군 소속으로 등장. 각성 카드는 손권군으로 등장했다.

초기 삼국전투기 게임에서 [[사기캐]], [[본좌]]로 자리잡고 있었다.

공격시 일정확률로 상대를 2번 더 타격하는 스킬을 보유했는데, 이는 삼국전투기 게임 전 캐릭터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특기로 상대방 장수를 상대로 발동될 경우 웬만하면 제거할만큼 강력한 특기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각성 카드로 나오기 전까지 원술군 소속으로만 되어있어 유저들에기 불평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 7성 원술군 ===

|| 소속 || 원술군 ||
|| 스텟 ||
|| 무력 || 106 ||
|| 활력 || 89 ||
|| 맷집 || 92 ||
|| 총합 || 287 ||
|| 스킬 ||
|| 전투 시작시 56% 확률로 적 전체에게 스턴 || 공격시 56% 확률로 공격 대상을 3번 타격 ||

=== 7성 각성 손권군 ===

|| 소속 || 손권군 ||
|| 스텟 ||
|| 무력 || 103 ||
|| 활력 || 100 ||
|| 맷집 || 94 ||
|| 총합 || 297 ||
|| 스킬 ||
|| 공격시 62% 확률로 공격 대상을 3번 타격 || 전투 시작시 100% 확률로 아군 전체의 공격력 상승 ||
|| 부가효과 || 군단 치명타율 3.5% 상승 ||

=== 8성 원술군 ===

|| 소속 || 원술군 ||
|| 스텟 ||
|| 무력 || 138 ||
|| 활력 || 115 ||
|| 맷집 || 118 ||
|| 총합 || 371 ||
|| 스킬 ||
|| 전투 시작시 62% 확률로 적 전체에게 스턴 || 공격시 56% 확률로 공격 대상을 3번 타격 ||

=== 8성 각성 손권군 ===

|| 소속 || 손권군 ||
|| 스텟 ||
|| 무력 || 132 ||
|| 활력 || 129 ||
|| 맷집 || 125 ||
|| 총합 || 386 ||
|| 스킬 ||
|| 공격시 70% 확률로 공격 대상을 3번 타격 || 전투 시작시 100% 확률로 아군 전체의 공격력 상승 ||
|| 부가효과 || 군단 치명타율 4.5% 상승 ||

== 여담 ==
 * 삼국전투기의 초기 표지 모델을 차지하고 있었다.

기산 전투 편에서는 위온과 제갈직이 처형돼서 천국에 왔을 때 어째선지 특별출연해서 이 시끄러운 녀석들은 뭐냐고 어이없어하기도 했다.

[각주]

[[분류:삼국전투기/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