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십지신마록]] 3부작 개근출연자이자 십지신마록 전 시리즈의 최종보스. == 작중 행적 == 본디 [[환사영]]과 같이 나란이라는 작은 국가의 군인이었으나 [[십이사조]]를 멸하러 간 사이 중원인들에 의해 나라를 털려버린 탓에 분노하며 모든 중원인에게 그 업을 되돌려 주려한다. 그리하여 소씨 일족의 비공인 [[마문철령화]]를 대성하고 죽어도 죽지 못하는 불사의 몸을 완성했으나 [[환사영]]과 [[백우천]]에 의해서 700년간 봉인된다. 무공은 환사영과 동급에 불사의 몸이기까지 해서 상대할 자가 없었기에 환사영은 철저히 소운천을 대상으로 환영류와 파멸력을 만들어냈다. 이후 자신이 만든 [[마해]]에 의해 다시 되살아 났으나 그때는 [[천우진]]에게 박살나고 그 후 20년 후에는 또 다시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다시 한번 인간에게 절망했다가 [[철군패]]의 파멸력에 의해 사망한다. 불사의 몸인데다가 하늘에 이른 무를 소유한 탓인지 [[천우진]]과 [[철군패]]를 제외하고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천우진과는 서로 어둠의 존재인 마(魔)라서 어느 한쪽이 제압은 할 수 있어도 서로를 없애는 건 어렵다. 굳이 방법을 찾자면 십전제 마지막 소운천의 말처럼 상대의 힘을 모두 소모시켜 말려 죽이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철군패의 파멸력에 비하면 효율성이 떨어지는 형편. 그러나 파멸왕에서는 갑자기 서로 죽일 수 없다고 언급이 나와 석 노인이 서 노인으로 --[[창씨개명]]-- 바뀐 것과 함께 설정오류로 남았다.] 1,2부에선 나름 독기가 잘 드러나지만 3부에선 왠지 독기가 많이 빠진듯하여 많은 아쉬움을 주는 인물. 1부에서는 최후반부 결전에서만 나오고 대사도 딱히 없다. 다만 3부에서의 독기 빠진 모습은 소운천을 사랑하게 된 여인의 덕도 컸을듯. 이래저래 무림에 큰 영향을 끼치고[* 나란의 사람들이 느꼈던 심정을 무림인과 중원에 사는 모든 이들에게 전했다.] 철군패에게 패해[* 혹은 스스로 패했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일부러 지거나 한건 아니지만 말이다.] 사라졌다. 여담으로 시리즈 내내 최종흑막으로 나왔던 마해는 명성에 비해 초라하다. 총원이 고작 일만 명 정도라는데, 이 인원으로 어떻게 운영을 했는지 모를노릇. 비밀조직의 한계라고도 할수있겠다. [[분류:십지신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