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한백무림서]]에서 등장하는 [[소림사]]. == 상세 == 구파일방 및 세가로 대표되는 정파무림세력 중에서도 격이 다르다. '''천하공부출소림'''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심오한 무학세계와 태산북두의 위상을 자랑하며 소위 '''천하제일문'''으로 지칭된다. '''작가 공인 무림의 미국이며, 단일문파 넘버 원이다.'''[* 2020년 연재 재개 후 작가는 이 말을 했던 때가 오래 전이라 요즘 정세와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도 말했다.] 무력뿐만 아니라 천리안과 같은 이능자까지 보유하고 세력권도 커서 팔황 중 하나라도 세력 대 세력의 싸움에선 소림을 이길 수 없다. 원나라 말기 대환단을 만들어내어 고수들을 길러 중원회복운동에 동참하였다. 작중 주요배경이 되는 [[영락제]] 시기에 이르러서는 반원 운동에 앞장섰던 사패 공선은 은거에 들어갔다. 한편으로는 '정파라면 이러 저러해야'라는 통념을 벗어나는 정황이 적지 않다. 백무한을 중심으로 암중무력단체 [[나찰사]](羅刹娑)를 운영한 적이 있다. 작가도 대놓고 소림사에는 여러 생각을 가진 이들이 존재하며, 개중에는 '''무림 군림'''을 꿈꾸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나찰사는 한때나마 '''절대적 무림 통제'''에 성공했었다. 나찰사의 이명이 '십할살인집단'이다. [[사검존]]은 나찰사 출신 광나한과 병나한을 살인마라 평한다. 그 회의사신도 100% 사마외도 살인마인데 회의사신이 살인으로 쌓은 사령기가 광나한의 마기에 밀렸다. 살아있는 사람을 해부해야 알 수 있는 해부학적 지식(즉 소림같은 명문 불문 정파에서는 알아서 안되는 외도 지식)으로 역륜회혼의 술을 만들었다. 소림의 눈에 해당하는 천리안이 사라지자 소림은 자신들 외에 천리안이 또 있다는 사실을 용납하지 못하기에 백무한 편에서 나찰사와 공야천성이 충돌하는 장면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소림지치의 일도 떡밥 투성이다. 작품 내에서는 모두 '~~식으로 알려졌다' 라고 두루뭉술하게 서술돼 사실로 확인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작가는 혜광심어가 완성되면 안되기에 팔황 측이 허겁지겁 반응한 것이라고 약간의 스포를 했다. 신마맹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떡밥이 있다. 자세한 것은 [[신마맹]], [[염라마신]]과 [[전륜회|스포일러]] 문서 참조. == 무공 == * 무상대능력(無上大能力) * 대력금강장(大力金剛掌) * 반선수(盤禪袖) * 아라한신권 * 나한십팔수 * 금강부동신법 * 연대구품 == 구성원 == *[[공선(한백무림서)|공선]] - 전대 사패의 일인이자 전대 전륜회의 회주로 파문되었지만 귀환했다. *장문인 [[무허대사]] - 천하오대고수의 일좌 *[[나찰사]](羅刹娑) - 과거 존재했던 비밀무력조직 *병나한 *광나한 - 백나한으로 소속 변경 *사주 --[[백무한]]-- - 환속 *백나한 - 공선의 거처를 수호하는 이들로, 백색 가사를 입은 나한승이라 백나한이라고 불린다. == 작중 행적 == === 화산질풍검 === 화산질풍검 석가장 혈사 당시 나한승들을 보내 장현걸을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진 않지만 존재 그 자체만으로 강력한 압박을 행사하는, 그렇기에 어찌할 방법도 없는 고약하면서도 전통적인 소림의 방식이라고 한다. === 천잠비룡포 === 광나한이 일월을 보고 '업보라면 업보겠지'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일월 쪽과도 무언가 연이 있을 듯. 천하공부출소림이란 문구가 일월과 대치하며 강조되는데 워낙 방계가 많다고도 하여[* 하북에는 투로 몇 가지 건진 것만으로도 방계를 자처하는 무관이 수두룩하다고 한다.] 팔황에도 의도 여하를 떠나 연이 닿은걸로 보인다. 신마맹 발호로 대대적으로 팔황이 전면에 나선 시점에 소림지치를 당한다. 팔황 헤드급 숭무련주, 비검맹주, 성혈교주, 제천대성이 함께 소림에 난입해 간판깨기를 한 사건.[* 다만 상술했듯 사건의 실체는 불분명하다.] 이로 인해 1년간 봉문 선언을 하고 실제로 그 이상을 봉문하다가 염라마신을 잡기 위해 백나한을 하산시키고 북망 염라 레이드에 참전한다. 사실 따져보면 무당마검~천잠비룡포 동안 소림의 진면목이 제대로 드러난 적이 없다. 독자 시점에서 보는 소림은 환속해 장강수로채주가 된 백무한과 나찰사 혹은 백나한이 이끄는 나한승 정도가 사실상 전부다. 화산질풍검에서 석가장 혈사에 조사차 나온 나한승이 있다는 정황 정보만 나올 뿐 아무 존재감 없이 지나간다. 결국 공선의 영향력 하의 소림만 나온 것인데, 공선도 실권은 무허에게 물려주었다 하고 소림이 유구한 전통을 지닌 천하제일문파인 만큼 드러나지 않은 부분도 많다는 것이었으며 천하오대고수라는 무허도 등장한 바 없고 소림은 소림으로서 등장했다기보다 사패 공선의 흔적만 드러난 정도다. === 무적혈도제 === 무적혈도제에서는 팽천위의 파훼역무 건으로 나찰사를 파견해 싹을 잘라낼지 팽천위의 생사여부를 판가름하는 장면도 있다. 천위의 친구 오호는 "네 말을 믿느니 소림이 명문정파라는 말을 믿겠다"라고 냉소어리게 말하기도 했다. === 외전 === 외전 태동 시점에서는 입정의협살문 창건을 반대하는 온건파[* 같은 불문인 아미파도 적극 참여는 않더라도 무공을 보내는 선에서 참여는 했고, 그 장삼풍조차도 제자를 길러 보내는 방향으로 사실상 참여했다. 당시 무당파는 장삼풍 하나를 제외하고는 무파라고 불릴 만한 것이 못되기에 장삼풍의 참여 선언은 사실상 무당파도 참여한 것이다.][* 물론 당연히 다 온건파인 것은 아니라서 입정의협살문 설립 회의에 참여한 나한당주 법료는 어쩔 수 없다는 기색을 노골적으로 내비쳤다. 다만 어찌됐든 다른 세가들, 구파들이 모두 찬성 쪽으로 흘러가는 와중에, 소림이라는 거대한 문파에서 딱 잘라 반대를 표명했다는 것은 적어도 소림 내에서는 창건을 반대하는 온건파가 더 많다는 것으로 봐야할것으로 보인다.], 공선의 무림 출도를 우려하는 사부 법륜, 반쯤 해탈한 태사부 혜연 등 온건파 사람들이 여럿 나왔으나 한백무림서 시점에서는 여러모로 살벌하고 흉흉한 복마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류:소림사]][[분류:한백무림서/등장인물]][[분류:한백무림서/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