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북유럽 신화]][[분류: 상상의 동물]] [include(틀:유럽의 환상종)] '''{{{+1 Sæhrímnir}}}'''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죽여도 다음날 다시 살아나는 [[돼지]]. [[발할라]]에 간 전사들은 낮에는 서로 실병기로 대련을 즐기고 밤에는 [[벌꿀술]]과 제림니르 고기를 양껏 먹는 연회를 즐겼다고 한다. 대부분의 전승에서 [[멧돼지]] 등 일단 돼지의 형상으로 묘사되나, 막상 이름의 의미는 거무스름한 바다-짐승(sooty sea-beast)인지라 '''사실 [[어류|물고기]]가 아니냐''' 하는 의혹도 있다고 한다. 본래 [[오딘]]의 계획은 [[라그나로크]]가 오기 전까지 제림니르 고기가 부족해질 정도로 많은 전사들을 모으는 것이었으나, 당일 고기가 남아돌았다는 걸 보면 실패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