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세르비아의 대외관계)] [include(틀:크로아티아의 대외관계)] || [[파일:세르비아 국기.svg|width=100%]] ||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width=100%]] || || [[세르비아|{{{#ffffff '''세르비아'''}}}]] || [[크로아티아|{{{#fff '''크로아티아'''}}}]] || [목차] == 개요 ==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의 관계. 양국은 [[유고슬라비아 내전]]기간에 갈등을 빚었다. == 역사적 관계 == === 중세 === [[슬라브족]]들이 6세기 ~ 7세기부터 [[발칸 반도]]로 이주하면서 지금의 [[유고슬라비아]] 지역에도 슬라브족들이 많이 이주했다. 슬라브족들은 유고슬라비아 지역에 이주하면서 현지주민들과 통혼이 자주 이뤄졌다. 그리고 슬라브족들이 많이 이주한 유고슬라비아 지역은 슬라브화가 되었고 슬라브족들이 [[크로아티아 왕국]], [[세르비아 왕국]] 등을 세웠다. 하지만 [[동로마 제국]]의 영토에 이주한 슬라브족들은 동로마 제국의 지배하에 놓이면서 [[정교회]], [[키릴 문자]]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리스]]의 영향도 받았다. 다만, 크로아티아 지역은 [[프랑크 왕국]]의 지배하에 놓이면서 정체성이 나뉘어졌다. === 근세 === [[프랑크 왕국]]이 무너진 후 크로아티아에는 [[크로아티아 공국]]을 거쳐 [[크로아트 왕국]]이 수립되었으나, [[헝가리 왕국]]의 [[칼만]]에게 정복당하면서 1102년부터 헝가리와 [[동군연합]]이 되었다. [[세르비아 왕국(1217년~1346년)|세르비아 왕국]]은 [[동로마 제국]]의 지배하에 놓이다가 동로마 제국에서 독립했다. 하지만 [[오스만 제국]]이 발칸 반도를 정복하면서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헝가리 왕국은 1526년 [[모하치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합스부르크 가문]]의 [[오스트리아 대공국|오스트리아]] [[대공(작위)|대공]] [[페르디난트 1세]]가 지배하는 합스부르크 헝가리 왕국과 [[크로아티아 왕국]], 오스만 제국 직할령인 [[오스만 헝가리]], [[헝가리인]]의 자치 공국이나 오스만 제국의 종주권을 인정하는 [[트란실바니아 공국]]으로 3분할 되었다. 1699년 [[카를로비츠 조약]]으로 합스부르크 가문은 헝가리 전역과 트란실바니아 공국, 크로아티아 왕국의 슬라보니아 지역을 탈환했다. 1718년 [[파사로비츠 조약]]으로 [[합스부르크 세르비아|세르비아 일부]] 지역까지 진출한 합스부르크 가문은 [[세르비아인]]을 모집해 슬라보니아, 헝가리 남부 국경지대[* 현재의 [[세르비아]] [[보이보디나 자치주]].]로 이주시켰고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은 이 지역에서 얽혀 지냈다. 1739년 [[벨그라드 조약]]이 체결되면서 [[합스부르크 제국]]이 세르비아를 반환하자 오스만 제국의 탄압을 피해 세르비아인 상당수가 합스부르크 제국의 국경지대로 이주했다. === 19세기 ===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오스만 제국이 약화가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하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발칸 반도에 진출했다. 그리고나서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 명목상은 공동 관할이었으나 사실상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지배 하에 놓였다.] 하지만 [[러시아 제국]]과 [[세르비아 왕국(1882년~1918년)|세르비아 왕국]]이 반발했다. === 20세기 === 1910년대에 [[사라예보 사건]]이 일어나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세르비아에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러시아 제국이 세르비아를 지지하면서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났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해체되었고 세르비아 왕국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함께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선포했다. 당시 [[이스트리아 반도]]는 [[이탈리아 왕국]]의 영토였다.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나치 독일]]이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점령했다. 크로아티아인들은 [[크로아티아 독립국]]을 세우고 나치 독일에 부역하여 세르비아인들을 학살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 독일의 패전이 계속되며 [[소련군]]이 유고슬라비아에서 나치 독일을 몰아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유고슬라비아는 소련의 영향으로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 유고슬라비아는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지만, [[요시프 브로즈 티토]]가 소련과 거리를 두고 서방 국가들과 가깝게 지내는 정책을 추진하며 소련과는 관계가 안 좋았다. 티토가 사망하기 전까진 유고슬라비아는 분열되지 않고 크로아티아인과 세르비아인들도 친하게 지냈다. 80년대에 티토가 사망하면서 유고슬라비아는 분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90년대초에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일어났다. 슬로베니아는 유고슬라비아에서 먼저 독립했지만,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는 90년대에 내전이 매우 격렬했고 양측간 학살이 발생했다. 95년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세르비아인과 크로아티아인 간의 학살이 발생되고 스레브레니차 학살까지 발생되었다. === 21세기 === 현재에도 양국은 갈등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다뉴브강]] 유역에서의 영토분쟁이 있으며, 이 지역에서의 영토분쟁으로 인해 일부 지역은 무주지로 잔존하고 있다.] 게다가 크로아티아는 세르비아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언어에서도 [[세르보크로아트어]]가 아닌 [[크로아티아어]]라 표현하면서 차이점을 강조하는 등 견제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네오 나치]] 정권이라고 주장하듯이, 세르비아에서도 크로아티아를 [[우스타샤]] 정권이라고 주장할 때가 있다.[[https://www.b92.net/biz/vesti/region/hrvatska-na-celu-sa-plenkovicem-stopirala-uvoz-ruske-nafte-u-srbiju-preko-janafa-2223512|#]] 세르비아산 초콜릿을 아이들에게 선물한 대통령이 사과를 표시하면서 크로아티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고 세르비아는 인종주의적이라고 분노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277&aid=0003891339|#]] 2019년 11월 14일, 크로아티아는 세르비아측에 옛 유고연방 승계금 1억 4,850만 달러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213424|#]] == 문화 교류 == 종교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이는 것과 달리 양국은 언어에서는 공통점이 많다. 특히, [[세르비아어]], [[크로아티아어]]가 매우 가깝다보니 [[세르보크로아트어]]라고 불리고 있다. 역사적인 이유로 세르비아는 [[정교회]]를 믿고, 크로아티아는 [[가톨릭]]을 믿는 등 종교적으로 차이가 있다. 또한, 문자에선 크로아티아가 [[로마자]], 세르비아가 [[키릴 문자]]/[[로마자]]를 사용하고 있어서 차이가 있다. 양국은 [[니콜라 테슬라]]가 서로 자국의 위인이라고 주장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727500004|#]] 니콜라 테슬라는 오늘날 크로아티아 라카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세르비아인 정교회 사제의 아들로 태어났다. == 관련 문서 == * [[세르비아/외교]] * [[크로아티아/외교]] * [[세르비아-크로아티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관계]] *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관계]] * [[유고슬라비아]] / [[세르비아 사회주의 공화국]] / [[크로아티아 사회주의 공화국]] * [[세르비아/역사]] * [[크로아티아/역사]] * [[세르비아/경제]] * [[크로아티아/경제]] * [[세르비아인]] / [[크로아티아인]] * [[세르비아어]] / [[크로아티아어]]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남유럽 국가]]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세르비아/외교, version=19, paragraph=3.1, title2=크로아티아/외교, version2=4, paragraph2=3.3)] [[분류:세르비아-크로아티아 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