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지질시대)] [목차] '''Precambrian''' == 개요 ==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시기를 구분할 때 구분에서 가장 처음에 나오는 기간으로, 기원전 45억 5000만 년부터 기원전 5억 4200만 년까지 총 40억 800만년이 이 시대에 해당한다. 전체 지구 나이가 24시간이라고 빗대면 선캄브리아대는 이 중 21시간, 즉 약 88.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파일:지구의 시간.jpg]] 이렇게 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기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 세부 단위로 나눠진 명칭으로 불러주나, [[캄브리아기]]의 앞의 시대라는 의미인 Pre-Cambrian으로 뭉뚱그려 표현한다. 워낙 오래 전의 시기라서, 이 시기에 해당하는 지층의 암석은 전부 열, 압력 등으로 변성이 일어나서 화석을 포함하여 이 시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정보가 매우 적기 때문이다. 과거엔 '''선캄브리아대'''로 표현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선캄브리아대라는 명칭은 선(先)캄브리아 대, 지사학에서 분류하는 대(代)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래서 '''선캄브리아 시대'''라는 용어가 정확하다. Supereon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번역을 하면 '''초누대'''로, 다음 기간은 현생누대를 포함하는 현생초누대다. 지생^^Geozoic^^초누대와 선지생^^Pregeozoic^^초누대의 분류도 있는데, 선캄브리아/현생초누대와 선지생/지생초누대 두 분류 모두 비공식적인 분류다.] == 특징 == 이 시기에 일어났던 일은 [[지구]] 탄생, [[테이아]] 충돌로 인한 달 생성, 현재와 비교적 유사한 [[대기]]의 형성, 지각의 안정화, 바다와 육지의 형성, [[판 구조론|대륙판 이동 시작]], [[생명의 기원|아주 기초적인 최초의 생명체]]의 출현([[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일명 루카]]) 등으로 추정된다. 선캄브리아기는 크게 [[명왕누대]]와 [[은생누대]]로 나뉜다. 또 은생누대는 [[시생누대]]와 [[원생누대]]로 나뉘어진다. 단단한 골격을 가진 생물이 적었고, 오랫동안 지질 변동을 받았기 때문에 지질 시대 중 가장 오랜 기간을 차지하고 있지만 '''화석의 종류와 수는 많지 않다'''. [[작은껍질화석|단단한 골격을 가진 생물체]]는 주로 [[에디아카라기|원생대 말에나 출현]]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기온은 [[명왕누대]] 시절엔 지구 전체가 용암이던 시절이 있었고, 테이아의 충돌과 제2 폭격기 등 엄청난 운석 충돌로 유래 없이 뜨거운 시절이었다. [[은생누대]] 시절엔 비교적 온난했으나 태양빛이 지금보다 훨씬 약했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좀 잃어도 몇 차례 [[눈덩이 지구]] 같은 대규모 [[빙하기]]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극단적인 뜨겁고 차가운 시기를 제외하면 대체로 온난한 기후를 유지했다. 하루도 현재보다 짧고 달은 가깝고 빨리 공전했기에 조수간만의 차이도 컸다. == 대표 생물 == *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 * [[고세균]] - 심해 열수구 근처에 사는 혐기성 산화철 세균으로 화석상 남은 최초의 생명체 [[https://m.yna.co.kr/view/AKR20170302041200009|#]] * [[스트로마톨라이트]] - [[남세균]] 집단 * [[그리파니아]] - 최초의 [[진핵생물]] * '''[[에디아카라 동물군]]''' * [[스프리기나]] * 디킨소니아 * 킴베렐라 * 키클로메두사 * [[이카리아 와리우티아]] - 최초의 [[좌우대칭동물]] * 바다조름 [[분류:지질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