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왕위 계승의 법칙)] [include(틀:국가의 형태)] [목차] [clearfix] == 개요 == 선거군주제(選擧君主制, elective monarchy)는 '[[군주]]의 [[지위]]가 [[선거]]에 의하여 [[계승]]되는 [[정치]] 체제'이다. [[선제후|특별한 신분의]] [[귀족]] 가운데에서 군주를 선출했던 [[신성 로마 제국]]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군주제]]의 한 형태로 군주를 [[세습]]으로 세우는 게 아니라 선출하여 세우는 정치 체제이다. '선출군주제'라고도 한다. == 특징 == [[군주]]가 혈연에 의해 세습되는 여타 [[군주제]]와 달리, 선거군주제는 말 그대로 군주를 별도의 선출 과정을 거쳐 세운다. 이는 [[공화제]], 특히 [[대통령제]]와 유사하지만, 이들과 선거군주제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선거권]]이나 [[피선거권]]에 [[신분]], [[계급]], [[혈통]], [[가문]] 등의 비민주적인 요소가 들어가거나 한번 선출되면 종신의 임기를 가진다는 것이다. 즉, [[보통선거]]의 원칙이 선거군주제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사실 선거군주제는 [[대통령제]]와의 구별이 모호한 감이 있다. [[대통령제]]는 누구나 [[투표]]할 수 있고 누구나 출마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임기]]가 정해져 있는 군주로 생각할 수 있다. 최초의 대통령제 국가인 [[미국]]에서 [[미국 대통령|대통령]]이란 [[영국 국왕]]을 대체할 목적으로 만든 자리라는 걸 감안하면 아주 이상한 건 아니다.[* 다만 미국은 영국 국왕을 상대로 전쟁에서 승리까지 한 상황에서 새로운 왕을 다시 추대하는 것은 독립의 취지에 맞지 않았다. 그리하여 미국은 군주는 아니지만, 미국을 대표하고, 미국 독립선언의 가치를 실현해 줄 국가 수반으로서의 연방 최고지도자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미국 의회|연방의회]]에서 논의 끝에 '상석에 앉은 자' 또는 '회의를 주관하는 자' 정도를 의미하는 President(대통령)라는 단어를 만들어 국가 수반의 명칭으로 삼았다.] 당시 미국 국민들은 물론 초대 대통령 본인인 [[조지 워싱턴]]에게도 대통령은 일종의 선거군주로 인식됐으며, 워싱턴은 임기 동안 국민들에게 자신을 "[[전하(호칭)#s-1.2|전하(His Elective Highness)]]"로 부르도록 하고 황제처럼 스스로를 [[3인칭화|3인칭으로 말하는]] 등 군주제의 [[의전]]을 행했다. 그러나 워싱턴은 국민들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끝내 종신집권을 거부하고 낙향했고, 그 덕분에 선거군주제와는 구별되는 현재의 대통령제가 확립될 수 있었다. == 역사 == 가장 오래된 선거군주제는 [[고대 로마]]의 [[로마 왕국|왕정 시대]]에 나타났다고 하는데, [[로마 국왕]] 7명 가운데 [[안쿠스 마르키우스|2]][[타르퀴니우스 프리스쿠스|명]]이 선거로 뽑힌 왕이라고 한다. 그러나 로마 왕정에 대한 기록은 [[로마 신화|신화적인 요소]]가 많고 사실적인 기록이 별로 없으며, 무엇보다도 당대에 쓰인 기록이 [[로마 약탈|외부의 침공]] 및 [[로마 내전|내전]]으로 인해 남아 있지 않아서 실제로 선거군주제였는지는 알 수 없다. 확실한 기록이 남아 있는 선거군주제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신성 로마 제국]]이 있다. [[카를 5세]] 이후로는 [[합스부르크 가문]]이 독점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 증조부이자 2대 전 황제인 [[프리드리히 3세(신성 로마 제국)|프리드리히 3세]] 이후로 이미 독점 상태였고, 그 뒤로도 선거권을 가진 [[선제후]]들에게 막대한 뇌물을 뿌리고 이권을 양보하는 등 황위를 세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여야 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텔스바흐 가문]] 출신의 [[바이에른 선제후국|바이에른 선제후]]가 [[카를 7세]]로 즉위한 적도 있었다. 신성 로마 제국의 이웃나라 [[프랑스 왕국]]도 초기에는 선거군주제로 시작하였다. [[루이 5세]]의 죽음으로 인해 [[서프랑크 왕국]]의 [[카롤링거 왕조]]가 단절되자 파리 백작이었던 [[위그 카페]]가 프랑스의 초대 국왕으로 선출되었는데, 그는 이슬람 세력 등 외세의 침략이 있을 때 갑자기 왕위가 비면 위험하다는 이유를 내세워 자신의 아들 [[로베르 2세]]를 [[공치제|공동 왕]]으로 선출하게 했다. 그리고 [[카페 왕조]]가 계속 [[적장자]]로 대를 이으며 [[정통성]]을 강화하면서 국왕 선거는 [[사문화|형식적인 절차로 전락했고]], 나중에는 아예 폐지되어 세습군주제가 정착되었다. [[폴란드-리투아니아]] 또한 선거군주제였고[* 이 쪽은 아예 대외적 비공식 국가 명칭으로 귀족 공화정(Rzeczpospolita Szlachecka)이란 이름을 자처했으며, 국왕은 선출직이며 [[왕권]]은 귀족의회에서 정한 헨리크 조항과 [[리베룸 베토]]에 따라 제한됐다.], [[덴마크]] 역시 [[1660년]]까지 선거군주제였으나 이후 [[절대왕정]]으로 전환했다. 중세 [[루마니아]]의 [[왈라키아 공국]] 및 [[몰다비아 공국]]도 선거군주제였다. [[이슬람 제국]]의 [[칼리파]]도 [[무함마드]] [[정통 칼리파 시대|사후부터 4대 칼리파]]까지는 선출제로 뽑았지만 [[우마이야 왕조]]가 들어서면서 반대파를 제압하고 세습제로 전환되었다. [[한국사]]의 사례로는 [[신라]]의 전신인 [[서라벌]]의 촌장이 선거로 선출된 직위라는 사례가 있으며 신라의 시조 [[혁거세 거서간]]부터가 [[https://www.idaegu.com/newsView/idg202108160008|6부 촌장들의 만장일치로 즉위]]한 군주였다. 아직 [[국가]]가 되기 이전이었으나 한국사 최초로 [[지도자]]를 선거로 뽑은 사례로서는 의의가 있다. 신라는 [[진평왕]]이 아들 없이 죽은 후, 그리고 [[진덕여왕]] 사후 성골의 씨가 마르자 [[화백회의]]를 통해 [[선덕여왕]]과 [[태종 무열왕]]을 추대하기도 했고, [[고구려]] 역시 초창기에는 다섯 부족의 족장들이 통치자를 선출하였다. 고구려의 이 다섯 부족 족장 가문은 나중에 중앙 귀족으로 진출한다. [[오세아니아]]에서는 [[하와이 왕국]]의 카메하메하 5세가 후사를 남기지 않고 사망하여 [[카메하메하|카메하메하 왕조]]가 단절되자, 선거군주제가 도입되어 [[릴리우오칼라니|마지막 여왕]]이 [[미군]]에 의해 폐위될 때까지 지속되었다. == 사례 == === 현재 === *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width=23]] [[말레이시아]] 국가원수인 [[양 디페르투안 아공]]은 9명의 지방 군주로 구성된 [[https://en.wikipedia.org/wiki/Conference_of_Rulers|통치자회의]]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회의 참가자(지방 군주)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5년을 임기로 즉위한다. 국가 안의 행정구역까지 포함하면 [[느그리슴빌란]] 주도 비슷한 방식으로 군주를 선출한다. * [[파일:캄보디아 국기.svg|width=23]] [[캄보디아]] [[총리]], 상하원 의장 및 부의장, [[승왕]][* [[상좌부 불교|캄보디아 불교]]의 수장] 등 9명으로 구성된 [[https://en.wikipedia.org/wiki/Royal_Council_of_the_Throne|국왕선출위원회]]가 30세 이상의 [[남성]] [[왕족]] 중에서 [[캄보디아 국왕|군주]]를 선출한다. 그러나 현직 총리 [[훈 센]]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독재자]]라서, 실질적으로는 총리의 입맛에 맞는 왕족 1명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이라고 쓰고 추대~~되고, 총리를 제외한 위원들은 무조건 찬성표를 던지는 [[거수기]]에 불과하다. * [[파일:바티칸 국기.svg|width=23]] [[바티칸]] [[교황]]은 가톨릭의 지도자일 뿐 아니라 바티칸의 군주, 국가원수이다. 따라서 바티칸은 [[신정제]] 국가이면서 동시에 선거군주제 국가이다. 한편, 가톨릭에서 교황의 권한은 절대적으로, [[교황수위권]]이라는 개념이 확립되어 있다. 이에 바티칸은 스스로의 정부 체제를 [[전제군주제]]라고 규정하고 있다. [[https://www.vaticanstate.va/it/stato-governo/organi-stato/organi-dello-stato.html|#]][* 바티칸 정부에 대한 소개 및 설명 페이지(이탈리아어)에 따르면 본인들의 정부 체제(forma di governo)가 [[전제군주제]](monarchia assoluta)라고 하고 있다.] 선출 방식은 [[콘클라베]] 참조. 그 외 [[티베트 망명정부]]의 경우, [[달라이 라마 14세]]가 입적하면 달라이 라마 14세의 뜻에 따라 선거군주제를 도입할 수 있다. ==== 유사하거나 애매한 경우 ==== 한편 아래 예시처럼 선거군주제로 보기에는 애매한 나라들도 있다. * [[파일:사모아 국기.svg|width=23]] [[사모아]] 사모아의 [[국가원수]]는 '정부의 족장'이라는 뜻의 [[오 레 아오 오 레 마로]](O le Ao o le Malo)라는 호칭을 쓰는데, [[의회]]가 5년 임기로 선출한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내각제]] 공화국의 일반적인 대통령과 별로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전하(호칭)|전하]](your highness) 호칭을 쓰고 사실상 타마 아 아이가(Tama-a-Aiga) 계급의 4개 가문의 족장 중에서만 선출된다는 점에서는 군주제의 속성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모아는 선거군주제 국가로 보는 견해도 있고, [[공화국]]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미국 [[CIA]]의 The World Factbook에는 의원 내각제 공화국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파일:안도라 국기.svg|width=23]] [[안도라]] 안도라는 명목상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우르헬 교구의 [[주교]]가 [[공치제|공동 영주]]로서 통치하는 입헌 군주국이다. 과거에는 프랑스 국왕이 안도라 영주를 겸했지만, 프랑스에서 왕정이 폐지된 지금도 선거로 뽑히는 [[프랑스 대통령]]은 안도라 영주를 겸하고 있다. 그래서 안도라도 주교령 국가 겸 선거군주제 국가라고 볼 수도 있다. 아울러 프랑스 대통령은 대통령직과 군주직을 겸하는 유일한 사람이기는 한데, 안도라 국민이 뽑은 것도 아닌 프랑스 대통령을 안도라의 선거군주제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한 측면이 있다. *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width=23]]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역시 애매한 케이스인데, 일단 국가원수의 호칭은 대통령이고 연방 최고 평의회에서 5년 임기로 선출하니까 공화국 같지만, 사실은 [[아부다비]]의 [[아미르]]가 대통령직을 항상 차지하고 있으므로 보통은 군주제, 그것도 [[전제군주제]] 국가로 분류된다. 게다가 아부다비의 아미르 자체는 세습직이므로 선거군주제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연합이 창설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이후 아부다비가 아닌 [[두바이]] 같은 다른 토후국의 아미르가 뽑힐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애매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위 계승 과정에서 고위 왕자들로 이루어진 충성심의회 내부에서 선출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선거군주제처럼 아랫 사람들이 투표하는 것이 아니므로 선거군주제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에스와티니]]는 세습군주제를 표방하지만 선거군주제의 요소가 일부 있는데 국왕은 자신의 후계자를 지명할 수 없으며 대신 리코코(Liqoqo)라는 위원회에서 국왕의 왕비(아내)들을 후보로 "위대한 아내"(Great Wife)를 선출하며 당선된 왕비의 아들(왕자)이 국왕의 후계자가 된다. 에스와티니는 이러한 선거의 결과로 국왕과 그의 어머니인 [[왕모]]가 권력을 나눠가지는 특이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뉴질랜드]]의 [[비주권군주제|비주권군주]]인 [[마오리 왕]]은 선출직이지만 사실상 세습제다. *[[프랑스]]의 해외 영토 [[왈리스 푸투나]]의 세 왕들은 각 지역에서 선출된다. === 과거 === ==== 아시아 ==== * [[정통 칼리파 시대]] * [[몽골 제국]][* [[쿠릴타이]]에서 선출] * [[술라웨시 섬#18세기: 와조의 짧은 패권|와조 왕국]] ==== 유럽 ==== * [[로마 왕국]] * [[신성 로마 제국]]: 가장 잘 알려진 선거군주제 국가이다. 신성 로마 제국의 [[선제후]](選帝侯, Kurfürst)라는 지위도 '[[신성 로마 제국 황제|황제]]에 대한 선거권을 지니는 영주'라는 의미이다. * [[카페 왕조|초기 프랑스 왕국]]: 초기 한정. 선출되면 자신의 후계자를 [[공치제|공동국왕]]에 임명하는 꼼수로 [[세습]]을 했는데 [[위그 카페]]의 후손이 단절되지 않고 계속 장성하여 왕위를 잇게 되자 [[필리프 2세]] 치세부터는 선거제가 폐지되고 세습제로 전환되었다. * [[덴마크]]: 무려 1660년까지 국왕을 선출로 뽑았다. [[크리스티안 1세]]부터 [[올덴부르크 왕조]] 출신으로 세습된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왕위 세습이 명시된 것은 [[프레데리크 3세]] 이후. * [[스웨덴]]: [[구스타브 1세 바사]] 이전까지는 선출제였으며 1544년 이후 구스타브 1세의 남계 후손들 가운데서만 국왕을 선출하기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세습화되었다. * [[야기에우워 왕조]] 단절 이후의 [[폴란드-리투아니아]][* 엄밀히 말하면 야기에우워 왕조는 [[루블린 연합]]으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탄생하기 전 [[폴란드 왕국]]에서는 선거군주제였다. [[브와디스와프 2세 야기에우워]]의 후손들이 대대로 국왕으로 선출되어 잘 드러나지 않는 사실이다. [[리투아니아 대공국]]은 야기에우워 왕조가 본가 게디미나스 왕조를 이어 세습해온 영토여서 자연스럽게 세습했다.] * [[파나리오테스]] 이전의 [[왈라키아 공국]]과 [[몰다비아 공국]] * [[보헤미아 왕국]]: 보헤미아 국왕은 보헤미아의 귀족 약 1,400명이 의회에 모여 왕을 선출했는데 신성 로마 제국의 [[로마왕]](독일왕)처럼 [[모라비아 변경백국|모라바]] [[변경백]]이 사실상 [[왕세자]]의 역할을 대신했다. * [[헝가리 왕국]]: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지기스문트]] 이후로는 보헤미아 왕국과 거의 같은 국왕을 선출했으며 [[합스부르크 가문]]의 [[페르디난트 1세]] 이후로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수장이 헝가리 왕위를 겸했다. [[칼만]] 이래로 [[동군연합]]이었던 [[크로아티아 왕국]]은 덤. ==== 아메리카 ==== * [[아이티 제1제국]][* 독립군 지도자 [[장 자크 데살린]]이 초대 황제 [[자크 1세(아이티)|자크 1세]]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자크 1세가 피살된 후 제정이 폐지되어, 아이티의 선거군주제는 1대로 그치고 말았다.] ==== 오세아니아 ==== * [[하와이 왕국]][* 원래는 혈통세습이었지만 [[카메하메하|직계]] 단절 이후 [[방계]] 중에 선거로 군주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다만 작은 [[섬나라]]라 유력자의 경우 카메하메하 혈통과 연관이 없을 수가 없었다.] === 가상 === * [[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꼬마마법사 레미]]: 마녀계에서 여왕을 선출한다. * [[대항해시대 온라인]]: [[황제선거]] * [[첵스초코]]: 첵스초코 나라는 '[[왕국]]'이나 '대통령'을 뽑는다.[* 실제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첵스초코나라'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나폴레옹 3세|독재자 체키가 대통령 당선 된 이후 왕정으로 갈아치웠다 카더라]]-- 당연한 말이지만 [[창작물의 반영 오류|재현 오류]]다. 왕국은 선거군주제를 해도 왕을 뽑지 대통령을 뽑지 않는다. 대통령을 선출하는 나라는 공화제 국가 밖에 없다.] * [[성 아랫마을의 단델리온]]: 9명의 자제들 중 한 명을 선거를 통해 국왕으로 선출하였다. 어린 아이를 포함해 전국민이 투표권을 행사했으며, 당선인은 원작에서나 애니메이션에서나 [[사쿠라다 슈]]로 동일. * [[스타워즈]]: [[나부(스타워즈)|나부]]에서는 지혜로운 소녀들 중 한 명을 선거를 통해 [[여왕]](Monarch)으로 선출한다. [[파드메 아미달라]]도 나부 여왕 출신. * [[아론의 무적함대]]: 단행본 5권 마지막에 국왕이 [[콘웰 공작부인|누나]]를 위해, 선거군주제로 정치 제도를 바꿨지만 연속으로 국왕이 당선되고 있다. 애초에 누나에게 기회를 주려고 만든 임시 제도에 불과할 뿐 더러 후보가 왕족 밖에 없고 귀족들의 [[작위]]도 모두 그대로다.[* 즉, 중증의 [[시스콘]]인 국왕이 어떻게든 누나에게 [[권력]]을 양도하고 싶어서 만들었지, 오래 갈 제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렌드 오브 스토리-빨간 망토 왕국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아룰코]]는 선거군주제 국가였다. 그러나 마지막 국왕 선거에서 헝가리 공주 [[디드라나 라이트먼]]과 결혼하여 [[미구엘 코르도나]]를 누르고 국왕이 된 [[엔리코 치발도리]]가 디드라나의 음모로 추방되고 디드라나가 여왕이 되어 전제군주제 국가로 만들어버렸다. 엔딩에서는 왕정이 폐지되고 공화국이 된다. * [[얼음과 불의 노래]]: 고대 [[강철 군도]]에서는 [[킹스무트]]라는 [[관습]]을 통해 선거로 왕을 선출했으며, 작중에서 [[아에론 그레이조이]]가 부활시킨다. 또한 [[장벽 너머]]의 [[자유민/야인|와일들링]]들도 비슷하게 지지로 부족들 전체를 이끌 장벽 너머의 왕을 선출한다. * 드라마판인 [[왕좌의 게임]] 결말에서는 칠왕국이 선거군주제로 변한다. * [[창세기전 2]]: [[트리시스]], [[아스타니아]], [[비프로스트 공국]] 트리시스는 공왕이 통치자인 사막국가로 강한 자만이 공왕이 될 자격이 있기에 강한 용병대장 중에서 선출되며 [[제국 7용사]] 둘째인 카심이 트리시스의 공왕이다. 아스타니아는 국민 대다수가 성직자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종교 국가로 국가원수인 교황을 교회에서 선출한다. 비프로스트 공국 역시 트리시스처럼 국가원수를 공왕이라 부르며 마찬가지로 비세습제이지만 창세기전2 당시 친제국파인 원로원과 친팬드래건파인 공왕간의 정치적 알력이 상당했고, 공왕인 모젤이 암살 당하자 공왕파 측에선 예외적으로 당시 어린 모젤 2세를 옹립하지만 이로 인해 비프로스트의 정치판이 더 꼬이게 되어 나중에 모젤 2세를 중심으로 한 제정파와 원로원을 중심으로 한 공화파로 갈등의 골이 더 심해지게 되며, 창세기전 2 이후 [[창세기전 3]] 사이 셋 다 멸망해 다른 나라에 병합된 상태다. * [[히어로메이커]]: [[신성국가 디오렌]] '''성황'''이라는 국가 지도자를 선출할 때[* 종교 지도자라는 입지가 더 강하지만 성국 자체가 귀족 대신에 사제들로 구성된 국가이다. 작품 중에서 [[성하]] 대신 [[폐하]]라는 경칭을 쓰는 등 오류가 있지만.] 고위 기사단장 당 2표, 고위 몽크당 1표, 중앙 고위 사제당 2표, 성황 10표 등, 총 100표로 투표를 한다. 성황 사망으로 등으로 인한 경우의 선거 때 부재된 성황의 표의 행방은 설명되지 않았지만 성황은 후보 선출권도 가지고 있어서 생전에 후계자로 지목한 자에게 가지 않을까 추측된다. 위의 표 구성은 선거 뿐만 아니라 정책 결정에도 똑같이 구성된다. * [[워크래프트 시리즈]]: [[겔빈 멕카토크]]는 놈리건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노움 종족의 국왕이다. * [[현자의 손자]] : 막장국가인 구 블루스피어 제국의 황제는 귀족들이 황제를 선출한다. 그런데 최근, 개념인인 올리버 슈트름이 국가를 개혁하고자 황제에 출마했지만, 현재의 헤롤드 폰 리치먼드 의 모략으로 영민으로부터 공격당하고 임신중인 아내가 살해당해 흑화하면서 그 나라 자체를 멸망시켜버렸다. * [[Warhammer(구판)]] * [[제국(Warhammer)]]: [[신성 로마 제국]]이 모델인 만큼 선제후들이 선거를 통해 황제를 뽑는다. * [[드워프(Warhammer)]]: 드워프의 최고 지도자인 하이 킹(High King)은 여러 드워프 요새 중에서 가장 세력이 강력하고 명망있는 요새의 왕이 다른 왕들의 동의를 거쳐 추대되는 방식이다. * [[하이 엘프(Warhammer)]]: 귀족들의 협의를 통해 선출되는 [[불사조 왕|피닉스 킹(Phoenix King)]]과 세습직인 에버퀸(Everqueen)이 공동 통치하는 구조이다. 에버퀸은 선출된 피닉스 킹과 차기 에버퀸을 생산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며, 여왕의 후계자가 태어나면 이후 각자 따로 결혼생활을 한다고. * [[룬의 아이들]]에 나오는 [[트라바체스 공화국]]도 명목상 공화정일뿐 실질적으로는 선거군주제에 가깝다. * [[어글리후드]]에서 각 도시를 다스리는 [[추기경]]은 선거를 통하여 뽑히는데 추기경의 권한이 [[대통령]]이나 [[총통]] 같은 [[공화국]] 지도자의 수준이 아니라 추기경 마음대로 [[신하]]들과 [[백성]]들을 그 자리에서 죽일 수 있는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으며 추기경의 [[어명]] 한 번에 D급 같은 천한 신분에게 [[투표권]]을 줄 수 있는 [[왕권]]이나 다름없는 권력을 가졌기 때문에 어글리후드의 도시들은 공화국과는 거리가 먼 선거군주제 국가라고 보는 것이 적당하다. * [[인피니티(게임)]]의 [[유징 제국]]: 당의 뜻을 따르는 황제, [[천자]]가 있고 또 그 천자가 될 자격이 있는 건 두 황가의 인물들인데 그들이 내세운 후보 중 누가 천자가 될지 시민들이 결정한다. * [[명일방주]]의 [[라이타니엔]]: [[신성 로마 제국]]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여러 선제후들에 의해 발탁된 사람이 황제가 되는 방식이다. [[분류:군주제]][[분류:선거]][[분류:왕위 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