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6033000854_5.jpg]] 서양식 [[사석포]]와 당시의 돌포탄. stone balls, 石丸 [[포탄]]의 한 종류로, [[인류]]가 [[대포]]를 발명한 시점부터 최초의 포탄이자 멍텅구리 포탄. [[중세]]시대의 사용된 초기 대포 [[사석포]]에 주로 쓰인 포탄으로 당시엔 귀중한 금속으로 거대한 대포를 만드는 것도 모자라 그것으로 소모품인 포탄을 만들기에는 영 심각한 낭비라 생각했기에 바위를 둥글게 깎아 만든 석환이 주로 사용되었다. 당시에 [[성벽]]은 그리 단단하지 않아 그럭저럭 효과적이었으며 재료가 재료인지라 부족할 때마다 그때그때 만들어 쓸 수 있었다. 그러나 내구성에 한계가 있고 깨끗한 구형을 만들어야 효과적이기 때문에 [[석공]]들이 [[공밀레|하나하나 깎아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금속 생산과 가공기술이 발전하자 점차로 금속 포탄이 위력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유리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근세까지도 전시에 포탄이 모두 소진되었을 경우 주변의 돌덩어리들을 깎아 임시방편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파일:external/www.sculturein.com/1_L_1460388196_2.jpg]]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얼마 전에 [[진도군|진도]] 해역에서 [[명량해전]]에 사용된 걸로 추정된 석환이 발굴되었다. 크기를 보아하니 [[현자총통]]에서 사용되었을 거라고 한다. 이외에도 [[세종실록]]에 따르면 복숭아씨 크기의 수마석을 비상용 포탄으로 모아뒀다는 내용을 보면 여러모로 쓸모 있게 사용되었을 것이다. [[분류:탄환]]